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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춘욱

Accuracy score+1.0
순 place86
Scored calls720 calls
Hit rate / Market-adjusted / Return-weighted53.2% / 53.3% / 57.0%
1-month return / Market / beta excess return / Peer excess+1.1% / +0.7% / +0.1
Bullish / Bearish / Neutral32.6% / 23.5% / 43.9%
Best horizon1m
Performance badgeLate call badge,Inverse badge
Main channel홍춘욱의 경제강의노트
국적한
Note
Updated2026-10-28 07:00:00

Main stocks: #코스피 (224)#미국채금리 (224)#환율 (215)#한국채금리 (187)#미국기술주 (172)

How scores are calculated

[기획특집] 예상 밖 '1월 효과' 코스피 상승 기조 이어질까? - 홍춘욱 / (증시, 증권)

MTN 머니투데이방송 · 2019-01-30 · 유튜브 시청 532 · Board Views 4 · Korea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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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홍춘욱 · 한국인

요약 보기

1월 랠리 이후에도 미중 무역분쟁·중국 성장 둔화 등 악재는 해소되지 않았으나, 미 연준의 금리 인상 인내 및 자산축소 중단 가능성 시사로 외국인 자금이 신흥국 자산으로 복귀하며 금융시장에 온기가 돈 것으로 진단함. 미중 무역협상: 작년 중국 입장에서 일방적으로 피해를 입은 상황이라 중국이 협상력에서 약하지만, 미국 경기둔화와 기업 실적 부진으로 미국도 강경 일변도로 가기 부담이 있어 완전 타결은 어렵고 일부 진전(관세 일부 완화 등) 수준이 예상됨. 중국 경기: 중국은 수출·투자 의존 구조라 무역분쟁 완화 시 추가 부양카드(자동차 인센티브, 가전 보조, 콘텐츠 개방 등)를 쓸 여지가 크며, 금리인하 등 금융완화는 그림자금융·기업부채 문제 때문에 아껴두고 있다고 봄. 미 연준: 금리 인상 인내와 자산축소 중단 가능성이 확인되며 달러 약세 기대가 생겼고, 이에 글로벌 연기금이 달러 자산(신흥국 주식·채권·원자재) 비중을 늘리는 리밸런싱이 진행 중. 이 흐름은 당분간 순항할 것으로 봄. 기업 실적: 4분기 국내 실적은 부진하며 1월에도 반도체 수출·물량 감소 등으로 IT 기업 이익전망이 하향됨. 에너지 업종 이익전망도 약 7% 하향. 그럼에도 외국인은 작년에 팔았던 대형주 비중을 다시 채우는 방식으로 매수 중이라 이익 하향에도 주가가 상승하는 괴리가 나타남. 국내 경기·정책: 1분기는 수출 부진, 금리 인상 누적 효과로 소비심리가 좋지 않아 어려울 것으로 봄. 정부 재정 확대(예타 면제 등)가 하방을 막아주는 역할을 하며, 하반기에는 조선·자동차 업황 개선 여지가 있다고 봄. 주가 전망: 수급이 주도하는 장이며, 반도체 수출 회복은 선진국 수요 회복과 연동돼 2~3분기 이후로 기대. 전반적으로 단기 온기는 이어지나 실적 악재가 남아 있다는 신중론.

다듬은 글

※ AI가 다듬은 글(오탈자·군말 정리)

01. 예상치 못했던 1월 랠리를 경험했습니다. 하지만 아직 글로벌 시장을 짓누르던 악재들이 해결된 것은 없습니다. 브렉시트, 미중 무역 협상, 그리고 중국을 비롯한 글로벌 경제성장률 전망치 하향 조정 등이 그렇습니다. 이런 악재가 해소되지 않았음에도 금융시장에는 조금의 온기가 돌았습니다. 왜 그랬는지 살펴보고, 앞으로 어떻게 될지 전망해 보겠습니다.

02. 키움증권 홍춘욱 투자전략 팀장을 모셨습니다. 쉽게 설명하기로 유명하신 분이죠. 먼저 미중 무역 분쟁과 중국의 성장률 하락부터 짚어보겠습니다. 좋게 보는 분도 있고 안 좋게 보는 분도 있어서 어떻게 판단해야 할지 헷갈립니다. 해결된 시점은 지났죠?

