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자: 아키신 · 한국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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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론: 3분기 조정 이후 본격 랠리 진입 관점이나, 대형 IPO 물량(스페이스X·오픈AI·앤트로픽)에 따른 수급 변동성과 순환 매출 리스크를 경계하라는 입장. [IPO 사이클 비교] 발표자는 닷컴버블 말기(1999년 537개 기업 상장)와 현 상황을 비교한다. 과거 선배들의 '96~98년 대박 → 99년 뒤늦게 고점 매수' 경험담을 인용했다. [빅3 IPO 및 지수 편입] 스페이스X 상장 완료, 오픈AI와 앤트로픽 상장 대기. 나스닥·FTSE 러셀 지수 빠른 편입 추진, S&P500은 처음 논의 후 보류. 발표자 추산 PSR은 스페이스X 약 140배, 오픈AI 약 40배, 앤트로픽 약 20배이며 합산 시총 약 4조 달러. [수급 영향] 미국 시장은 자사주 매입·소각으로 공급이 줄다가 대형 IPO로 공급이 급증해 물타기 우려가 있다고 봄. 빅테크(M7)는 프록시 투자 수요 감소와 퓨어플레이 선호로 옥석 가리기가 심화될 수 있다고 분석. 패시브 리밸런싱과 청약 자금 회수 후 재매수 과정에서 변동성이 커질 것으로 예상. [순환 매출 리스크] 오픈AI–엔비디아, 앤트로픽–아마존 간 지분 투자와 칩·클라우드 임대가 맞물린 구조로, 순환 매출 규모가 최대 8,000억 달러까지 커질 수 있다는 잠재 리스크를 제기. 발표자는 당장 문제는 아니라고 강조. [한국 시장 연계] 미국 빅3 상장이 삼성전자·SK하이닉스에 변동성을 줄 수 있으며, 이를 역이용할 기회가 있다고 언급. 메모리 업종이 AI 인프라 비중 확대로 수혜를 받는다는 전제. [출연자 전망 및 기타] 발표자는 3분기 조정 이후 본격 랠리를 기대하면서 내년 전망은 틀릴 수 있다고 유보. 강의 홍보(7~8월 매주 화요일, 댓글 링크 신청)와 도서 언급이 포함되어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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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여튼 지금 사이클을 과거 닷컴버블과 많이 비교하죠. 닷컴버블과 AI 버블을 비교해 보는 거죠. AI 버블은 이제 시작이라고 봅니다. 저는 3분기 조정 이후에 본격적으로 랠리가 진입한다고 보는 사람이라, 그 관점에서 닷컴버블과 비교해 보겠습니다.
변수가 하나 있는데, IPO입니다. 닷컴버블이 정말 광란이었던 때가 언제죠? 1999년이었습니다. 제가 책을 쓰면서 닷컴버블 때를 경험하셨던 선배님들께 이야기를 많이 들었는데, 이런 얘기를 하셨습니다. 1996년에는 많이 벌었다, 1997년에는 엄청 벌었다, 1998년에는 배터지게 벌었다. 그러다 "이제 좀 위험한데" 하고 시장에서 현금화해 나간 분들이 1999년에 너무 배가 아파서, "아이고 배야" 하고 자기가 판 가격의 두세 배에 다시 들어갔다가 털린 게 닷컴버블이었다고 합니다.
마지막 사이클은 "이건 내 거 아니야"라고 할 수 있는데, 그런 분도 분명 계실 겁니다. 그런데 마지막 사이클을 놓친 뒤 포모(FOMO)를 못 견딘 분들이 정말 많았습니다. 지금이 그런 해가 아닐까 보는 분들도 적지 않은 것 같습니다. 저도 그럴 가능성이 있다고 봅니다. 역사는 똑같이 반복되지 않죠. 그리고 AI는 우리가 봤던 역대급 최장기 사이클이기 때문에 그것도 같이 생각해야 합니다. 내년에 보고 제가 틀렸다면 그때 수정하면 되죠.
