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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ull Bullish · Title·요약 키워드 기준 · 코스피

과거 중간선거 다음 해엔 올랐다, 이번에도 코스피 상승 이어질까? [오후장 체크포인트]

SBS Biz 뉴스 · 2026-11-02 · 유튜브 시청 4 · Board Views 0 · Korea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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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이도 응용#코스피#삼성전자#나스닥#헤지펀드#금리#현금#팔란티어#AMD#SK하이닉스#환율#현대차#현대모비스#중간선거#외국인수급#조선주#건설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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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SBS Biz 뉴스 · 한국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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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피가 미국발 불안으로 장중 5,600선까지 밀렸다가 상승 전환했다. 연구원은 7월 말 저점을 지키고 있다는 점을 긍정적으로 봤지만, 외국인 수급이 돌아오지 않아 구조적 상승 확신은 어렵다고 평가했다. 이번 주 미국 중간선거 결과 이후 불확실성이 해소되며 외국인 수급이 들어올 가능성을 기대하면서도, 대외 변수는 여전히 많다고 짚었다. 미국 헤지펀드의 숏 포지션 과다와 숏커버링 가능성, 빅테크 실적과 잉여현금흐름(FCF) 지표, 이번 주 팔란티어·AMD·퀄컴 실적 발표가 반등의 트리거가 될 수 있다고 봤다.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는 비중 축소 타이밍은 아니지만 관망이 필요하다는 입장이다. 건설주는 체코 원전 협상 결렬 이후 저가 매수가 들어오며 현대건설의 PBR이 글로벌 피어 대비 절반 수준이라는 점이 언급됐다. 조선주는 미국 해군 군함 건조 계약 소식을 계기로 마스가(MASGA) 기대감이 살아나 후속 수주 여부가 방향을 가를 것으로 분석됐다. 현대글로비스는 운임 사업 확대와 원가 요율 개선으로 현대차·기아와 차별화된 실적을 보였다고 설명됐다.

다듬은 글

※ AI가 다듬은 글(오탈자·군말 정리)

01. 코스피가 미국발 삭풍에 밀려 장중 5,600선까지 내려갔다가 상승 전환에 성공했습니다. 상승 폭도 점차 키우고 있어 우려와는 다른 흐름에 한숨을 돌리게 됐습니다. 다만 미국 증시에서 AI 관련주 투매가 워낙 컸던 만큼 그 여진이 이어질 가능성도 열어둬야 합니다. 이번 주 예정된 미국 중간선거 결과 역시 증시 향방을 좌우할 변수입니다. 이에 김윤정 LS증권 선임연구원과 함께 11월 시장 흐름을 짚어 봤습니다.

02. 안녕하십니까. 주말 사이 긍정적인 소식보다 불안한 소식이 꽤 있었고, 빅테크들의 낙폭이 컸던 만큼 시장에 두려움이 많았습니다. 오전장을 어떻게 보셨습니까? 이 정도면 워낙 고생을 많이 했으니 좋다고도 할 수 있겠는데요.

03. 지난주까지만 해도 삼성전자 실적 발표 이후 바닥을 다지고 안정화되는 것이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그런데 금요일 시장을 보면 여전히 헤드라인에 따라 움직이는 양상이 나타났습니다. 투자 심리가 헤드라인에 따라 급변하는 모습입니다. 주말 헤드라인 메시지도 대체로 좋지 않았고, 금요일 미국 증시에서 나스닥 낙폭도 워낙 컸기 때문에 걱정스럽게 출발한 것은 맞습니다. 그럼에도 7월 말 저점을 지키고 있다는 점은 긍정적입니다. 이번 주 이벤트를 어떻게 지나는지 봐야 하겠지만, 오늘 증시만 놓고 보면 추가 하방을 열어두기보다는 어느 정도 바닥을 지키고 있다고 해석하고 있습니다.

