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자: 이세무사 · 한국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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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장 바이오리듬 하락 국면에서 SK하이닉스·삼성SDI 등 대형주 버티기 관찰. 방산·전쟁테마주 선호하지 않는다고 언급. 9/15 이후 지수 하락 중 덜 빠진 종목과 많이 빠진 종목 선정 방법을 설명하며 하락장 종목 선정 아이디어 제시. 빅텍·케이피엠테크 등 과거 추천 수익 강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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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입: 시장 분위기와 오늘 영상의 방향
안녕하세요, 구독자 여러분. 솔직히 콘텐츠가 좋지 않네요. 시장이 안 좋으면 사실 우리 바이오리듬도 다 비슷해지는 것 같아요. 예전에 주식을 잘 모르는 지인들과 통화할 때도 이런 얘기를 많이 들었어요. 시장이 안 좋은 날이면 "요즘 컨디션이 어떠냐", "몸이 왜 이렇게 무겁냐"고 걱정하면서 물어보시는 분들이 많았어요. 주식을 잘 아는 사람들끼리도 "오늘 장이 안 좋아서 힘들다"는 말을 주고받곤 하죠. 그만큼 시장과 우리의 심리, 몸 상태가 연관되어 있다는 뜻이겠죠.
오늘은 사실 콘텐츠를 올리기가 쉽지 않았어요. 시장이 안 좋으니 저도 힘이 빠지네요. 원래는 '관심종목 선정 방법'과 함께 '하락장 종목 선정 방법' 영상을 하나 더 올리려고 했어요. 여러분께 늘 강조하지만, 주식시장에서 살아남는 유일한 방법은 스스로 종목을 고를 수 있어야 한다는 거예요. 종목 선정에는 여러 방법이 있고, 그 아이디어도 수백 가지나 됩니다. 생활 속에서 종목을 발굴하는 방법, 상승 종목을 분석하는 방법, 우량 기업을 분석하는 방법 등 다양하죠. 오늘은 하락장, 특히 요즘처럼 여러 날 연속으로 빠지는 시장에서 종목을 찾는 방법을 설명드리려고 해요. 별도 영상으로 찍어 둔 내용이지만, 오늘 힘드실 텐데 영상 두 개를 보시기보다 이 하나에 모아서 말씀드리겠습니다.
관심종목 3선: SK하이닉스, 빅텍, 케이피엠테크
먼저 관심 종목 세 개를 설명드리면서 시장을 살펴보겠습니다. 아직도 댓글로 "슈퍼개미가 맨날 친구만 추천한다"고 하시는 분들이 있어요. 그런데 이건 추천 종목이 아니에요. 제목을 아예 바꿀까 고민했을 정도인데, 이 관심종목들을 통해 시장을 읽는 눈을 기르자는 뜻이에요. 시장을 읽는 데 종목을 분석하는 것만큼 중요한 게 없거든요. 그러니 오해하지 마시고 편하게 봐주세요.
오늘 거래소 대형주 중에서 플러스로 마감한 종목은 거의 없어요. 찾아봐도 SK하이닉스와 삼성SDI 정도밖에 없습니다. 제가 지난번에 삼성SDI를 한 번 다뤘는데, 이번에는 SK하이닉스를 살펴보려고 해요. 이런 접근은 8월 20일쯤 한 번 다룬 적이 있죠. 지금은 7일 연속으로 빠지고 있는 상황인데, 이럴 때는 그동안 오르지 못했던 종목들이 오히려 잘 버티는 경우가 있어요. SK하이닉스가 바로 그런 모습이에요. 9월 15일부터 지금까지 시장 전체가 체력이 빠진 상황인데, 지수가 빠지는 동안에도 SK하이닉스는 잘 버티고 있어요. 다른 종목들이 먼저 치고 나갈 때는 얘만 소외된 것처럼 보였지만, 지금은 이평선이 한데 모여 있고 차트도 그다지 나빠 보이지 않아요. 오히려 차트가 정리되면서 좋아지고 있는 모습이죠.
또 하나는 삼성전자와 웰스 케어스(또는 관련 종목)입니다. 이 두 종목은 전고점을 뚫지는 못했지만 지수보다 하락폭이 작았어요. 지수 방어적인 성격을 보여준 거죠. 여러분이 많이 물어보시는 것처럼 상승한 종목을 찾기보다는, 많이 떨어진 종목들 중에서 잘 버티는 종목을 찾는 게 중요합니다. 전체 시장이 빠진 와중에 하방 경직성이 돋보인 종목들이 요즘 오히려 강해 보이죠. 이런 흐름에서 시장의 방향을 읽을 수 있습니다.
거래대금 상위 종목에서는 어제 장 마감 무렵 강하게 올리려는 움직임이 있었지만 결국 밀렸어요. 오늘도 거래대금이 8천억 원 가까이 되는 종목이 있었는데, 이 종목의 시가총액은 약 2,000억 원이에요. 2,000억짜리 회사가 하루에 8천억 원어치 거래된다는 건 유동성이 매우 풍부하다는 뜻이죠. 이 종목이 바로 빅텍입니다.
