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자: 웅덩이매매법 · 한국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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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증시가 PMI 등 지표와 빅테크 실적 영향으로 반등했다고 설명. 마이크로소프트는 클라우드 성장(애저 24%)으로 급등, 알파벳은 클라우드·애드센스 미스로 급락했다고 분석. 나스닥이 120일선 부근에서 반등 중이며 중요 지지선이라 강조. 조정장 저점 가능성과 연말 랠리 기대를 언급하면서 분할 매수 중이라고 밝히고, 일관된 보유 원칙을 강조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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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증시가 반등을 시도하면서 1천만 원 수익까지 내려갔던 계좌가 다시 1,700만 원 수익까지 올라왔습니다. 국내 계좌 역시 수익률 23%, 수익금 270만 원으로 올라와 현재 약 2천만 원 수준까지 회복된 상태입니다.
어제 미국 증시는 빌 애크먼 효과가 이어지며 결국 상승 마감했습니다. 장 시작 전 발표된 미국 제조업과 서비스업 PMI가 예상치를 소폭 상회하며 다시 경기 확장 국면을 보여줬습니다. 이를 긍정적으로 보면 경기 침체 우려를 덜어주는 연착륙 기대감이 되고, 부정적으로 보면 고금리 장기화 우려로 이어질 수 있습니다. 어제 시장은 투자 심리가 개선되면서 이 지표를 악재가 아닌 호재로 받아들였습니다.
코카콜라, 버라이즌, 3M, 스포티파이, GM 등의 실적 발표도 있었습니다. GM을 제외하면 대부분 예상치를 상회했고, 주가도 크게 올라 증시가 강하게 출발하는 데 힘을 보탰습니다. 그러나 장중 한때 증시가 흘러내렸는데, 이는 2년물 국채 입찰을 앞둔 우려 때문이었습니다. 입찰이 예상대로 되지 않으면 국채 금리가 다시 치솟기 때문입니다. 다행히 입찰이 예상치에 부합하면서 우려가 해소되었고, 흘러내렸던 만큼 다시 상승했습니다.
가장 중요한 것은 마이크로소프트와 알파벳의 실적 발표였습니다.
**마이크로소프트**는 어닝 서프라이즈를 기록했고, 실적 발표 후 4% 넘게 올랐습니다. 매출은 작년보다 13% 증가했고, 시장이 중요하게 보는 클라우드 매출은 24%, 애저 성장률은 29%를 기록했습니다. 매출, 마진, EPS 모두 예상치를 뛰어넘어 흠잡을 데가 없다는 평가입니다.
**알파벳(구글)**도 매출과 EPS 모두 예상치를 상회했습니다. 매출은 작년보다 11% 증가했습니다. 그런데도 주가는 6% 급락했습니다. 구글 클라우드가 시장 예상치를 밑돌았고, 구글 애드센스 역시 예상치를 하회했기 때문입니다. 기대치가 워낙 높았던 만큼 전체적으로는 괜찮은 실적이었지만, 두 기업의 주가 차이를 만든 핵심은 클라우드였습니다.
핵심은 규모입니다. 마이크로소프트 애저는 구글 클라우드보다 약 4배 큰 규모인데, 성장률까지 24%로 더 높습니다. 구글 클라우드는 마소 애저의 4분의 1 수준 규모에 성장률은 22%입니다. 쉽게 예를 들면, 마소 애저 규모를 100, 구글 클라우드를 25라고 하면 마소는 24% 성장해 매출이 24만큼 늘어나고, 구글은 22% 성장해도 5~6만큼만 늘어납니다. 성장률도 마소가 높고 규모도 큰 만큼, 클라우드 산업에서 마이크로소프트가 확실한 우위를 점하고 있다는 것을 보여준 실적 발표였습니다. 어제 두 기업의 주가 방향을 갈랐던 요인이 바로 클라우드 성장성입니다.
며칠 전부터 나스닥의 현재 위치가 아주 중요하다고 말씀드렸고, 반등 타이밍이 나와 줘야 더 하락하지 않는다고 강조해 왔습니다. 다행히 중요한 위치에서 반등을 시도하고 있고, 웅덩이 매매법 3차 매수 타이밍에 따라 멤버십 회원분들은 분할 매수를 진행 중입니다. 신기하게도 120일선 부근에서 반등이 나오고 있습니다.
이번 8월부터 시작된 조정장은 삼중 바닥이며, 지난 6월 지지와 저항으로 작용했던 자리입니다. 이 자리를 뚫고 내려가면 더 큰 하락 추세가 이어지기 때문에 강한 지지선이 될 것이라고 말씀드려 왔습니다. 현재까지는 매우 긍정적이고 다행인 상황입니다.
그저께와 어제 아침 한 댓글은 "오늘 TQQQ 손절하고 나왔습니다. 이번 주에 엄청난 하락이 있을 것 같다"는 내용이었고, 이에 수많은 답글이 달렸습니다.
항상 말씀드리듯 매도는 더 떨어질까 봐 하는 것이 아니라, 주가가 크게 올랐을 때 매도나 리밸런싱을 하는 것이 맞습니다. 더 좋은 방법은 보유입니다. 3개월 전에도 리스크 관리를 하라고, 하락 가능성이 높아진 자리이니 지금은 매수하면 안 된다고 말씀드렸습니다.
재미있는 점은 주가가 많이 올랐을 때는 "더 오를 것 같다"며 나스닥 오늘이 저점이라는 인간 지표 댓글이 등장하고, 반대로 주가가 흔들리는 구간에서는 더 떨어질 것 같은 불안감에 매도하게 된다는 것입니다. 결국 많은 투자자가 오를 때 사고 떨어질 때 파는 패턴을 반복합니다. 이런 성향이라면 주식 투자가 맞지 않을 수 있습니다. 피터 린치가 말했듯, 주식 투자자들은 늘 더 큰 하락을 예언하지만 그 하락은 대개 오지 않습니다.
지금 반등 시도가 나오는 이 시기는 1년 중 연말 랠리가 시작되는 지점이라고 합니다. 고금리 상태인 올해도 경기 침체 없이 연말 랠리와 산타 랠리가 시작될 수 있을지는 오늘 실적 발표가 중요합니다. 장전 보잉 실적 발표와 장 마감 후 메타, IBM 실적 발표가 예정되어 있습니다. 메타 실적도 최대한 빠르게 전달하겠습니다.
이론적으로는 버티는 것이 쉽지만, 실전에서는 매우 어렵습니다. 그래서 투자 종목에 대한 확신과 내가 택한 투자 방법에 대한 확신이 중요합니다. 지겹더라도 매일 영상으로 마인드 세팅과 공부를 이어가야 이 방법을 지속할 수 있습니다. 아무리 이론을 알고 있어도 이를 끝까지 지속할 수 있는 마인드와 지식이 부족하면 소용이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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