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eople장 홈📈 Stock Masters주식 유튜브를 Articles로 읽고 Author의 예측을 실제 가격으로 확인합니다 people장 Board 홈요청하기

한국어 · English

"30만 찍자마자 떨어졌다? SK하이닉스, 왜 급락했나" '출발증시와이드' 185회 (20250715)

서울경제TV VOD · 2025-07-15 · 유튜브 시청 1,248 · Board Views 3 · Korean

Korean

유튜브 썸네일

#코스피#비트코인#마이크론#테슬라#현금#엔비디아#한미반도체#삼성전자#LG전자#SK하이닉스#환율#금리#두산에너빌리티#알테오젠#에코프로#현대차#카카오#한화#한화오션#삼성중공업#HD한국조선해양

← 목록

저자: 서울경제TV윤경철본부장 · 한국인

요약 보기

뉴욕·한국 증시 상승 배경과 주요 키워드(스트리밍 전쟁, 가상화폐 은행업 진출, 테슬라 XAI 투자 투표, 엔비디아 중국 AI칩 규제, 슈퍼맨 흥행, 북극항로 쇠빙선) 및 애프터마켓 종목(케어젠, 삼성화재, APR, 한미반도체, 롯데케미칼, 효성중공업, SK하이닉스, 한화오션) 흐름을 소개. 출연 전문가 발언 중 특정 자산 가격 방향 예측은 명확히 확인되지 않음.

다듬은 글

※ AI가 다듬은 글(오탈자·군말 정리)

01. 오늘의 헤드라인 뉴스입니다.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멕시코에 대해 고율 관세 압박을 이어갔지만, 국내 증시는 일제히 상승 마감했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이 언제든 대화할 준비가 돼 있다고 밝히며 시장에 안도감을 준 덕분입니다. 시장은 강경 발언에도 실제 관세 부과 가능성은 낮다고 판단했고, 무역 협상 기대감에 투자 심리가 되살아났습니다.

02. 트럼프 대통령이 관세를 예고하자 EU도 미국산 상품에 대한 보복 관세를 준비하고 나섰습니다. EU는 720억 유로 상당의 미국산 수입품 목록을 새로 발표하며 협상 결렬에 대비하는 한편, 고율 관세를 피하기 위한 합의 도출에 주력하겠다는 입장을 유지했습니다.

03. 코스피가 3,200선을 돌파하며 약 4년 만의 사상 최고치 경신까지 3%만을 남겨 두고 있습니다. 올해만 33% 넘게 오른 코스피는 신정부의 자본시장 선진화 정책 모멘텀이 맞물리며 강한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습니다. 증권가는 이 같은 정책 효과가 당분간 코스피의 강세 흐름을 뒷받침할 것으로 내다봤습니다.

04. 최근 글로벌 전기차 시장 성장 둔화에도 LG에너지솔루션과 GM의 합작사 얼티엄셀즈가 보급형 LFP 배터리 양산 체제 구축에 나섭니다. 얼티엄셀즈는 올해 말부터 라인 전환 작업에 돌입해 2026년 말 대량 생산을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

05. 특히 이번 LFP 배터리는 가격 경쟁력이 중요한 보급형 전기차 시장을 겨냥한 것으로, GM은 EV 주력 차종에서 시장 점유율 확대를 노리고 있습니다.

06. 시청자 여러분 안녕하세요. 여러분의 성공 투자를 응원합니다. 출발 증시 와이드 1부 시작합니다. 진행의 이강입니다. 어제 뉴욕 증시는 상승 마감했습니다. 다만 힘이 강한 모습은 아니었습니다. 이런 와중에 비트코인은 다시 한번 12만 달러선을 재돌파하며 사상 최고가 경신에 나섰습니다. 그러면서 아마존을 제치고 시총 5위 자산으로 이름을 올리기도 했습니다.

07. 더불어 어제 미국이 우크라이나를 지원하고 러시아에게는 50일 내로 휴전하라고 이야기하면서 방산주가 전반적으로 강세를 보였습니다. 반면 HBM 공급 과잉 이슈가 나오면서 마이크론은 급락했습니다. 오늘 우리 시장에서 이것이 어떻게 반영될지 잠시 후 함께 체크해 보겠습니다.

08. 오늘 저희가 준비한 코너를 소개해 드리겠습니다. 첫 번째 코너는 빅 애플 스탁입니다. 미국은 이번 주 크립토 위크를 보내고 있습니다. 가상자산 관련 법안 세 가지가 통과될 것으로 예상되고 있는데, 큰 틀에서 보면 비트코인을 제도권 안으로 가져오는 과정이라고 보시면 됩니다. 관련 내용은 잠시 후 점검하겠습니다.

09. 두 번째 코너는 넥스트 트레이딩입니다. 어제 우리 시장에서는 10월에 열릴 APEC 정상회의와 관련해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이 방한할 수 있다는 기대감이 높아지면서 화장품주가 강세를 보였습니다. 더불어 아마존 프라임데이에서 한국 브랜드 메디큐브가 1위를 차지했다고 하는데, 에이피알이 이에 따라 주가 수혜를 받는 모습이었습니다. 애프터 마켓의 움직임도 잠시 후 함께 확인해 보시죠.

10. 그럼 출발 증시 와이드 1부 본격적으로 시작하겠습니다. 첫 번째 코너 빅 애플 스탁으로 이어가겠습니다. 오늘 자리에는 서울경제TV 윤경철 본부장님이 나와 주셨습니다. 본부장님 어서 오세요.

11. 네, 안녕하십니까. 오늘도 경제 키워드를 준비했습니다. 첫 번째 키워드부터 화면을 통해 함께 보시죠.

12. 오늘의 첫 번째 키워드는 스트리밍 전쟁입니다. 최근 스트리밍 시청 시간 1위가 유튜브이고, 2위가 넷플릭스입니다. 디즈니 플러스, 훌루, ESPN을 다 합쳐도 디즈니는 고작 5%에 불과하다고 합니다. 플랫폼 사이에서 사용자의 시청 시간을 두고 경쟁이 벌어지고 있는데, 어떤 내용을 살펴봐야 할까요?

13. 스트리밍의 목표는 보통 구독자라고 생각하시지만, 구독자 수보다 얼마만큼 머무르느냐가 가장 큰 이슈입니다. 체류 시간 전쟁이 시작됐다고 보시면 됩니다. 넷플릭스와 유튜브는 제작 방식이 다릅니다. 넷플릭스는 직접 제작하거나 구매한 콘텐츠를 선별해 보여주는 전통적인 방식이고, 유튜브는 누구나 자유롭게 영상을 올리고 조회수에 따라 수익을 나누는 오픈 플랫폼입니다. 제작 방식은 다르지만 사용자의 시간을 두고 경쟁하는 방식은 같습니다.

14. 미국인의 TV 시청 기준으로 하루 평균 유튜브를 보는 인원은 약 7백만 명이고, 넷플릭스는 470만 명입니다. 다만 프라임 타임에는 비슷합니다. 저녁 시간대 유튜브는 1,100만 명, 넷플릭스는 170만 명입니다. 그래서 경쟁이 치열해지고 있습니다.

15. 이러다 보니 넷플릭스 CEO 테드 사란도스는 유튜브를 '마이너 리그'라고 부르며 견제하고 있습니다. 유튜브가 아이디어를 실험하고 제대로 할 준비가 되면 넷플릭스로 오라는 식으로 이야기했습니다. 넷플릭스는 자신들을 의미 있는 시간을 보내는 곳으로, 유튜브는 그저 시간을 때우는 곳으로 차별화하고 있습니다. 이에 유튜브 CEO 닐 모한은 사람들이 시간을 어떻게 보낼지는 스스로 결정하는 것이며, 누구도 그 시간이 의미 있는지 없는지 판단할 수 없다고 반박했습니다. 넷플릭스를 언급하는 것 자체가 의미 없다는 입장입니다.

16. 이처럼 서로 경쟁이 치열합니다. 콘텐츠 왕보다 관객 시간 쟁탈이 중요한 시대가 되었습니다. 사람이 하루에 쓸 수 있는 시간은 정해져 있기 때문에 유튜브와 넷플릭스의 시간 뺏기 경쟁이 치열해질 수밖에 없습니다. 왜 시간이 이렇게 중요할까요? 결국 시간이 돈이기 때문입니다. 사용 시간이 길어지면 광고 수익과 구독 유지로 이어지고, 콘텐츠가 쌓이면서 알고리즘이 강화되고 플랫폼 성장에도 큰 영향을 줍니다. 넷플릭스에서 한 시간을 보내던 사용자가 유튜브로 옮겨 가면 그만큼 이익이 넘어가니 경쟁이 더 치열해지는 것입니다.

17. 그렇게 보면 플랫폼 사이에서는 사용자가 얼마나 오래 머무는지가 핵심 포인트라는 말씀이군요. 그렇다면 매체들은 앞으로 사용자의 시간을 잡기 위해 어떤 점을 강점으로 삼아야 할까요?

18. 경쟁 구도가 조금 다릅니다. 플랫폼이 다르고 점유율도 다릅니다. 유튜브는 TV 시청 점유율이 12.5%이고 넷플릭스는 7.5% 정도입니다. 프라임 타임은 비슷하지만 낮 시간에는 유튜브를 많이 틀어 놓는 편입니다. 따라서 두 플랫폼이 해야 할 일이 다릅니다.

19. 유튜브는 TV로 보기 좋은 시간대의 콘텐츠를 더 많이 만들고, 좋은 크리에이터를 키우는 투자를 늘려야 합니다. 광고를 더 많이 파는 구조로 발전해야 합니다. 넷플릭스는 짧은 영상을 많이 만들어야 합니다. 지금까지는 긴 영상 위주였지만 짧은 콘텐츠를 늘려야 합니다. 또 유튜버들을 무시하면 안 됩니다. 유튜버가 많은 만큼 그들을 키우고 협업하면서 인기 콘텐츠를 만드는 방식으로 가야 합니다. 소통도 중요합니다. 라이브 방송을 많이 해야 합니다. 축구 같은 스포츠 중계를 늘리고 있지만, 시청자와 소통할 수 있는 실시간 방송에 더 도전해야 합니다.

