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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자방의 시장 경고 삼성전자, 과연 지금 사도 될까?

서울경제TV · 2026-07-15 · 유튜브 시청 3,954 · Board Views 6 · Korea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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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드만삭스#코스피#삼성전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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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장자방 · 한국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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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피 6,800선 지지 여부가 쟁점이며, 국민연금의 국내주식 비중(14.9%) 초과 상승분에 따른 리밸런싱 매도 압력이 선거 이후 지속적인 하락 요인이라고 주장. 삼성전자·하이닉스가 저점 대비 크게 올라 국민연금 차익실현 필요성이 커졌으나 선거 때문에 미뤄졌다고 해석. 단일종목 레버리지 상품 출시 후 폭락이 나타났고, 레버리지 상품이 본주를 흔든다는 주장.

다듬은 글

※ AI가 다듬은 글(오탈자·군말 정리)

01. 네. 오늘 시장 분석을 함께해 주실 전문가님을 모셨습니다. 장자방 전문가님, 어서 오세요. 안녕하세요.

02. 먼저 골드만삭스가 코스피 6,800선을 앞으로 시장 흐름을 결정할 핵심 지지선으로 제시했습니다. 이 선이 무너지면 6,500선을 넘어 그 밑으로까지 추가 조정 가능성이 열릴 수 있다고 분석했는데요. 오늘 코스피가 6,800선을 지켜냈는데, 이게 과연 증시 하단을 지켜 줄 수 있을지 궁금합니다. 오늘 시장을 어떻게 봐야 할까요?

03. 요즘 이런 질문을 많이 받습니다. 제가 요즘 철학관 점집을 차린 느낌이에요. 자꾸 "사요, 말아요? 더 빠져요, 덜 빠져요? 얼마나 갈까요?" 이걸 물어보시는데요. 복채라도 내셔야 하지 않겠습니까? 공짜로 그렇게 열심히 물어보시는지 모르겠습니다.

04. 제가 여러분께 주식이 빠진다는 얘기를 언제부터 드렸는지 역사를 잠깐 보시죠. 제가 시황을 말씀드렸던 흐름을 보시면, 6월 3일 지방선거 전까지는 올라갈 것이고, 선거가 끝나면 장이 빠질 테니 주식을 안부로 사지 말라고 5월 내내 말씀드렸습니다.

05. 그리고 선거 직전, 6월 3일 선거 바로 전날에는 주식 차익 실현을 하라고 말씀드렸고, 이후에 장이 와장창 빠졌습니다. 중순에 시장이 올라갈 때는 단기 매수를 한 번 더 말씀드렸고요. 그리고 쭉 올라가서 앞선 고점을 넘기면서 "와, 더 가나 보다" 하실 때 저는 아니라고, 높이라고 말씀드렸습니다.

06. 왜 그렇게 봤을까요? 국민연금은 우리나라 노후 자금을 만드는 가장 큰 자금입니다. 그런데 국민연금이 작년 4월 9일 저점을 찍은 뒤 1년 내내 올라오는 동안 한 번도 팔지 못했습니다.

07. 이유가 뭐냐면, 국민연금의 국내 주식 보유 비중은 14.9%까지 허용되어 있습니다. 그런데 보유 종목들이 막 올라가서 수익이 나면, 14.9%가 두 배 오르면 30%가 됩니다. 국민연금이 보유한 삼성전자와 하이닉스가 이미 두 배 이상, 하이닉스는 작년 4월 대비 약 20배 가까이 올랐습니다. 삼성전자도 저점 대비 여섯 배 올랐으니, 중간중간 사서 평균단가를 높였다 하더라도 최소한 두 배, 세 배 이상의 이익은 났을 겁니다. 트레이딩이 아니라 보유하는 거니까요.

08. 그러면 팔아야 하는데, 눈치를 볼 겁니다. 정부가 원하는 방향과 반대로 움직이면 모가지가 날아갈 수 있으니까요. 그래서 선거 전에는 못 팔고, 선거가 끝나면 팔 것이라고 계속 말씀드렸던 겁니다.

09. 정상적이라면 리밸런싱을 해야 합니다. 쉽게 설명하면 이겁니다. 국민연금 관리 규정상 한국 주식을 일정 비율 이상 보유할 수 없습니다. 그 비율을 반 이상 넘어가 일정 기간 이상 유지되면 차익을 실현해야 합니다. 연기금은 손해를 보지 않고 이익을 내야 하고, 이익을 극대화했다면 차익을 실현해서 실제 돈으로 바꿔야 우리 노후 연금 기금이 마련되니까요. 이 시점은 원래 6월 이전이었어야 합니다. 그런데 선거 때문에 못 했다고 저는 보고 있습니다. 선거 이후부터는 빠질 거라고 말씀드렸고, 실제로 장이 빠졌다가 반등하면서 "아니야?" 하는 상황이 된 거죠.

10. 문제는 국민연금의 리밸런싱 매도와 맞물려 주가가 빠지고 있다는 점입니다.

11. 여기에 한 가지가 더 있습니다. 삼성전자와 하이닉스를 묶은 단일 종목 레버리지 상품이 만들어졌죠. 재미있는 건, 우연인지 아닌지는 시청자 여러분이 판단하시겠지만, 이런 상품이 나오고 얼마 안 있어 시장이 폭락했다는 겁니다. 상관관계가 없다고 할 수 있을까요?

12. 레버리지를 쉽게 생각해 보시죠. 삼성전자와 하이닉스를 합친 두 배짜리 레버리지가 있다고 합시다. 개인이 삼성전자만 샀을 때 삼성전자가 5% 올랐다가 10% 빠지면 -5%입니다. 하이닉스는 10% 올랐다가 20% 빠져서 -10%고요. 그런데 레버리지 상품은 이 둘을 묶어서 움직이는데, 하이닉스가 20% 빠질 때 삼성전자까지 같이 끌고 내려갑니다. 이걸 우리는 '꼬리가 머리를 흔든다'고 부릅니다. 원래는 머리가 움직이면 꼬리가 따라가야 하는데, 꼬리를 막 흔들어서 머리가 흔들리는 구조가 된 것입니다. 이게 레버리지의 문제입니다.

13. 정리하면, 국민연금의 리밸런싱 압력과 레버리지 상품의 증폭 효과가 겹치면서 지수의 하단이 생각보다 쉽게 흔들릴 수 있다는 것이 제 판단입니다. 골드만삭스가 말한 6,800선과 6,500선을 단순한 기술적 숫자로만 볼 게 아니라, 이런 수급 구조 변화를 함께 봐야 하는 이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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