저자: 존버나드 · 한국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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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 10년물 국채금리가 4.8%까지 올라 5% 돌파 위험을 경고. 달러 약세와 지정학(이란 전쟁·호르무즈) 리스크로 국채 금리 상승 구조가 지속된다고 주장. 미국 빅테크는 밸류에이션 부담으로 약세 전망, 국장 비중 확대 및 금 선호를 언급. 일본·유럽 국채금리 급등과 2008년 유사성도 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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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 여러분, 지금 전 세계 금융 시장에서 제가 가장 중요하게 보고 있는 게 하나 있습니다. 그게 뭐냐면 주식도 아니고, 쏘는 것도 아니고, TQQQ도 아니고, QLD도 아니고, 비트코인도 아니고, 금과 은도 아니고, 바로 국채 시장입니다. 최근 트럼프 대통령이 국채 시장에 대한 질문을 받으면서 이런 얘기를 했잖아요. "이 국채 시장이 지금 불안한데 어떻게 해야 되냐?" 기자들이 이렇게 물어보니까, 트럼프는 미국이 여러 가지 개입 수단을 가지고 있다는 취지로 이야기를 하면서 필요하다면 군대까지도 사용할 수 있다는, 굉장히 강한 표현까지 내놨습니다.
물론 이걸 정말 군대를 동원해서 국채를 강하게 협박하는 거냐고 물어보시면 그건 아닐 수도 있지만, 그 정도로 트럼프 대통령도 국채에 대해서 심각하게 생각하고 특히 걱정을 하고 있다는 얘기죠. 그리고 베선트의 메모도 있었잖아요. 몇 주 전에 일본 엔화를 사 줘야 된다고 하면서 베선트 메모도 있었고, 그 후로도 엔화가 잘 안 잡히고 국채 금리도 안 잡히다 보니까, 이제는 베선트가 바이백 조항, 바이백을 두 배로 하겠다고 하고, TGA 장기까지 쓰겠다고 하는데도 국채가 지금 안 잡히고 있어요.
이거 심각합니다. 제가 오늘 캡처를 했는데요, 국채가 계속 오르고 있어요. 신들린 듯이 올라가고 있습니다. 지금 보시면 여기 국채가 갑자기 튀면서 4.8%까지 올라갔거든요. 이러다가는 진짜 연말에 5%까지 갈 수도 있겠습니다. 저는 4.7%가 넘으면 위험 수위라고 생각했는데, 이제 5%까지 넘으면 진짜 위기가 온다고 하거든요. 이거 진짜 심각한데요. 왜 이렇게 말하냐, 미국 10년물 국채 금리가 뭐가 그렇게 중요하냐고 물어보시면, 지금 미국의 10년물 금리는 미국 금융 시장, 아니 전 세계 금융 시장의 거의 기준이 되는 겁니다.
이 금리가 계속 올라가면 미국 정부의 이자 비용이 올라가고, 기업의 자금 조달 비용도 올라가겠죠. 당연히 금리가 올라가니까요. 그리고 모기지 금리가 올라가고, 그렇다고 하면 이제 주식 시장에 밸류에이션 부담이 더 커지는 겁니다. 우리가 많이 좋아하는 SOXL이나 S&P 500이나 나스닥, 테슬라, 엔비디아, 아마존 같은 미국 빅테크 기업들이 밸류에이션 부담을 갖게 되는 거예요. 왜냐하면, 10년물 금리가 4.8%를 주고, 5%까지 오르면 무위험 수익률이 이렇게 되어 버리는데, "여기로 투자하지, 왜 굳이 위험한 미국 주식에 투자를 해서 고생을 하냐"고 생각하는 사람들이 많아질수록 유동성이 국채로 들어가게 되고, 주식이 굳이 투자할 매력도가 많이 떨어진다는 얘기죠.