20. 정리하면 유튜브는 '많이 보게 하는 것', 넷플릭스는 '오래 보게 하는 것'을 강조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앞으로 둘 다 시청자를 더 많이 차지하기 위해 노력해야 할 것입니다.

21. 시청자를 사로잡기 위해 앞으로 많은 프로그램과 콘텐츠를 만들어 내야 한다는 말씀으로 이해하겠습니다. 첫 번째 키워드는 여기까지 살펴봤고, 두 번째 키워드로 넘어가겠습니다.

22. 두 번째 키워드는 가상화폐 은행업 진출입니다. 이번 주 미국은 크립토 위크를 보내고 있고, 가상자산 관련 법안 세 가지가 하원을 무난히 통과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큰 틀에서 보면 비트코인과 가상자산을 전통 금융, 즉 제도권으로 편입시키기 위한 작업이라고 볼 수 있습니다. 미국 가상화폐 기업들의 은행업 진출 러시를 살펴보겠습니다.

23. 리플, 서클, 비트고 등 이른바 빅 3가 최근 통화감독청(OCC)에 내셔널 트러스트 뱅크 설립 인가를 신청했습니다. 이 면허는 대출이나 예금 업무는 할 수 없지만, 자산 보관이나 결제 기능을 수행할 수 있어 기존 은행과의 경계를 허무는 중요한 발판입니다. 리플은 브래드 갈링하우스 CEO가 스테이블코인 사업을 중심으로 이 면허에 상당한 의미를 두고 있습니다. 서클 역시 디지털 자산 사업의 발판을 마련할 수 있다는 점에서 전환점이라고 평가하고 있습니다.

24. 법 측면에서도 의미가 큽니다. 규제 환경에 변화가 생기고 있고, 이는 가상자산 관련 법안 통과 시도와 맞물려 있습니다. 지니어스 법안과 클래리티 법안, CBDC 반대 법안 등이 함께 논의되고 있습니다. 트럼프 행정부도 디지털 자산에 개방적이고 수용적인 정책을 유지하면서, 이들 기업이 자신 있게 은행업에 진출할 수 있다는 점에 의미를 두고 있습니다.

25. 그렇다면 가상화폐 기업들이 왜 이렇게 은행 면허를 원할까요? 은행 면허가 생기면 고객을 직접 받고 대출과 결제를 할 수 있습니다. 코인 회사에서 직접 금융회사로 바뀐다는 것 자체가 큰 의미가 있습니다. 은행 면허가 없으면 계좌 개설, 결제, 송금을 직접 할 수 없어 어려움을 겪게 됩니다. 반대로 면허를 얻으면 규제에서도 상당히 자유로워질 수 있습니다.

26. 지금까지 미국 정부는 이들을 금융회사가 아니라 사실상 무시해 왔습니다. 그런데 정식 은행 면허를 받으면 무시에서 벗어나 제도권의 대접을 받게 됩니다. 규제 당국도 함부로 다루기 어려워집니다. 갈링하우스 CEO는 그동안 무시당해 왔기 때문에 이 면허에 특히 큰 의미를 부여하는 것으로 보입니다. 또 은행 면허는 국가가 인정한 금융기관이라는 뜻이므로 기관투자자들이 안정성을 느껴 더 많은 투자를 할 가능성이 큽니다.

27. 스테이블코인도 달러 가치에 연동해 달러를 담보로 묶어 두고 발행하는 구조라서 안정감을 줍니다. 많은 사람들이 돈을 맡기게 되고, 코인이 진짜 달러처럼 안전하다는 느낌을 주게 됩니다. 은행이 되면 금융계와 정치권의 주요 플레이어가 될 수도 있습니다. 지금은 코인 스타트업이라는 인식 때문에 불안해하는 시선이 많지만, 은행이 되면 직접 돈을 다루고 규제로부터 보호받으며 정치적 힘도 갖게 됩니다. 이것이 이들이 은행업을 원하는 이유로 보입니다.

28. 크립토 위크를 맞아 가상자산 관련 내용을 살펴봤습니다. 제도권으로 편입되면 정부 규제에서도 상당히 자유로워질 수 있다는 점에서 가장 긍정적인 측면이 있습니다. 제도권에 포함되면 우리 생활은 어떻게 바뀔까요?

29. 은행 없이 계좌를 만들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은행 창구도 필요 없고 편리해질 것 같습니다. 수수료도 확 줄어들 것입니다. 블록체인 기반이라 수수료가 낮아진다는 의미가 있습니다. 돈의 개념 자체도 크게 바뀔 것 같습니다. 코인이나 스테이블코인, NFT 같은 디지털 자산이 생기고, 월급도 디지털 달러로 받을 수 있게 될 것입니다. 은행에 직접 갈 일이 없어지고, 개인정보도 내가 직접 통제할 수 있게 되는 측면이 있습니다. 블록체인으로 관리되니 개인정보 유출도 크게 염려하지 않아도 될 것 같습니다.

30. 하지만 좋은 점만 있는 것은 아닙니다. 예금자 보호가 없어집니다. 지금은 5천만 원까지, 9월부터는 1억 원까지 보호가 되지만, 코인 은행이 망하면 우리 돈도 함께 사라질 수 있습니다. 해킹에도 훨씬 취약합니다. 2022년 기준 글로벌 해킹 피해액이 3조 원이 넘었는데, 중앙은행이 막기 힘든 보안 구조가 됩니다. 또 사고가 나면 은행장이나 이사진 같은 명확한 법적 책임 주체가 없어집니다. 누가 내 돈을 책임지는지 모르는, 진짜 은행이 아닌 셈이 됩니다. 디지털 사기도 많아질 수 있습니다. 코인 관련 사고가 많이 생기는 만큼 향후 제도적 보완이 꼭 필요합니다. 또 정책 통제가 어려워서 경제 위기 때 대응력이 떨어지는 문제도 있습니다. 좋은 기능과 나쁜 기능이 함께 있다는 점을 말씀드리고 싶습니다.

31. 그렇습니다. 어떤 법이든 장점과 단점이 있기 마련입니다. 이번 크립토 위크를 맞아 가상자산 관련 내용을 살펴봤습니다. 전통 금융으로 편입된다는 점에서는 긍정적으로 평가할 수 있지만, 아직 제도적으로 미비한 부분이 있어 보완이 필요하다는 점을 짚어봤습니다. 두 번째 키워드까지 살펴봤고, 다음 키워드로 넘어가겠습니다.

32. 세 번째 키워드는 테슬라의 xAI 투자 투표입니다. 어제 xAI 투자 이야기를 살펴봤는데, 머스크 CEO가 xAI 투자 여부를 테슬라 주주들의 손에 맡기겠다고 밝혔습니다. 투자를 표결에 붙이겠다는 것인데, 어떤 내용일까요?

33. 말씀 그대로입니다. 스페이스X에서 먼저 20억 달러를 투자받고, 테슬라에서는 xAI에 투자할지 여부를 주주 투표에 부치겠다는 것입니다. 이 부분은 상당한 의미가 있습니다. 요약하면, 머스크가 xAI에 쓸 현금은 부족하지만 지배권은 절대 내주지 않겠다는 뜻으로 해석할 수 있습니다. 아주 우아하게 포장하고 있지만 풀어 보면 이렇습니다.

34. xAI가 돈이 없는 것은 아니지만 지금 당장 쓸 돈이 부족합니다. AI 분야에는 계속 돈이 들어가고, xAI는 아직 수익을 내지 못하는 초기 스타트업입니다. GPU 서버, 연구 인력, 모델 훈련, 데이터 구매 등에 막대한 자금이 필요합니다. 그런데 머스크는 VC에게 돈을 받고 싶지 않습니다. 경영권을 내주고 싶지 않고, IPO도 하고 싶지 않습니다. 외부 투자는 받고 있지만 경영에 간섭받지 않기를 원합니다. 그래서 통제 가능한 자금만 받고 싶은 것입니다.

35. 머스크는 과거 오픈AI에서 주도권을 빼앗긴 경험이 있습니다. 그래서 xAI만큼은 지분 구조를 자기 중심으로 짜고 싶어 합니다. 자기 말을 듣지 않는 사람에게 돈을 받고 싶지 않은 것입니다. 그래서 스페이스X에서 먼저 자금을 받고, 이후 테슬라 주주에게 투표를 붙이는 방식을 택했습니다. 테슬라는 자기가 통제할 수 있는 회사이기 때문입니다. 남의 돈으로 판을 키우되 내 권력은 한 치도 내주지 않겠다는 구조입니다.

36. 투자자 입장에서는 머스크가 테슬라보다 xAI에 더 집중하는 것 같은 인상을 받을 수밖에 없습니다. 전기차 판매가 계속 부진한 상황에서 AI로 전환하려는 시도인지도 함께 볼 필요가 있습니다. xAI에 돈 투자가 필요 없다고 한 적이 있으면서도 외부 투자를 받으려고 노력하는 모습은 어떻게 해석해야 할까요?

37. 두 가지를 함께 봐야 합니다. 자기 돈은 쓰기 싫고, 회사는 꼭 키우고 싶다는 것입니다. 가게에 비유하면, 가게를 열었는데 돈이 필요합니다. 그래서 외부 투자를 받으려 하는데, 지분은 주겠지만 간섭은 하고 싶지 않다고 합니다. 그러면 누가 투자하겠습니까? 이미 다른 가게에서 돈을 조금씩 꺼내 쓰고 있으면서 "돈이 필요 없다"고 하면 누가 투자하겠습니까? 투자자는 줄 리가 없습니다. 결론적으로 이 구조가 실현 가능한지는 잘 모르겠습니다.