중요한 건 제가 점쟁이처럼 맞히고 틀리는 게 아닙니다. 과거 사례를 한번 보자는 거죠.
그 시절 IPO가 굉장히 중요했습니다. 1999년에 537개 기업이 상장했습니다. 시장이 좋으니까 아시겠죠. 일단 상장하면 닷컴을 달고 그냥 상장하면 게임 끝이었습니다. 그런데 최근에 보면 빅3가 상장을 준비하고 있죠. 스페이스X는 이미 상장했고, 그다음에 기다리고 있는 게 오픈AI입니다. 그리고 앤트로픽이 있죠. 빅3가 대기하고 있습니다. 앤트로픽도 이미 상장했다고 하고, 나스닥백이나 FTSE 러셀 지수 같은 데 특례로 빨리 편입시켜 준다고 합니다. S&P500도 처음에는 그런 이야기를 했다가, 결국 S&P500은 안 되겠다고 해서 지금은 나스닥 쪽 얘기가 많습니다. 이런 주요 지수에 편입되면 시장 수급에 큰 영향을 미칩니다.
그때는 잔챙이들이 IPO를 해서, 결국 2000년대부터 락업이 해제되면서 물량이 쏟아졌습니다. 이게 닷컴버블이 끝나는 데 중요한 영향을 미쳤죠. 물론 시스코 같은 회사들이 오더 카운트를 맞아 실적이 갑자기 꺾인 것도 영향을 줬습니다. 그러니 IPO도 사이클 국면에서 항상 조심해야 할 부분입니다.
그동안 미국 시장은 주식 공급이 계속 줄었습니다. 자사주를 매입해서 소각했기 때문이죠. 공급이 줄어드니까 주가에 우호적이었습니다. 그런데 큰 기업들이 들어오면 공급이 늘어나고, 시장에 물타기가 되는 겁니다.
여기까지 들으면 "팔고 나가야 되나?", "싸다"는 생각이 들 수도 있습니다. 그럴 수도 있죠. 그렇지만 지금 시장의 유동성은 그때와 역대급으로 다릅니다. 유동성의 양이 그때와 비교가 안 됩니다. 지금은 빅3 정도의 유동성을 담아낼 만큼의 자금이 있긴 합니다. 유동성이 많은 것은 분명한 사실이고, 그때는 미국 주식 투자가 얼마나 어려웠습니까? 지금은 전 세계에서 미국 주식 투자하기가 너무 좋습니다. 전 세계 자본의 70%가 미국 주식시장에 있다고 봐야 합니다. 미국이 AI 혁명의 주인공이라 다들 투자하고 있고, 우리 개인투자자들도 많이 투자하고 있습니다.
유동성은 양도 중요하지만 회전율도 중요합니다. 지금은 미국 주식 투자가 쉬워서 양도 크고 회전율도 높습니다. 그래서 빅3 정도의 수급은 감당할 수 있다고 봅니다. 좋지는 않지만 부담스럽더라도 감당은 할 수 있다는 얘기입니다. 그리고 그때 신규 상장 기업들은 실적이 없었습니다. 내러티브밖에 없었죠. 그런데 PSR로 보면 숫자가 나옵니다. 제가 양심이 찔리는데, 스페이스X는 PSR이 140배입니다(PER이 아니라 PSR, 매출 대비 시가총액입니다). 오픈AI는 40배 정도이고, 앤트로픽은 그나마 양심이 있어서 20배 정도입니다. 이들을 합치면 시가총액이 4조 달러입니다. 미국 정도 되니까 이런 공급을 받아줄 수 있는 상황인 것이죠.
이 두 회사가 시장에 들어오면 어떤 수급 영향이 있을지 분석해 보겠습니다.
**첫째, 빅테크(M7) 주식에 영향이 있을 것 같습니다.** 그동안은 프록시 투자가 행해졌죠. 예를 들어 아마존, 마이크로소프트 같은 회사들이 앤트로픽이나 오픈AI 지분을 가지고 있었으니, 빅테크를 통해 간접적으로 투자하는 수급이 꽤 있었습니다. 그런데 이들이 직접 상장하면 퓨어 플레이(순수 투자)를 원하는 수급이 생기겠죠. 그러니 빅테크 안에서도 옥석 가리기가 심화될 수 있습니다. AI 모델 업체가 직접 상장하니까 자금 흐름이 그쪽으로 갈 수도 있습니다.
