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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춘욱

Accuracy score+1.0
순 place86
Scored calls720 calls
Hit rate / Market-adjusted / Return-weighted53.2% / 53.3% / 57.0%
1-month return / Market / beta excess return / Peer excess+1.1% / +0.7% / +0.1
Bullish / Bearish / Neutral32.6% / 23.5% / 43.9%
Best horizon1m
Performance badgeLate call badge,Inverse badge
Main channel홍춘욱의 경제강의노트
국적한
Note
Updated2026-10-28 07: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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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ow scores are calculated

FOMC 금리 인하 결정! 앞으로 돈을 여기로 흐릅니다 (홍춘욱 박사)

홍춘욱의 경제강의노트 · 2025-12-11 · 유튜브 시청 35,713 · Board Views 3 · Korea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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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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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홍춘욱 · 한국인

요약 보기

12월 FOMC가 경제 성장률·인플레 전망 상향에도 금리를 인하해 경제학자 입장에서 참담하다고 평가. 2026년 성장률 2.3%, 근원 인플레 2.5%로 명목성장률 약 5% 추정. 점도표 분산이 커 내년 금리 경로 예측이 어렵고, 정치적 압력(중간선거, AI 경쟁)으로 금리가 1.5%대까지 내려갈 가능성도 배제하지 않음. 금리 인하로 자산시장 거품 리스크가 커질 수 있어 자산배분 대응을 권고.

다듬은 글

※ AI가 다듬은 글(오탈자·군말 정리)

01. 이해할 수 없습니다. 연준은 성장률 전망을 상향하고 인플레이션 전망도 높게 유지했습니다. 내년 경기가 과열될 것이라는 분석을 내놓고도 금리를 내렸습니다. 게다가 결과도 9대 3이었습니다. 두 명은 동결을, 한 명은 0.5%포인트 이하 인하를 주장하며 반대했습니다. 여러분은 이걸 보면서 어떤 느낌이 드시나요. 경제학자 입장에서는 참담합니다.

02. 안녕하세요, 이코노미스트 홍춘욱입니다. 오늘은 긴급 촬영을 하게 됐습니다. FOMC 회의가 열렸는데 황당한 내용이 나왔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홍 박사는 이번 결과를 보고 경악했습니다. 무엇이 그렇게 놀라웠는지 맹피디님과 함께 나눠 보겠습니다. 맹피디님, 오랜만입니다.

03. 맹피디님, 안녕하세요. 박사님, 첫 질문 드리겠습니다. 시장 예상대로 금리 인하가 결정됐는데, 연준이 이런 결정을 내린 가장 큰 이유는 무엇으로 보시나요?

04. 이해하기 어렵습니다. 2026년 경제성장률과 근원 인플레이션 전망치를 보시겠습니다. 제가 그림에 표시해 두었는데, 분기마다 발표된 연준의 경제 전망입니다. 인플레이션 전망은 올랐다가 내렸지만, 내년에도 2.5%로 굉장히 높습니다. 올해 성장률이 부진했던 건 정부 셧다운 충격 때문이었습니다. 그 충격이 해소되면서 내년 성장률 전망은 2.3%로 올라갔습니다. 이 둘을 더하면 얼마일까요. 2.5 더하기 2.3, 내년 미국의 명목성장률은 거의 5%가 나온다는 뜻입니다. 그런데 왜 금리를 내리나요. 성장률 전망을 올리고 인플레이션도 높게 유지하면서, 내년 경기 과열을 우려한다고 한 연준의 뛰어난 경제 분석가들이 금리를 내린 겁니다. 이해가 안 됩니다.

05. 여러분은 이걸 보면서 어떤 느낌이 드시나요. 네, 경제학자들은 참담합니다. 성장률과 인플레이션 전망이 이렇게 높아서 경기가 과열될 텐데 금리를 내려 주는 세계 중앙은행, 미 연준. 이건 망했다는 뜻입니다. 경제학자들의 영향력은 사라지고, 정치인과 포퓰리즘이 세상을 쥐고 흔드는 상황이 됐습니다. 사무엘슨부터 시작해 약 100년에 걸쳐 경제학자들이 정치인을 설득하려 애써 온 노력이 무너진 겁니다. 경제학자로서는 망했다고 말씀드릴 수밖에 없고, 그래서 너무 참담합니다.

06. 그럼 내년 금리는 어떻게 보시나요. 큰일 났습니다. 점도표에서 12명의 연준 위원들에게 내년 정책금리를 얼마로 보느냐고 물었을 때, 가장 많이 찍힌 금리 수준을 보는데 중앙값이 바로 기준선입니다. 지난 9월 점도표의 중앙값은 내년 금리를 3.5%까지 내리면 된다는 것이었습니다. 이번에 정책금리를 이미 3.75%로 내렸으니, 한 번만 더 내리면 된다는 얘기였죠. 그런데 이번 12월 FOMC 전망치를 보면 어떤가요. 엄청나게 흩어졌습니다. 맨 아래에는 2.25%로 내려야 한다는 이상한 사람이 하나 있습니다. 아마 스티븐 미란일 겁니다. 트럼프 대통령 경제정책 자문위원장을 지냈던 트럼프의 오른팔, 혹은 딸랑이죠. 그 사람은 내년 정책금리를 2.25%로 예상하고 있습니다. 이게 무슨 의미인지 예상하기 불가능합니다.

07. 결국 연준은 분열됐습니다. 그 분열된 상태에서 누군가 중앙은행장이 되어 이 파산한 연준호를 이끌 텐데, 제일 끝에 있던 사람이 주도권을 잡는다면 내년 연말, 1년 뒤 중간 금리는 2.25% 근처가 되지 않을까 싶습니다. 지금 3.75%로 내렸으니 거의 1.5%포인트 정도 더 내려갈 가능성도 있다는 얘기입니다. 굉장히 무서운 점도표입니다.

08. 세상은 바뀌었습니다. 이유는 여러 가지로 볼 수 있습니다. 첫째, 인공지능 전쟁에서 미국이 이기려면 더 낮은 금리가 필요하다고 보고 이런 정책을 밀어붙이는 것일 수 있습니다. 둘째, 연준 의장 자리에 자기 사람을 앉히려는 것일 수도 있습니다. 셋째, 내년 11월 중간선거에서 이기는 게 최우선이니, 선거만 이기고 보자는 생각으로 헤셋이나 미란 같은 사람을 연준 의장 자리에 앉히려는 것일 수도 있습니다. 넷째, 제가 모르는 경제 위험을 인지하고 이런 전망을 냈을 수도 있습니다. 어느 쪽이든, 저는 금융시장이 예상하지 못한 정책금리 변화가 나올 수 있다고 봅니다. 내년 이맘때 금리가 1.5% 수준까지 내려가는 상상을 초월한 결과가 나와도 저는 놀라지 않을 것입니다.

09. 경제가 과열되는 상황에서 금리를 내렸으니, 자산시장에 붙은 불은 더 거세질 가능성이 있습니다. 경제학자로서는 대단히 무서운 전망을 할 수밖에 없는 FOMC였습니다. 살기 어려운 세상입니다. 트럼프 대통령이 취임한 뒤로는 경제 전망이 사실상 의미가 없다는 말씀을 여러 번 드렸는데, 이번 2025년 12월 FOMC는 제 생각이 틀리지 않았다는 것을 확인시켜 준 결정이었습니다. 그래서 참담합니다.

10. 다가올 강력한 자산시장 거품 같은 리스크에 대해, 여러분이 자산 배분을 통해 잘 대응하시기를 간절히 바랍니다. 끝까지 경청해 주셔서 대단히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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