04. 외국인이 돌아오지 않고 있다는 점이 불안 요인입니다. 외국인 수급은 어떻게 봐야 할까요? 오늘 상승은 기관 매입이 주도했습니다. 외국인이 돌아와야 구조적인 상승을 기대할 수 있는데, 아직 대외 불확실성이 높아 외국인 수급이 구조적으로 들어올 만한 요인이 충분하지 않습니다. 이것이 증시가 다시 우상향하기 어려운 이유입니다.

05. 지난주 기준으로 7월 말 저점을 깨지 않고 지키면 어느 정도 바닥을 지키는 것이라고 말씀드렸는데, 지금도 바닥이라고 확신하기는 어렵습니다. 기관 수급이 받쳐주고 있지만 지속 가능성에는 여전히 물음표가 붙어 있습니다. 이번 주 굵직한 이벤트가 많아 외국인 수급의 방향성도 뚜렷하지 않습니다.

06. 다만 긍정적으로 볼 부분도 있습니다. 지난주 초반 경계심리를 자극했던 반대매매 우려는 낙폭이 제한되면서 개선됐습니다. 거래대금과 회전율도 바닥에서 올라오는 모습이 나타나고 있습니다. 개인 수급이 많이 빠지지 않고 지탱해 준다면, 이제 외국인이 돌아오기만 기다리면 된다는 해석이 가능해 고무적입니다.

07. 이번 주 미국 중간선거가 있습니다. 한국 시간으로 11월 4일 오후쯤 전체 판세가 드러날 전망인데, 결과와 관계없이 선거가 지나면 불확실성이 해소되면서 외국인 수급이 본격적으로 들어올 가능성이 있을까요? 역사적으로 중간선거 이후에는 정치 불확실성이 해소되면서 위험자산 선호가 뚜렷했습니다. 지금은 눌림폭이 어느 정도 있는 상황이라 중간선거를 기점으로 개선될 여지를 기대해 볼 수 있습니다.

08. 시장 전망을 보면 이번 선거에서 트럼프 행정부와 공화당이 승기를 가져가기는 어렵다는 시각이 많습니다. 상원 승패에 따라 블루웨이브 여부가 달라지고, 민주당이 얼마나 크게 이기느냐가 변수가 될 수 있습니다. 데이터센터 등과 관련해 지역 반대 여론이 있어 민주당이 이를 수용할지도 불확실성으로 남아 있습니다. 여기에 트럼프 대통령의 스탠스도 불확실성을 자극하는 요인입니다. 이스라엘과 함께 이란에 군사 공격을 재개하겠다거나, 무역·관세 정책에서 다시 강경한 입장을 보이면 또 다른 불확실성이 됩니다. 역사적 사실만 근거로 낙관하기에는 여전히 불안한 요인들이 남아 있습니다.

09. 중간선거가 끝나면 불확실성이 해소될 것이라는 기대가 있었지만, 여전히 변수가 많다는 말씀이네요. 방향성 이야기를 해 보겠습니다. 나스닥 100 선물이 시세를 내고 있는데, 코스피는 어떻습니까? 연말 산타랠리를 기대해도 될까요, 아니면 내년을 봐야 할까요?

10. 기대할 만한 부분은 있습니다. 미국 헤지펀드들이 숏 포지션을 과도하게 늘려 놨고, 나스닥에서도 공매도 잔고가 과도하게 늘고 있습니다. 시장을 개선할 트리거가 나오면 숏커버링을 계기로 반등이 세게 나올 수 있습니다. 우리 증시도 반도체 투자 심리와 연동된 부분이 있어, 이 흐름이 나온다면 코스피 반등도 기대해 볼 수 있습니다. 다만 트리거가 될 요인은 아직 약한 편입니다. 기업의 자사주 매입 등을 기대했지만 현재로서는 기대감이 강하지 않습니다. 금리는 FOMC 이후 상승 우려가 다소 완화됐습니다. 충격이 올 경우 통화정책이 완화적으로 대응할 가능성도 열려 있습니다. 연말로 갈수록 이런 부분이 가시화되면 반도체를 필두로 반등의 기조가 나올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11. 오늘 반등이 나와 다행이지만, 지난주 알파벳, 아마존, 인텔까지 AI 우려를 극대화하는 실적표가 많았습니다. 이런 요소가 다시 시장을 끌어내릴 가능성이 있을까요, 아니면 시장의 우려가 과도했던 걸까요?