그래서 특히 5%라는 숫자가 가까워지기 시작하면 시장이 느끼는 압박이 확 달라집니다. 그런데 지금 미국 국채 금리가 올라가는 이유는 단순히 미국 경제가 너무 좋아서가 아니고요. 제가 계속 말씀드렸는데, 이건 주요 언론에서 잘 얘기하지 않는 부분이죠. 결국 미국 달러에 대한 신용도가 많이 떨어지고 있다는 겁니다. 지정학도 있고, 지금 트럼프가 하는 이란 전쟁도 다 지정학이 들어가는 거죠. 그리고 요즘 동맹국들에게도 관세 압박을 주고, 캐나다 같은 나라에도 관세 압박을 주는 것을 보면, 미국 달러에 대한 수요가 많이 떨어지고 있어요.
특히 미국 달러에 숏을 치겠다는 세력들도 커지는 것 같고, 제가 봤을 때는 달러 약세가 앞으로도 지속될 거라고 보고 있었잖아요. 그래서 여파가 계속되면서 국채 금리도, 미국채를 사 주는 사람들도 계속 줄어들고 있습니다. 이렇게 되면 될수록 국채 금리가 올라 버리니까요. 결국 주식장에도 크게 부담이 되는 거죠. 그러니까 제가 여러분들에게 조롱을 받으면서도, 앞으로는 미국 주식이 조금 힘들 것 같고, 오히려 국장이 괜찮을 것 같다고 말씀드렸잖아요.
그런데 그 이후로 환율이, 거의 12%까지 빠졌거든요. 세 달 사이에 환율이 12% 빠졌습니다. 여러분들이 투자하실 때 S&P 500이 10% 올라도, 환차손으로 쉽게 말해서 12%가 빠져 버리면 2% 마이너스가 돼 버리는 거예요. 무슨 말인지 아시겠죠? 그만큼 달러 약세가 앞으로도 지속되면 될수록 미국 주식의 매력도가 많이 떨어진다고 보는 겁니다. 저도 미국 주식을 그렇게 좋아하고 국장을 싫어했는데도, 달러 약세 때문에 "이거 미국 주식이 앞으로 쉽지 않겠다"고 봐서, 앞으로는 국장이 더 좋지 않을까 해서 국장 포트를 많이 늘리고 있다고 말씀드렸잖아요.
제가 계속 말씀드렸죠. 국장 포트는 제가 월배당으로 커버드콜로 모아가고 있다고요. 여러분들이 매번 말씀드렸다시피 제 영상을 꾸준히 보셔야 하는데, 그게 참 문제예요. 이걸 빨리빨리 캐치하시면 좋을 것 같은데요. 존버나드 유튜브를 많이 보셔야 하니까, 좋아요랑 구독 그리고 하이프, 하이프 진짜 눌러 주시면 저한테 큰 도움이 되거든요. 하이프 한 번만 눌러 주시고요.
자, 미국과 이란의 충돌, 이것도 문제죠. 다시 호르무즈 해협 이야기로 돌아가면, 제가 봤을 때는 어떤 분은 미국이 전쟁을 시작하자마자 3주면 끝날 거라고 했고, 어떤 분은 6주면 끝날 거라고 했는데, 지금 6개월이 됐죠. 6개월이 돼서 지지부진하게 계속 가고 있습니다. 저는 이 전쟁에서 미국이 패배할 것이라고 처음 전쟁이 시작했을 때부터 그렇게 얘기했는데, 처음에는 다들 "미국이 패배하냐, 이란이 이긴다, 무슨 이란한테 미국이 패배하냐"며 비아냥 댓글을 다는 분들이 많았잖아요. 근데 지금 보세요. 미국이 힘들어하고 있잖아요. 쩔쩔매고 있죠. 왜냐하면 국채 금리에서 다 드러나는 거예요. 무슨 말인지 아시겠죠?
그리고 호르무즈 해협 문제는 제가 봤을 때 지지부진하게 계속 가고 있잖아요. 쐈다가 멈추고, 쐈다가 또 서로 죽였다가, 이러면서 호르무즈 해협 통행이 아주 힘들어지고, 계속 질질 끌지 않을까 저는 그렇게 보고 있습니다. 동시에 국채 금리도 계속 올라가고 있고, 이게 굉장히 중요한 연결 고리거든요. 중동에서 지정학적 충돌이 계속 커지면 커질수록 유가도 올라가고, 유가가 올라가면 인플레이션이 다시 올라가잖아요. 인플레이션이 올라가면 당연히 중앙은행도 금리를 내리기가 어려워지고, 그렇게 되면 정부 부채가 다시 올라가고, 높은 금리를 더 오랫동안 감당해야 되거든요.
