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자: 차영주 · 한국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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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도체·전력인프라를 핵심 보유 섹터로 제시하고, 2차전지(삼성SDI)·포스코홀딩스(철강 이익 개선)·방산/우주(현대로템)·코스닥 액티브 ETF 비중 확대를 언급. 삼성전자는 20만원대 후반까지 장기 보유 권고, 증시는 7~8천 지수 상승을 전망하며 삼성전자·SK하이닉스 보유 또는 지수 ETF 매수를 조언. 화장품·항공·관광 관련주에 긍정적 평가, 단기 틈새 매매 가능성 언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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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도체 다음은 전력 인프라, 2차전지·방산·우주 종목도 관심 필요
반도체 다음으로는 전력 인프라를 계속 강조하고 있습니다. 이건 꾸준히 가져가야 할 부분입니다. 최근 떠오르는 2차전지 쪽에서는 삼성SDI가 보이고, 이런 부분도 꾸준히 가져갈 필요가 있다고 봅니다. 반도체와 전력 인프라는 포트폴리오에 당연히 있어야 하고, 그 외에 삼성SDI를 포함하는 것도 긍정적인 요소가 될 것 같습니다.
LIG디펜스앤에어로스페이스도 상승 여력은 있지만 어느 정도 제한된 부분이 있어 보입니다. 오히려 현대로템 같은 종목들은 방산과 우주 쪽으로 오랫동안 쉬어 왔기 때문에 레벨업할 가능성이 있어 관심 있게 볼 필요가 있습니다.
종목 수가 점점 많아지고 있습니다. 기존 주도주에서 새로운 주도주, 그리고 새롭게 떠오르는 주식들이 맞물리면서 시장에서 먹거리는 더 풍부해졌습니다. 중장기적으로 비중을 높여갈 수 있는 대안으로는 코스닥 액티브 ETF도 있습니다. 비중을 10% 이내로 둔다면, 지금은 수익률이 다소 떨어져 있는 상태인데 이럴 때 매수하면 나중에 더 좋은 수익률을 기대할 수 있는 대안이 될 수 있다고 봅니다.
포스코홀딩스, 철강 이익 개선이 핵심 동력
포스코홀딩스를 많은 분들이 리튬 쪽으로 이야기하고 있습니다. 미국에서 리튬 관련주가 오르다 보니 그쪽을 보는 분들이 많은데, 증권사 리포트를 보면 철강 부분의 이익이 상당히 개선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납니다. 정부가 중국산 저가 철강에 대한 통제를 시작했고, 이런 흐름이 나타나면서 본업인 철강에서 오랫동안 힘들었던 시기를 극복할 수 있게 된 것입니다. 리튬과 관련해서는 리포트에 지켜보자는 신중론이 많이 담겨 있습니다.
따라서 포스코홀딩스를 철강 관점에서 보는 분들도 있고, 리튬 기대감에서 보는 분들도 있습니다. 최근에는 두 요인이 시너지를 내며 상승하고 있다고 볼 수 있습니다. 다만 이것을 중기적으로 끌고 갈 수 있을지는 지켜봐야 하며, 기업 이익 리포트를 꾸준히 체크할 필요가 있습니다.
삼성전자는 장기 보유, 20만 원대 중후반까지 지켜보기
삼성전자는 반려 주식처럼 곁에 두고 가야 하는 종목입니다. 주가는 하루에 10%씩 오를 때도 있고 2~3%씩 빠질 때도 있지만, 느긋한 마음으로 같이 시간을 보내는 것이 중요합니다. 목표 구간은 20만 원대 중후반이며, 과도하게 조급하게 대하기보다는 있는 듯 없는 듯 묻어두고 함께 가는 접근을 권합니다. 20만 원대 후반까지는 믿고 가 볼 만하다고 봅니다.
삼성SDI 급등 이유: ESS 실적 개선 기대
삼성SDI는 ESS 관련 실적이 좋아질 것으로 보입니다. 빠르면 올해, 늦어도 내년에는 영업이익 흑자가 나올 것으로 예상되며, 전고체 개발도 끝난 상태입니다. 그동안 ESS 대장주는 LG에너지솔루션이었지만, LG에너지솔루션은 다른 부분에서 영업이익이 줄어드는 흐름이 있어 시장에서 삼성SDI가 대장주로 나서고 있습니다. 이런 흐름이 확실한 퍼포먼스로 이어지고 있다고 설명할 수 있습니다.
개인 투자자를 위한 조언: 서두르지 말 것
불확실성이 큰 2026년 증시에서 가장 먼저 드리고 싶은 말은 서두르지 말라는 것입니다. 빠르게 올라온 만큼 시장에서 운이 작용한 측면도 있습니다. 당분간 주식 시장은 꾸준히 올라갈 것으로 보며, 7,000 이상까지 꾸준히 오를 것으로 봅니다. 8,000 도달 여부도 생각해 볼 수 있습니다.