12. 지난 실적 발표 때와 마찬가지로 이번에도 AI 투자 기업들의 실적뿐 아니라 향후 자금 집행 여력을 판단하기 위해 투자 대비 수익성(ROI)과 잉여현금흐름(FCF) 등이 주목받았습니다. 지난주 빅테크 실적에서 이런 지표들이 악화되면서 투자 심리에 부정적 영향을 미쳤습니다. 주 후반 인텔이 보수적인 가이던스를 제시하면서 반도체 수요 둔화 우려도 자극했습니다. 이번 주에는 팔란티어 실적 발표가 있고, AMD와 퀄컴 등의 실적 일정도 몰려 있습니다. 이들 기업에서 현금흐름이나 투자 대비 수익성과 관련해 긍정적 코멘트가 나온다면 분위기 반전도 꾀할 수 있습니다. 중간선거 이후 투자 심리의 트리거가 될 수 있고, 기업 실적에서 긍정적 메시지가 나온다면 위험선호 회복과 함께 빠른 반등도 가능합니다. 반대로 AMD나 퀄컴이 잉여현금흐름 측면에서 부정적 메시지를 낸다면 지난주와 같은 그림이 반복될 수 있습니다. 그래서 반등을 확신하기에는 아직 숫자와 내용을 확인해야 하는 시장입니다.

13. 이번 주 핵심 일정은 3일과 4일입니다. 4일 중간선거 결과가 나오는데, AMD 실적 기대감도 안 좋아진 상황이 맞죠? 기대감이 낮다면 주가에는 이미 선반영됐다고 봐도 되는 걸까요, 아니면 중간선거 결과와 AMD 실적 발표가 겹치면서 불확실성이 커진 걸까요?

14. 지난주 금요일에 어느 정도 공포 심리는 반영된 상태라고 봅니다. 특정 레벨로 평가하기보다는 투자 심리와 센티먼트에 따라 움직이는 상황입니다. 안 좋은 메시지가 나오면 단기적으로 바닥을 더 깊게 봐야 할 수도 있지만, 반대로 괜찮게 나오면 시장이 더 환호하며 빠르게 반등할 수 있습니다. 특히 미국 증시는 숏스퀴즈 같은 트리거에 주목하고 있어, 미 증시가 반등해 준다면 국내 투자 심리와 외국인 수요 측면에서도 충분히 긍정적인 흐름을 기대할 수 있습니다.

15. 지금 시장에서 기대할 부분이 충분히 있지만 쉽게 마음을 놓아서는 안 될 것 같습니다. 그렇다면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 전략은 어떻게 세워야 할까요? 두 종목 모두 상승 폭을 키우고 있는데, 이렇게 오를 때 비중을 줄이는 것이 맞다고 보십니까?

16. 비중을 줄일 타이밍이라고는 보지 않습니다. 다만 관망해야 하는 시점이 길어지고 있습니다. 여기서 확신을 가지고 더 사야 한다고 보기에도 애매하지만, 가격대가 부담스럽다고 보기도 어렵습니다. 이미 많이 빠져 있고, 실적과 향후 전망도 나쁘지 않습니다. 업황에 대해 정점론이 나오기도 하지만 이를 판단하기에는 아직 시기상조입니다. 대외 환경이 우호적이지 않고 여러 불확실성 요인이 혼재하면서 증시 변동성이 커졌습니다. 투자자들이 이도저도 못하는 상황이 2~3주째 이어지고 있습니다. 현재로서는 자금을 뺄 만한 상황은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실적 발표 내용을 확인하고 대응하는 편이 낫다고 판단합니다.

17. 건설주 이야기도 해 보겠습니다. 지난주 막판에 대우건설 등을 보유하신 분들의 낙심이 컸는데, 오늘 또 오르고 있습니다.

