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자: 복지사 · 한국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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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트코인은 화폐가 아닌 투자 자산이며 장단점이 명확하고 영원하지 않을 수 있다고 주장. 이더리움은 플랫폼으로 DeFi 등 서비스 기반이 되며 POS 전환(2.0)이 대중화를 이끌 것으로 전망. 리플은 송금 서비스 중심 기업으로 B2B 활용이 기대되며 화폐가 될 수 있다는 견해. 자신에 대한 거래소 알바·사기 비난은 부당하다고 반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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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튜브 시청자 여러분 반갑습니다. 복지사입니다. 오늘은 암호화폐 투자 3대장인 비트코인, 이더리움, 리플 XRP에 대해 제가 갖고 있는 여러 생각들을 한번 나열해 보려고 합니다.
많은 분들이 댓글에서 "비트코인이 어떻게 화폐야?", "그거 절대 화폐 아니야"라고 말씀하십니다. 전송 속도도 느리고, 그걸로 물건 하나 제대로 살 수도 없고, 가격도 들쭉날쭉한데 그게 어떻게 화폐냐는 거죠. 맞습니다. 비트코인은 화폐가 아닙니다. 예전 영상에서도 많이 말씀드렸지만, 비트코인은 투자 목적의 자산이라고 저는 생각합니다.
비트코인으로 물건을 사고파는 게 불가능한 건 아닙니다. 지금도 비트코인을 받아 식당을 운영하시는 분들이 굉장히 많고, 이를 중개해 주는 서비스들도 있습니다. 하지만 저는 실제 지불 수단으로 쓰일 것은 스테이블코인이 될 거라고 생각합니다. 비트코인처럼 큰 덩어리들은 자산으로서 형태를 유지할 것으로 봅니다. 얼마 전 커뮤니티에 '여러 가지 트루시리즈 스테이블코인들이 있다'는 사진을 올렸는데, 농담으로 "왜 트루 코리아1은 없냐"고 댓글을 달아 주신 분도 계셨습니다. 그런 암호화된 디지털 화폐들이 앞으로 일상에서 사용될 겁니다. 식당에서 식사하고 금반지로 계산하지 않잖아요.
여기서 한 가지 인지하셔야 할 부분이 있습니다. 저는 비트코인이 영원하지는 않을 것이라고 예측합니다. 비트코인은 지금 특별한 기능이 없어도 시장에서 절대적인 기축이기 때문에 자산으로서 가치가 있습니다. 하지만 미래에 언젠가는 비트코인을 대체할 무언가가 나타날 수도 있습니다. 비트코인이 선점한 코인 마켓의 기축 위치나 대표성을 추월할 만한 무언가가 있을 수도 있고, 없을 수도 있습니다. 언제가 될지는 모르지만 저는 언젠가 그런 일이 벌어질 것이라고 봅니다.
비트코인에는 확실한 장단점이 있습니다. 제가 생각하는 비트코인의 장점이자 단점은 사토시 나카모토입니다. 모두 알고 계실 그 사람, 혹은 그 집단이요. 사토시 나카모토가 개인인지 집단인지, 죽었는지 살았는지 아무도 모릅니다. 큰 단점 중 하나는 사토시 나카모토에게 100만 개가 넘는 비트코인이 머물러 있다는 점입니다. 엄청난 양이죠. 이것이 시장에 한꺼번에 풀린다면 굉장히 부정적인 영향을 줄 가능성이 있습니다.
그런데 이것을 장점으로 볼 수도 있다는 게 제 개인적인 생각입니다. 누군지 모른다는 사실이 어쩌면 진정한 탈중앙의 의미에 더 가까울 수 있지 않을까 싶습니다. 그 누구도 사토시에게 이래라저래라할 위치에 있지 않다는 거죠. 아마 다르게 생각하시는 분들은 "누가 만들었는지도 모르는 걸 어떻게 써?"라고 하시겠죠. 하지만 저는 오히려 그것이 더 안전할 수도 있다는 역발상을 해 봅니다.
첫 번째 섹션을 정리하면 이렇습니다. 비트코인은 화폐가 아니라 자산입니다. 장점과 단점이 명확합니다. 비트코인이 영원할지 아닐지는 아무도 모릅니다. 공감하시는 부분이 있을지 모르겠습니다.
