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자: 만쥬 · 한국인
요약 보기
한줄 결론: 오늘 방송은 시장 전망보다 출연자들의 매매 후일담과 근황 위주이며, 자산 가격 방향에 대한 명시적 예측은 거의 없다. [방송 분위기] 주식 매매를 쉬고 드라이브·카페로 놀러 간 콘텐츠이며, 종가 배팅으로 수익을 낸 날의 후일담과 출연자 간 농담이 중심이다. 만쥬와 동주는 최근 수익이 좋았다고 언급하고, 사회자 역할의 대화는 예측 발언에서 제외했다. [하이닉스·엔비디아 매매 후일담] 삼성전자가 아닌 SK하이닉스를 나눠 산 덕에 수익이 났다는 내용이 나온다. 엔비디아 실적이 역대 최대 규모로 발표된 뒤 주가가 올랐고, 출연자는 수급(외국인·기관·선물 매수) 데이터를 근거로 엔비디아 실적 호조를 기대하고 물타기를 했다고 설명했다. 이는 과거 사실에 대한 설명이며 향후 가격 예측은 아니다. [금 관련] 금값이 많이 올랐고 신고가 근처라는 언급이 있었으나, 향후 방향에 대한 명확한 전망은 없다. [투자 조언·트레이딩 철학] 동주의 매매 루틴과 수급주 공부에 대한 조언이 오갔다. 메이저 세력이 개입한 종목 위주로 관찰하겠다는 방향성 언급이 있었으나 특정 종목의 가격 전망은 없다. 하락장·박스권 장세에서 수급주 매매가 잘 안 먹힌다는 평가가 나온다. [출연자 근황] 출연자들은 술을 줄이고 운동과 복기(매매 기록)를 꾸준히 하며 9월에 더 열심히 할 계획을 밝혔다. 슬럼프 여부를 두고 대화가 오갔다. [리스크·조건] 한 달 손실 후 슬럼프를 겪었다는 언급이 있으며, 감정 기복과 과매매의 위험에 대한 자기 성찰이 나온다. [출연자 전망] 만쥬와 동주 모두 향후 시장 방향에 대한 구체적 전망을 제시하지 않았다.
다듬은 글
자, 오늘은 우리 다 같이 놀러 나왔습니다. 웬일로 종가 배팅해서 아침에 다 수익을 냈고, 동주는 요즘 커리어 하이를 찍고 오늘도 일당 2억을 찍었다고 오마카세를 사 준다고 하더라고요. 너희들은 한 게 없잖아, 동주한테. 얻어먹을 자격이 없어. 인사 박아야지. 네, 감사합니다. 사실 형님만 제가 사 드리고 싶었는데, 동생들이랑 이렇게 같이 지내면서 좋은 에너지를 많이 받아서, 다 같이 맛있는 거 먹는 기쁨이 더 크잖아요. 그래서 오늘은 제가 먼저 형님한테 "오늘 매매할 거 없을 것 같으니까 드라이브 겸 나가서 카페 한번 가서 쉬다 오실래요?"라고 했죠.
그래서 간 김에 유튜브도 하나 찍어야 되고요. 놀러 와서 보니 너무 좋습니다. 지금 바다도 너무 예쁘고, 경치가 말도 안 돼요. 진짜 주식쟁이들은 밖으로 좀 뛰쳐나와야 돼요. 모니터만 볼 필요가 없습니다.
그리고 이제 레드가 곧 태어나는데, 레드가 금수저냐? 나는 유모차를 사 주기로 했고, 너는 뭐 사 줄 거야? 저는 레드가 태어나면 카시트를 사 드리기로 했습니다. 카시트가 요즘 한 1천만 원 하던데요. 천만 원은 생각을 못 했지만, 그래도 1천만 원짜리를 고르신다면 그걸 사 드려야죠.
너 인간적으로 동주랑 내 독에 월 9천 찍은 거 아니야? 그럼 수익의 10%는 토해내야지. 앤선은 뭐 해 줄 거야? 아, 저는 놀래 켜 주는 걸 좋아해 가지고 지금은 비밀로 하겠습니다. 서프라이즈로요. 너 요즘 금값 많이 올랐잖아. 금 신고가 아니야. 그게 될 수도 있어요. 금 골드바요. 레드 태어날 때까지 열심히 벌어야죠, 시장에서.