18. 저가 매수세 유입으로 해석하고 있습니다. 체코 원전 협상은 작년 말부터 반복적으로 이야기가 나오며 기대감을 모았던 영역입니다. 한 차례 시세를 주고 추가 소식이 없다 보니 주가에 기대감이 충분히 반영되지 않았습니다. 그런데 협상 결렬 소식이 나오면서 한국 기업의 원전 수익성 리스크가 높아졌고, 관련 모멘텀이 약화됐습니다. 그래서 지난주 금요일 큰 폭으로 빠졌지만, 글로벌 원전의 모멘텀 자체가 소멸된 것은 아니라는 쪽으로 시장이 해석했습니다. 현대건설 기준으로 글로벌 피어 대비 PBR 밸류에이션이 절반 수준이어서 매력도가 이미 있습니다. 외국인 전체 수급은 여전히 순매도이지만, 시장 전반은 나쁘지 않아 외국인들이 선별적으로 매수하고 있습니다. 오늘 건설, 조선, 방산 등에서 낙폭이 컸던 종목에 저가 매수가 들어오는 모습입니다.

19. 건설주만큼 오늘 극적인 반전을 보인 섹터가 조선입니다. 오늘 긍정적인 호재도 나왔는데, 그동안 조선주는 호재가 나와도 주가에 반영되지 않았습니다. 오늘 장대 양봉이 나온 만큼 연속적인 상승이 나올 수 있다고 해석해도 될까요?

20. 조선주도 실적 가시성이나 수주 기대감 등을 반영하며 환율 이슈 등도 영향을 주고 있습니다. 주가가 계속 흘러내려왔던 종목들인데 오늘은 상승을 보였다는 점이 의미가 있습니다. 작년에 마스가(MASGA) 이야기가 나온 뒤 조선주가 한번 시세를 줬지만 이후 지지부진했습니다. 최근에는 호실적과 좋은 이야기에도 계속 흘러내렸습니다. 오늘 미국 해군의 군함 건조 계약 소식이 트리거가 됐습니다. 마스가가 드디어 물꼬를 트는지 기대감을 가져볼 만한 소식입니다. 한미 조선 협력 범위가 군함 신규 건조까지 확대될지 여부에 따라 기대감이 확장될 것이고, 후속 수주가 이어질지가 주목 포인트입니다. 한동안 쉬어가던 주가에 호재가 전해지면서 조선주뿐 아니라 조선 기자재 쪽까지 함께 반등하고 있어 긍정적으로 볼 수 있습니다. 결국 후속 수주 여부가 조선주와 기자재 방향성을 가를 것으로 봅니다.

21. 마지막으로 짧게 여쭙겠습니다. 오늘도 현대차는 부진한데, 현대차그룹주 안에서 글로비스는 시세를 꽤 냅니다. 글로비스만의 고유한 이슈가 있는 겁니까?

22. 현대차나 기아와 비교해 현대글로비스는 실적에서 긍정적인 모습이 나타났다는 점이 차별화 포인트입니다. 현대차와 기아는 자동차 판매량과 이익 단의 영향을 계속 받고 있습니다. 현대글로비스는 운임 쪽 사업 확대가 이어지고 있고, 원가 요율 개선 효과도 이번 분기 실적에서 나타났습니다. 컨테이너 운임 자체도 호조를 보이고 있어 이런 부분이 차이를 만듭니다. 현대차그룹 내에서도 현대모비스는 신차 판매가 줄었지만 AS 실적이 견조하게 나와 이를 상쇄하고 있고, 로봇 관련 액추에이터 기대감도 있습니다. 그룹주 내에서도 방향성이 갈리는 흐름이 나타난다고 볼 수 있습니다.

23. 방송에서 전해드린 내용과 관련해 모든 투자 판단의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다는 점 알려드립니다. 오후장 체크포인트는 여기서 마무리하겠습니다. 지금까지 김윤정 LS증권 선임연구원과 이야기 나눴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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