그러니까 전쟁 위험이 올라가면 유가가 상승하고, 인플레이션이 또 올라가고, 금리 인하가 지연되면서 국채 금리가 상승하는 구조가 계속되면서 이런 악순환이 이어진다고 볼 수 있습니다. 그래서 이런 타격을 많이 받는 곳이 어디냐? 일본이죠. 일본이나 한국이나 호르무즈 해협이 막히면 막힐수록 더 힘들어지죠. 중동에서 원유를 많이 수입하기 때문에요. 그런데 일본의 10년물 국채 금리가 1996년 이후 처음으로 3%에 도달했다고 합니다. 거의 30년 만인데, 여러분이 일본이라고 하면 어떤 나라가 떠오르세요? 잃어버린 30년, 제로 금리, 마이너스 금리, 양적 완화 같은 게 많이 떠오르잖아요.
일본은행의 무제한 국채 매입 같은 것도 있었죠. 지난 수십 년 동안 세계에서 가장 강력하게 금리를 억눌러 온 나라가 일본인데, 그런 일본조차도 10년물 금리가 3%까지 올라왔습니다. 차트를 보시면 더 충격적이죠. 1990년대부터 30년 동안 내려왔던 금리가 갑자기 가파르게 오르기 시작했고, 최근 몇 년 사이에는 수직으로 올라가고 있거든요. 이것도 엄청나게 걱정스러운 상황입니다. 파이낸셜타임스에서도 이 얘기가 나왔죠. 일본 기준 국채 수익률이 1996년 이후 처음으로 3%에 도달했다고요. 이건 엄청난 사건이라고 볼 수 있습니다.
일본은행이 국채를 더 사 줘야 된다, 일본을 도와줘야 된다고 했는데도 일본 국채 금리는 계속 올라가고 있습니다. 글로벌 마켓 인베스터도 "일본 국채의 수익률이 역사적 문턱을 넘어섰다"고 했죠. 3%를 넘었고, 이 수익률은 지난 1년 동안 1.5%에서 두 배로 상승했습니다. 엄청나게 빠른 속도라는 걸 느끼셔야 되고요. 지금 외국인 투자자들의 일본 국채 거래량 비중이 66%를 차지하고 있고, 이는 2009년 12%에서 크게 증가한 수치로, 일본은행의 채권 가격 설정 역할이 줄어드는 가운데 나타난 현상이라고 나와 있습니다.
일본은행이 얼마만큼 국채를 사느냐, 즉 일드커브 컨트롤을 어느 수준에서 유지하느냐에 따라 금리가 결정됐는데, 지금 일본은행이 조금씩 뒤로 빠지기 시작하면서 이제는 시장이 금리를 결정하게 되거든요. 민간 투자자들이 금리를 결정하게 되면 금리가 더 빨리 올라갈 수밖에 없겠죠. 민간 투자자들이 지금 금리를 많이 모으고 있으니까 계속 올라가는 겁니다. 왜냐하면 일본은 국가 부채가 엄청나게 많기 때문이거든요. 자료를 보면 일본 정부가 다음 회계연도에 부채 상환 등 필요한 비용이 36조 엔 이상을 잡고 있다고 나와 있습니다.
국채 금리가 올라간다고 해서 바로 다음 날 일본 정부 전체 부채 금리가 3%가 되는 건 아닙니다. 기존에 낮은 금리로 발행한 국채들이 있으니까요. 그런데 문제는 차환이에요. 시간이 지나면 기존 국채가 만기가 오고, 그러면 새 국채를 발행해서 갚아야 하는데, 예전에 0.2%, 0.5%로 발행했던 채권의 만기가 왔는데 새로 발행하려고 보니 2%, 3%로 발행해야 되는 거죠. 그래서 시간이 지날수록 정부의 이자 부담이 계속 커질 수밖에 없습니다.