38. 지금 투자를 하면 테슬라까지 위험해질 수 있다는 우려도 있습니다. 반면 스페이스X나 테슬라가 위험한 구조 속에서도 많은 성공을 거뒀기 때문에 가능하다고 보는 시각도 있습니다. 두 주 투표라는 특성상 향후 어려움이 있을 수 있다는 의견도 있어서 평가가 엇갈립니다. 좀 더 지켜봐야 할 것입니다.

39. xAI와 관련한 투자 포인트까지 살펴봤습니다. 다음 키워드로 넘어가겠습니다.

40. 다음 키워드는 젠슨 황의 미중 AI 레이스입니다. 엔비디아 CEO 젠슨 황이 최근 CNN 인터뷰에서 AI 칩 통제에 대해 규제만으로는 미국의 리더십을 지킬 수 없다고 지적했습니다. 어떤 내용인가요?

41. 이 인터뷰에서는 두 가지를 말했습니다. 첫째, 엔비디아 칩의 상당수가 중국에 팔리고 있는데, 젠슨 황은 중국에 대한 제한만으로는 미국이 AI에서 앞서갈 수 없다는 메시지를 던졌습니다. 미국 정부에 메시지를 던지는 동시에 중국에도 우호적인 메시지를 낸 것으로 보입니다. 그는 막는다고 중국이 못 만드는 것이 아니라고 말합니다. 중국은 이미 자체 기술을 갖고 있고 칩도 만들고 있으며, 수출을 막으면 중국은 오히려 자기 힘으로 만드는 데 집중할 뿐이라는 것입니다. 화웨이가 그 증거라고 말합니다. 막는 것보다 미국 생태계 안에 두고 관리하는 편이 낫다는 논리입니다.

42. 둘째, 진정한 리더십은 기술을 공유하는 데서 나온다고 말합니다. 전 세계가 미국의 기술을 배우고 쓰게 해야 진짜 AI 리더가 될 수 있다는 것입니다. 너무 막으면 미국 기술은 고립되고, 중국과 동남아, 중동이 자기 판을 짜고 있다고 경고합니다. 미국 기술이 전 세계 표준이 되려면 연결과 네트워크가 필요하다는 뜻입니다.

43. 또 엔비디아 입장에서 중국은 매우 큰 고객입니다. 중국은 엔비디아 매출의 약 20%를 차지하는 시장이라고 알려져 있습니다. 정부가 AI 수출을 막으면 매출이 빠르게 줄고 경쟁사에게 틈을 주게 된다는 것입니다. 젠슨 황은 규제의 필요성은 이해하지만 과하면 미국 기업이 손해를 본다고 말합니다. 정리하면, 중국에 칩을 팔지 않으면 일시적으로는 막을 수 있지만, 장기적으로는 미국 기술이 뒤처지고 중국이 그 자리를 대체하게 되니 제발 막지 말아 달라는 것입니다.

44. 엔비디아는 실제로 중국 매출이 13% 정도이고, 우회 거래까지 포함하면 약 20%로 집계되고 있습니다. 그래서 엔비디아로서도 중국 시장을 포기하기 어렵습니다. 인터뷰에서는 칩뿐 아니라 AI와 일자리 이야기도 나왔다고 합니다. 이에 대해서는 어떤 생각을 갖고 있습니까?

45. 많은 사람들이 AI가 일자리를 빼앗을 것이라고 걱정합니다. 젠슨 황은 그 생각을 전환해 달라고 말합니다. AI 때문에 직업이 없어지는 것이 아니라 직업의 형태 자체가 바뀐다는 것입니다. AI가 사람을 대체하기보다 일하는 방식이 바뀐다는 것입니다. 과거에는 문서를 직접 작성하고 정리했지만, 이제는 AI가 많은 부분을 도와주는 비서 역할을 합니다. 사람은 그것을 단순히 검토하는 데 그치지 않고, 더 창의적이고 철학적이며 고차원적인 일을 하게 된다는 것입니다. 단순하고 반복적인 일은 AI가 맡고, 사람은 그 윗단계의 일을 해야 한다는 뜻입니다.

46. 대신 사람들은 질문을 더 잘 던지고, AI가 준 답을 더 똑똑하게 활용하는 능력이 중요해진다고 말합니다. 세상에 새로운 아이디어가 계속 나오는 한 사람의 일도 계속 생길 것이라고 합니다. AI는 도구일 뿐이고, 새로운 일을 생각하는 만큼 새로운 일자리도 생긴다는 것입니다. AI 때문에 일자리가 완전히 사라지냐는 질문에 그는 아니라고 답했습니다. 일부는 사라지겠지만 계속 새로운 일이 생긴다는 것입니다. 그래서 새로운 일을 찾는 것이 중요하고, AI를 잘 활용하며 아이디어를 내는 사람이 되어야 한다는 메시지입니다.

47. 그렇다면 AI 때문에 일자리가 사라지는 것이 아니라, 사람과 AI가 함께 일하는 방식이 생겨날 수 있다고 정리할 수 있겠습니다.

48. 이어서 다섯 번째 키워드를 살펴보겠습니다. 오늘의 마지막 키워드는 "슈퍼맨이 돌아왔다"입니다. 워너브라더스 디스커버리의 DC 리부트 프로젝트 첫 타자인 「슈퍼맨」이 북미 박스오피스에서 성공적으로 날아올랐습니다. 개봉 첫 주말 기대치를 충족하는 성적을 냈다고 하는데, 어떤 내용인가요?

49. 그동안 DC 영화들이 계속 흥행에 실패했는데, 「슈퍼맨」은 상당한 흥행을 했습니다. 첫 주말 수익이 1억 2,200만 달러를 기록했습니다. 올해 들어 1억 달러를 넘긴 영화가 세 편밖에 없었다는 점을 고려하면 의미가 있는 성적입니다.

해외에서 총 수익은 2억 1700만 달러

50. 해외에서 이제 총 수익은 2억 1700만 달러라고 합니다. 한국을 포함해서 그렇게 하는 거고, 이게 왜 중요하냐면 이 영화가 DC 세계관에서 완전 새로운 출발점이라고 말씀드리고 싶습니다. 슈퍼맨이 잘돼서 DC가 새로 성공하는 계기가 되지 않을까 싶습니다. 흥행만 성공한 게 아니고 평점도 관객들이 "슈퍼맨이 더 좋다"고 평가하고, 비평가들도 8점대 이상을 줬습니다. 상당히 흥행에 성공했고, 이 부분이 의미가 있다고 생각합니다.

DC 영화의 부진과 슈퍼맨의 반등

51. 최근 영화를 살펴보면, DC 영화가 마블에 비해 흥행과 평가 모두 다소 고전하는 경향이 있었습니다. 이번 슈퍼맨은 유독 성공한다는 기사들이 많이 보도되고 있습니다. 그 원인은 감독이 바뀌었다는 데서 찾을 수 있습니다. DC 전체를 맡은 제임스 건 감독은 '가디언즈 오브 갤럭시'를 만든 감독으로, 이번에 DC 리부트를 맡았습니다. 이번 작품에서 더 잘 살렸어야 했는데 아쉬운 부분도 있다고 생각합니다.

논란 속 스토리의 힘

52. 이민자 이슈 같은 논란거리는 아직 남아 있지만, 그럼에도 스토리가 있었다는 측면에서 긍정적인 평가를 받고 있습니다. 경제 키워드들을 잘 살펴봤고, 본부장님과는 여기서 인사를 나누겠습니다. 오늘 말씀 고맙습니다.

넥스트 트레이딩: 상승·하락 상위 종목

53. 어제 정규장 마감 이후 애프터마켓에서 눈에 띄었던 종목들을 살펴보겠습니다. 상승률 1위는 케어젠으로 29.89% 올랐고, 한국 화장품이 19%대 급등했습니다. 애경산업과 파미셀도 11%대 오름세를 보였고, 삼성화재도 10%대 상승했습니다. 하락률 상위에서는 SND가 어제에 이어 오늘도 14% 빠졌고, 에르코스도 8%대 낙폭을 그렸습니다. LG CNS와 아톤, 한미반도체도 6%대 낙폭을 보였습니다.

케어젠: 멕시코 580억 원 규모 공급 계약

54. 케어젠은 멕시코 제약사 IFA 셀틱스와 약 580억 원 규모의 공급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습니다. 공급 제품은 코글루타이드라는 먹는 체중 감량용 건강기능식품입니다. 비만이나 당뇨 치료에 쓰이는 GLP-1 유사체 기반 제품으로, 주사제로만 쓰이던 성분을 경구형으로 바꾼 점이 특징입니다. 이 제품은 레바논 보건당국으로부터 건강기능식품 등록도 받았습니다. GLP-1 계열 성분이 건강기능식품으로 등록된 것은 전 세계에서 처음입니다.

55. 효과 면에서도 기대가 큽니다. 체지방 중심으로 체중을 줄이면서 근육 손실은 없고, 당화혈색소 수치도 낮춰주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공식 임상 결과는 이달 29일 발표될 예정입니다. IFA 셀틱스는 멕시코 제약사로 비만율이 높은 멕시코 시장에 본격 진출한다는 점에서 성장 가능성에 대한 기대가 나오고 있습니다.

56. 케어젠은 레바논에서도 이미 공급을 본격화했고, 혈당 조절용 제품 프로지스테롤도 레바논에서 건강기능식품 등록을 마쳤습니다. 미국 FDA에는 신규 식품 원료 등록을 연내 완료할 계획이고, 유럽 진출을 위한 임상도 이탈리아에서 진행 중입니다. 인도와 에콰도르에서도 등록을 마쳤습니다. 의약품에 가까운 기능성 건강기식을 글로벌 시장에 확장하는 사례는 드물어서, 투자자들의 관심이 쏠렸습니다. 오늘 프리마켓에서도 케어젠은 15% 넘게 오르고 있습니다. 비만 치료제 관련주로 DND파마텍도 주목받고 있으며, 현재 7.2% 상승 중입니다. 어제 뉴욕증시에서도 비만 치료제 관련주 흐름이 나쁘지 않았습니다.

