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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춘욱

Accuracy score+1.0
순 place86
Scored calls720 calls
Hit rate / Market-adjusted / Return-weighted53.2% / 53.3% / 57.0%
1-month return / Market / beta excess return / Peer excess+1.1% / +0.7% / +0.1
Bullish / Bearish / Neutral32.6% / 23.5% / 43.9%
Best horizon1m
Performance badgeLate call badge,Inverse badge
Main channel홍춘욱의 경제강의노트
국적한
Note
Updated2026-10-28 07:00:00

Main stocks: #코스피 (224)#미국채금리 (224)#환율 (215)#한국채금리 (187)#미국기술주 (172)

How scores are calculated

국장 좋은 지금, '달러 자산' 모아갈 이유 (홍춘욱 박사)

홍춘욱의 경제강의노트 · 2026-05-14 · 유튜브 시청 40,361 · Board Views 3 · Korea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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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율#금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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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홍춘욱 · 한국인

요약 보기

국내 증시 강세 속 지정학 리스크(중동 전쟁, 유가 고공행진, 화물선 피격)를 감안해 달러 자산을 충격 대비 보험 성격으로 보유하는 것은 괜찮다고 봄. 원/달러 환율은 1400원대로 높아 적극 매수는 어렵고 분할 매수를 제시. 미국-한국 금리차는 환율 방향 설명력이 낮으며, 2022 레고랜드·2024 계엄 등 구조적 충격과 국가 신뢰 문제가 환율을 높게 묶어둔다고 분석.

다듬은 글

※ AI가 다듬은 글(오탈자·군말 정리)

01. 안녕하세요. 이코노미스트 홍춘욱입니다. 오늘은 달러 투자에 대해 이야기를 나눠 보려고 합니다. 참 우리나라가 재밌죠. 보통 주식 시장이 이렇게 강하면 달러에 대한 원화 환율이 1,000원 밑에 있어야 하는데, 2020년 말에는 환율이 1,000원 아래로 내려갔던 시기도 있었지만 지금은 계속 1,400원 정도에 머물러 있습니다. 금융시장 참가자들도 상당수가 고민스러워하시는 것 같습니다. 오늘은 달러 투자와 외환에 대해 이야기해 보겠습니다. 안녕하세요, 맹피디님.

02. 네, 안녕하세요, 박사님. 미국이 기준금리를 동결했고, 최근 우리나라 기준금리는 인상 기조로 바뀔 수 있다는 기사를 봤습니다. 이런 상황이 원달러 환율 방향에는 어떤 영향을 주나요?

03. 굉장히 많이 받는 질문인데, 사실 그렇게 큰 영향은 없더라고요. 우리나라보다 미국 금리가 높으니 달러를 들고 있는 게 이득이고, 그래서 달러는 강세, 원화는 약세다, 이렇게 말씀하시는 분들이 많은데요. 그림 한번 보겠습니다. 파란 선이 한국과 미국의 금리 차이인데, 이 값이 마이너스가 되면 미국 금리가 더 높은 시기입니다.

04. 2005년, 2006년, 2018년, 2019년 같은 시기가 우리나라 금리가 미국보다 낮았던 때인데, 지금도 그렇죠. 우리 금리가 미국보다 낮았던 시기가 세 번 정도 있었는데, 이때 환율의 움직임을 보면 종잡을 수가 없습니다. 2006년, 2007년에는 환율이 많이 떨어져서 800원대까지 내려갔고, 2018년, 2019년에도 환율이 크게 내려갔다가 2020년 코로나 때문에 잠깐 올랐습니다. 이번에는 환율이 굉장히 많이 올랐죠. 이 세 번의 경험만으로 일반화하기가 굉장히 어렵습니다.

05. 어떤 분들은 "우리나라보다 미국 금리가 높으면 채권 투자 자금이 미국으로 가니까 환율은 당연히 오르지"라고 말씀하시기도 합니다. 그런데 그렇게 단순한 논리가 다 맞았다면 제가 이코노미스트를 하면서 그렇게 힘들지는 않았겠죠. 그림을 하나 더 보겠습니다. 금리 차이가 아래 파란 선처럼 마이너스라서 미국 금리가 더 높은 상태인데, 빨간 선은 우리나라 채권 시장에서 외국인들이 얼마나 순매수하는지를 보여줍니다. 빨간 선이 올라가면 외국인이 사고 있다는 뜻이죠. 2018년, 2019년에도 샀고, 최근에는 아주 세게 사고 있습니다. 금리 차이와 외국인 채권 순매수는 별로 상관이 없습니다.