그래서 일본에서 지금 벌어지는 변화는 단순히 일본은행이 금리를 한 번 더 올릴지의 문제가 아닙니다. 초저금리를 전제로 만들어졌던 일본의 재정 시스템이 높은 금리를 버틸 수 있느냐, 이 문제가 이제 시작되는 거거든요. 그래서 이게 참 걱정이 되고, 베선트도 이걸 걱정하는 겁니다. 왜 베선트가 걱정을 하냐면, 일본이 미국 국채를 가장 많이 보유한 최대 보유국이기 때문이에요. 일본이 1조 1천억 달러 규모의 가장 큰 미국 국채를 보유하고 있으니까, 미국도 이걸 이렇게 관리를 하는 거죠. 이게 참 큰일입니다.
일본 국채 금리가 올라갈수록 미국까지도 결국 위험을 받게 된다고 볼 수 있습니다. 그런데 일본만 그런 게 아니에요. 우리가 기축 통화라고 하는 선진국들도 계속 국채 금리가 올라가고 있습니다. 프랑스의 10년물 국채 수익률은 4.16%로 2008년 이후 최고치이고, 독일의 10년물 국채 수익률은 3.31%로 2011년 이후 최고치입니다. 포르투갈도 3.665%로 2023년 이후 최고치고, 이탈리아도 4.15%, 스페인도 3.76%입니다. 중요한 건 이 모멘텀이 계속 올라가고 있다는 거예요. 이 나라들도 뒤로 내려갈 기미가 안 보이고 계속 올라가고 있다는 게 문제입니다.
엔드게임 매크로도 이런 얘기를 했습니다. 유럽에서 이렇게 된 게 마지막으로 보였던 때가 2008년이라고 하는데, 지금 이렇게 올라가는 건 역시나 심각해지고 있다는 거죠. 프랑스, 독일, 이탈리아, 스페인, 포르투갈의 10년 만기 국채 수익률이 2008년 10월 이후 처음으로 동시에 이 정도로 높아졌다고 하고요. 지금 보면 에너지가 물가 책정에 많은 부분을 주도하고 있습니다.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이 일어나면서 싼 러시아 에너지를 이 국가들이 수입하지 못하고 있죠. 그다음에 이란 전쟁과 호르무즈 해협 주변의 혼란까지 겹치면서 인플레이션이 계속 올라가고, 그게 물가 책정에 계속 반영되고 있는 거죠.
전쟁 이전에 독일의 10년물 금리가 약 2.7% 수준이었는데, 지금은 3.3% 근처입니다. 스페인과 포르투갈도 비슷한 폭으로 올랐고요. 프랑스와 이탈리아도 추가적인 재정 리스크와 정치적 리스크가 더해지면서 같은 흐름을 겪었습니다. 그리고 앞으로 이 나라들의 정치도 문제가 많습니다. 다음 선거에서 극우 정당이나 국자당 같은 곳들이 집권해서 더 극단적인 정치가 나올 거라고 보거든요. NATO 탈퇴 같은 얘기까지 나온다고 하니, 유럽은 점점 분열되면서 경제까지 동시에 약해지고, 물가까지 또 오르겠죠. 그럼 성장도 둔화되고, 참 걱정이 많이 됩니다. 독일은 프랑스의 재정 문제를 공유하지 않는다고 했는데, 만약 분트 수익률이 주변국과 함께 상승한다면, 지배적인 힘은 여전히 인플레이션 정책, 국채 발행, 기간 프리미엄의 광범위한 가격 책정이라고 나와 있습니다.
브렌트유도 지금 90달러 근처에 머물고 있고, 걸프 지역의 에너지 흐름은 전쟁 이전 수준보다 여전히 실질적으로 낮습니다. 이 모든 게 좋지 않은 상황이죠. 정부들은 물리적 부족을 메우기 위해 몇 달 동안 비상 재고를 사용해 왔습니다. 그런데 호르무즈 해협의 긴장감은 계속되고 있고, 질질 끌고 있죠. 그리고 이제 겨울이 오면 에너지 사용이 더 늘어날 텐데, 이 에너지 문제를 어떤 식으로 해결할지 참 걱정이 많이 됩니다. 만약 호르무즈 해협의 분쟁이 계속되면 전략 비축량이 계속 줄어들 거고요.
