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자: 전문가 · 한국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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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하이닉스는 실적 바닥 통과 후 기관·외국인 매집으로 상승 여력이 있어 조정 시 적극 매수를 권하며, 나스닥 13,000 이탈 시 현금화 대응을 제시. 셀트리온은 2년 가까이 하락해 반토막 난 상태이나 합병 이후 방향을 보고 1~2년 장기 보유를 권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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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습니다. 구독자 상담을 이어서 진행하겠습니다. 이번에는 SK하이닉스를 살펴보겠습니다. 오늘 장에서 다시 올라왔습니다. 보합권에서 머물다가 다시 13만 원 선을 회복하는 모습입니다. 어제 장에서는 주도주가 가진 위험이 조금 드러났습니다. 52주 신고가를 기록한 뒤였고, 10월 26일로 예정된 실적 발표를 앞두고 있습니다. 그래서 이 시점에서 대응 전략을 함께 세워보는 것이 좋겠습니다.
상담자님은 10만 9,000원에 매수하셨고, 현재 20% 비중을 보유하고 계십니다. 10만 9,000원이면 제가 7월이나 8월쯃 하이닉스를 추천드린 시점과 비슷합니다. 그때 여름 무렵에 추천드린 적이 있습니다. 저는 삼성전자보다 하이닉스가 더 낫다고 봅니다. 주성엔지니어링도 많이 올라 역사적 고점 부근이라 지금은 매수하기 부담스럽고, 그런 의미에서 지금은 주성엔지니어링보다 하이닉스가 낫다고 판단합니다.
차트를 보면 하이닉스가 시장을 떠받치고 있습니다. 이 종목 때문에 시장이 덜 빠지는 경향도 있고, 흐름이 굉장히 강합니다. 다만 미국 시장이 크게 빠질 때도 이 종목이 버틸지는 알 수 없습니다. 조정을 받으면 다시 상승하는 흐름이 나올 수 있으니, 조정은 오히려 좋은 기회로 볼 수 있습니다.
수급을 보면 기관과 외국인이 사고 있고, 개인 투자자들은 2년 동안 계속 하락을 겪으며 지쳐서 대부분 보유 물량을 던진 상태입니다. 실적은 바닥을 찍었다는 평가가 나오지만 많은 투자자들이 이를 믿지 않습니다. 바닥이 맞다고 해도 또 빠질 것이라는 불신이 있기 때문에, 오히려 상승이 이어질 여지가 있습니다. 만약 2차전지 종목처럼 개인들이 하이닉스도 계속 오를 것이라 믿고 추격 매수했다면, 지금처럼 바닥에서 올라오는 흐름은 나오기 어려웠을 것입니다.
다만 내일 이후 나스닥 기술주가 하락하면 하이닉스도 시장 흐름에 맞춰 조정을 받을 수 있습니다. 그때는 더 싸게 매수할 기회가 될 수 있습니다. 아직 하락이 확정된 것은 아니므로 수익 구간을 걱정할 필요는 없습니다. 미국 시장이 약해진다면 일부 차익을 실현하는 것이 좋습니다. 나스닥이 1만 3,000선을 깨고 저점을 무너뜨린다면 현금 비중을 높이는 것이 좋습니다. 나스닥이 2~3% 정도만 빠져도 저점이 깨지기 시작할 수 있으니, 이때는 일부 매도했다가 추가 하락 시 다시 매수하는 전략을 쓰시면 됩니다.
금액이 큰 투자자라면 하이닉스가 조정을 받을 때 적극적으로 매수할 만한 종목으로 봅니다. 삼성전자보다 우선해서 고려할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시장이 흔들릴 때 차익을 실현했다가 다시 매수하는 방식으로 대응하시고, 시장이 안정적이면 보유를 유지하시면 됩니다. 다른 종목들이 하락해도 하이닉스는 비교적 잘 버티고 있어 편하게 들고 가기 좋은 종목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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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에는 전화 상담으로 넘어가겠습니다. 셀트리온에 대한 질문이 많이 들어오고 있습니다. 상담자님, 매수가와 비중은 어떻게 되시나요?
상담자님은 14만 8,000원에 매수하셨고, 비중이 50%까지 높아졌습니다. 현재 주가가 매수가 근처에 있어서 큰 손실 상태는 아니지만, 비중이 높아 불안하신 것 같습니다. 지금 바닥 구간에서 보유하신다면 크게 불안할 필요는 없다고 봅니다. 다만 전망을 더 자세히 확인하고 싶으시다면 장기 관점에서 보셔야 합니다.
하이닉스와 비교해 드리면, 하이닉스는 이미 바닥을 찍고 강하게 움직이고 있어 단기 수익을 원하신다면 조정 구간에서 매수하는 것이 유리합니다. 반면 셀트리온은 아직 차트가 누워 있는 상태입니다. 하이닉스도 2년 동안 하락해 15만 원에서 8만 원 부근까지 거의 반토막이 났었고, 셀트리온도 마찬가지로 3년 가까이 하락하며 고점 37만 원에서 15만 원 아래로 크게 빠졌습니다. 따라서 지금은 버티는 것이 중요합니다.
1~2년 정도 길게 가져가시는 것을 권합니다. 합병 이후 가격은 달라질 수 있지만, 차트상으로는 20만 원 부근까지 올라갈 가능성을 보고 장기 보유하시는 것이 맞다고 봅니다. 다만 당장 급등하기 어려운 이유가 있습니다. 차트가 아직 바닥에서 완전히 돌아서지 않았고, 세력들이 매집을 이어가고 있는 중입니다. 또한 현재는 의료 AI 등 테마로 자금이 몰리는 흐름이 강해 제약·바이오주 자체가 움직이기 어려운 상황입니다. 그리고 전쟁 이슈로 인해 테마 중심의 장세가 이어지고 있어 셀트리온 같은 종목은 상대적으로 힘을 받기 어렵습니다.
합병 이후 방향성은 조금 더 지켜봐야 합니다. 합병 이후 주가를 흔드는 경우도 있고, 합병 직후 바로 오르는 경우도 있습니다. 개인 투자자들은 합병 후 상승을 기대하는 경우가 많은데, 이런 기대가 크면 오히려 주가가 반대로 움직이는 경우도 있습니다. 주가가 계속 하락하기만 하는 것은 아니고, 조금 더디게 움직이는 구간을 거친 뒤 방향을 잡을 가능성이 큽니다. 그래서 1~2년 정도의 시간을 보고 접근하시는 것이 좋겠습니다.
결론적으로 흔들리더라도 크게 흔들리지 않는 이상 보유를 유지하시기를 권합니다. 합병 이후의 방향성을 확인한 뒤 다시 한번 상담 주시면 더 구체적으로 말씀드리겠습니다. 일단은 보유를 말씀드리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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