삼성화재: 상법 개정과 지배구조 이슈

57. 어제 보험주가 전반적으로 강하게 올랐습니다. 배경에는 국회에서 논의 중인 상법 개정안이 있습니다. 핵심은 두 가지입니다. 첫째, 자사주를 의무적으로 소각하도록 하는 법안이 추진되고 있습니다. 보험사들은 자사주를 많이 보유하고 있어서, 법이 통과되면 주식 수가 줄고 주당 가치가 오를 수 있다는 기대가 나오고 있습니다. 삼성화재도 자사주 비중이 높은 대표 기업입니다. 둘째, 배당소득 분리과세 추진도 주목받고 있습니다. 배당세가 낮아지면 배당을 많이 주는 보험주의 매력이 커집니다. 이런 기대감에 삼성화재, DB손해보험, 현대해상, 하나손해보험 등 보험주 전반이 강세를 보였습니다.

58. 삼성화재가 특히 주목받은 이유는 삼성그룹 지배구조의 핵심축이기 때문입니다. 시장이 주목하는 것은 오는 17일 대법원 판결입니다.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의 부당합병, 회계부정 혐의에 대해 최종 판단이 내려질 예정입니다. 1심과 2심 모두 무죄였기 때문에 같은 결론이 나올 가능성이 크다는 전망이 많습니다. 무죄가 확정되면 삼성 그룹의 지배구조 개편이 법정 리스크 없이 진행될 수 있어, 삼성화재, 삼성생명, 삼성물산 같은 핵심 계열사가 먼저 반응했습니다. 삼성물산은 오늘 0.49% 하락하며 출발하고 있습니다.

APR: 시진핑 방한 기대와 중간배당

59. APR은 10월 APEC 정상회의에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이 참석할 수 있다는 기대감에 중국 소비주 전반이 올랐습니다. 어제 종가 기준 17만 4,000원으로 신고가를 새로 썼습니다. APR은 메디큐브 화장품 브랜드와 AGR 미용기기를 앞세워 미국, 일본, 중동 등에서 빠르게 성장 중입니다. 한령 완화 기대가 주가에 긍정적으로 작용했고, 한국 화장품, 토니모리, 아모레퍼시픽, LG생활건강도 강세였습니다. 아마존 프라임데이에서 전년 대비 30% 가까이 성장했고, 1위 브랜드가 메디큐브였다는 점도 주목을 받았습니다.

60. 추가 호재는 중간배당입니다. APR은 이달 28일을 기준일로 중간배당을 공시했습니다. 자본준비금을 줄여 이익잉여금으로 전환한 뒤 배당하는 감액배당 방식으로, 전액 비과세라는 장점이 있습니다. 일반 배당에는 15.4%의 세금이 붙지만, 이 방식은 세금 없이 전액을 받을 수 있습니다. APR 주가는 올해 초 5만 원대에서 17만 원을 넘어 세 배 이상 올랐고, 지난달에는 LG생활건강의 시가총액을 넘어서며 K뷰티 대표 기업으로 자리매김했습니다. 오늘 넥스트 트레이드 프리마켓에서는 1.4% 정도 움직임이 나타나고 있습니다.

한미반도체: LG전자 하이브리드 본더 개발 소식

61. 한미반도체는 HBM 장비 관련 독점 프리미엄이 하나마이크론 때문에 한 차례 흔들렸는데, 이번에는 LG전자가 하이브리드 본더를 직접 개발한다는 소식에 6% 넘게 떨어졌습니다. 한미반도체는 기술력과 점유율에서 앞서 있는 대표 기업인데, LG전자라는 대형 기업이 본격 진입한다는 이야기에 경쟁 심화 우려가 커졌습니다. LG전자 생산기술원이 주도해 HBM 전용 장비를 개발 중이며, 기존 열압착 방식보다 얇고 발열이 적은 HBM을 만들 수 있는 장비로 알려져 있습니다. 이 장비는 삼성전자의 HBM4와 SK하이닉스의 HBM4 생산에도 쓰일 수 있어 수요가 늘 가능성이 높습니다. 상용화 시점은 이르면 2028년쯤으로 관측됩니다.

62. LG전자는 과거 반도체 패키징과 검사 장비를 소규모로 공급한 이력이 있어 일회성 시도가 아니라는 점에서 신뢰를 얻고 있으며, 인하대와 산학 협력도 병행하고 있습니다. 투자자 입장에서는 한미반도체가 독점적 위치를 지키기 어렵다는 우려가 생겼습니다. 오늘 LG전자는 0.13%, 한미반도체는 0.33% 강보합 수준입니다.

롯데케미칼: 실적 우려와 구조조정 이슈

63. 롯데케미칼은 석유화학 업황 바닥론에도 실적 부진으로 주가가 부진합니다. 어제 2% 넘게 빠졌고, 배경은 실적 우려와 구조조정 가능성입니다. 하나투자증권은 2분기 영업손실을 2,100억 원 정도로 예상했는데, 시장 컨센서스보다 50% 가까이 큰 적자 규모입니다. 전기보수로 가동이 멈춘 기간이 길었고, 제품 가격 약세와 환율 하락으로 수출 채산성도 나빠졌습니다. 기초 유분 부문에서만 1,000억 원 가까운 손실이 예상되며, 미국 자회사도 적자가 불가피합니다.

64. 여기에 롯데그룹이 이번 주 1박 2일 일정으로 사장단 회의를 연다는 소식이 더해졌습니다. 보통 상반기와 하반기에 한 번씩 열리지만, 이번에는 일정도 길고 논의 범위도 넓어서 화학 부문, 특히 롯데케미칼 중심의 구조조정 논의가 다시 붉어졌습니다. 일부 설비 통합 운영, 장기 비가동 검토, 사업 매각 가능성까지 거론되고 있습니다.

65. 최근 인도네시아에 지은 대형 석유화학 단지가 본격 가동에 들어갔다는 소식도 있었습니다. 표면적으로는 해외 생산 기지 확보로 긍정적일 수 있지만, 글로벌 석유화학 수요가 둔화하고 중국의 설비 증설로 공급과잉이 심각한 시점이라 수익성과 투자 회수 면에서 리스크로 작용할 수 있다는 우려가 나옵니다. 핵심 파트너인 타이탄도 8분기 연속 적자를 기록 중이고, 말레이시아 증시에서 주가가 1년 새 60% 넘게 빠지는 등 재무 상태가 나빠졌습니다. 롯데케미칼은 오늘 0.73% 강보합 수준이며, 이번 주 사장단 회의에서 나올 이야기가 가장 중요해 보입니다.

66. 넥스트 트레이딩은 여기서 마치겠습니다.

장 전 시장 점검: 정책 수혜주와 관세 이슈

67. 간밤 뉴욕증시 3대 지수는 모두 상승 마감했습니다. 다만 트럼프 대통령이 러시아의 휴전 합의와 관련해 협상하지 않으면 100% 관세를 부과할 수 있다고 언급해 관세 우려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어제 국내 시장은 막판으로 갈수록 좋았고, 코스피는 하락 마감했지만 힘은 빠지지 않았습니다. 정책 수혜주들이 힘을 받는 모습이었습니다.

68. 전문가는 우리 시장이 선방하고 있다고 봤습니다. 다만 코스닥보다 코스피 대형주 중심으로 자금이 쏠리고 있고, 관세 리스크에도 외국인 수급이 코스피로 유입되고 있습니다. 업종별로는 호실적이 기대되는 섹터, 그리고 수출 호조가 발표되는 섹터가 강세입니다. 어제는 화장품 관련주가 시장을 주도했습니다. 앞으로는 소비 관련주, 호실적 업종, 금리 수혜 섹터에 주목할 필요가 있고, 자사주 소각, 상법 개정, 금융·증권·보험 쪽도 살펴볼 만합니다.

69. 관세와 관련해 트럼프 대통령은 멕시코와 브라질에 추가 관세를 매기고 있고, 러시아에는 50일 내 협상이 없으면 100% 추가 관세를 적용하겠다고 발언했습니다. 이는 우크라이나 휴전 협상을 서두르라는 압박으로 해석됩니다. 이 경우 수혜가 기대되는 분야는 재건 관련주입니다. 건설기계, 건설 관련주에 주목할 만하고, 실적과 수익성이 개선되는 종목을 함께 보는 것이 좋습니다. HD현대건설기계는 0.67% 상승 중이고, 인프라 관련주도 1% 가까이 오르고 있습니다.

70. 농산물 수입 확대 가능성도 있습니다. 여한구 통상교섭본부장은 어제 미국과의 관세 협상에서 쌀과 소고기 같은 농산물도 전략적으로 검토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이에 따라 소고기 관련 기업들의 주가가 올랐습니다. 소고기 유통 관련주로는 미트박스가 엮여 있어 관심을 가질 만합니다. 쌀도 미국이 요청하고 있어 신송홀딩스, 이지홀딩스 같은 쌀 관련주도 주목 대상입니다.

71. AI 관련으로는 간밤 메타의 저커버그 CEO가 AI 데이터센터를 계속 짓겠다고 밝히면서 원전 관련주가 부각됐습니다. 에너지, 원전, 전력 관련주에 수급이 유입될 수 있습니다. 두산에너빌리티는 오늘 3% 상승 출발이 예상되고, 효성중공업은 2%, LS일렉트릭은 2% 상승 중입니다. 한국전력도 2% 강세를 이어가고 있습니다.

72. 어제 가장 강했던 섹터 중 하나인 화장품주는 시진핑 주석 방한 기대감으로 올랐습니다. 화장품 관련주는 어닝 시즌에 빠질 수 없는 업종으로, 매 분기 호실적을 발표해 왔습니다. 아마존 프라임데이에서 전년 대비 30% 가까이 성장한 것도 기대감을 키웠습니다. 다만 상승 랠리가 언제까지 이어질지는 지켜볼 필요가 있습니다.

