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자: 미상 · 한국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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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는 70만원 아래, 현대모비스는 55만원 아래 매수 기회를 고려할 만하다는 시각. 엔비디아 협력 기대와 로봇 사업(보스턴 다이내믹스 IPO 가능성, 알맥 로봇OS 훈련데이터, 아메리카 로보틱스 신설법인 및 휴머노이드 양산 가능성)을 중요 포인트로 제시. 3분기 로봇 훈련센터 가동 및 아틀라스 데이터 축적을 근거로 듦.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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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 그룹주는 최근 많이 오른 LG 그룹주와 달리 그동안 뚜렷하게 오르지 않았습니다. 그래서 현대차는 70만 원 아래, 현대모비스는 55만 원 아래를 매수 고민 구간으로 볼 수 있을 것 같습니다. 매크로 변수만 없었다면 현재 구간에서 2% 오른 것이 과연 반등인지 의문이 들 수 있지만, 70만 원 미만이라면 매수 기회를 엿볼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현대차는 엔비디아와의 사업 협력 기대감을 로봇 쪽 모멘텀으로 봐야 합니다. 작년 10월 딜을 통해 이미 시작됐고, 이런 결과물들이 2분기 안에 로봇 훈련 센터 등으로 구체화될 것으로 보입니다. 2분기에는 미국 법인 아메리카 로보틱스 설립도 구체화되고 있습니다. 현재 보스턴 다이내믹스의 가치에 시장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고, 6월 20일 풋백 기한이 다가오면서 IPO 일정이 나올 수 있다는 수급 기대감도 남아 있습니다.
이런 기대감과 별개로 로봇 훈련 센터의 가치도 주목해야 합니다. 이 센터는 3분기부터 운영될 예정이며, 아틀라스 로봇의 훈련 데이터를 축적하게 됩니다. 이 데이터는 로봇의 여러 영역을 크게 개선할 수 있고, 특히 로봇의 두뇌 역할을 하는 OS 고도화에 핵심이 됩니다. 훈련 데이터 축적량은 향후 매출과 연동될 수 있는 중요한 성과입니다.
비슷한 사례로 메타가 스케일 AI 지분 40%를 투자한 바 있습니다. 같은 맥락에서 알맥도 향후 구글과 엔비디아가 주요 고객사가 될 수 있습니다. 로봇 OS를 고도화하려면 개별 로봇의 훈련 데이터가 반드시 필요하기 때문입니다. 매출 연동 성과나 하드웨어 투자가 이뤄진다면 빅테크 기업들도 알맥 투자를 충분히 고려해 볼 수 있다고 봅니다. 보스턴 다이내믹스와 마찬가지로 알맥도 향후 IPO를 하지 않는다는 보장은 없습니다.
현대차는 메타플랜트에서 휴머노이드 로봇 아틀라스의 양산을 예고했습니다. 그보다 실질적으로는 미국 내 액추에이터 같은 핵심 로봇 부품이나 구동 모듈 등이 아메리카 로보틱스에서 반제품 형태로 양산될 가능성이 높습니다. 종국적으로는 아메리카 로보틱스라는 신설 법인을 통해 휴머노이드 양산 체계도 구축될 수 있습니다.
보스턴 다이내믹스, 알맥, 아메리카 로보틱스까지 이어지는 흐름으로 보면, 각 기업의 밸류에이션 상향은 현대차가 지분을 보유한 만큼 현대차에 이점으로 작용할 수 있습니다. 이 부분은 로봇 사업 재편에 대한 기대감보다 더 중요하게 봐야 할 포인트입니다. 현대차가 단순히 로봇 사업을 한다고 말한 것이 아니라는 점을 잘 체크하면서 투자에 임하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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