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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상욱의 경제쇼 뉴스브리핑: 증시 변동성, 공공분양 4분의 1 계약, 일용직 건보료 부과 추진

KBS 1라디오 · 2026-11-04 · 유튜브 시청 3,259 · 게시판 조회 0 · 한국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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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이도 기초#코스피#JP모건#증시#미국중간선거#공공분양#지분정립형#건강보험료#일용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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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KBS 1라디오 · 한국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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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 경제 뉴스브리핑에 따르면 이날 증시는 장중 급락 후 플러스로 마감했다. 코스피는 0.6% 오른 5,683, 코스닥은 1.5% 오른 714로 끝났다. 장중에는 미국 중간선거 개표 결과가 전해지며 코스피가 한때 5%, 코스닥이 3% 넘게 떨어졌다. 외국인은 2조 5천억 원을 순매도했지만 기관과 개인이 이를 받아냈다. 미국 시장에서는 반도체주가 반등하며 바닥 인식이 작용했다. 중간선거 이후 데이터센터 관련 주민투표에서 반대 결과가 나와 AI 정책 우려가 커졌으나, 트럼프 대통령이 민주당과 협조하겠다고 밝히며 우려가 완화됐다.

다듬은 글

※ AI가 다듬은 글(오탈자·군말 정리)

오늘 증시는 큰 변동성 끝에 플러스 마감

01. 오후 4시 5분, 경제 뉴스 브리핑 시간입니다. 오늘 증시는 상당히 현란했습니다. 결과적으로는 플러스로 마감했기 때문에 그런 표현을 썼습니다. 코스피는 0.6% 올라 5,683, 코스닥은 1.5% 올라 714로 마감했습니다.

02. 오늘 두 지수 모두 2~3% 갭상승으로 출발해 분위기가 좋았습니다. 그런데 장중에 미국 중간선거 개표 결과가 전해지면서 한때 코스피는 5%, 코스닥은 3% 넘게 급락했습니다. 오늘도 이렇게 끝나나 싶었는데, 오후장부터 낙폭을 빠르게 줄였습니다. 결국 코스피는 장 초반 수준까지는 못 갔지만 플러스로 돌려놓았고, 낙폭의 약 45%를 회복했습니다. 오늘 시장의 뒷심이 있었다고 볼 수 있습니다.

미국 반도체주 반등과 바닥 인식

03. 출발이 2% 넘게 오른 배경에는 오늘 뉴욕장에서 반도체주가 좋았던 점이 있습니다. 최근 기술주들이 펀더멘털 문제가 아니라 여러 노이즈 때문에 20% 이상 떨어졌고, 그러다 보니 이제는 바닥이라는 인식이 깔려 있었습니다. 우리 시장도 마찬가지입니다.

04. 오늘 개인과 기관이 코스피를, 코스닥은 기관을 중심으로 순매수하며 후반에 상승 전환을 이끌었습니다. 코스피 기준 5,500선 전후가 여러 차례 반복해서 지지되고 있어, 이 정도면 바닥권이라는 인식이 오늘 더 강하게 작용했다고 볼 수 있습니다.

05. 외국인은 AI 관련 부정적 소식과 중간선거 결과에 대한 우려 때문에 장 초반부터 매도를 키웠고, 순매도 규모는 2조 5천억 원에 달했습니다. 이를 기관 1조 원, 개인 1조 1천억 원 순매수가 받아내며 지수를 끌어올렸습니다.

06. 종목 흐름도 지수만큼 요동쳤습니다. 오전에는 상승 170개, 하락 713개로 시장이 한쪽으로 쏠렸지만, 마감 때는 상승 567개, 하락 304개로 거의 뒤바뀌었습니다.

미국 중간선거가 시장을 흔든 이유

07. 민주당이 상·하원을 모두 가져가는 이른바 '블루웨이브'는 어느 정도 예상됐습니다. JP모건은 블루웨이브 가능성을 66%로 전망하기도 했습니다. 문제는 그 예측대로 결과가 나오면서, 트럼프 정부의 AI 친화 정책이 제동이 걸릴 수 있다는 우려가 커졌다는 점입니다.

