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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ull Bullish · DB Calls 기준 · 삼성전자, SK하이닉스, 테슬라, 현대차

‘삼성전자’ 폭락에도 미친 목표가 등장…최고 ‘65만원’ 증권가 뜻밖의 승부수 [윤진 대표]

머니원샷 · 2026-10-16 · 유튜브 시청 3,317 · Board Views 14 · Korea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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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XMT#현금#엔비디아#브로드컴#AMD#마이크론#삼성전자#테슬라#현대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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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윤진대표 · 한국인

요약 보기

어제 폭락 후 오늘 반등은 유의미하지 않으며 V자 반등보다 2~3거래일 반등 후 추가 하락 테스트 가능성이 높다고 봄. 국내는 개인 비중이 커 하락 시 매도 경향이 강해 V자 반등이 어렵고, 자금 축적 전까지 최소 2개월 이상 필요, 공모주 모델 기준 2026년 1월경까지 데스밸리 가능성. 반도체는 밸류 낮고 중국 CXMT의 DDR5/HBM 진출이 메모리 치킨게임 우려를 키움. 삼성전자 30만원대 초중반, SK하이닉스 200만원대 중반이 정상 흐름으로 제시. 2차전지는 테슬라 로드스터·자율주행 트리거로 긍정적이나 혁신테크 자금은 피크 지남, 클라우드 기업 수혜 지속.

다듬은 글

※ AI가 다듬은 글(오탈자·군말 정리)

01. 시청자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머니원샷 진행에 이어 갑니다. 오늘 금요일 시장은 어제 굉장히 공포스러웠던 흐름과 달리 상승 쪽으로 방향을 잡아줘서 다행스럽다는 생각이 듭니다. 어제 낙폭을 모두 만회하진 못했지만, 이제 바닥을 찍고 올라오지 않을까 하는 기대감도 있는 것이 사실입니다. 그렇다면 앞으로의 전략이 굉장히 중요하겠죠. 오늘은 블랙트 에쿼티의 윤진 대표와 함께합니다. 대표님, 어서 오십시오.

02. 대표님, 어제 굉장히 공포스러웠습니다. 어떻게 보셨어요? 충격적이셨나요, 아니면 예상하셨나요?

03. 충격적이긴 했습니다. 이 수치가 정확히 어디까지 빠질지 계측하는 건 현실적으로 불가능합니다. 저희는 자체적으로 보는 인덱스들이 있어서 월요일장에 비교적 빠르게 청산을 해 놓긴 했습니다. 그렇다고 하더라도 이 정도 낙폭이 발생했다는 건 시장 입장에서 투심이 좋은 상황은 아니죠. 특히 국내 주식은 탑티어 비중을 압도적으로 보유한 분들이 많아서, 트레이딩하는 입장에서는 변동성이 컸던 장이었던 건 분명합니다.

04. 어제 여기저기서 많이 질문을 받았는데, 종합적으로 말씀드리면 혁신테크 영역은 향후 12개월을 봤을 때 실제로 돈을 벌 수 있느냐, 더 증가할 수 있느냐의 게임입니다. 그래서 그 영향이 상당 부분 CXMT 이슈에 따른 것이었던 게 분명합니다. 보통 이런 낙폭 구간에서는 1차 이후 2차, 3차 트라이가 나오기도 합니다. 저점을 얼마나 더 낮출지, 아니면 반등이 크게 나온 뒤 다시 떨어지는 경우도 있으니 그 부분은 조금 이따 같이 말씀드리겠습니다.

05. 반등 후 재하락 가능성도 있다고 하셨는데, 오늘 시장은 어떻게 보셨는지 궁금합니다. 자료를 준비했으니 함께 브리핑해 주시겠어요?

06. 증시 자체가 거의 꼬리에서 반등하는 수준이었기 때문에, 많은 분들이 유의미한 반등이었다고 느끼진 않으실 겁니다. 월요일장에 다시 폭락이 나올지, 아니면 V자 반등이 나올지 시나리오들을 놓고 예측하실 텐데, 저희가 국내 증시 전체 인덱스의 과거 패턴을 학습시켜 놓은 하우스이기 때문에 차이를 명확히 말씀드릴 수 있습니다.

07. 미국이라면 이런 구간에서 60% 이상의 확률로 V자형 상승이 진행됩니다. 기관들은 폭락이 나왔을 때 오히려 더 공격적으로 저가 매수의 기회로 삼고 공격적으로 편입을 하거든요. 특히 현금 비중을 일부 가지고 있던 하우스들은 자산을 싸게 살 수 있으니 굉장히 빠른 반등이 나옵니다.

