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자: 이권희 · 한국인
요약 보기
결론: 삼성전자는 외국계가 하이닉스보다 긍정적으로 보며 6:4 비중 매수 관점이 제시되었고, 장비·소재주는 밸류가 낮아진 종목을 중심으로 선별 접근이 좋다는 주장이다. 삼성전자: 1분기 호실적과 HBM4 양산이 알려져 있으나 핵심 쟁점은 2027년 이후 가이던스다. 파운드리 사업 기대와 HBM 점유율 회복 기대가 외국계의 긍정 시각 근거로 제시됐다. 올해 영업이익 가이던스는 약 320조 원, 내년은 400조 원 이상으로 예상된다고 언급했다. 외국인 지분율은 48%대로 5년 내 최저이며, 과거 호황기 51% 수준 회복 가능성이 높다고 보았다. 삼성전자 리스크: 노조가 영업이익의 15% 인센티브를 요구하는 점이 거론됐으나 이는 실적 호조의 반영으로 해석됐다. 밸류에이션은 TSMC 18배 대비 약 6배로 낮아 구조적 성장으로 재평가되면 주가 상승 여지가 크다고 주장했다. 반대로 사이클 논쟁이 남아 있어 멀티플 회복이 안 될 가능성도 언급됐다. SK하이닉스: 사업이 단순해 HBM·DRAM에 집중된 점이 장점으로 꼽혔다. HBM4 가격 상승 논의가 있고 DRAM 가격도 상승해 HBM과 범용 DRAM 가격이 붙는 현상이 나온다고 했다. HBM 매출 비중은 과거 60%에서 20%대로 낮아졌다. 용인 증설 효과가 기대되지만 2028년 가격 전망은 애널리스트도 불확실하다고 봤다. 하이닉스 리스크: AI 투자 둔화 시 수요와 가격이 꺾일 수 있고, OpenAI 상장 실패가 버블 붕괴 계기가 될 수 있다는 시나리오가 언급됐다. 과거 2차전지 수주 사례처럼 낙관이 깨질 가능성도 경계해야 한다고 했다. 마이크론·ADR 효과: 마이크론이 고점 대비 약 5.5배 상승했고 SK하이닉스 ADR 상장 효과로 마이크론과 동행 가능성이 있다고 봤다. 디램 관련 ETF(티커 DRAM)가 사상 최고가를 경신 중이라 언급했다. 장비·소재: 장비·소재 전반의 밸류가 낮아졌다고 보며 기준으로 12개월 선행 PER 20배 미만을 제시했다. 한미반도체는 약 50배로 비싸고, PSK는 상대적으로 저렴하며 중국 이전 경쟁사 이슈로 흐름이 좋다고 했다. 디아이·세코닉스 등 검사장비주는 단기적으로 전고점 회복 가능성이 있다고 보았다. 소재에서는 CMTX(PER 약 17배)를 언급했고, 기판에서는 이수페타시스가 과거 고점 후 조정을 거쳐 약 30배까지 내려왔다고 제시했다. 한미반도체는 HBM 상용화 논의가 본격화되면 수혜가 크다고 봤다. 에이스닥 ISC는 CPO 기대로 PER 58~60배까지 급등 후 급락했다고 언급됐다. 행동 제시: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 중 택일보다 둘 다 보유가 전제이며, 삼성전자 6:4 비중(예: 1천만 원 중 600만 원 삼성, 400만 원 하이닉스)으로 보유를 유지하라고 했다. 지금은 매도 시점이 아니라고 봤다. 출연자 전망: 삼성전자 6:4 비중 매수/보유, 하이닉스 보유, 장비·소재 중 PSK·CMTX·이수페타시스·한미반도체·디아이·세코닉스 등 저밸류 종목 선별 관점.
다듬은 글
폭발적으로 올라갈 수 있다고 봅니다. 외국계에서는 조금 더 긍정적으로 보고 있어요. 나쁠 게 하나도 안 보입니다. 엔비디아보다 돈을 더 벌 거라는 전망도 나오고 있죠. 그 사이에 엔비디아 순위도 돌까요? TSMC는 이미 제쳤다고 봐야 합니다.
근데 TSMC는 밸류를 18배 정도로 보는데, 왜 하이닉스는 기점이라고 할까요? 장비와 소재 전반적으로 보면, 제가 볼 때 밸류가 30배 수준까지 내려와 있습니다. 지금 찾으려면 찾는 게 좀 편한 구간이에요. 예쁘게 보이는 종목들이 있다는 얘기입니다.