73. 네. 지금 화장품주 관련해서 아마존 프라임데이에서 전년 대비 매출이 잘 나왔다는 소식도 있었고, 실적 시즌을 맞아 계속 좋은 흐름을 이어가고 있어서 화장품주 시세가 어떻게 나올지 눈여겨보시면 좋겠습니다. 이제 7월 15일 우리 시장 본격적으로 열어 보겠습니다.

74. 간밤 뉴욕 증시는 3대 지수 모두 상승으로 마감했지만, 장 출발은 혼조세였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이 러시아에 대해 우크라이나와 휴전에 합의하지 않으면 100% 고율 관세를 매길 수 있다고 말하면서 불확실성 소재가 계속 이어질 수 있다는 점은 체크해 두셔야 합니다. 어제 우리 시장은 정책 수혜 기대감에 관련 종목들의 흐름이 이어졌고, 실적과 관련해서도 수급이 계속 들어올 수 있으니 이 부분을 눈여겨보시면 좋겠습니다.

75. 오늘 코스피와 코스닥은 희비가 엇갈리며 출발했습니다. 코스피는 0.32% 하락 출발해 3,200포인트가 깨진 상황이고, 코스닥은 0.07% 상승 출발했지만 지금은 800포인트 아래, 799포인트 선에서 움직이고 있습니다.

76. 시가총액 상위 종목을 보면, 코스피가 하락으로 출발하면서 반도체 투톱의 흐름도 좋지 않습니다. 삼성전자는 0.32% 하락 출발했고, SK하이닉스는 어제 상승했지만 오늘은 2.3% 정도 큰 폭으로 하락하며 어제 상승분을 반납하고 있습니다. 삼성바이오로직스와 LG에너지솔루션은 보합권에서 등락 중입니다. KB금융은 어제 보험주와 은행주 강세로 시세를 받았지만 오늘은 숨고르기 중이며, 1.94% 하락한 116,200원 선입니다.

77. 코스닥도 지금은 하락으로 전환했고, 시가총액 상위 종목들도 하락 흐름입니다. 알테오젠은 보합권에 머물고 있고, 에코프로 그룹주는 오늘 부진합니다. 에코프로는 1% 가까이 하락 중입니다. HLB는 최근 시세를 받았다가 다시 숨고르기 장세에 들어가 0.39% 하락 중이고, 파마리서치는 보합권에서 등락하고 있습니다. 레인보우로보틱스, 펩트론, 휴젤은 상승 중입니다. 코스닥에서는 화장품 관련 클래시스가 1% 강세를 이어가고 있습니다.

78. 오늘 시장은 보합권에서 등락하고 있고, 외국인 수급이 들어오지 않고 있습니다. 코스피와 코스닥 모두 매도세가 나오고 있고, 선물 시장에서도 1억 원 넘게 매도가 나오고 있습니다.

79. 전문가와 함께 시장 분위기를 짚어 보겠습니다. 장 초반에는 매물이 출회되고 있는 모습입니다. CPI, PPI 발표를 앞두고 관세 리스크가 부각되면서 차익 매물이 나오는 과정으로 볼 수 있습니다. 다만 코스피와 코스닥이 5일선을 지지하며 상승 추세는 유효해 보입니다. 밑꼬리가 나오는지 여부를 보면서 대응하시면 좋겠습니다. 시장은 관세 협상이 이루어질 것이라는 기대감에 베팅하고 있고, 트럼프 대통령도 협상이 이루어지면 유화 가능성을 언급한 만큼 우리 시장도 밑꼬리를 기대해 볼 수 있습니다. 장 전에 브리핑한 전력 관련주와 원전 관련주가 탄력을 받고 있습니다. 비트코인이 사상 최고치인 12만 달러를 돌파하면서 비트코인 관련주도 관심 있게 보실 필요가 있습니다. 9월 금리 인하 확률이 56% 정도로 올라간 만큼 제약·바이오도 관심 있게 보시면 좋겠고, DNDF 파마텍이 11% 정도 상승 중입니다.

80. 장 전에 살펴본 화장품주에 대해 다시 여쭤보겠습니다. 아마존 프라임데이에서 전년 대비 매출이 늘었고 실적 시즌이 다가오면서 주가 탄력을 받았는데, 실적 발표 때 오히려 재료 소멸로 작용하지 않을지 우려도 있습니다. 어떻게 전략을 세우면 좋을까요?

81. 화장품은 수출액 발표가 두 번 있습니다. 월초 1일부터 5일까지의 확정치가 발표되고, 7월 21일쯤 잠정치가 발표됩니다. 따라서 7월 20일 전까지는 잠정치에 대한 기대감이 상존하는 상황입니다. 최근 아마존 프라임데이에서 전년 대비 증가했다는 소식에 전일 탄력을 받았고, 시진핑 주석이 10월 한국을 방문한다는 소식도 한한령 해제 기대감을 키웠습니다. 다만 어제 장대양봉 이후 매물이 추가로 나오고 있어 단기적으로는 매물 출회가 있지만, 추세적으로는 아직 유효합니다. 앞으로는 잠정 수출액이 어떻게 나오느냐에 따라 상방이나 하방 변동성이 결정될 수 있으니 잠정치를 주목해 보시면 좋겠습니다. 실적 숫자는 확인해야겠지만 모멘텀은 장기적으로 긍정적입니다.

82. 한령 해제 기대감에 소비·유통주도 함께 탄력을 받고 있습니다. 면세점, 관광까지 이야기가 나오는데, 이 추세가 아직 살아 있다고 보시나요?

83. 네. 유효하다고 생각합니다. 민생지원금 신청이 7월 21일부터 시작되는데, 실제 소비가 이루어지면 이마트나 삼성카드 같은 곳의 매출 증가 기대감이 있습니다. 현대백화점 등 소비 관련주들이 전반적으로 두각을 보이고 있어, 민생지원금이 지급되면 하반기 매출과 영업이익 개선 가능성이 있으니 지속적으로 볼 필요가 있습니다. 소비 관련주와 지역화폐 관련주를 주목해 보시면 좋겠습니다.

84. 지난주 금요일부터 주목받는 섹터가 있는데, 바로 탈 플라스틱입니다. 친환경 관련 종목도 움직이고 있고, 어제도 플라스틱 관련주가 들썩였습니다. 이 테마는 단기 테마성으로 봐야 할 것 같은데 전략은 어떻게 세우면 좋을까요?

85. 요즘 계속 올라가고 있습니다. 정부가 속도를 낼 것이라는 기대감에 북극성, 탈플라스틱 관련주가 강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이재명 대통령의 7월 18일 토론회를 앞두고 있어, 관련 발언이 나올지 촉각을 곤두세우고 보시면 좋겠습니다. 다만 단기적으로 개별적으로 많이 오른 종목은 차익 매물이 나올 수 있으니 신규 접근은 부담스러울 수 있고, 타점을 잘 잡고 대응하시는 게 현명해 보입니다. 정책 관련주 위주로 탄력을 받고 있으니 주목해 보시면 좋겠습니다.

86. 하나머티리얼즈 같은 태양광 관련 종목은 긍정적인 시그널을 주셨는데, 지금은 불안해 보입니다. 친환경 관련 종목들과 함께 어떻게 보면 좋을까요?

87. 하나머티리얼즈는 오늘 약보합권이지만, 차트상 저점은 아직 높아지고 있습니다. 5월 말부터 저점이 28,000원대였고, 이후 30,000원대, 최근에는 32,000원대로 저점이 2,000원씩 높아지고 있어 아직 유효하다고 봅니다. AI에 이어 재생에너지 투자 확대 모멘텀도 있어 긍정적으로 보고 있습니다. 최근에는 OCI홀딩스도 7월 11일 13% 정도 급등했으니 관련주 흐름을 보시면 좋겠고, 매출액과 영업이익이 개선되고 있는 종목군 위주로 전략을 짜 보시면 좋겠습니다.

88. 비트코인이 사상 최고가를 계속 경신하면서 암호화폐 시장도 탄력을 받고 있습니다. 스테이블코인 이야기도 함께 짚어 보겠습니다. 미국에서 이번 주가 크립토 위크인데, 우리나라에서는 디지털자산 혁신법 발의가 9월로 연기됐다는 소식에 스테이블코인 관련 종목들이 다시 빠지기 시작했습니다. 전략은 어떻게 세울까요?

89. 최근 많이 부각된 만큼 차익 매물이 나오는 배경으로 보시면 됩니다. 다만 이번 주에 가상화폐 관련 법안이 네 건 정도 있어, 법안이 통과되면 본격적으로 반등할 가능성이 있으니 지속적으로 볼 필요가 있습니다. 8월쯤에는 홍콩에서도 스테이블코인 법안 통과 기대감이 있어, 추세가 꺾였다고 보기는 어렵습니다. 7월 10일쯤 시세가 나온 뒤 3거래일 정도 눌림을 받고 있는 과정으로 보시면 되고, 눌림목 구간에서 타점만 잘 잡으면 수익으로 연결될 수 있습니다. 비트코인은 이더리움 위에서 발행되는 구조라 이더리움과 비트코인 가격 흐름을 스테이블코인 관련주 보유자분들이 계속 지켜보실 필요가 있습니다. 오늘은 비트코인이 순고르기 장세에 들어가면서 관련 시세도 쉬어가는 모습입니다. 관련 법안이 어떻게 나올지 계속 주목해 보시면 좋겠습니다.

90. 이번 주는 이벤트가 많습니다. 은행주를 시작으로 실적 발표 시즌이 돌아왔는데, 어떤 포인트로 전략을 세우면 좋을까요?

91. 관세 여파가 있는지 확인하려면 CPI, PPI를 보면서 대응하시는 게 좋겠습니다. 아직 민생지원금이 지급되지 않은 상황에서도 소비가 이루어질 것이라는 기대감에 소비 관련주가 움직이고 있으니 소비주, 카드사, 지역화폐 관련주를 주목해 보시면 좋겠습니다. 오늘은 원전과 전력 쪽 에너지 관련주가 두각을 보이고 있고, 에너토크는 현재 14%까지 오르고 있으니 에너지 쪽에 관심을 두시는 것도 좋겠습니다. 이번 주도 실적 시즌이라 우려와 기대가 함께 있으니 전략을 세워 보시면 좋겠습니다.