08. 그런데 국내 증시는 안타깝게도 차이가 있습니다. 국내는 개인 투자자 비중이 전 세계 1위인 국가입니다. 인구 대비가 아니라 전체 계좌 대비 개인 투자자 계좌 비중이 61% 이상입니다. 한국 투자자들의 전반적인 패턴은 시장에서 폭락이 발생하면 돈을 더 넣는 게 아니라 오히려 빼는 경향이 굉장히 강합니다. 그래서 V자 상승은 잘 나오지 않습니다. 반등이 나와도 2~3거래일 정도이고, 그 뒤 추가 하락에 대한 테스트를 거치는 패턴이 나옵니다.

09. 많은 분들이 누군가 흐름을 만들고 있다고 생각하시지만, 여러 시장을 테스트해 본 결과 누가 만드는 게 아닙니다. 다수의 계좌가 하나의 마켓에서 거래하면 그 흐름이 미분값처럼 나오게 됩니다. 폭락 후 테스트를 트리거하는 이슈는 항상 있지만, 그로 인해 발생하는 매도량과 매수량의 비중에 따라 2차 하락의 크기가 결정되고, 그 첫 번째 미분값을 통해 반등할지 더 흘러내릴지를 판단할 수 있습니다.

10. 개인은 공포에 매수하기 어렵기 때문에 V자 반등을 기대하기는 어렵다고 하셨습니다. 그러면 수급 주체가 명확해야 하는데, 외국인이 연일 매도 폭탄을 던지고 있죠. 언제쯤 외국인이 돌아올지 궁금하고, 오늘 살짝 들어온 건 신호탄으로 볼 수 있을까요?

11. 그게 바로 기관들이 매매하는 패턴입니다. 한국에 들어와 있는 외국인은 거의 100% 기관입니다. 이들은 순수하게 저가로 떨어지고, 폭락이 나오고, 밸류에이션 대비 과조정이 나왔을 때 매수하는 플레이를 합니다. 다만 문제는 이들이 다수를 차지하지 않는다는 점입니다. 미국이었다면 이들이 다수라서 공격적으로 시장을 끌어올려 주겠지만, 다수가 아니니 참고만 하시면 됩니다.

12. 현재 시점에서 한국 기업의 밸류에이션을 보면, 고평가되었다거나 과조정이 더 필요하다고 보기는 어렵습니다. 반도체 업계 전반, 특히 메모리 업계의 밸류에이션은 중하위권으로 아직 낮게 형성되어 있습니다. 중평가보다도 아래입니다. 최근 미드밸류에 가까운 기업은 엔비디아 정도이고, 브로드컴이나 AMD 등 일부 기업은 하이밸류로 올라가 있습니다. 메모리 업계는 아래에 있는 상태입니다. 메모리 업계만 따졌을 때 마이크론보다도 디스카운트된 우리나라 탑티어 기업들의 밸류는 확실히 낮습니다.

13. 중요한 건 이번에 CXMT가 DDR5 제품을 출시했다는 점입니다. HBM은 아니지만, 혁신테크 분야는 항상 포워드 PER로 평가합니다. 기성 투자에 익숙하신 분들에게는 생소할 수 있는데, 내년 12개월 이후의 이익 평가가 절상될지 절하될지를 보고 투자하는 것이 혁신테크입니다.

14. CXMT는 원래 HBM 라인을 글로벌 양산 출시할 계획을 갖고 있습니다. DDR5 달성은 그 플랜의 마일스톤입니다. DDR 다음에는 보통 HBM 라인으로 동시에 빠지는데, HBM3는 내년 하반기 직전쯤, HBM3E는 내년 12월 무렵에 나올 것으로 평가하고 있습니다. 따라서 12개월 이후를 본다면 HBM3 정도는 출시하는 것으로 보는 게 메모리 업계 투자자들의 통상적인 전망입니다. 그렇게 되면 치킨게임이 시작된다고 볼 수밖에 없습니다.

15. 현재 메모리 업계에 먼저 충격이 간 이유가 여기에 있습니다. 대만 가권이나 미국 반도체 기업을 보는 분들은 왜 그쪽은 안 떨어지는데 우리만 많이 떨어지냐고 하시는데, 애초에 주 타깃이 메모리였기 때문입니다. 그렇다고 저쪽이 안전한 것은 아닙니다. TSMC 같은 파운드리 기업들도 중국이 화웨이나 캠브리콘 같은 기업을 통해 공략하고 있습니다. 중국 기업들이 파운드리까지 지속적으로 공격할 예정이어서, 제품 출시와 매출 이슈가 부각될 때마다 해당 기업이 공격을 받을 수 있다고 보시면 됩니다.