**둘째, 패시브 자금, 즉 나스닥100이나 지수 쪽에 영향이 생길 수 있습니다.** 큰 덩어리가 들어오니까요. 4조 달러가 들어오면 그 시가총액 비중만큼 지수 내 다른 종목들의 비중이 줄어야 합니다. 리밸런싱 이슈가 생길 수 있고, 패시브 쪽에서 자금 변화가 있을 수 있습니다.
**셋째, IPO 과정에서의 자금 흐름입니다.** IPO를 하려면 청약에 필요한 현금을 마련해야 합니다. 이번 스페이스X 때 보셨겠지만, 청약에 돈이 빠져나갑니다. 청약이 안 되면 그 돈이 다시 주식시장으로 들어오죠. 이런 자금 흐름이 변동성을 만듭니다. 그러니 빅3 상장으로 변동성이 커지는 건 불가피하다고 봐야 합니다.
**또 하나 우려되는 부분은 순환 매출 구조입니다.** 오픈AI가 빅테크로부터 지분 투자를 받고, 엔비디아로부터도 지분 투자를 받으면서 엔비디아 칩을 사 줍니다. 서로서로 사 주는 구조죠. 앤트로픽도 아마존 등으로부터 투자를 받고, 클라우드를 임대하는 구조입니다. 이런 순환 매출 규모가 약 8천억 달러까지 늘어날 수 있다고 합니다. 이건 잠재적인 리스크입니다. 당장 문제라는 뜻은 아닙니다. 영상 여기까지 보고 "빨리 팔아야지" 하시면 안 됩니다. 잠재적인 리스크일 뿐입니다. 법부(하락장)를 겪어보지 않은 분들은, 조금만 안 좋은 이야기를 들어도 다 팔고 나가고 싶어집니다. 그 본능을 이겨야 합니다. 그런 리스크가 있다는 것을 말씀드리는 겁니다.
미국 빅3가 상장하면 삼성전자나 SK하이닉스에 무슨 영향이 있느냐고 물으실 수 있습니다. 이런 질문을 하면 투자를 하시면 안 되는 거죠. 요즘 글로벌 자본시장은 다 엮여 있습니다. 우리 메모리가 잘 나가는 것도 결국 AI 인프라에서 비중이 커졌기 때문입니다. 미국 시장에서 빅3가 상장하면 변동성이 생깁니다. 그러면 우리 대형 메모리 2개 종목도 수급이 훅 들어갔다가 확 빠지는 식으로 움직일 수 있습니다. 이걸 알면 오히려 그걸 역으로 이용할 기회가 생기는 거죠. 그러니 이제는 미국 시장과 우리 시장을 연결해서 봐야 합니다.
이런 내용을 더 디테일하게 분석해서 듣고 싶으신 분들은 댓글 상단 링크를 통해 강의를 시청하시면 좋겠습니다. 쉽게 가는 건 없습니다. 빡세게 공부하실 분만 오세요. 빡세게 하면 투자에 확실히 도움이 될 겁니다. 무조건 번다는 건 없습니다. 여러분이 하는 만큼 되는 거죠. 관심 있으신 분들은 댓글 상단 링크로 신청해 주시고, 돈이 부담스러운 분들은 책이라도 읽어보시고, 책 사는 것도 부담스럽다면 도서관에서 빌려 보세요. 아니면 영상을 보고 투자하셔도, 제가 보기에 어느 정도는 할 수 있다고 봅니다.
제가 준비한 내용은 여기까지입니다. 시장 변동성을 잘 견디시면 여러분에게 좋은 기회가 옵니다. 여러분 힘내십시오. 다음 영상에서 더 좋은 내용으로 찾아뵙겠습니다. 여러분 안녕히 계십시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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