저희가 이렇게 한 방향으로 다 같이 매수했는데, 다 같이 수익이 난 건 정말 너무 오랜만인 거 같아요. 왜인지 알아요? 원래 하이닉스로 다 들어갔으면 날렸어. 그렇죠, 3전으로 다 들어갔으면 날렸어요. 3전파. 하이닉스 반반, 양년 반 프라이드 반으로 들어갔기 때문에 성공한 거예요. 밸런스가 좋았습니다. 자리를 딱 그렇게 앉았네요. 오기도 있었고요.
우리가 맨날 쇼츠만 찍으면 항상 올 손실이었잖아요. 내가 이제 쇼츠 찍지 말자 그랬어. PD님이나 우리나 "오늘은 이거 다 같이 당연성이 똑같으니까 쇼츠를 찍자" 했는데, 진짜 한 네다섯 번 날린 거 같아요. 어제 그 생각이 오늘까지 날리나 싶었는데, 설마 오늘은 한번 먹겠지. 기도가 먹혔다.
요즘 맨날 기도예요. 저희가 이제 삼자 하이닉스를 나눠서 산 덕에 엔비디아 실적도 잘 나왔고 떡상한 거 같습니다. 맞아요. 5시에 눈이 그냥 떠지던데. 알람도 안 맞췄는데 진짜 기가 막히게 5시 15분이었어요. 그래서 너무 불쾌했어요. 5시 반 딱 하자마자 엔비디아 -2%가 빠지길래 "오늘 얼마 날릴까" 하고 있었죠.
어제 꽂혀서 80억 가까이 샀어요. 미장이 하도 눌려 있으니까, 엔비디아 실적이 잘 나올 거라는 데이터가 있었어요. 이틀 동안 코스피를 2조 원 넘게 매수해 줬고, 외국인도 어제 8천억 매도에서 매수로 전환했고요. 특이 사항은 선물을 1조 원 넘게 매수하고 비중을 줄이지 않았다는 거예요. 그걸 보고 메이저 세력은 엔비디아 실적이 잘 나올 걸 알고 있는 것 같다고 판단해서 무한 물타기를 했어요. 다행히 엔비디아가 4% 넘게 올라주면서 "역시 청출어람"이라는 소리를 들었죠. 솔직히 5억 싸서 쫄았는데, 아침에 눈 떠 보니 -1%라 "이거 큰일 났다" 했어요. 그런데 갑자기 컨콜이 나오면서 올라갔어요. 그래, 맞을 때도 있다 싶어서 기분이 좋았죠.
사실 아침에 스트레스를 받아서 헬스장 가서 달리고 있었는데, 힘들어서 잠깐 걸으면서 핸드폰을 보니 엔비디아가 2% 오르고 있더라고요. "드디어 실적이 역대 최대 규모인데 왜 빠지나" 이해가 안 됐는데, 10분 뛰고 확인하고 또 10분 뛰고 확인하다 보니 5% 올라서, 소리 지르면서 출근했어요.
동주가 내가 보기엔 잘될 수밖에 없어요. 루틴이 좋아요. 엔서도 본받아야 돼. 이 막난이 자식아, 얘는 딱 루틴이 있어요. 운동하고 매매하고 끝. 매일 루틴이 있어요. 몸도 엄청 좋아졌어요. 옛날 사진 보니까 멸치였어. 지금 보면 먹게 생겼어요.
매매에 집중하고 체력도 챙기고, 술도 안 먹잖아요. 난 진짜 웃긴 게, 동주 맛있는 거 사 주려고 오마카세 같이 갔는데, 얘는 비싼 걸 좋아해요. 크룩 샴페인을 사 줬는데, 원래 눈수를 해서 한 모금만 먹는 데다, 욕심이 없는 놈이 아니야. 언제 또 그런 걸 먹어 보겠습니까. 어, 저기 크룩 있네. 먹을래? 예. 원래는 월 백만 원 된다고 했는데 계속 올라와서 지금은 월 2~3천은 충분히 할 수 있는 트레이더고, 장이 좋으면 월 록도 찍을 수 있는 실력이 됐어요. 그러니 욕심이 없다는 건 거짓말이에요.