16. 그렇다면 우리 시장에서는 확실히 저평가 구간이라는 게 더 명확해진 것 아닌가요? 주가가 너무 많이 떨어졌으니까요. 과도하게 떨어졌다는 해석인지, 지금 투톱 안에서의 전략은 어떻게 가져가면 좋을까요?

17. 밸류 자체는 과도하게 빠진 건 맞습니다. 그러나 지금의 매도 행위가 부적절했냐고 본다면, 혁신테크 투자자 입장에서는 매도가 맞는 행위였습니다. 포워드 PER을 하향 조정했다면 기존 가격 대비 매도 플레이가 일어나고 가격이 떨어지는 것이 맞습니다. 물론 기존 가격이 이미 저평가되어 있었다고 주장하실 분도 계시겠지만, 혁신테크 투자자 입장에서는 현재 가격도 기성 가격 대비 높은 가격이 맞습니다.

18. 혁신테크에는 항상 추가 프리미엄 멀티플이 붙습니다. 보통 PER 기준으로 30까지도 높게 주는 경우가 많고, 5~7 정도만 되더라도 이익 대비 많이 준 편입니다. 반면 기성 기업은 PER 3~4 수준이고, 우리나라 기업 중에는 PBR이 1을 밑도는 곳까지 있습니다. 그러니 우리나라 탑티어 기업이 다른 기업 대비 재무 가치보다 떨어져 있다고 말할 수준은 아닙니다. 다만 해외 혁신테크 기업 대비해서는 디스카운트되어 있다고 말할 수 있습니다. 그래서 자금 여력이 있는 투자자가 밸류에이션 하향 평가가 나왔을 때 매도하는 건 정당한 플레이였습니다. 두 시각이 다르다고 보시면 됩니다.

19. 결론적으로 반도체 업계 전반에서는 추가 투자가 집행될 건 맞습니다. 다만 하방을 열어 놓아야 하느냐고 하시면, 지금보다 더 떨어져야 한다는 뜻은 아닙니다. 이전 고점 대비로는 하향 조정되는 것이 분명하지만, 현재 시점에서는 오히려 올라가야 하는 게 맞습니다. PSR 기준으로 보더라도 최근 주요 반도체 기업들은 15 정도인데, 우리나라 기업은 한 자릿수를 왔다 갔다 하는 수준입니다. 따라서 가격 상향 조치가 일어나야 정상입니다.

20. 현재 기준 정상 흐름으로 보면 삼성전자는 30만 원대 초중반은 유지해야 하고, 하이닉스는 200만 원대 중반 이상의 밸류에이션을 보여 줘야 정상입니다. 그러려면 핵심적으로 자금의 축적이 먼저 발생해야 합니다. 제가 시장에서 가장 중요하게 보는 건 자금의 축적입니다. 누군가 돈을 쌓아 주기 때문에 피라미드처럼 인덱스가 올라가는 것이고, 이건 명확한 진리입니다. 부동산과 똑같습니다. 누군가 한 명이 분양 팔면 가격이 떨어지고, 누군가 나가지 않아야 가격이 유지됩니다. 지금 시장은 다들 나가자는 분위기입니다. 예수금으로 돌려놓고 해외로 나갈까 고민하는 분위기에서는 그 밸류에이션으로 바로 가기 어렵습니다. 최소 2개월 이상은 추가로 필요해 보입니다.

21. 저희가 평가할 때 가장 유사한 모델로 보는 것은 공모주 상장 모델입니다. 공모주가 신규 상장하면 기존 보유자만 잔뜩 있고 현금화하려는 의욕만 가득한 상태에서 시장이 "견뎌 봐라"라고 하는 것과 같습니다. 이런 폭락장은 보통 6개월가량의 데스밸리 구간을 거칩니다.