92. 오늘 원전 관련주가 함께 움직이고 있습니다. 에너토크는 13%, 두산에너빌리티는 3% 가까이 상승 중입니다. 투자 포인트를 잘 세워 보시면 좋겠습니다. 여기서 시장 포인트는 마무리하겠습니다.

93. ---

94. 오늘 캐스팅콜에는 KM투자파트너스 김원 대표님이 함께하셨습니다. 대표님, 어서 오세요.

95. 안녕하세요. 장 분위기를 먼저 살펴보겠습니다. 시장은 엇갈리며 흘러가고 있습니다. 코스피는 0.23% 하락하며 약보합이고, 코스닥은 800선을 넘어 801선에서 움직이고 있습니다. 환율은 소폭 올라 1,382원 80전 수준에서 흘러가고 있습니다. 선물과 현물에서도 빠지고 있는 분위기인데, 쉬어가는 느낌이 나타나고 있습니다. 개장 분위기를 어떻게 해석하면 좋을까요?

96. 쉬어간다는 말씀을 드렸는데, 두산에너빌리티 같은 기존 강자들이 빈자리를 빠르게 채우는 모습을 보이고 있습니다. 지수가 크게 조정을 받더라도 밀림 기간은 길지 않을 것으로 봅니다. 외국인들이 4일 만에 매도세로 돌아섰는데, 이격 수렴 없이 최근 많이 올라와 있어서 포지션을 빠르게 바꿀 가능성도 열어 두고 매매하셔야 합니다.

97. 2분기 성적표가 가장 중요합니다. 미국은 금융주 실적 발표 시즌이 도래했고, 관세 리스크도 많이 줄어들고 있습니다. 어제는 국내 자동차 업종도 관세 리스크가 생각보다 완화될 수 있다는 기대감이 있었고, 트럼프 대통령도 관련 발언을 했습니다. 2분기 성적이 좋은 종목을 중심으로 접근하시고, 상법 개정에서 부각됐던 금융주나 지주사는 지속적으로 상승 여력이 있으니 이를 기준점으로 잡고 매매하는 전략이 좋겠습니다. 정부 정책에서 소부장으로 분류됐던 탈플라스틱 일부 종목이 조정 틈에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다는 점도 주목할 만합니다. 핵심은 SK하이닉스를 중심으로 소부장 업종도 신고가 랠리를 조금씩 보여주고 있다는 점입니다. 지금까지 지수는 대형주 위주로 반등했는데, 중소형주와 코스닥 종목에 대한 관심도 높일 시점으로 보입니다. 오늘은 작은 테마 위주로 쉬어가는 틈에 올라오고 있습니다. 탈플라스틱은 어제에 이어 오늘도 큰 폭으로 올라 섹터 상위에 이름을 올리고 있고, 오랜만에 원자력 쪽에서도 플러스 종목이 많이 확인되고 있습니다.

98. 오늘 외국인과 기관이 주목하는 종목을 확인해 보겠습니다. 외국인 순매수 3위에 SK하이닉스가 있고, 외국인 순매도 1위는 삼성전자입니다. 기관은 시선이 다른데, 기관 순매도 1위는 SK하이닉스입니다. 공통적으로는 현대차가 있고, 기관 쪽에서는 현대차가 1위로 올라 있습니다. 오랜만에 두산에너빌리티가 강세고, 어제 잘 갔던 아모레퍼시픽도 확인되고 있으며, 생명 같은 보험주도 최근 강세입니다.

99. SK하이닉스부터 보겠습니다. 30만 원 안착 공방이 벌어지고 있는데, 어느 정도 올라온 구간으로 보입니다. 국내 리포트들은 30만 원 근처에서 이미 목표치에 도달했으니 숨 고르기 구간이 필요하다는 의견이 많습니다. 반면 외국계 리포트는 상대적으로 후한 목표가를 주고 있습니다. 일단 HBM 시장에서 유의미한 점유율을 기록하고 있다는 점이 핵심입니다. MBDI(엔비디아) 주가가 사상 최고치를 계속 경신하면 SK하이닉스도 동조화되는 흐름을 보였기 때문에 신고가 연출에 대한 기대감을 열어 두고 지켜볼 만합니다.

100. 삼성전자는 이번 24일 폴더블폰 출시를 앞두고 있습니다. HBM 샘플 공급이 계속 밀리면서 주가 부양에 힘들었는데, 이번 폴더블폰은 혁신적인 기술력이 많이 탑재됐습니다. 가장 혁신적인 부분은 두께이고, 매출 성장도 이번에 눈여겨볼 만한 수준을 보일 수 있습니다. 수급 측면에서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가 동등하게 반등할 수 있다고 봅니다. SK하이닉스에 대한 긍정적 시각은 유지하면서, 삼성전자도 저점에서 매수하는 전략이 유효해 보입니다. HBM이 핵심이지만 다양한 성장 동력을 확보해 나가고 있다는 점에서 삼성전자에 더 한 표를 주고 싶습니다. 엔비디아가 잘 가면 SK하이닉스도 같이 움직일 가능성이 높습니다. 지금 구간에서는 삼성전자도 함께 봐 주시면 좋겠습니다. 사법 리스크 해소 이슈도 있으니, 삼성전자는 이번 주 내내 주가 추이를 지켜보시면 좋겠습니다.

101. 현대차도 공통으로 들어가 있어서 짚고 가겠습니다. 어제는 선전했다고 평가할 수 있고, 오늘은 조금 내리고 있습니다. 증권가에서는 지수 상승의 마지막 퍼즐이 자동차가 될 것이라는 이야기가 나오고 있어서, 소외 관점에서 보면 충분히 매력적일 수 있습니다. 관세 민감도가 많이 떨어졌으니 지금 구간에서 주목해 볼 이유가 생겼을까요?

102. 예전에는 지배구조 이슈 때문에 현대차보다 모비스나 글로비스에 포커스를 맞췄는데, 상속세 관련 이슈로 현대차를 지금 가격에 계속 묶어 둘 수는 없습니다. PER도 PBR도 이렇게 저평가된 대형주가 있나 싶을 만큼 의문이 생깁니다. 산업통상부 본부장이 품목 관세 인하 의지가 강하고, 트럼프 대통령도 관세 협상에 한국이 적극적으로 나서면 줄여줄 여지가 있다고 말한 상황입니다. 현대차에 대한 시선을 바꿀 필요가 있다고 봅니다. 현대차와 기아는 배당 성향이 높아 주주환원 매력도 있고, 외국인이 좋아할 요소를 충분히 갖고 있습니다. 금융주뿐 아니라 자동차 업종도 바라보는 시선이 바뀔 것이라고 봅니다. 대형주 매매를 선호하신다면 남아 있는 자동차 업종과 최근 지수에서 싼 업종을 공략할 필요가 있습니다.

103. 현대차를 바라보는 시선이 바뀔 때라는 말씀이었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의 타코 랠리가 미국 증시에서 이어지고 있는데, 우리 증시도 함께 흐름을 탈 수 있을지 보시면 좋겠습니다. 현대차는 오늘 약 2% 하락 중이고, 기아도 1.9% 가까이 하락하고 있습니다. 어제 반등이 나왔으니 추가 랠리를 이어갈 수 있을지 이번 주 흐름을 함께 보겠습니다.

104. 오늘 주목할 테마를 하나씩 확인하겠습니다. 첫 번째 테마는 보험입니다. 정부 정책 수혜를 받을 수 있는 섹터로, 상법 개정 이슈와 배당소득 분리과세 이야기가 나오면서 증권과 지주사가 수혜를 받았는데, 이제 보험까지 섹터가 확장되는 모습입니다. 두 번째 테마는 스테이블코인입니다. 비트코인이 12만 달러를 넘어 사상 최고가를 기록했고, 이번 주 미국에서 크립토 위크를 보내고 있습니다. 전통 금융 시장 제도권으로 편입시키는 법안이 핵심인데, 단독 뉴스라 주의는 필요하지만 디지털자산 혁신법 발의가 9월로 미뤄질 것이라는 이야기가 나오고 있어 추가 확인이 필요합니다. 마지막 테마는 전력 설비와 전선입니다. 트럼프 대통령이 AI와 에너지 투자에 700억 달러를 투자한다는 계획을 발표하면서, 어제 오클로와 뉴스케일 같은 종목이 두 자릿수 상승을 기록했습니다. 오늘도 AI와 에너지 관련 연설이 예정되어 있으니 일정도 함께 체크해 보시면 좋겠습니다. 오랜만에 두산에너빌리티도 2%대 강세를 보이며 올라오고 있고, 외국인도 상위권에서 담아가고 있습니다.

105. 보험 테마부터 확인하겠습니다. 정부 정책 수혜 섹터가 조금씩 확장되는 느낌인데, 보험까지 강세를 보이고 있어 추가 랠리를 이어갈 수 있을지 어떻게 보시나요?

106. 최근 올라간 폭이 크긴 하지만 상당 부분 여력이 남아 있다고 봅니다. 핵심은 자사주 소각입니다. 보험주는 자사주 비중이 평균보다 높은 13% 정도라 상법 개정에서 자사주 소각 수혜를 많이 볼 것이라는 의견이 많습니다. PBR로 보면 일부 보험사는 순자산 대비 주가가 0.4배 수준으로 쌉니다. 그중에서도 안정적이라고 하긴 어렵지만 투자 가치가 있는 종목을 고르자면 삼성생명 쪽 흐름을 가져가야 한다고 봅니다. 삼성생명이 삼성전자 지분을 8% 정도 보유하고 있는데, 삼성전자가 자사주 소각에 적극적인 만큼 삼성생명도 수혜를 기대할 수 있습니다. 삼성물산도 어제 급등했는데, 삼성전자의 지배구조 이슈와 이재용 회장의 사법 리스크가 해소되면 양쪽 모두 날개를 더 달 수 있으니, 삼성생명 쪽에 포지션을 조금 더 두는 것도 방법이라고 봅니다.