03. 사실 감정이 쌓였습니다. 감정의 찌꺼기까지 남아 있는 상태입니다. 미국 행정부의 트럼프 대통령만 중국을 그렇게 보는 게 아니라, 야당인 민주당도 중국 기업의 기술 유출 문제나 미국 기업의 중국 시장 접근 문제 등에 대해 같은 생각을 가지고 있습니다. 지난해 한 해를 놓고 보면 중국 입장에서는 일방적으로 맞은 셈입니다. 90일간 유예가 돼 있고, 실무 협상이 끝나면 고위급 협상이 이어질 예정입니다. 비둘기파들이 공부를 많이 하고 있지만, 그동안 입은 피해가 상당히 커서 중국도 어디까지 양보해야 하는지 고민이 큽니다. 협상에서 중국이 약한 것은 사실이지만, 미국도 지난해보다 협상력이 떨어졌습니다. 그래서 완전한 타결까지는 아니더라도 일정 부분 관세 부과나 추가 유예, 일부 택 열은 가능하다고 봅니다.

04. 가장 큰 요인은 미국 경기 둔화입니다. 공급관리자협회(ISM) 제조업 지수를 비롯해 여러 경제지표가 둔화되고 있습니다. 최근 실적 발표나 어닝 쇼크를 준 기업들, 예를 들어 애플은 중국 매출 부진을 이유로 전망을 하향 조정했습니다. 이런 점을 보면 미국도 작년처럼 강경하게 밀고 나가기에는 부담이 생깁니다. 다만 완전 타결로 가기는 쉽지 않습니다. 작년에 타결했으면 좋았을 텐데 넘어오면서 서로 피해를 입어서, 뭔가 더 받아내야겠다는 생각이 있기 때문입니다. 중국은 성장률 전망이 하향 조정될 가능성이 상당히 높습니다. 최근 중국 고위 관계자가 중대한 진전이 있었다고 말한 만큼, 일부 진전 정도는 이뤄지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05. 중국에 대해 긍정적으로 보는 분들은 상황이 안 좋으면 경기부양책을 쓸 것이고, 그 부양책으로 금융시장이 살아날 것이라고 봅니다. 반면 경기부양책을 단기적으로 쓴다고 해결되지 않고, 결국 그림자금융이나 기업 부채가 더 드러나 거품만 커질 것이라고 보는 분들도 있습니다.

06. 저는 긍정적인 쪽에 가깝다고 말씀드리겠습니다. 최근 중국 수출 부진이 심각한데, 미중 무역 분쟁이 완화되는 순간 중국은 투자와 수출로 먹고사는 구조이기 때문에 숨통이 트입니다. 수출이 앞바퀴, 투자가 뒷바퀴인 자전거와 같아서 멈추면 쓰러지는 구조죠. 무역 분쟁이 타결되면 중국 정부는 쓸 카드가 많습니다. 자동차 배기량 기준이나 신차 인센티브를 확대하고, 농촌 지역 소비를 지원하고, 가전과 콘텐츠 분야의 개방 등 여러 카드를 준비하고 있습니다. 무역 협상의 타결 여부를 보면서 정책 수위를 점진적으로 조절하고 있다고 봅니다.

07. 그림자금융에 대한 우려 때문에 금리 인하나 대출 확대를 적극적으로 쓰지 못하고 있는데, 이는 중국 정부가 카드를 아껴두고 있다는 뜻입니다. 즉 중국 정부는 균형을 잡고 있는 상황이고, 무역 분쟁 결과에 따라 본격적인 정책이 발표될 수 있습니다. 그림자금융 문제도 분명 있지만, 중국 입장에서는 지금 카드를 만지작거리며 대안을 준비 중이기 때문에 인내심을 가질 필요가 있습니다.

08. 1월에 외국인 자금이 들어온 것도 미중 무역 분쟁 완화 덕분이라고 볼 수 있습니다. 12월 1일에 무역 분쟁이 완화됐고, 미국 증시도 반등했습니다. 여기에 1월 4일 파월 연준 의장이 금리 인상에 대해 인내심을 갖겠다고 말했고, 보유 자산을 줄이는 양적긴축을 중단할 수도 있다는 전향적인 자세를 보였습니다. 그 뒤로 글로벌 시장이 밸류에이션 매력에 반응했습니다. 한국 시장이나 글로벌 시장이 싸다는 것은 알려져 있었지만, 촉매가 없었습니다. 그 촉매가 바로 미 연준의 정책금리가 더 이상 인상되지 않을 가능성이 높아졌다는 점입니다. 달러 강세가 진정될 여지가 생기면서, 달러를 보유하는 것보다 원화 자산과 인도 루피 같은 신흥국 자산으로 자금이 이동하기 시작했습니다.

09. 지난해 미중 무역 분쟁 속에서 조정을 받은 글로벌 연기금들이 달러 약세 신호를 보고 달러 자산 비중을 줄였던 것을 되돌리고 있습니다. 대표적으로 신흥국 주식과 채권, 원자재 시장으로 자금이 재배분되고 있습니다. 이런 흐름은 현재까지는 순항 중입니다. 다만 한 가지 변수가 남아 있습니다.