유럽의 저장소가 계절적 인출을 시작하고, 겨울 난방 수요가 이어진다면 결국 지금 문제가 더 커질 수밖에 없다고 다들 예측을 하고 있습니다. 그렇게 되면 국채 금리가 더 올라갈 수밖에 없겠죠. 2008년과도 비교해 볼 수 있는데, 2008년에도 원유는 150달러를 향해 급등했고, 유로존 인플레이션은 약 4% 대에 도달했다고 합니다. ECB는 2차 인플레이션에 초점을 맞추고 있었고, 이미 약화된 금융 시스템에도 불구하고 7월에 금리를 인상하기도 했죠. 그 후 9월에 리먼 브라더스가 파산했고, 10월까지 자금 시장은 급격한 스트레스를 받았습니다. 원유는 이후 수요 파괴가 인플레이션 충격을 압도하면서 150달러에서 12월까지 40달러로 폭락했다고 해요. 수요가 갑자기 폭락해 버리니 이렇게 폭락한 거죠.
이런 일이 또 생기지 말라는 법은 없습니다. 국채 금리가 올라가고, 지정학적 위기가 커지면서 원유도 서서히 올라가려고 하고, 전략 비축도 줄어들고 있잖아요. 이 때문에 경고 신호가 점점 더 커지고 있습니다. 결국 교훈은, 에너지 충격이 중앙은행들을 충분히 오랫동안 제한적인 자리에 묶어 두면, 숨겨진 금융 약점이 표면화될 수 있다는 거죠. 프랑스가 경고 신호입니다. 유럽은 아직 2011년 같은 주권 위기를 겪고 있지는 않지만, 2008년과 서서히 비슷해지고 있고, 이런 인플레이션이 가중되고, 겨울이 오고, 장기 국채 수익률이 계속 올라가면 위기가 터질 수도 있다는 얘기가 나오고 있습니다. 그리고 위기가 터지면 결국 미국 국채까지도 영향을 줄 수밖에 없겠죠.
그래서 이런 서사가 계속 나오고 있습니다. 부채를 어떻게 감당할까요? 사회보장 제도나 의료, 교육 예산을 삭감해서 삶의 질을 떨어뜨리면서 극복할 수 있을까요? 아니면 AI 생산 같은 성장으로 부채를 해결할 수 있을까요? 유럽이 과연 그럴 수 있을 것 같으세요? 제 생각에는 점점 더 수렁으로 빠지는 게 아닌가 싶어서 걱정이 많이 됩니다. 그리고 채권 매도세가 더 악화되고 있다는 것도 문제고요.
글로벌 마켓 인베스터도 그런 얘기를 하고 있습니다. 블룸버그 글로벌 국채 수익률도 높아지고 있다고요. 2008년 이후 가장 높은 수준이 되고 있고, 영국의 10년물 길트 수익률도 화요일에 5.21%까지 급등하면서 2008년 이후 최대치를 찍었습니다. 일본도 그렇고, 다들 국채 수익률이 계속 올라가고 있어요. 이건 문제가 너무 많습니다. 국채 금리가 계속 상승할수록 AI 주도 랠리를 무너뜨릴 위협이 되고 있어요. AI 주식들에도 밸류에이션이 정당하냐는 압박이 가해지기 때문에, 여러분이 투자하고 있는 반도체 ETF나 나스닥, S&P 500, 미국 빅테크 같은 주식들이 계속 타격을 입을 수밖에 없습니다. 점점 더 어려워진다는 얘기죠.