오늘은 위즈웨이브 이권희 대표님을 모시고 반도체 종목 이야기를 해보겠습니다. 기업별로 보죠.
삼성전자는 1분기 호실적을 발표했고, HBM4 양산에 들어갔다는 소식도 나왔습니다. 이익 개선도 어느 정도 알려진 내용이에요. 지금 삼성전자의 핵심 쟁점은 두 가지입니다. 올해 가이던스를 얼마까지 볼 것인가, 그리고 2027년을 넘어 2028년도 좋을 것인가입니다. 이 논쟁은 지금도 계속되고 있어요.
외국계가 하이닉스보다 삼성전자를 더 긍정적으로 보는 이유는 파운드리 기대감 때문으로 보입니다. 파운드리 사업이 좋아질 거라는 기대가 있고, HBM에서도 점유율을 더 가져올 수 있다는 기대가 있어요. 디램 케파가 워낙 커서 규모의 효과도 큽니다.
노조가 영업이익의 15%를 성과급으로 요구할 정도로 실적이 커지고 있고, 디램 가격도 좋아지고 있습니다. 그러면 삼성전자에 나쁜 점은 지금 거의 안 보입니다. 굳이 꼽자면 노조 문제인데, 하이닉스가 10%를 준다고 하니 그 범위 안에서 조율될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수급도 좋아지는 요인이 있습니다. 올해 외국인들이 손해를 본 게 아니라 오히려 많이 벌었어요. 한국 반도체가 구조적 성장이라고 인식하기 시작하면, 하이닉스보다 삼성전자를 더 많이 살 가능성이 있습니다. 외국인 지분율은 최근 5년 내 최저인 48%대까지 떨어져 있어서, 보통 호황기 수준인 51%까지 채울 가능성이 여전히 높다고 봅니다.
실적 전망도 강합니다. 삼성전자 올해 영업이익 가이던스는 320조 원 정도로 거의 모이고 있고, 내년에는 400조 원 이상을 예상하는 목소리가 나옵니다. "엔비디아보다 돈을 더 번다"는 자극적인 보도도 이 맥락에서 나온 얘기입니다.
밸류에이션 얘기도 짚어볼게요. TSMC는 18배 정도인데 삼성전자는 6배 수준입니다. 이는 사이클이냐 아니냐를 두고 벌어지는 논란 때문입니다. 투자자 대다수가 구조적 성장으로 본다면 10~15배까지도 받을 수 있다는 계산이 나옵니다. 그러면 주가는 폭발적으로 오를 수 있죠. 물론 그렇게 안 줄 가능성도 있습니다. 부정적인 쪽은 "계약을 아무리 장기로 맺고 페널티를 걸어도 안 지키면 그만"이라고 봅니다. 사실 많이 사가는 고객사는 정해져 있다는 점도 불확실성으로 꼽힙니다.
SK하이닉스는 분기 실적 발표를 앞두고 기대감이 올라와 상대적으로 강세입니다. 그렇다고 삼성전자가 그냥 밀리고 하이닉스만 독주할 것 같지는 않습니다.
하이닉스의 장점은 사업이 단순하다는 점입니다. 잡다한 사업부 없이 디램과 낸드 중심이에요. HBM4 가격은 상승 얘기가 나오고 있습니다. 1차 물량은 그대로 가더라도, 디램 가격이 이미 올라 있어서 다음 물량부터는 가격 인상이 반영돼야 할 상황입니다.
여기서 흥미로운 변화가 있습니다. 하이닉스 매출에서 HBM 비중은 한때 50%를 넘어 거의 60%였는데, 지금은 20%대로 떨어졌습니다. 디램 가격이 오르면서 디램도 돈이 되기 때문입니다. 데이터센터용 일반 디램과 HBM 가격이 거의 붙는 현상까지 나오고 있어요. 그러면 용인 증설 효과를 기대해볼 만하다는 얘기도 나옵니다.
다만 가격이 떨어질 가능성도 열어둬야 합니다. 2028년 전망은 애널리스트들도 잘 모르겠다는 분이 많아요. 가장 중요한 변수는 소비자가 안 사가면 가격이 떨어진다는 점입니다. 결국 AI 투자가 멈추면 끝난다는 얘기입니다. 오픈AI의 상장 성패를 버블 종료의 기점으로 보는 시각도 있습니다.
