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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서드립니다. 유튜브에 정말 자주 달리는 댓글 주제가 있습니다. 목돈이 5천만 원, 1억, 2억 생겼는데이 돈을 거치식으로 한 방 매수할지 아니면 매월 분할 매수할지 고민된다는 댓글입니다. 무슨 종목 살까요? 지금 4요 8와 함께 체감상 투자 3대 난재인 거 같은데요. 제가 생각날 때마다 일부만 댓글 캡처했는데이 주제 댓글을 전부 모아본다면 책 한 거는 충분히 나올 겁니다. 각자 상황에 따라 투자할 수 있는 목도는 전부 다르지만 고민하는 이유는 대부분 똑같습니다. 한방 매수가 좋아 보이는데 사고 났더니 2020년 코로나 팬데믹이나 2025년 관세 전쟁, 2026년 미국이란 전쟁처럼 갑자기 시장이 흔들릴 수 있으니 보험용으로 분할 매수 고민하게 되죠.
항상 이야기했듯이 이론상 목돈 투자는 거치식 투자가 거의 대부분 유리합니다. 저스트 바잉이라는 책이 그 이유를 500페이지에 걸쳐 자세히 설명하고 있는만큼 한방 매수 VS 분할 매수 승률은 한방 매수 압승입니다. 미국 지수가 그동안 우상향했으니 당연한 결과입니다. 멀리 갈 필요도 없이 구글 금융에서 SP 500 나스다. 1년 주가 수익률 차트 보면 고민할 시간에 사놓고 현생 즐기면 충분했습니다. 올해 3월 말 미국이란 전쟁으로 주식 시장이 많이 떨어졌지만 여전히 1년 전 시작전보다 높았고이 또한 금세 회복해 버렸죠. 이처럼 투자할 수 있는 여유 자금 생기면 이론상 한 방 매수하는게 확률 높은 선택지입니다.
투자 경험 많은 분들이 미국 지수 ETF 살 거면 그냥 지금 사라고 이야기하는 이유죠. 하지만이 정도 이야기로는 고민이 쉽게 해결되지 않을 겁니다. 저도 과거에 같은 주제로 고민했던 경험이 정말 많았는데요. 머리로는 지금 당장 매수하고 현생 사는게 정답이라는 걸 다들 잘 알고 있습니다. 하지만 내가 사고 나면 하락장 올 것 같아 불안해집니다. 저도 첫 직장 퇴직 연금을 DB에서 DC로 처음 바꿨을 때 엄청 걱정되고 고민했습니다. 이때 말고도 다양한 시기에 비슷한 주제로 고민했었는데요. 투자 경험이 계속 쌓이니이 고민을 해결할 수 있는 저만의 기준이 생겼습니다.
앞으로 주식 시장이 오를지 내릴지 예측하는게 아니라 내가 투자할 수 있는 시간 기준으로 한방 매수와 분할 매수 선택하는 겁니다. 물론 인생은 계획대로 되지 않지만 최소 10년 이상은 빼지 않고 투자할 수 있는 돈이라면 거치식 한 방 매수합니다. 1, 2년 뒤에 무조건 쓸 돈이라면 아예 투자를 하면 안 되지만 단기적으로 투자하고 싶다면 분할 매수를 선택합니다. 일단 10년 이상 투자할 수 있다면 중간에 어떤 하락장 만났더라도 손실 확률이 확 줄어듭니다. 아무 골라서 SMP 500 투자 시작하고 기간별 손실 확률 정리한 자료입니다. SMP 500 하루 투자했다 팔면 손실 볼 확률은 절반에 가까운 46.7%였습니다.
하지만 투자 기간이 1년이면 그 확률은 21.1%로 줄어듭니다. 5년이면 8.2% % 10년이면 3.2%로 확 줄어듭니다. 투자 기간이 20년 되면 마이너스 되고 싶어도 될 수가 없는 경지입니다. 정말 최악의 기간에 잘못 걸려도 20년 SMP 500 투자했으면 수익률은 300% 가까이 됐습니다. 자료 보면 알 수 있듯이 투자 기간이 최소 5년만 돼도 손실 볼 확률은 정말 낮습니다. 하지만 지난 하락장 돌이켜 봤을 때 5년 이상 전고점 회복하지 못했던 기간도 응금 많았던만큼 저는 거치식 투자 선택 기준을 최소 10년으로 잡았습니다. 손실 볼 확률도 거의 없으면서 손실 받다 해도 마이너스 수익률이 거의 0%에 가깝기 때문이죠.
그래서 내가 지금 가지고 있는 목돈으로 어떤 일이 있어도 최소 10년은 들고 갈 수 있다 판단되며 거치식 한 방 매수하면 됩니다. 투자하고 입고 살다가 10년 뒤에 흐뭇한 웃음 지으면서 계좌 열어보면 됩니다. 불어난 돈을 어떻게 활용할지 행복한 고민하면서 말이죠. 그래서 저는 월급으로 월정립 매수는 계속하면서 성과금이나 연말정사 황급액처럼 비정기적인 이벤트먼이 들어오며 바로 한방 매수합니다. 연말 정사 황급액 들어오는 2월에 월정립 매수 금액을 올리고 IRP 300만 원 한 방에 채워서 나스타 ETF 사는 이유입니다. 당분간 저는 큰 돈 들어갈 일 없어서 이론상 주식 투자를 10년 넘게 유지할 수 있기 때문이죠.