핑키랑 결혼한다니까 제가 핑키 줄 맛있는 것도 실라우트에서 사 왔잖아요. 맛있어요? 망고빙스 먹고 샴페인 좋은 거 먹으니까 핑키도 좋아하고 너도 좋았지? 비싼 건 다 이유가 있는 것 같더라고요. 원래 가성비만 따지는 사람인데, 확실히 비싼 게 좋은 것 같습니다. 이제 그 정도 경제력에 올랐으니까 핑키랑도 맛있는 거 먹고, 자신한테도 선물을 해요.
엔서는 술을 끊어요. 저도 어제 동주랑 술을 먹었는데, 취할 정도로는 안 먹어요. 다음 날 매매에 지장 있을까 봐요. 근데 너는 술을 먹고 또 먹고 또 먹고, 다음 날 피똥 싸잖아요. 그렇게 술을 먹으면 안 돼요. 제가 원래 매일 술을 먹었는데, 건강도 생각해야 될 것 같아서 요즘은 집에서 무알콜 맥주를 직구로 많이 먹고 있습니다. 요즘 매일 운동도 하고 루틴을 다시 찾아가는 것 같아요. 자기 관리를 해야죠. 피부과도 가고, 술은 줄이고 운동은 매일 하고요.
지금 내가 보기엔 충청도 주식 1등이 동주야. 형한테 많이 물어봐요. 맨날 물어보라고 하면 못 물어보고 에에 하고 있고, 맨날 물어봐요. 매매는 너도 잘하고 있지만 수급을 공부해야 돼요. 요즘 계속 수급주 위주로 공부를 많이 하는데, 이제서야 전에 해 주신 말씀들이 하나둘씩 맞춰지는 느낌이에요. 그래서 얇은 종목은 잘 안 쳐다보게 되더라고요. 그런 걸로 꾸준히 벌 수 있는 것도 아니고, 성장을 막고 있는 느낌이 들어서, 메이저 세력이 존재하는 종목 위주로 관찰을 많이 하고 있습니다. 옆에 전 세계 주식 1등이 있으니까 전 세계 주식 1등으로 가야죠. 욕 먹어 인마. 제가 충청도 2등으로 한번 도착하겠습니다. 동생들한테 조언을 많이 해 줘요.
몇 시 전에 동주가 그러더라고요. "엔서 이 자식 축방한데 때리고 싶다"고요. 말을 너무 안 듣는데, 맨날 에어컨을 켜고 밖에 나가니까요. 우리 사무실 전기는 안 아까운지. 그리고 제가 엄청 크게 느끼는 게 있어요. 제 깡통 시절 극복하던 때의 경험담인데, 요즘 너한테서 그런 기운을 많이 느껴요. 방금도 수급주 공부한다고 막 어필을 했는데, 내가 느낄 때 너는 지금 공부를 하고 있지 않아요. 모든 시간을 너를 위해서 써야 되는데, 너는 남한테 보여 주려고 쓰는 게 많이 보여요. 그러면 그건 내 것이 될 수 없어요. 피드백을 받아도 내 생각대로 맞아야 공부하면서 받아들이는 건데, 수급에 대한 공부가 좀 부족한 것 같아요.
무조건 외국인 기간이 산다고 오르는 게 아니라, 개별주도 돈이 많이 몰리면 그것도 좋은 수급이라고 생각해요. 그 유동성을 수급이라고 보는 거예요. 메이저 세력이 그 돈을 쓰면 외국인 기간 추정치로 잡히니까, 데이터를 바탕으로 의사결정을 하는 건데, 특히 공부를 안 한다는 게 많이 느껴져요. 복기를 그렇게 많이 올려도 너의 매매로 연동이 안 돼요.
나도 출발은 그랬어요. 그때는 프로그램 돌파나 수급주 매매를 잘 못 했거든요. 그런데 먹고살아야 하니까 사장님이 시키는 건 해야 되잖아요. 계속 열심히 했더니 보이는 게 있었어요. "이런 구간에서 프로그램이 여기를 뚫어 주면 수익 날 확률이 높구나", "추세가 형성되는구나". 이런 디테일이 쌓이니까 매매에 응용해 볼 수 있었어요. 그게 올바른 공부에서 내 트레이딩으로 연동되는 프로세스라고 생각해요. 프로그램, 수급주, 돌파 매매, 주도주 이런 걸 올려놓고 공부하는데, 너는 계속 다른 종목을 건드리는 거죠.