보험주와 삼성생명 전망

107. 보험 쪽은 전통적으로 개인 투자자들이 손이 잘 가지 않는 종목입니다. 그래도 굳이 본다면 삼성생명은 우리가 매매할 수 있는 종목이 아닌가 생각해서 말씀을 드렸습니다. 이번 17일 사법 리스크가 해소된다면 그때 추가적인 상승세를 기대할 수 있을까요? 특히 삼성생명을 중심으로 본다면 추가 상승도 가능하고, 보험업법 개정 이슈도 남아 있습니다. 일단 지율이라고 하는 비중이 완화될 것으로 보여서, 저는 핵심 자산이 풍부한 하나생명과 손해보험도 긍정적으로 봅니다. 재무 구조가 좋은 종목에 초점을 맞춘다면 삼성생명, 하나생명, 손해보험 이렇게 두세 종목 정도를 보고 있습니다. 삼성 관련 지배구조 이슈는 계속 나오고 있는데, 저는 삼성바이오로직스의 실적이 긍정적이고, 지분 구조상 삼성물산도 지분이 워낙 많기 때문에 이런 구조에 따라 삼성생명도 모멘텀을 받을 수 있지 않을까 봅니다.

스테이블코인과 카카오페이

108. 보험 쪽은 삼성생명과 한화손해보험을 말씀해 주셨고, 이번에는 스테이블코인 쪽으로 시선을 옮겨 보겠습니다. 어제 카카오페이 관련해서 외국계 리포트가 나왔습니다. 투자의견이 매도로 하향 조정되면서 하락하는 모습이 보였고, 스테이블코인의 대표 종목 중 하나다 보니 큰 폭의 하락세가 있었고 오늘도 추가로 떨어지고 있습니다. 그런데 정책적으로 보면 정부 쪽에서 스테이블코인에 대한 의지가 느껴지고 있으니 결국 시간 문제라고 판단한다면, 지금 구간에서도 충분히 매력적이라고 생각합니다.

109. 단기간에 두세 배 가까이 올라서 이벤트성 차익 매물이 계속 나온다고 보고 있습니다. 외국계 리포트의 우려는 실적에 대한 기대감이 없는데 주가가 많이 앞서 왔다는 점인데, 그 부분은 맞다고 봅니다. 하지만 카카오페이는 이미 특허를 20개 이상 출원한 상황이고, 스테이블코인의 방향성은 충분히 정해졌습니다. 그 자리를 누가 채우느냐가 관건인데, 가장 유리한 곳이 카카오입니다. 스테이블코인은 1대1 지급준비금, 즉 자산 담보 확보가 필요하기 때문에, 원화 자산 축적의 중요성이 앞으로 더 높아질 것입니다. 아직 법제화가 되지 않았지만, 법제화가 나온다면 지금은 은행주나 핀테크 중심으로 초점을 맞추고 있는데, 카카오페이도 이번 주 한번 반등이 나올 것으로 봅니다.

110. 제가 보기에는 바닥권에서 지지력이 나온다면 카카오페이, 카카오뱅크를 중심으로 일부 포트폴리오 비중을 담을 수 있는 구간이라고 생각합니다. 지금 당장은 어렵지만 향후에 긍정적인 코멘트를 드릴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어제 외국계 리포트의 목표주가가 42,000원인데, 현재 67,600원으로 내렸음에도 아직 목표가보다 위에 있습니다. 그럼에도 어느 정도 지지가 나왔을 때, 예를 들어 4만 원대에 도달하면 매수해도 된다는 사인을 주실 수 있을까요?

111. 외국계 목표주가에 그렇게 크게 반응할 필요는 없다고 생각합니다. 하이닉스도 과거에 그랬고, 그보다는 수급적인 부분을 보는 것이 중요합니다. 카카오페이는 7월 10일부터 외국계와 기관이 양매도 흐름을 계속 보였는데, 그런 부분이 수급으로 전환되는 모습을 보여 준다면 그것이 저점 구간일 가능성이 큽니다. 목표가나 제가 말씀드린 지지 구간은 사실 정확히 알기 어려운 영역이니, 그것보다는 수급으로 계속 확인해 보시기를 권합니다.

핵심 플레이어 종목 압축

112. 외국인이나 기관이 들어와서 어느 가격대를 지지하는지를 중점적으로 보시면 된다는 말씀이었습니다. 그러면 종목을 압축해 보겠습니다. 핵심 플레이어에 대한 이야기가 많이 나왔습니다. 네이버라는 이야기도 있었고, 방금 말씀하신 카카오페이도 있었고, NHN, KCP까지 모두 핵심 플레이어라고 하니 헷갈릴 것 같습니다. 어떤 종목을 중점적으로 봐야 할지 말씀해 주시겠습니까? 저는 운용사에서 ETF를 만들어 압축된 종목에 투자하는 쉬운 방향으로 갔으면 좋겠는데, 시간이 많이 걸리는 것 같습니다.

113. ETF는 예탁결제부터 금융위 허가까지 거쳐야 할 절차가 많아서, 우선 최근 강세를 보인 종목 가운데 감점 요인이 적고, 송금·결제·보안까지 플랫폼이 완전하게 구축된 핀테크 기업을 중심으로 보시면 됩니다. 핀테크 기업이 몇 개 되지 않으니까요. 카카오페이를 말씀드렸고, 제주은행도 있고, 은행주와 연관된 부분들이 있습니다. 몇 가지만 보신다면, 나중에 차별화 장세가 나왔을 때 배제되지 않는 흐름을 보여 줄 것입니다. 앞서 말씀드린 것처럼 종목이 너무 많습니다. 쿠콘, 아톤처럼 기존 은행권에서 밸류체인 역할을 했던 이력이 있는 종목들도 계속 지켜보는 것이 중요합니다. 감점 요인이 적고 송금·결제·보안이 완비된 핀테크 기업들을 중심으로 보셔야 합니다. 최근 한번 튀었던 제주은행까지 말씀드렸으니, 관심 종목으로 함께 두셔도 좋겠습니다.

전력 설비·전선 및 효성중공업

114. 이번에는 전력 설비와 전선까지 함께 체크해 보겠습니다. 효성중공업을 살펴보겠습니다. 어제 황제주에 등극해서 100만 원을 넘어섰습니다. 오늘도 마이너스권에서 다시 돌아서서 0.69% 상승한 101만 5,000원 선에서 거래되고 있습니다. 차트도 5일선을 타며 예쁘게 올라왔고, 쉬지 않고 달려왔기 때문에 추가 상승이 가능할지, 이 구간에서 어떤 전략을 세우면 좋을지 궁금하실 것 같습니다. 부담스러운 가격입니다. 전력 기기 종목들이 예상보다 많이 올랐습니다. 기존에 강세였던 산일전기도 상승 여력이 많이 남아 있고, 효성중공업은 지금 강점으로 여겨지는 유럽 등 다양한 투자처가 있다는 점에서 메리트가 좋아졌습니다. 삼양식품도 100만 원을 돌파해서 140만 원까지 간 흐름을 보면, 효성중공업도 상승 가능성이 있습니다. 다만 멀티플을 계산해 보면 포워드 기준 30배 정도로, 비싼 영역은 아니지만 상대적으로 싼 전선·배선주들이 있습니다. 그중 재영전기도 1분기 경쟁사 실적 때문에 일부 이연됐던 매출이 다시 돌아온다면 지금 구간에서 접근할 수 있는 종목입니다. 미국 매출 비중이 큰 쪽이고, HD현대일렉트릭도 오늘 10%대 상승했지만 멀티플이 효성중공업보다 싼 종목들이 있습니다. 일단 효성중공업을 중심으로 보되, 저평가 구간에서 수익을 더 낼 수 있고 편안하게 매매할 수 있는 종목들에 대한 기대감은 높게 남아 있다고 봅니다.

115. HD현대일렉트릭도 오늘 2%대 강세이고, LS일렉트릭은 오늘 교보증권 리포트가 나왔습니다. 배전 사이클의 본격화 시점이며, 거기서 톱픽이 LS일렉트릭이라는 리포트도 나왔습니다. LS를 중심으로 LS일렉트릭도 타이밍이 돌아올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116. 효성중공업은 가파르게 올라와서 보유하신 분들께 어떤 조언을 드릴 수 있을까요? 행복한 고민일 것 같지만, 어느 정도에서 차익을 실현해야 할지도 궁금하실 것 같습니다. 곧 실적 발표가 있습니다. 효성중공업은 1분기 매출이 5,000억 원 컨센서스를 넘어 전년 동기 대비 31% 증가했고, 2분기도 그렇게 되지 않으리라는 법은 없습니다. 제가 말씀드린 것은 실적에 대한 우려가 아니라, 주가의 밸류에이션 부담이 높아서 신규 진입이 어렵다는 것입니다. 따라서 기존 주주분들은 갖고 계시는 것이 정석입니다. 그냥 쭉 보유하시면 됩니다. 상승 여력이 조금 줄었더라도 보유하신 분들은 계속 보유하셔도 괜찮습니다. 다만 신규로 전력 설비 쪽에 관심이 있으신 분들은 아직 상승 여력이 많이 남아 있는 종목 위주로 선별해서 접근해 보시기를 권합니다.

117. 전력 설비와 전선까지 잘 확인해 봤습니다. 장세 분위기도 잘 살펴봤습니다. 대표님과는 여기서 인사 나누겠습니다. 오늘 말씀 고맙습니다.

댓글 코너: SK하이닉스 생산 능력

118. 댓글 답변 코너로 이어가겠습니다. 김민 아나운서가 나와 계십니다. 어서 오세요. 네, 오늘도 댓글을 살펴보면서 투자 전략을 고민해 보겠습니다. 첫 번째 댓글부터 보겠습니다.

