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자: 인사이트TV진행자 · 한국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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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비디아 실적 고성장(FY2021 매출 약 53% 증가, 영업이익 약 55% 증가, 1분기 매출 84%·영업이익 2배 증가), 메타버스·GPU 수요 확대, 데이터센터 매출 비중 40%, GPU 외장시장 점유율 82%를 근거로 제시. 차트상 주가는 n자형 상승 구도이며 20일선 돌파 시 추가 상승을 전망하고, 2021년 연말까지 보유를 권유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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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인사이트TV입니다. 2021년 7월 24일 토요일 오후 4시 4분이고, 오늘의 종목은 엔비디아입니다. 먼저 핵심부터 짚어 보겠습니다. 엔비디아를 가져온 이유는 크게 세 가지입니다.
엔비디아의 회계연도가 조금 헷갈릴 수 있는데, 쉽게 말씀드리겠습니다. 2021년 회계연도는 2020년 2월부터 2021년 1월까지를 말합니다. 이 기간 매출액은 166억 7천 5백만 달러를 기록했습니다. 1년 전과 비교하면 53% 증가한 수치입니다. 영업이익은 45억 3천만 달러로, 역시 1년 전보다 55% 늘었습니다. 매출액과 영업이익이 모두 50% 이상 증가한 셈입니다. 영업이익률은 대략 30% 정도입니다.
2022년 회계연도 1분기, 즉 2021년 2월부터 4월까지의 실적도 좋습니다. 매출액은 전년 대비 84% 증가했고, 영업이익은 두 배로 늘었습니다.
제가 가장 중요하게 보는 이유는 메타버스입니다. 지금 국내 증시에서도 메타버스가 하나의 테마로 자리 잡았고, 중국에서도 강한 상승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메타버스를 구축하려면 고화질 영상, 고화질 디스플레이, 현실감 있는 그래픽이 필수입니다. 증강현실(AR), 가상현실(VR), 혼합현실(XR) 같은 기술을 구현하려면 고성능 그래픽 처리 장치, 즉 GPU가 반드시 필요합니다.
엔비디아는 GPU 분야의 선두 기업입니다. 2020년 4분기 기준 글로벌 외장 GPU 시장 점유율은 82%로, 거의 90%에 육박합니다. 사실상 독점에 가까운 위치입니다. 제가 가장 크게 내세우는 근거가 바로 이 메타버스입니다.
세 번째는 데이터센터 부문입니다. 데이터센터는 데이터를 한곳에 모아 보관하고 유지·관리하는 시설로, 일종의 국가 기간시설에 해당합니다. 인공지능(AI), 사물인터넷(IoT), 클라우드 컴퓨팅, 자율주행차 같은 4차 산업혁명 기술이 현실화될수록 데이터센터의 수요는 계속 늘어날 수밖에 없습니다.
엔비디아는 이 분야에 많은 공을 들이고 있습니다. 2021년 회계연도 기준으로 데이터센터 부문은 전체 매출의 40%를 차지합니다. 예전보다 비중이 크게 늘어났고, 엔비디아가 발 빠르게 대처하고 있다는 뜻입니다.
엔비디아의 주요 주주를 보면 큰손들이 많이 들어와 있습니다. 뱅가드그룹이 7.28%, 피델리티가 7.03%, SBI인베스트먼트가 4.3%, 세계 최대 자산운용사인 블랙록이 2.25%를 보유하고 있습니다. 뱅가드, 블랙록 같은 기관들이 주식을 들고 있다는 것은 그만큼 엔비디아를 장기적으로 보고 있다는 신호로 받아들일 수 있습니다.
이제 주가 차트를 보겠습니다. 3월 8일 115달러 부근에서 바닥을 다진 뒤 2차 상승이 나왔고, 정배열을 완벽하게 이루면서 7월 7일 208달러를 찍었습니다. 이후 20일선을 살짝 뚫고 내려와 가격 조정이 있었고, 최근 4거래일 동안 다시 올랐습니다.
제가 개인적으로 아주 좋아하는 차트 형태는 지금 거의 N자 형태를 그리고 있는 모습입니다. 현재 주가는 195달러 부근이고, 아래 꼬리가 길게 달린 것으로 보아 하방에서 받쳐 주고 있다는 뜻입니다. 현재 20일선이 약 191달러 정도에 걸려 있고, 5일선이 20일선을 뚫으려는 아름다운 자세를 갖추고 있습니다.
다음 주에 5일선이 20일선을 확실히 뚫고 올라오는지 지켜보시기 바랍니다. 제가 보기에는 다음 주 내로 뚫을 가능성이 높습니다. 만약 5일선과 20일선을 확실히 돌파하면 매수 타이밍으로 볼 수 있습니다. 그러면 전고점인 208달러를 어렵지 않게 돌파해 올라갈 수 있습니다. 눌림목을 주고 N자 차트가 완성된다면 기회가 될 것입니다. 거래량이 조금 줄어든 상황에서도 주가가 오르고 있다는 점도 긍정적으로 봅니다.
정리하면, 다음 주 5일선이 20일선을 뚫고 올라오면 매수를 고려하시고, 연말까지 보유하는 전략을 생각해 보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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