22. 이번 폭락장의 시작은 지난 6월 말에서 7월 초 정도였습니다. 그 기준으로 6개월가량, 즉 내년 1월 정도까지 데스밸리 구간이 시작됐다고 평가할 수 있습니다. 빠르게 투심이 회복되면 좋겠지만, 그건 시장 투자자들이 단합될 만큼 투심이 회복되어야 가능합니다. 이전 상승 랠리도 그만큼 단합된 투심이었기 때문에 가능했던 것입니다. 빠른 상승을 노리신다면 솔직히 기관 비중이 높은 해외 시장에서 반도체에 투자하시면 더 빨리 체감하실 수 있습니다. 이건 개인 투자 비중이 높아서 오는 현상입니다. 기관 투자자 비중이 높으면 회복이 빠를 수 있습니다. 마켓의 차이가 명확하다고 보시면 됩니다.

23. 2차전지는 어제 폭락장에서도 선방했는데, 어떻게 보시나요?

24. 2차전지 랠리를 끌어 준 것은 사실상 테슬라입니다. 전기차를 시작시킨 것도 테슬라였고, 2차전지의 성능 한계를 처음 보여 준 것도 테슬라였습니다. 현재 시점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자율주행의 양산화 국면입니다. 텍사스 오스틴 쪽에서는 이미 양산화가 되어 있지만, 글로벌 양산 체제로 들어가려면 테슬라 입장에서 추가적인 이목을 끄는 트리거가 필요했습니다.

25. 이번에 테슬라가 로드스터를 냈는데, 2008년 재정 위기 때도 로드스터를 한 번 출시한 적이 있습니다. 당시에도 언론적 트리거가 필요했던 시기였습니다. 이번 라인은 약 1만 대 생산 규모로 테슬라 전체 매출의 1% 미만으로 보입니다. 굳이 자율주행이 필요한 시점에 로드스터를 도입해 이목을 끈 것은, 자율주행의 글로벌 양산화를 위한 언론적 플레이의 목적이 상당 부분 있었다고 보입니다. 시장도 이 프로덕트 출시를 많이 기대했고, 실제로 출시가 본격화되면서 2차전지, 전기차, 자율주행 업계 전반에서 긍정적으로 해석할 수밖에 없었습니다.

26. 저희도 자율주행과 휴머노이드 관련 테크 투자는 고비중은 아니었고, 올해 아직 제대로 스타트가 안 됐기 때문에 저비중으로 서서히 편입하는 단계였습니다. 그런데 생각보다 빠르게 오늘 장에서도 모빌리티와 2차전지 관련 상품들이 빨리 올라왔습니다. 가장 핵심적인 동력은 테슬라가 시장을 만들고 지금까지 이끌어 온 기업이라는 점입니다. 목적은 결국 추후 출시할 양산차의 매출 증가이고, 기성차들이 전기차와 자율주행 제품으로 전환되는 속도를 가속화할 트리거 포인트가 될 것입니다. 여기서 쓰이는 배터리는 2차전지이고, 3차전지도 연구 중이지만 당장은 2차전지 판매량을 급증시킬 수 있는 요인이라 긍정적으로 볼 수밖에 없습니다.

27. 오늘 현대차도 탄력을 받았는데, 현대차 그룹과 연결 지어 생각해도 되는지 궁금합니다.

28. 테슬라와 웨이모, 바이두 등이 현대차의 경쟁사인지 협력사인지 나눠서 보면, 테슬라는 명확히 경쟁사입니다. 실제로 SUV 라인에서 테슬라가 월간 판매량에서 현대차의 두 배가 나오는 모습까지 나타났고, 현대차 SUV 유저들이 테슬라로 이동하는 현상이 드러났습니다. 한편 테슬라는 과거에도 전기차 라인을 열려고 할 때 진행이 안 되니 경쟁사인 BMW 등에 라이선스를 열어 i 시리즈 출시를 이끈 적이 있습니다. 이번에도 비슷할 것으로 봅니다.

29. 테슬라는 경쟁사를 죽이는 데 관심이 없습니다. 혁신 라운드를 이끌고 시장을 변화시키는 데 주력하는 기업입니다. 현대차는 국내에서 매출 대비 바닥을 기고 있는 주식 중 하나입니다. 그런데 테슬라가 시장을 열어 주고 자율주행화를 함께 움직이게 하는 트리거 역할을 하면, 현대차 입장에서는 전환 과정에서 기여하게 되고 판매량도 전환되는 프로세스로 나오게 됩니다. 기성 유저들도 그 제품을 사게 되고, 신테크로 분류되면서 추가적인 측면도 생길 수 있습니다. 그래서 저는 긍정적으로 해석합니다.