빅텍은 제가 예전 방송에서 "전쟁 관련주는 싫어한다"고 말씀드렸던 종목이에요. 제 집안 얘기를 잠깐 드리자면, 저희 큰아버님들 중 세 분이 국가유공자로 계세요. 어릴 때 〈라이언 일병 구하기〉처럼 형제들이 전쟁에 나가 전사하고, 막내만은 꼭 살려야 한다는 이야기가 실제로 우리 집안에도 있었어요. 큰아버님 세 분 중 한 분은 현충원에 계시고, 또 한 분은 무명용사의 탑에 계세요. 어린 시절 학교에서 국립묘지를 말씀하실 때 저는 모두가 그곳에 가야 하는 줄 알았는데, 알고 보니 그렇지 않더라고요. 전쟁이 얼마나 많은 사람을 희생시키는지 가족을 통해 직접 보고 자랐기 때문에, 저는 전쟁 테마주 자체를 좋아하지 않아요. 그래서 빅텍처럼 방산 테마주는 저로서는 편하게 다루기 어려운 종목이지만, 시장의 흐름을 보여주는 사례로 말씀드리는 거예요. 빅텍, 스페코 같은 방산 테마주는 물론 현대차, 모바일 관련 종목이 섞여 있는 상승 흐름도 보였는데, 이는 시장이 특정 테마에 쏠리고 있다는 신호로 볼 수 있어요. 다시 말씀드리지만 이건 추천 종목이 아니라 시장을 보는 참고 사례입니다.
케이피엠테크는 제가 9월 15일에 한 번 말씀드렸던 종목이에요. 당시 6,000원대였는데, 지금은 세 배 이상 올랐어요. 케이피엠테크는 신풍제약, 씨젠, 엑세스바이오, 바이오로직스 등과 함께 코로나 관련주로 묶이는 종목이에요. 재료가 한 번 크게 나오면 가격이 쉽게 멈추지 않는 특징이 있죠. 이 종목은 1,500원 시점부터 4배 이상 올랐고, 열흘 만에 상당한 상승을 보였어요. 상한가가 30%이니, 30%씩 열 번만 오르면 원금이 어떻게 될지 계산해 보세요. 1,000만 원이 단순히 3,000만 원이 되는 게 아니라 훨씬 큰 수익이 나는 구조죠. 그래서 시장에서 상한가가 연속으로 나오는 종목은 늘 주목해야 해요. 물론 이건 결과론이고, 이런 흐름을 쫓다가 손실이 나기도 하니 주의하셔야 합니다.
하락장에서 종목을 찾는 방법
이제 오늘의 핵심인 하락장 종목 선정 방법을 설명드릴게요. 지수는 9월 15일부터 빠지기 시작했어요. 코스피와 코스닥 모두 약 10% 가까이 빠졌죠. 그렇다면 이 기간 동안 지수보다 훨씬 더 많이 빠진 종목이 분명히 있을 거예요. 9월 15일부터 9월 24일까지의 등락률을 기준으로 종목을 정렬해 보세요. 그러면 낙폭이 큰 종목들이 쭉 나올 겁니다. 그중에서 차트와 재무제표를 함께 보면서 옥석을 가리는 거예요.
낙폭이 큰 종목을 볼 때는 몇 가지를 체크해 보세요. 우선주는 별도로 보는 게 좋고요, 유상증자나 감자 같은 악재가 있었는지 확인해 보세요. 그리고 낙폭이 큰 이유가 단순한 시장 전체의 하락인지, 아니면 그 종목만의 문제인지 구분해야 합니다. 예를 들어 상장 이슈나 실적 발표, 대형 호재가 기다리는 종목이라면 낙폭 이후 반등 가능성도 살펴볼 수 있어요. 카카오 계열사나 상장을 앞둔 기업들이 그런 예이고, 하반기 대어로 꼽히는 상장 예정 기업들의 움직임도 참고할 수 있습니다. 반대로 상장 이후 계속 빠지기만 하는 종목도 있으니, 공모가 대비 현재 위치를 함께 보셔야 해요.
결국 최근 일주일 동안 20% 이상 빠진 종목들을 하나하나 살펴보면서, 재무제표가 괜찮은지, 차트가 어떻게 만들어졌는지, 그리고 지수가 빠질 때 함께 흘러내린 이유가 무엇인지 검토해 보시면 됩니다. 그중에서 펀더멘털이 견고한데 과도하게 빠진 종목이 있다면 그것이 바로 검토할 가치가 있는 종목이죠.
마무리
오늘은 관심 종목 3선과 함께, 연속 하락 기간에 투자 아이디어를 찾는 방법을 설명드렸습니다. 여러분, 준비된 사람만이 기회를 잡을 수 있어요. 코로나19 때 주식을 시작해서 한두 달 수익을 내다가 금방 나가신 분들이 많았죠. 주식에 대한 준비 없이 시장에 들어오면 하락장에서 버티기 어렵고, 상승장에서도 제대로 된 수익을 얻기 어려워요. 그러니 하락장에서도 웃을 수 있도록 공부하고, 테마의 흐름을 꾸준히 연구하시기 바랍니다.
오늘 시장은 정말 힘들었어요. 7일 연속 하락 후 오늘도 4% 가까이 빠졌으니 여러분도 많이 지치셨을 겁니다. 그래도 조금만 더 힘내 주셨으면 좋겠어요. 시장은 언제나 돌아오고, 준비한 사람에게 기회가 옵니다. 모두 힘내세요.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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