이건 주식만의 문제가 아닙니다. 오늘 보니까 비트코인, 이더리움, 금과 은도 같이 빠지고 있거든요. 국채 시장이 흔들리면서 위기가 커지니까 모두 다 빠져 버리는 상황이 나오고 있다고 볼 수 있습니다. 이렇게 부채와 통화 가치가 흔들릴 때는 레이 달리오가 등장하죠. 달리오가 오랫동안 얘기해 온 것이 있어요. 부채 문제는 결국 통화 문제로 연결된다는 거죠. 정부 부채가 너무 많아지면 선택지는 몇 가지밖에 없습니다. 세금을 더 걷거나, 정부 지출을 줄이거나, 엄청난 성장을 만들어 내거나, 아니면 화폐의 실질 가치를 떨어뜨려 부채 부담을 낮추는 것이죠. 역사적으로 정부들은 이 마지막 방법을 상당히 많이 사용했습니다. 명목상으로는 100원을 빌려서 100원을 갚지만, 그 100원의 구매력을 떨어뜨리는 거죠. 즉 인플레이션과 통화 가치 하락을 이용해서 실질적인 부채 부담을 낮추는 겁니다.
그래서 국제 시장 문제가 심각해지면 다음 단계에서는 반드시 통화 시장을 같이 봐야 합니다. 제가 봤을 때 달러 약세를 봐야 한다고, 달리오도 얘기하고 있고, 저도 그렇게 예측하고 있어요. 그리고 더 중요한 건, 트럼프 정부가 말하는 AI를 통한 엄청난 성장으로 이 빚을 갚아 버린다는 건 역사적으로 거의 없었다는 거예요. 여러분도 돈을 빌리고 다니는 사람이 나중에 갚는다고 하는데, 그 사람이 잘 갚던가요? 나중에 더 벌어서 갚을 수 있을까요? 거의 안 되죠. 오히려 그런 사람은 못 갚는 경우가 많습니다. 큰 성장으로 빚을 갚는다는 사람이 오히려 위험해요. 저는 그렇게 봅니다. 빚을 안 내야 되고, 웬만하면 빚을 내지 말라고 말씀드리고 싶어요.
이런 이유로 달러 약세가 점점 더 가중될 것 같아서, 원·달러 환율이 요즘 엄청나게 빠졌잖아요. 1,505원에서 지금 1,373원까지 빠졌죠. 왜 빠졌냐고 하면, 정부가 기업들에게 환전을 하라고 압박해서 그렇다는 얘기도 있는데, 환율 얘기는 내일이나 모레 짧게 한 번 더 해 드릴게요. 중요한 건 달러 약세 때문이라는 거예요. 우리가 운 좋게 여기에 끼지 않아서 달러 약세의 덕을 보고 있는 거죠. HBM 같은 반도체 붐도 영향이 있겠지만, 결국 달러 약세 때문에 원화 환율이 내려왔다고 볼 수 있습니다.
그러니까 많은 세계 투자자들이 달러 약세 때문에 달러에서 탈피해서 한국 주식으로 올 수도 있고, 아니면 이머징 국가, 신흥국들로 돈이 서서히 가고 있다고 저는 봅니다. 금과 은으로도 가고 있다고 보고요. 이런 식으로 지금 변화가 일어나고 있습니다. 그리고 금 가격이 갑자기 급락을 했는데, 제가 봤을 때 이건 단기적으로 국채 금리가 올라갔기 때문에 금값이 급락한 거예요. 중요한 건 이후로 국채 금리가 계속 올라가면 결국 이런 질문을 하게 될 거라는 겁니다. 국채가 이렇게 흔들리고 달러 약세가 되면서 재정적자는 계속 커지고 있고, 국채 발행도 계속 늘어날 거잖아요. 정부 채무가 계속 늘어나면 투자자들은 더 높은 금리를 요구하게 될 거고요.
요즘 금은 이자를 안 주는 자산이라서 금리가 올라가면 금의 매력이 떨어진다는 얘기를 하는데, 그건 옛날 방식이에요. 지금은 달러 자체, 기축 통화 자체가 흔들리고 있기 때문에 금에 대한 수요가 더 많이 올 거라고 보고 있습니다. 지금 이렇게 흔들리는 건, 국채 시장이 흔들리니까 전체적으로 투자자들이 위험을 회피하는 거예요. 금이든 주식이든 비트코인이든 다들 일단 위험을 회피하고, 그다음에 생각해 보는 거죠. 제가 봤을 때 금이 지금 빠지는 건 여러 이유가 있지만, 음모론적으로 해석하면, 지금처럼 국채 금리가 올라가는 상황에서 금이 갑자기 올라가 버리면, 자금이 더 빨리 금으로 옮겨갈 수밖에 없어요. 달러나 미국 국채에 투자하던 투자자들이 "이제는 갈아타야겠다, 금이 또 올라버리네" 하고 금으로 다 갈아탈 수밖에 없거든요. 그래서 일부러 금 가격을 누르고 있을 수도 있다는 생각도 듭니다.