놓친 게 있는데, 양자컴퓨터 때문에 비트코인이 망한다고 말씀하시는 분들이 계십니다. 음, 근데 양자컴퓨터라는 건 이전부터 존재하던 리스크잖아요. 그것 때문에 망할 거였다면 저는 이미 망했을 거라고 생각합니다. 만약 정말 양자컴퓨터 때문에 비트코인이 피해를 봐서 망할 거라고 생각하신다면, 지금부터 양자컴퓨터 관련 사업을 하시거나 구글 주식 같은 걸 사시면 되지 않을까요? 그러면 양자컴퓨터가 잘될수록 기분이 좋으실 것 같은데요? 아니면 제가 늘 말씀드리는 유대인식 투자법, 비트코인도 사시고 구글 주식도 사시는 방식으로 하면 윈윈할 수 있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판단은 잘 해보시길 바랍니다.
다음은 이더리움입니다. 이더리움도 화폐가 아닙니다. 이더리움은 플랫폼이자 시스템, 툴입니다. 플랫폼 위에서 무언가를 만들어 내고, 그것으로 세상을 움직일 수 있다는 이야기입니다. 이더리움은 하나의 비옥한 땅이고, 그 땅에서 무언가를 세워 내는 거죠. 새로운 것을 만들어 내는 운영체제입니다.
이더리움은 내년에 있을 이더리움 2.0 업데이트에 포함된 POS를 통해, 어느 한 곳에 소속되지 않는 탈중앙의 의미를 해치지 않으면서도 이더리움 위에서 구동되는 여러 서비스들이 문제없이 돌아갈 만한 속도를 내려고 합니다. 두 마리 토끼를 모두 잡으려는 거죠.
지금 보기에는 꿈 같은 이야기일 수도 있습니다. 하지만 이런 인식은 하루아침에 바뀔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제 예측은 이렇습니다. 특정 서비스가 만들어져 새로운 대중화를 이끌고 많은 사람들이 이더리움을 쓰게 되는 식은 아닐 것 같습니다. 이더리움이 사용되지 않는다는 뜻이 아니라, 사람들이 '이건 이더리움에서 만들어진 무언가의 서비스다'라고 생각하지 않게 될 거라는 거죠. 기존의 큰 거인이 자신의 편의를 위해 이더리움 블록체인과 스마트 컨트랙트를 사용하고, 그 서비스를 쓰는 사람들이 '사실 이 서비스가 이더리움 위에서 돌아가고 있다'는 걸 알 필요조차 없게 되었을 때 진정한 대중화가 이뤄질 것입니다. 한 가지가 성공하면 다른 사용처도 점점 늘어날 것으로 보입니다.
보안, 속도, 투명성이 모두 보장되는 시스템의 선두주자가 될 것이라고 말씀드리고 싶습니다. 여러 방향으로 발전하겠지만, 그 첫 번째 주자는 제가 예전에도 말씀드렸고 자주 강조하는 디파이(DeFi), 즉 탈중앙 금융입니다. 거래 상대방을 신뢰할 필요가 없는 무신뢰 거래를 포함해, 지금까지 없던 형태의 새로운 금융 상품들을 만들어 낼 잠재력을 지니고 있습니다. 이더리움의 폭발력은 이후에도 더욱 강력해질 것으로 생각합니다.
사람들이 이더리움을 미래의 석유라고 부르는데, 제 판단으로는 이더리움이 플랫폼으로 성공해서 그 위에서 여러 서비스가 운영될 때, 그 과정에서 생성되는 온갖 빅데이터가 미래에 가장 중요한 자산이 될 것이고, 그 데이터가 이더리움 위에서 만들어지기 때문에 석유에 비유하는 것이 아닌가 싶습니다.
그리고 이런 서비스가 유지되려면 거래를 검증하는 수많은 노드가 필요합니다. 그 노드는 개인이 될 수도 있고 기관이 될 수도 있습니다. 이더리움 블록체인 위에서 일을 하는 셈이고, 일한 만큼 보상을 받게 되겠죠. 이더리움 POS에 관심이 있으신 분들은 제가 예전에 올린 여러 영상을 확인해 보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마지막으로 리플입니다. 앞에서 비트코인과 이더리움은 화폐가 아니라고 말씀드렸죠. 리플 XRP는 화폐가 될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다만 리플넷은 기본적으로 서비스라고 보셔야 한다고 말씀드리고 싶습니다.