지수가 7,000~8,000으로 간다면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가 지금보다 레벨업되어 있어야 합니다. 반대로 지수만 오르고 내 종목은 가지 않을 수도 있다는 점도 고려해야 합니다. 대형주 중에도 2025년보다 주가가 떨어져 있거나 비슷한 수준인 종목들이 있으니, 지수가 오른다면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를 보유하거나, 신규 투자자라면 지수 ETF를 사는 것도 방법입니다.
두 번째로, 수익을 빨리 기대하기보다 차분하게 보아야 합니다. 2020~2021년의 동학개미운동 때를 떠올리며 조급해하다가 2022년에 크게 손실을 본 경우처럼 되지 않도록 해야 합니다. 올해 상장사들의 이익이 대폭 늘어날 것으로 보고 있으니, 앞으로 증시는 우상향할 것으로 보고 꾸준히 지켜보자는 것이 결론입니다.
화장품주 강세: 실적 호조와 해외 시장 확대
APR은 현재 52주 신고가이고, 달바글로벌도 바닥에서 올라오는 모습을 보이고 있습니다. ODM 업체들의 주가도 상당히 좋습니다. 결국 실적이 호조를 보이고 있기 때문입니다. 글로벌 시장에서 매출이 늘고 있고 수출이 호조라는 기사와 리포트가 계속 나오면서 화장품주 전반에 관심이 쏠리고 있습니다. 제약·바이오가 주춤한 상황에서 틈새 전략으로도 화장품이 주목받는 모습입니다.
과거에는 중국 수요에 기대 화장품이 올랐다면, 이제는 미국, 유럽, 일본 시장까지 공략하면서 전반적인 선호도가 높아지고 있습니다. 관광객이 제품을 사 가는 것을 넘어 현지에서 우리 제품을 많이 구매하고 있다는 점이 실적 개선으로 이어지고 있으며, 환율 효과까지 더해져 실적이 주가를 견인하고 있습니다.
외국인 관광객 증가 수혜: 카지노, 화장품, 백화점 / 항공주도 긍정적
코로나 이전에는 단체 관광객이 많았지만, 지금은 개별 관광객도 늘고 있습니다. 카지노, 화장품, 백화점 등 소비 관련주가 좋은 흐름입니다. 다만 하나투어와 모두투어는 생각만큼 많이 오르지 않고 있습니다. 이 두 회사는 인바운드보다 국민들이 해외로 나가는 아웃바운드에서 수익이 더 많이 나는데, 국내 개별 여행이 늘면서 선호도가 줄고 있기 때문입니다. 관광객 유입의 수혜는 화장품, 백화점, 카지노 쪽으로 나타나고 있어 과거 패턴과는 다른 모습입니다.
항공주도 의외로 좋습니다. 유가 상승으로 소비가 줄 수 있다는 우려가 있지만, 전쟁 중에도 객석 유지율이 90%를 넘었습니다. 사실상 만석으로 운항하고 있다는 뜻이며, 항공업계도 호실적을 달성하고 있어 긍정적인 모멘텀으로 볼 수 있습니다.
삼양식품의 오리온 추격: K-푸드 수출 확대
K-먹거리 주가도 상당히 좋습니다. 삼양식품은 3월 미국 공장 가동 이후 새 공장의 필요성까지 느껴질 정도로 실적이 잘 나오고 있고, 오리온도 러시아 등 여러 나라에서 매출이 늘고 있어 함께 강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K-뷰티, K-문화, K-먹거리가 수출주가 되었고, 이것이 관광객 유입 효과까지 불러오고 있습니다.
다만 이런 흐름이 시장의 대세가 될 가능성은 높지 않습니다. 대세로서 꾸준히 비중을 실어야 할 주도 업종은 여전히 반도체입니다. 틈새 공략주로서 이런 종목들은 2월에도 한 차례 오른 적이 있는데, 실적이 잘 나왔기 때문입니다. 5월 실적 시즌에도 좋은 실적이 나온다면 그때부터 빠르게 움직일 가능성이 있습니다. 5월 초까지 일정 비율을 투자해 단기 수익, 2~30%의 수익을 원하는 투자자라면 투자 매력이 충분하다고 봅니다.
반도체를 팔아 화장품이나 시급료 종목으로 갈아타야 하느냐는 질문에는 아니라고 답하겠습니다. 반도체를 다 사서 살 돈이 없거나 그냥 지켜만 봐야 하느냐는 질문에는 예라고 답하겠습니다. 이런 관점에서 시급료나 화장품 같은 종목들은 틈새 종목으로 보자는 것이 결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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