지금 너 자신을 좀 인정하지 못해서 폼이 떨어졌다는 걸 받아들여야 돼요. 재작년인가 월 6천을 한 번 찍고 한 45, 5개월 슬럼프라고 엄청 힘들어하다 극복했잖아요. 그리고 워럭을 두 번 찍더니 또 거기에 도취해서 지금 슬럼프가 시작됐어요. 제가 볼 땐 슬럼프가 아닌데, 이전에 보내 온 시간들이 그냥 드러난 거라고 생각해요. 공부도 너무 늦은 거죠, 뒤늦게. 대용주, 수급주는 상승장 때 폭발력 있게 터졌는데, 그게 다 지나고 지금 하락장 박스권에서 하니까 당연히 안 먹히죠. 시장이 너무 달라졌으니까요. 항상 쌓아 온 결이 이제 너에게 드러나는 거예요.
형님도 웹툰 좋아하시고 저도 웹툰을 좋아해서 "형님 이거 재밌어요" 하면서 많이 공유하거든요. 다 보면 거의 무협 웹툰이에요. 저는 그런 식으로 돌 닦듯이, 아니면 스승에게 배워서 내 푸권 칼럼에도 맨날 쓰잖아요. "찌르기를 10만 번 하면 찌르기를 못 할 수가 없다. 중급이라도 간다." 그러니까 너 말대로 종가 배팅을 파고 싶으면 종가 배팅만, 아니면 개별주만, 노선을 딱 정해서 해야 되는데, 그런 믿음이 지금 없으니까 중심이 없어서 계속 흔들리는 거예요. 여기 갔다 저기 갔다. 그러니까 힘들면 술 먹고 컨디션 떨어지고, 악수는 아닌 것 같아요.
요즘 네가 더 잘하거든요. 제가 보기에 여기서 몇 년 안에 네가 짱일 수도 있어요. 진짜예요? 동주의 조언에 대해 어떻게 생각해요? 저도 형의 조언을 듣고 사람이 거의 180도 바뀌었기 때문에, 형의 말씀이 다 좋다고 생각합니다. 오마카세 먹다 하는 건지, 진심인지 알 수가 없네. 뇌물의 힘. 아 근데 난 개인적으로 네가 모카처럼 해야 된다고 생각해요. 모카랑 똑같이 하라는 게 아니라, 모카를 보면 직장 다니는 직장인 같아요. 너처럼 감정 기복이 이렇지 않아요. 트레이딩은 예민하잖아요. 모카는 자기 하던 대로 하다가 내동해도 "형, 내동했어요" 하고 다음 날 똑같이 해요. 너는 내동 한번 하면 그다음 날도 똑같이 하면 잘하는 게 나와서 복구도 할 수 있는데, 풀이 다 죽어서 "아, 깡통 찼어요" 하는데, 보면 깡통 아니거든요. 수익도 저보다 더 많으시고요. 많이 내셨는데도 분위기가 항상 약간 그러신 거죠. 이달에만 좀 꼬인 거지.
누적도 네가 더 많잖아요. 네가 월 1억씩 할 때 모카는 2~3천 했어요. 그런 것도 생각하면서 항상 무던하게 하루하루 보내며 개선을 해야 되는데, 너무 스스로를 땅 파고 땅에 박아 버리니까 주변에서 볼 때는 슬럼프처럼 보이는 거죠. 2주 전까지만 해도 너무 힘들었는데, 최근에는 세상에 힘든 일이 뭐가 있나 싶어요. 매매도 왔다 갔다 너무 많이 하니까 스스로도 답답하고요. 거의 1년 전으로 돌아간 느낌이 들어서 생각을 많이 했는데, 루틴을 잘 지키면서 스스로를 조금 존중해야 무너지지 않고 할 수 있는 것 같아요. 그걸 느껴서 운동도 하고, 술도 줄이고, 런닝도 하면서 살도 빼고 있어요. 그랬더니 심리적인 부분도 좋아져서 9월에는 조금 열심히 해 볼 생각입니다.
엔서, 지금 충분히 잘하고 있으니 자신감을 갖고, 술만 좀 줄이고 운동하고, 복기를 매일 쓰고, 좋은 매매가 있으면 영상도 올리고, 그런 식으로 계속 반복하면 됩니다. 슬럼프도 아니에요. 슬럼프라 생각하지 말고 자신감을 갖고 자존감을 높이면 될 것 같아요. 엔서를 응원하겠습니다. 솔루션인데요. 솔루션 감사합니다.







Comments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