하지만 수많은 자료와 데이터가 장투 기준 한 방 매수가 좋다고 이야기하지만 막상 큰 돈을 한 방 매수하면 걱정될 수밖에 없습니다. 10년 후에는 무조건 웃을 수 있다 해도 그동안 주식의 미친 변동성 때문에 너무 스트레스 받아서 목적지까지 가지 못할 수도 있습니다. 그래서 누가 저에게 목돈 한방 매수와 분할 매수 중 어떻게 해야 할지 물어보면 저는 분할 매수를 추천합니다. 큰 하락장을 몇 번 겪어 본 투자 경험이 많은 분들이라면 한 방 매수하자마자 주식이 크게 떨어져도 심리적으로 흔들리지 않습니다. 하지만 투자 경험이 적은데 큰 돈 들어간 상태로 하락장 맞으면 불안해서 손절할 수 있습니다.이 관점에서 기대 수익률 조금 낮겠지만 마음 편하고 안정적으로 투자할 수 있는 분할 매수를 추천합니다.
애초에 투자 경험 많다면 저에게 이런 질문을 하지 않을 겁니다. 알아서 자기 기준에 맞게 투자 이어가고 있겠죠. 참고하실 수 있도록 제 경험도 잠깐 이야기해 보겠습니다. 2019년 12월 3천만 원 가까운 돈이 DC 계좌에 생겼는데 위험자산 한도까지 나스닥 ETF 전부 살지 나눠서 살지 계속 고민했습니다. 당시에 저도 주식 투자 시작한지 3년밖에 안 됐을 때였습니다. 투자할 수 있는 큰 돈이 갑자기 생기니 어떻게 해야 좋을지 고민했습니다. 저는 고민 끝에 한 방 매수는 부담돼서 3천만 원을 12개월로 나눠 월급날마다 정립씩 매수했습니다.
지금 보고 계시는 계좌가 6월 18일 기준 첫 직장 DC 종목별 수익률인데요. 결과적으로 2020년 1월에 3천만 원을 한 방에 투자했다면 현재 첫 번째 DC 계좌 수익률은 지금보다 훨씬 좋았을 겁니다. 퇴직연금 총자산이 8,100만 원 조금 넘는데 2020년 1월에 한 방 매수하고 지금까지 가만히 있었다면 총자산은 9천만 원 가볍게 넘어 1억을 넘을 겁니다. 하지만 분할 매수했던 과거를 후회하진 않습니다. 오히려 지금도 그때 분할 매수하길 정말 잘했다 생각합니다. 퇴직연근 DC 투자 시작하고 나서 3개월 뒤에 코로나 팬데믹이 터졌습니다.
시장 지수가 하루에 10%씩 떨어지면서 서킷 브레이커 걸리다가 다음날은 다시 폭등하는 미친 변동성 보여줬습니다. SMP 500 장기 차트에도 2020년 3월 하락이 선명하게 보일 정도로 짧지만 엄청난 하락장이었죠. 만약 제가 퇴직금을 2020년 1월에 한 방 매수했고 사모 하락장을 정통으로 맞았다면 지금의 서대리는 없었을 수도 있습니다. 미친 변동성을 버티지 못하고 팔았을 수도 있기 때문이죠. 지금이야 하락장도 많이 맞아보고 투자금도 늘어난 덕분에 투자 그릇이 전보다 커졌습니다. 그래서 3천만 원 생기면 지금 당장 한 방 매수해도 크게 흔들리지 않습니다.
하지만 아직 고민이 되는 분들이라면 기대 수익률은 조금 떨어질 수 있어도 분할 매수가 좋다 생각합니다. 투자 수익도 물론 중요하지만 일단 시장을 떠나지 않고 최대한 머물면서 살아남는게 더 중요합니다. 사소한 비요율을 즐겨야 합니다. 오랫동안 시장 수익률만 얻어도 누구나 바라는 풍족한 노후 보낼 수 있기 때문이죠. 추가 입금을 아예 안 하는게 아니라면 한 방에 사나 조금씩 나눠서 사나 목적지까지 가는데 엄청 큰 차이는 없습니다. 어떤 방법을 선택하든 조금 돌아갈 수도 있고 오히려 더 빨리 갈 수도 있죠. 중요한 건 투자를 꾸준히 그리고 최대한 오랫동안 유지해야 한다는 겁니다.
그것만으로도 충분합니다. 특별히 투자에 몰더 할 필요 없습니다. 투자할 때 내 마음이 편해야 합니다. 그래야 오랫동안 투자하면서 시장 수익률을 함께 누릴 수 있습니다.이 기준으로도 한방 매수, 분할 매수 한번 생각해 보시기 바랍니다. 잠깐 수익률 더 높은 것보다 마음에 평화에서 오는 장투 안정감이 저는 훨씬 더 중요하다 생각합니다. 그 덕분에 제가 흔들리지 않고 지금까지 월정립 매수할 수 있었고 앞으로도 목표까지 할 수 있겠다는 자신감이 생긴 겁니다. 한 번의 성공 경험이 다음 성공으로 이어집니다. 그다음부터는 내가 의식하지 않아도 알아서 선순한 흐름에 올라타 있데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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