이런 여러 가지를 종합해 보면 장기적으로는 금이 그나마 안전하다고 생각합니다. ETF도 여러 가지가 있죠. 타이거 KRX 금현물 ETF, 에이스 KRX 금현물 ETF 같은 국내 ETF도 괜찮은 것 같고, BAR도 있고, 미국 상장된 GLD도 있죠. 그리고 실제로 KRX 시장에 투자하거나, 실물금에 투자하는 방법도 있어요. 이런 건 여러분들이 잘 찾아보시고요. 금이 이렇게 빠지는 이유는 아까 말씀드린 대로 일단은 위험 회피 때문입니다. 하지만 나중에 다시 생각해 보면, 우리가 어디에 헤지를 해야 될까요? 저는 기축 통화인 달러 약세가 앞으로 지속된다면 금 말고는 진짜 안전한 곳이 거의 없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주식도 한번 볼까요. 지금 많이 흔들리고 있죠. 나스닥100 지수는 고점을 돌파하지 못하고 계속 위아래로 움직이고 있어서 흐름이 좋지 않아요. S&P 500은 서서히 올라가고 있긴 하지만 그나마 안전한 편이죠. 그런데 나스닥이나 반도체 ETF는 고점을 치고 서서히 내려가는 추세에 있고, 반등을 못 하고 있어서 조금 안타깝습니다. 저도 300달러에서 팔았어야 했는데 지금 팔지 못하고 갖고 있는데, 조만간 정리해야 되지 않을까 싶습니다. 미국장이 앞으로도 좋을 것인지 저는 의문이 들어요. TQQQ도 그렇고, QLD도 여러분들이 좋아하시죠? 그것도 느낌이 안 좋아요.
다들 아시다시피 구글, 아마존, 넷플릭스, 엔비디아도 성장을 잘 못 하고 있어요. 국채 금리가 눌러서 그런 건지, 지금 성장을 다 못 하고 아래에서 이렇게 가고 있습니다. 좋은 상황은 아니죠. 메타도 이미 끝났고, 아마존도 잘 못 가고 있고, 전체적으로 주식들이 좋은 상황은 아니라고 볼 수 있습니다. 국채 금리가 높기 때문에 쉽지 않아요. 올라가기 쉬운 상황이 아닙니다. 그래서 저는 하락이 올 것 같은 장에서는 그냥 관망하는 것도 나쁘지 않다고 봅니다. 물론 공포에 사야 된다고 말하는 사람도 있지만, 여러분이 공포에 살 수 있으실까요? 잘 생각해 보세요. 쉬운 일은 아니니까요. 그리고 기술주에 너무 많은 포트를 갖고 있다면 포트 조정도 해야겠죠. 좀 안전한 자산으로 조금씩 갈아타시고, 지금 국채 금리가 좀 내려와야 돼요. 국채 금리가 내려오지 않는 이상 주식 투자가 쉽지 않은 상황이라고 볼 수 있습니다.
오늘은 여기까지 하고요. 내일은 중국이 위안화 채권을 발행해서 달러에 대항하는 구조를 만들려고 한다는 얘기도 있던데, 그 얘기도 가능하면 해 드릴게요. 여러분, 좋아요랑 구독 한 번씩 눌러 주시고요. 지금 이런 변화가 계속 일어나고 있어요. 주식 투자하시는 분들이나 금 투자하시는 분들 모두 전체 흐름을 꼭 보셔야 합니다. 시장의 큰 흐름을 꼭 보셔야 되고요. 좋은 번나드 유튜브 구독과 좋아요, 하이프 한 번씩 눌러 주시면 좋겠습니다. 긴 영상 시청해 주셔서 정말 감사하고요. 내일 시간 되면 또 찾아뵙겠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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