10. 연준이 보유 자산 축소를 중단할 수 있다는 부분을 얼마나 실행할지가 관건입니다. 쉽게 말하면, 연준이 가지고 있던 채권을 다시 팔겠다는 뜻이고, 그만큼 돈을 흡수하겠다는 의미입니다. 이에 대해 연준 내부에서도 의견이 엇갈렸고, 1월 말 FOMC에서 어떤 결론이 나올지가 중요합니다. 핵심은 두 가지입니다. 첫째, 금리 동결을 유지하면서 인상에 대한 인내심을 다시 한번 강조할지. 둘째, 자산 축소 중단 가능성을 열어 둘지입니다. 1월 초와 10일에 같은 메시지를 반복했다는 점을 보면, 적어도 연준이 쇼크를 줄 가능성은 낮아 보입니다. 설 연휴 전에 안심하고 고향에 갈 수 있는 수급 여건이 이어질 것으로 봅니다.

11. 이제 기업 실적을 보겠습니다. 4분기 지금까지 발표된 국내 기업 실적은 굉장히 부진합니다. 반도체는 수출 단가도 떨어지고 물량까지 줄어드는 상황이라 총체적 난국까지는 아니지만 답답한 상황입니다. IT 기업들의 이익 전망은 지난 한 달 동안 크게 하향 조정됐고, 에너지 업종은 국제유가 하락으로 약 7% 가까이 하향 조정됐습니다.

12. 재미있는 점은 이익 전망은 하향됐는데 주가는 반도체가 많이 올랐다는 것입니다. 외국인들은 실적을 보고 한국 기업을 선별해서 들어오는 것이 아니라, 대형주를 사고 비중이 높은 업종에서 작년에 팔았던 부분을 다시 채우는 방식으로 들어오고 있습니다.

13. 우리 경제 입장에서 보면 악순환과 선순환이 공존합니다. 한국 전체 수출의 약 27%가 대중 수출이고, 그중 절반 이상이 반도체를 비롯한 전자부품입니다. 중국 지표가 나빠지면서 한국 수출에도 타격이 있었습니다. 애널리스트들에게 매일 아침 물어보는 질문이 있는데, 지난해부터 올해 초 사이 무역 분쟁과 관세 부과에 대비해 재고를 미리 쌓았기 때문에 지금은 추가 주문이 줄어든 상태라는 답이 많습니다. 다만 2분기, 3분기로 갈수록 회복될 것이라는 전망이 우세합니다. 미 연준의 완화적 통화정책이 이어지고 셧다운 리스크까지 완화된다면 선진국 향 수출도 회복되고, 그러면 여러 문제들도 진정될 것이라고 봅니다.

14. 결론을 정리하면, 작년 실적은 좋았는데 주가는 못 따라갔고, 올해 1월은 주가는 좋은데 실적 전망이 하향 조정되면서 걸림돌이 되고 있습니다. 지금 시장은 외국인이 작년에 팔았던 종목을 다시 매수하는 과정이라고 볼 수 있습니다. 작년과 올해 달라진 점은 실적과 주가의 관계입니다.

15. 1분기 실적은 좋지 않을 가능성이 높습니다. 가장 큰 어려움은 수출 부진이 1월에 확실히 나타났다는 점이고, 지난해부터 이어진 금리 인상의 영향으로 소비심리도 좋지 않습니다. 그래서 1분기에는 믿을 것이 정부 재정밖에 없습니다.

16. 어제 있었던 예비타당성 조사 면제 대상에 대해서도 상당히 주목해 봤습니다. 경제의 원칙은 최대 다수의 최대 행복이라고 생각합니다. 수도권에 인구가 집중되어 있고, 출퇴근 시간이 OECD 국가 중 가장 긴 상황이라 교통난이 심각합니다. 그런 면에서 예타 면제 대상이 마음에 드는 것만은 아닙니다. 하지만 그동안 토목 사업 관련 예산을 지속적으로 억제해 온 흐름이 반전됐다는 점은 긍정적입니다. 상반기 경제지표는 좋지 않지만, 정부가 급격한 경기 위험을 막아주는 재정 지출 확장을 나타내고 있습니다.

17. 하반기에는 업황 개선 여지도 있습니다. 한국의 주력 수출 산업인 반도체, 조선, 자동차 중에서 조선과 자동차 쪽에서는 조금씩 훈풍이 불고 있습니다. 외국인이 이런 부분을 먼저 반영했다고도 볼 수 있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18. 말씀을 충분히 들려주셔서 감사합니다. 시간 관계상 오늘은 여기서 마무리하겠습니다. 홍춘욱 팀장님은 자주 나오시는 분이 아니신데, 담당 PD와 얘기해서 시간이 되실 때 자주 모실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 시청해 주신 여러분 고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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