며칠 전 리플사에서 '갈잇(?)'이라는 새 광고를 공개했습니다. 해당 영상은 '더 보기'란이나 댓글에 추가해 두겠습니다. 궁금하신 분들은 한번 보셔도 좋을 것 같습니다. 광고에는 전 세계 각지에서 가족, 거래처, 비즈니스 파트너들에게 리플넷을 통해 즉각적으로 송금을 받고 기뻐하는 많은 사람들의 모습이 담겨 있습니다. 이 광고 하나에 모든 것이 담겨 있습니다. 리플이 하고 싶은 것을 아주 직접적으로 보여 주고 있죠.
리플은 이런 송금 서비스를 주력으로 하는 기업입니다. 사실 리플이 하고 싶은 것은 오히려 단순합니다. 나쁘게 보면 단순한 거고, 좋게 보면 비즈니스 모델이 명확한 겁니다. 리플사가 가려는 길은 이 외에도 다양하겠지만, 우선 이 비즈니스가 첫 번째 마중물이 될 것이고, 이를 통해 더욱 힘을 키워 갈 것으로 보입니다.
페이스북의 리브라와 많이 비교되곤 하는데, 저는 이것이 비교 대상이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방향성이 다르다고 봅니다. 페이스북 리브라는 개인 중심의 B2C 위주 거래가 이뤄질 것으로 예상되고, 리플넷은 은행과 사업체 간의 B2B에 더 많이 쓰일 것으로 보입니다. 완전히 겹치지 않는 건 아니겠죠. 하지만 다른 것은 다르다고 볼 수 있어야 합니다.
오늘 비트코인의 움직임이 조금 있었던 것을 기념해서, 시총이 큰 암호화폐 몇 가지에 대한 제 생각을 말씀드려 봤습니다. 그리고 하나 더 말씀드리고 싶은 게 있습니다. 여러분도 아시다시피 저는 암호화폐 관련 소식을 전해 드리는 유튜브 크리에이터입니다. 요즘 악플이 아닌 악플을 좀 받고 있습니다. 자동으로 걸러지는 것들도 있는데, 그것까지 포함하면 댓글창에 굉장히 많습니다. 본인이 생각하는 이야기를 하시는 건 괜찮습니다. 다만 "사기꾼이다", "거래소 알바다"라는 이야기를 하시는 분들이 있더라고요. 제가 전해 드리는 이야기가 본인이 생각하는 방향과 일치하지 않아서 마음에 안 드시는 건 이해가 가는데, 조금만 자세히 살펴보시면 제가 하는 행동은 위에서 언급된 사기꾼이나 거래소 알바와는 전혀 맞지 않는다고 봅니다. 사기는 사람을 속여 재물을 받거나 재산상 이득을 취해야 성립하는 범죄인데, 제가 뉴스를 소개하고 이슈를 안내해 드린다고 해서 여러분의 돈을 빼앗는 일은 없잖아요. 제 영상을 본다고 통장에서 갑자기 원치 않는 돈이 빠져나와 저에게 오는 것도 아니고요.
거래소 알바 이야기는 좀 웃깁니다. 이런 게 실제로 있나요? 제가 하는 일이 거래소 알바가 하는 일이라면, 저는 엄청 일을 잘하는 알바인 것 같은데요? 제가 투자한 것도 아니고, 시청자분들에게 이거 사세요, 파세요 하는 시그널을 드리는 것도 아닌데, 거래소 알바라는 댓글을 보니 조금 안타까운 생각이 들었습니다. 개인적으로는 거래소 알바 말고, 코인니스를 포함한 여러 암호화폐 관련 언론사들이 스폰서를 받고 광고를 좀 했으면 좋겠는데, 이걸 보시고 연락 주실 분이 계시려나요? 그래 주시면 정말 감사하죠. 요즘 대한민국에서 살아가기가 너무 빡빡하잖아요.
오늘 이야기는 여기까지 하겠습니다. 구독, 좋아요, 알림 설정은 창작자에게 큰 힘이 됩니다. 성공하는 투자 하시길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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