08. 더 큰 영향을 준 것은 같은 날 10여 개 주, 50여 건에 달한 데이터센터 건설 관련 주민투표였습니다. 대부분 '우리 동네에 AI 데이터센터를 짓는 데 반대한다'는 결과가 나왔습니다. 이렇게 되면 그동안에도 노이즈로 작용해 온 데이터센터 건설 지연이 더 심해지고, 중국과의 경쟁에서 밀리며 미국의 AI 패권이 흔들린다는 악순환 우려가 커졌습니다. 이것이 오전 급락의 더 큰 이유로 보입니다.

09. 다만 트럼프 대통령이 예상보다 빠르게 입장을 바꿔 민주당과 정책 협조도 하겠다고 밝히면서, AI 관련 정책 불확실성 우려는 빠르게 완화됐습니다. 시장에서는 이번 급락을 겪고 나서 앞으로 중간선거 결과에 따른 노이즈는 상대적으로 약할 것이라는 해석도 나오고 있습니다.

분양가 4분의 1만 내면 공공분양 입주 가능

10. 다음 달부터 분양가의 4분의 1만 내고 공공분양 아파트에 입주할 수 있는 길이 열립니다. 지분정립형 아파트 분양 방식입니다. 국토교통부 발표에 따르면 분양가의 25%를 먼저 내고, 나머지 75%는 4년마다 15%씩 다섯 차례에 나눠 내는 구조입니다.

11. 수도권 공공분양 주택의 평균 분양가가 전용 55㎡ 기준 약 5억 1천만 원이므로, 약 1억 3천만 원이면 내 집을 마련할 수 있는 셈입니다. 다만 4년마다 추가 납부가 필요합니다.

12. 눈에 띄는 점은 제도가 경직되지 않았다는 것입니다. 경력단절 등으로 추가 납부가 어려우면 1년간 유예를 받을 수 있고, 지분을 살 수 없는 상황이 되면 전매도 가능하게 했습니다. 나머지 지분에 해당하는 보증금은 LH의 전세금 방식으로 내며, 임대료도 전세 시세의 90% 수준으로 책정됩니다. 실거주 의무는 5년이고, 물량의 70%는 특별공급, 30%는 일반공급으로 나와 청년층 내 집 마련 수요를 겨냥했습니다.

13. 신청 조건은 총자산 약 3억 6천만 원 미만, 3인 가구 기준 월소득 750만 원 이하(맞벌이는 1,500만 원 이하)입니다. 첫 사례는 수원 광교 A17 블록 전용 59㎡ 240가구이며, 다음 달 9일부터 청약이 시작됩니다.

일용직 근로자도 건강보험료 부과 추진

14. 그동안 세금은 내면서도 건강보험료 산정에서 빠져 있던 일용직 근로자들의 소득에 보험료를 매기는 방안이 추진됩니다. 일용직이라고 하면 막일을 떠올리기 쉽지만, 연간 수천만 원을 버는 사람도 적지 않다는 것이 건강보험공단의 판단입니다.

15. 현재 일용 근로소득은 일당 15만 원을 공제한 뒤 최저세율 6%로 원천징수하고 끝납니다. 국세청은 일용직 소득 명세를 매월 제출받아 이미 모든 내역을 알고 있는데도, 지역가입자 보험료 산정에서는 빠져 있다는 것입니다. 연 수천만 원을 벌면서도 피부양자로 등록해 보험료 없이 건강 혜택을 받는 사례가 논란이 되면서 이번에 시정에 나서게 됐습니다.

16. 단순 일용직뿐 아니라 연 1,000만 원 이하의 연금저축 등 사적연금이나 건당 300만 원 이하의 자문료 같은 기타소득도 보험료 부과 대상에서 빠져 있어 함께 바로잡을 계획입니다. 이런 사각지대는 앞으로도 건강보험료 부과 정책이 계속 이어지면서 줄어들 것으로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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