과거를 돌아보면, 2차전지가 몇 조 원씩 수주를 쏟아낼 때 그게 곧 무너질 수 있다고 생각한 사람은 많지 않았습니다. 지금 기업이 좋다고 해도 점검하는 마인드는 가져가야 합니다.
마이크론도 실적과 증설 기대에 힘입어 고점을 찍으며 5.5배 이상 올랐습니다. SK하이닉스는 4.5배 정도로, 아직 1배 차이가 납니다. 하이닉스가 ADR로 상장하면서 미국 쪽 수급이 붙을 수 있다는 점도 포인트입니다.
미국에 새로 상장한 디램 ETF가 있는데, 여기에는 삼성전자, 하이닉스, 마이크론, 샌디스크 등이 75% 정도 담겨 있습니다. 이 ETF가 연일 사상 최고가를 기록하고 있어요. 하이닉스 ADR 효과로 마이크론과 같이 움직일 가능성이 높아 보입니다.
결론적으로 삼성전자와 하이닉스 중 어느 쪽이 좋냐를 가리기보다는, 둘 다 가지고 가는 게 맞다는 시각입니다.
방송에서 자주 나오는 얘기가 장비 다음은 소재라는 것입니다. 맞는 말입니다. 물량이 늘어나면 가장 먼저 좋아지는 곳이 소재고, 장비는 한 번 투자하고 나면 한참 기다려야 하니까요.
그런데 장비와 소재 전반적으로 밸류에이션이 많이 빠진 상태입니다. 찾는 기준은 12개월 포워드 PER 20배 미만입니다. 20배가 안 되면 싼 겁니다.
한미반도체는 거의 50배, 다른 좋은 종목들도 40배 정도에 있습니다. 소재 쪽에서 좋은 회사들도 얼마 전 ISC가 뜬금없이 급락했습니다. 특별한 악재가 없는 상황이었는데, CPO 테스트 기대감으로 급등했던 흐름을 생각하면 PER 58~60배 근처까지 갔던 부담이 컸던 것으로 보입니다. 작년 12월 고점을 찍고 빠졌던 이수페타시스와 같은 논리입니다. 이수페타시스는 지금 30배 수준까지 내려왔습니다.
이번 장비주들은 1분기 실적을 보고 밸류에이션을 다시 계산하면 좋아질 수 있습니다. 지금 현재는 낮은 밸류를 찾는 게 편한 구간입니다.
- **삼성전자, SK하이닉스**: 둘 다 보유가 맞다고 봅니다. 자금을 나눈다면 삼성전자를 조금 더 담는 6대 4 비율이 무난합니다. 예를 들어 1,000만 원이 있다면 삼성전자 600만 원, 하이닉스 400만 원입니다. 이미 대부분 갖고 계실 텐데, 지금은 팔 때가 아닙니다. - **장비주 대표 종목**: 한미반도체가 여전히 대표 종목입니다. 다만 예쁘게 보이는 종목으로는 PSK가 있습니다. 많이 올랐지만 밸류가 상대적으로 싼 편입니다. 경쟁사가 미국에서 중국으로 넘어가는 흐름이 있었다는 점도 참고가 됩니다. 마이크로닉스는 상대적으로 싸 보입니다. - **검사 장비**: 디아이, 세코닉스처럼 조정을 많이 받았던 검사 장비와 HBM 검사 장비 업체들은 단기적으로 전고점 부근까지 갈 가능성이 충분해 보입니다. - **소재**: 신규 상장한 CMTX는 장비 커스터마이징에 쓰는 실리콘 파츠 등을 만드는 회사입니다. 마이크론 우수 협력사로 상을 받은 한미반도체와 연결되는 회사이고, PER 17배 수준이라 비싸지 않은 편입니다. - **기판**: 이수페타시스는 여전히 주목하고 있습니다.
마지막으로 한미반도체 얘기입니다. HBF가 상용화 논의에 본격적으로 들어가면 한미반도체에는 더 좋은 소식입니다. 본딩 공정은 결국 똑같이 필요하기 때문입니다.
※ 이 글은 방송 내용을 정리한 것으로, 투자 판단의 책임은 본인에게 있습니다.







Comments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