30. 현대차 밸류는 충분히 매력이 있습니다. 다만 국내 증시라서 매력도가 감소된 면은 있습니다. 만약 쿠팡처럼 미국에 상장했다면 훨씬 높은 멀티플을 받았을 것입니다. 한국에 있다 보니 바닥을 기는 모습이 나온 것입니다. 지금 밸류에이션을 기준으로 보면 매도 잔고가 지속 감소하고 있고, 매수 잔량 비중이 압도적으로 증가하는 라운드입니다. 현대차는 반도체 라운드에서 많은 개인 투자자나 신용 잔고가 유입된 기업이 아니어서, 바닥을 더 뚫고 내려가기는 어려운 기업 중 하나입니다. 분명히 매수 가치는 있습니다.

31. 다만 개인 투자자들이 해외 하이 멀티플 기업처럼 계속 돈을 싸며 갈 수 있을지는 다른 문제입니다. 한국 투자자의 가장 특이한 성향은 수익률이 나오면 돈을 싼다는 것입니다. 그래서 외국인이든 기관이든 수급이 한 번에 쏠리면서 주가가 빠르게 올라가는 효과가 나오면, 개인도 들어오면서 수급이 터지는 흐름이 나올 가능성도 배제하고 있지 않습니다.

32. 앞으로 연말까지 봤을 때, 폭락 후 살짝 반등한 장에서 수급 측면을 보면 개인 투자자가 쌓아야 한다고 하셨습니다. 그렇다면 반도체로 들어가는 게 맞는지, 아니면 기대감 있는 2차전지주가 괜찮은지 선택해 주신다면요?

33. 명확히 말씀드릴 수 있는데, 테크는 한 번 버려진 테마성이나 섹터에는 신규 재편입을 잘 하지 않습니다. 이게 글로벌 혁신테크 투자자들이 보이는 특성입니다. 예를 들어 엔비디아는 중요하던 때가 있었고 멀티플도 굉장히 높게 봤던 때가 있었습니다. 그때는 혁신테크 자금이 다 들어와 펀드들이 매수하던 기업이었지만, 지금은 기성 기업과 비교하며 재무적으로만 냉정하게 봅니다.

34. 프로덕트가 정말 혁신성을 가지는 라운드가 되었을 때 본격적으로 터지게 되는데, 현재 AI 라운드는 반도체 쪽은 이미 끝났다고 보기는 어렵지만 피크는 지났습니다. 투자에 있어서의 피크입니다. 매출 피크가 아니라는 점은 꼭 기억해 주세요. 매출 피크는 조금 더 딜레이되어 나타납니다. 그렇다면 이익은 누구에게 가고 있느냐를 보면, 반도체 가격 하락 우려 때문에 피크가 꺾인 상태입니다. 하지만 발주자들은 이익을 봅니다. 단가가 떨어지면 더 싸게 사고 마진을 더 높게 챙길 수 있기 때문입니다. 클라우드 기업들의 마진비가 증가하는 구조입니다. 지금 명확하게 이익 측면이 증가한 기업군은 스페이스X, 기존 4대 클라우드 기업, 그리고 여기에 추가로 참전한 메타입니다. 이들은 지금 시점에서 긍정적인 이익 해석이 가능한 기업군입니다. 그다음으로 피지컬 AI 제품을 준비하는 기업들이 있는데, 이 친구들은 클라우드보다 조금 뒤에 오는 테마이긴 하지만, 아직 앞으로 도래할 테마군입니다.

35. 이게 실질적으로 매출 급증이 발생할 수 있는 포인트가 언제냐에 따라 이 시점이 갈리게 됩니다. 반도체는 매출 급증이 발생한 포인트를 이미 지난 1, 2월에 직접 눈으로 확인했고, 지금부터는 클라우드 기업들의 매출 증가가 핵심 포인트입니다.

36. 그다음에 피지컬 AI들이 본격적으로 양산화에 들어가면서 나오는 것이 있습니다. 여기서 피지컬 AI는 그냥 자율주행과 휴머노이드로 생각하시면 됩니다. 그건 내년으로 밀렸다고 보시면 될 것 같습니다.

37. 지금 산업 안에서의 사이클을 여러 가지로 설명해 주신 것 같습니다. 참고하시면서 전략 포인트들을 잘 세워 보셔야 되겠고요. 수급적인 부분들이 뒷받침이 잘돼야 된다는 이야기까지 해 주셨으니 함께 참고해 보시기 바랍니다. 오늘 전략은 여기까지 세우도록 하겠습니다.

38. 지금까지 블랙헌트 에커티의 윤진 대표와 함께했습니다. 오늘 말씀 고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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