06. 그럼 왜 우리나라 환율이 이렇게 높을까요? 결국 저는 두 번의 쇼크가 큰 역할을 했다고 봅니다. 하나는 2022년의 레고랜드 사건입니다. 지방정부가 보증한 공기업 채권이 부도 위기에 몰리면서 굉장히 놀라운 사건이었죠. 다른 하나는 2024년 12월에 있었던 사건입니다. 민주주의 지수를 보면 우리나라의 평가가 최고 수준의 민주주의 국가에서 제한적 민주주의 국가로 내려간 것을 보면서 속이 좀 상하더라고요. 그만큼 해외에서 바라보는 우리나라에 대한 시선이 달라졌다는 뜻이겠죠.

07. 반도체 슈퍼사이클 덕분에 우리나라가 어마어마한 무역흑자를 기록하는 건 사실입니다. 그런데 원화의 가치가 장기적으로 상승할 것이냐에 대해서는 의문을 가진 사람들도 있는 것 같습니다. 이런 것들이 복합적으로 작용해서 우리나라 환율이 잘 떨어지지 않는 게 아닌가 생각합니다. 반면 미국 휘발유 가격이 계속 높게 유지되는 등 아직 지정학적 리스크가 완전히 해소되지 않은 것 같은데요. 지금 같은 상황에서 달러 투자는 어떻게 해야 할까요?

08. 제가 이럴 때 항상 하는 말이 분할 매수밖에 없는 것 같아요. 환율 수준 자체가 너무 높아서 적극적으로 달러를 사자고 말씀드리기는 어렵습니다. 문제는 방금 맹피디님이 잘 말씀하신 것처럼 국제 유가가 너무 높고, 휘발유 가격도 엄청나게 높습니다. 또 트럼프 대통령은 이란 전쟁에서 발을 빼고 싶어 하는 것 같은데 잘 빠지지 못하고 있고, 우리나라 화물선이 피격됐다는 소식도 있죠. 이처럼 불안한 뉴스가 많으니, 금융시장 참가자로서 저는 우리 주식시장이 잘 달릴 때 만에 하나 충격이 올 경우를 대비해 보험을 하나 들어두고 싶은 생각이 듭니다. 2월 말, 3월 초에 있었던 것과 같은 일이 벌어질 수도 있으니까요. 그럴 때를 대비해 달러를 조금 보유하는, 즉 보험 삼아 달러 자산을 가지고 있는 건 괜찮다고 봅니다. 다만 절대적인 매력이 옛날보다 떨어졌다는 점에서 어정쩡한 입장일 수밖에 없는 것 같아요.

09. 정리하면, 우리나라 내에서 벌어졌던 두 가지 사건과 말씀하신 전쟁에 따른 유가 문제 때문에 환율이 옛날처럼 1,000원대, 1,100원대로 쉽게 떨어지기는 어려운 여건입니다. 두 번째로, 중동 쪽에서 발생할 수 있는 외부 충격의 리스크를 생각하면 달러 자산을 보험용으로 조금 가지고 있는 게 어떨까 생각합니다.

10. 외환 전문가로 먹고살았는데도 외환은 참 어려운 것 같아요. 2022년과 2024년에 구조적인 충격이 있었기 때문에, 과거의 지표들로 우리나라 환율을 설명하기가 어려워진 면이 있습니다. 그래서 아까 말씀드린 미국과의 금리차가 그렇게 중요한 지표는 아니라는 말씀을 드리게 된 것 같아요. 공부할 것이 많죠, 여러분. 열심히 달러 투자를 하시는 분들께 제가 알고 있는 최근의 생각과 바뀐 생각들을 기탄없이 말씀드렸는데, 여러분들도 많은 의견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지금까지 경청해 주셔서 대단히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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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율#금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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