119. 오늘의 첫 번째 댓글입니다. "경기도 이천, 반도체 수도다. 누가 중국 우시를 걱정했냐"는 댓글입니다. SK하이닉스와 관련된 댓글입니다. 앞선 코너에서 30만 원 안착 공방에 대해 이야기 나눴습니다. 최근에는 국내 생산 비중을 빠르게 늘리고 있다는 이야기가 나오고 있는데, M16 공장의 생산 능력이 최대치를 기록할 것이라는 말이 있습니다. 어떤 흐름이 이어지고 있을까요?

120. 이천 반도체 수도라는 기대감이 정말 커지고 있는지 사실 여부를 함께 확인해 보겠습니다. SK하이닉스는 지난해부터 이천 M16 공장 증설에 박차를 가해 왔습니다. 올 하반기부터 이 공장의 월평균 웨이퍼 투입량이 17만 장 수준으로 올라서며 사상 최대치를 기록할 것으로 보입니다. 이 수치는 중국 우시 공장과 거의 맞먹는 수준입니다. 우시 공장은 SK하이닉스의 대표적인 D램 생산 거점으로, 분기 기준 57만 장, 월평균 약 19만 장을 찍고 있습니다. 그런데 지금은 국내 M16이 이 수준에 바짝 따라붙은 것으로 시장은 파악하고 있습니다. 작년 같은 시기에는 10만 장 수준이었는데, 생산 능력을 1년 만에 70% 넘게 끌어올린 셈입니다. 여기에 이천 M15X 공장도 내년부터 본격 가동되면 국내 생산 비중은 더 높아지고, 우시 공장의 비중은 크게 줄어들 전망입니다.

121. SK하이닉스가 국내 생산 비중을 늘리려고 노력하고 있는 것 같습니다. 그렇게 된 데에는 미국 정부의 대중 반도체 장비 수출 제한도 한 가지 이유일 텐데, SK하이닉스에게는 어떤 전략적 의미가 있을까요?

122. 미국 정부의 장비 반입 제한 조치가 큰 변수로 작용하고 있습니다. 10나노급 D램이나 HBM 생산에 필수적인 EUV 장비는 미국 승인 없이는 중국 우시로 들여보낼 수 없는 상황입니다. 지금 이 장비 반입이 사실상 멈춰 있어서, 장비 교체나 수리조차 어려워지면서 우시 공장의 효율성이 떨어지고 있는 것으로 파악됩니다. 그래서 SK하이닉스는 차세대 D램과 HBM 중심의 생산 라인을 국내로 옮기고 있습니다. M16은 HBM용 D램과 범용 D램 설비를 동시에 갖추고 있어서, 미국과 유럽 고객사의 수요에도 유연하게 대응할 수 있습니다. 더 나아가 M15X까지 본격화되면 국내에서만 월 100만 장 이상의 D램을 생산하는 공급 체제가 구축됩니다. 이는 글로벌 공급망 재편 속에서 안전성과 기술력을 동시에 확보하는 전략적 카드가 될 수 있다고 보고 있습니다.

123. 글로벌 규제 환경 속에서도 우위를 지키려는 SK하이닉스의 영향력을 확인할 수 있는 댓글이었습니다. 이번 주 수요일인 16일에는 젠슨 황 엔비디아 CEO가 방중을 예정하고 있습니다. 베이징에서 기자회견이 예정되어 있어서 투자자들이 기대하는 부분입니다. 내일 일정으로 함께 보시면 좋겠습니다. SK하이닉스는 말씀하신 대로 30만 원 안착 공방이 벌어지고 있습니다. 오늘 29만 2,000원 선에서 2% 정도 하락세를 보이고 있지만, 여전히 5일선은 타고 있으니 종가 흐름까지 함께 보시면 좋겠습니다.

댓글 코너: 북극항로와 조선주

124. 두 번째 댓글 보겠습니다. "한화오션 쇄빙선 세계 최다 건조실적, 이제 북극도 한화구만"이라는 댓글입니다. 최근 북극 해빙이 빨라지면서 북극에 대한 관심이 높아졌습니다. 북극항로가 왜 이렇게 주목받고 있는지 여기서 출발해 볼까요?

125. 지구온난화로 북극 해빙이 가속화되면서, 아시아와 유럽을 잇는 북극항로의 운항 시간을 최대 40%까지 줄일 수 있다는 이슈로 전 세계가 주목하고 있습니다. 기존 수에즈 운하를 이용하는 남방항로보다 훨씬 빠르고 물류 효율성 측면에서도 큰 변화가 기대됩니다. 특히 두꺼운 얼음을 깨고 나아가야 하기 때문에 쇄빙선 기술이 필수적인데, 우리나라는 한화오션과 삼성중공업이 이 분야에서 세계적 수준의 기술력과 실적을 갖추고 있습니다. 한화오션은 세계 최다인 쇄빙 LNG 운반선 2척을 건조했고, 삼성중공업도 러시아 쇄빙 수송선 15척을 설계·건조하는 등 다양한 경험을 가지고 있습니다. SK증권 연구원은 장기적으로 미국의 그린란드 통제와 쇄빙선, 항만 인프라 구축을 통해 북서항로를 함께 개발하면 글로벌 선주들의 쇄빙 선박 발주 수요가 확대될 것이라고 보았습니다. 이 경우 한화오션과 삼성중공업의 수혜 가능성이 높다고 진단했습니다. 정부도 북극항로 개척을 부산 중심으로 추진하면서, 전담 부서 신설과 범부처 태스크포스 구성 등으로 지원을 확대하고 있습니다. 북극항로 상업화가 본격화되면 우리 조선업계의 성장 기회가 될 것으로 시장은 보고 있습니다.

126. 한화오션 하면 LNG 운반선, 삼성중공업 하면 FLNG로 익숙하셨을 텐데, 이 두 종목은 북극 관련 쇄빙선 쪽에서도 주목받을 수 있다는 이야기입니다. 그런데 북극항로에는 군사적 긴장과 환경 문제 같은 변수도 많을 텐데, 이런 어려움은 어떻게 극복해 나갈 수 있을까요?

127. 북극항로 상업화에는 아직 어려움이 많습니다. 러시아와 나토 간 군사적 긴장이 커지고 있고, 국제 환경 규제도 강화되고 있습니다. 환경 단체와 일부 글로벌 해운사들도 생태계 파괴 우려로 북극항로 이용을 꺼리고 있습니다. 그래서 단일 부처나 기업 차원이 아니라, 해운·과학기술·외교 등 여러 영역이 협력하는 범부처 국제공조 통합 전략이 절실합니다. 우리나라는 해상 물류 비중이 높은 만큼 북극항로 같은 대체항로 확보가 전략적으로 매우 중요합니다. 기후 변화로 해빙이 예상보다 빠르게 진행되는 만큼, 이 기회를 선점하는 것이 미래 경쟁력의 핵심이라는 평가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KMI 김범지 극지전략연구실장은 북극항로가 다양한 분야가 교차하는 복합 의제이므로, 정책 일관성과 연계를 위해 범부처 협력체계 구축이 필요하다고 강조했습니다. 또 정부와 민간이 연계한 통합 플랫폼, 극지 항해 인력 양성, 연구소 운영 확대, 데이터 수집 등 역량 강화와 적극적인 참여가 함께 가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128. 북극 이슈를 살펴봤고, 오늘은 다행히 조방원 쪽에서 시세가 돌아오는 종목들이 확인됩니다. 조선주부터 보겠습니다. 오늘 기존에 강세였던 종목들이 잘 가고 있습니다. HD현대중공업은 1.4%, 한화오션 0.78%, HD한국조선해양은 가장 대표적인 페이스메이커인데 0.31%에서 3% 정도 상승하고 있습니다. 다만 일봉 차트를 보면 조선주들이 모두 위꼬리가 그려져 있습니다. 장중에 시세가 더 높았다는 뜻으로 해석할 수 있습니다. 조선 기자재 쪽도 차별화가 있는데, 엔진 쪽 시세도 나쁘지 않습니다. 강보합 정도로 흘러가고 있고, 한화엔진은 보합, 한국카본은 2%대 상승 중입니다. 기자재 쪽 일봉을 보면 아래꼬리가 달린 종목들이 있는데, 이는 오후장까지 흐름을 함께 보시면 상승 전환 가능성도 있다고 해석할 수 있습니다. HD현대마린솔루션은 오히려 크게 하락해서 3.8% 정도 떨어져 있습니다. 조선 쪽 시세가 돌아오고 있으니 오후장까지 함께 보시면 좋겠습니다. 오랜만에 조방원 쪽으로 시세가 돌아오고 있는 부분을 마지막으로 다시 챙겨 드리겠습니다. 댓글 코너는 여기서 마무리하겠습니다.

시장 마무리

129. 김민 앵커, 네. 오늘 코스피는 마이너스권이지만 3,200선에 바짝 다가서 있고, 코스닥은 800선을 소폭 넘어서 플러스권 강보합 상태에서 머물러 있습니다. 다행인 부분은 현물에서 외국인 매도 규모가 줄고 있다는 점이고, 아쉬운 부분은 선물에서는 매도 계약 수가 늘고 있다는 점입니다. 오후장에서 수급이 어떻게 변할지 함께 보시면 좋겠습니다. 방송 중에 제공한 정보는 투자 판단을 위한 참고일 뿐이며, 해당 종목의 가치와 수익률을 보장하지 않습니다. 내일 더 다양한 소식을 준비해서 돌아오겠습니다. 시청해 주신 여러분 고맙습니다.

원문 보기 · 글 내려 주세요 신청

#코스피#비트코인#마이크론#테슬라#현금#엔비디아#한미반도체#삼성전자#LG전자#SK하이닉스#환율#금리#두산에너빌리티#알테오젠#에코프로#현대차#카카오#한화#한화오션#삼성중공업#HD한국조선해양

← List으로
공유페이스북밴드

이 Articles에 대해 요청(숨김) 수정 요청

Comments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