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자: 웅덩이매매법 · 한국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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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증시는 경기침체 우려와 금리 혼재 속에 단기 반등 신호가 있으나 S&P500 4200 저항 돌파 여부가 관건. 콜라도·마이크 웰스 등 월가 전문가들은 단기 반등 또는 베어 마켓 랠리로 엇갈린 전망을 제시. 하워드 막스는 자산 바겐세일이라며 공격적 매수를 강조하고, 영상은 장기 적립식 투자 관점을 권유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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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웅덩이매매법 레버리지 ETF 장기투자자 디벨롭몽입니다. 오늘 영상에서는 JP모건의 콜라 노 비치가 이번 주에만 7% 상승해 4200까지 오를 것이라고 말한 소식과, 모건스탠리의 마이크 윌슨이 이번 랠리는 베어마켓 랠리로 최대 4000까지 상승 후 다시 밀릴 수 있다고 본 전망을 전해드리려고 합니다. 대부분의 월가 전문가들은 지금의 랠리를 바닥이 아닌 베어마켓 랠리로 보고 있고, 반대로 세계적인 추세 투자자들은 장기적으로 보면 지금이 좋은 기회라고 말하고 있습니다. 얼마 전 워런 버핏도 장기적으로 보면 지금이 좋은 기회라고 말했죠.
오늘 미국 증시는 지난주 급등에 대한 차익 실현 매물이 나온 데다, 5월 내구재 수주가 예상보다 좋게 나오면서 지난주 상승 이유를 깨 버렸습니다. 지난주 상승 이유를 보면, 경기침체 우려로 원자재와 국제 금리가 하락했고, 그것이 인플레이션 하락으로 이어지며, 결국 경기침체로 연결된다면 연준의 긴축도 줄어들 수 있다는 기대였습니다. 그런데 이 기대가 깨진 것입니다. 현재 시장은 경기침체를 두고 해석이 갈리면서 갈팡질팡하는 모습입니다. 한쪽에서는 경기침체가 올 것 같으니 기업 실적도 나빠질 것이고, 지금은 결코 저평가가 아니라고 봅니다. 다른 쪽에서는 인플레이션은 무조건 잡아야 하고, 2보 전진을 위한 1보 후퇴일 뿐이며, 인플레이션을 잡고 나서 경기침체가 오면 연준이 금리를 인하할 것이니 이는 호재라고 해석합니다. 그래서 지수를 보면 혼조세입니다. 유독 에너지 섹터의 상승이 눈에 띄는데, 최근 급락했던 유가가 다시 오르기 시작했습니다. 다만 차트에서 저점이 조금씩 올라가는 모습은 조금 불안하기도 합니다.
미국 10년물 국채금리는 3.2%까지 다시 올랐습니다. 경기침체 우려로 하락했었는데, 생각보다 좋게 나온 경제지표 때문에 상승했습니다. 오늘 공포지수는 29로, 드디어 극심한 공포 구간을 벗어났습니다. 지금 강세론자도 약세론자도 S&P500 4200을 바라보고 있는데, 현재 4200포인트는 과거의 지지선이자 현재의 저항선입니다. 이 선을 뚫느냐가 굉장히 중요해 보입니다.
먼저 강세론자인 JP모건의 콜라 노 비치는 이번 랠리가 단순한 베어마켓 랠리가 아니라 이번 주에만 7% 상승할 것이라고 전망했습니다. 그 이유는 연기금과 기관들이 미국 주식 비중을 늘리고 있기 때문입니다. 6월 말까지 연기금과 국부펀드에서만 약 2,500억 달러 규모의 자금이 미국 주식 시장으로 유입될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반대로 월가에서 가장 비관적인 인물로 꼽히는 모건스탠리의 마이크 윌슨은 이번 랠리가 단순히 베어마켓 랠리이며, 최대 2배까지 갈 것이라고 전망했습니다. 그가 이번 랠리를 베어마켓 랠리로 보는 이유는, 지금이 인플레이션 정점이 아니라 경기침체에 대한 두려움이 국제 금리 하락을 만든 것이기 때문입니다. 그는 결국 더 많은 하락이 올 것이라고 경고했습니다. 베어마켓이 끝나려면 연준이 연착륙을 만들어 내야 하고, 기업 실적 전망이 유지될 수 있어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그렇지 않다면 S&P500이 3,400까지 갈 수 있고, 경기침체가 실제로 찾아오면 3,000까지도 내다봤습니다.
지금 단기적으로 눈여겨볼 것은 S&P500 4,200포인트입니다. 이 선을 뚫고 올라가느냐, 저항에 부딪혀 하락하느냐가 중요합니다. 현재 월가 전문가 대다수는 사실상 바닥이 아니라 베어마켓 랠리를 전망하고 있고, 더 하락할 수 있는 요인으로 두 가지를 꼽고 있습니다.
첫 번째는 순이익 하향 수정입니다. 7월부터 2분기 실적발표가 시작되는데, 에너지 기업을 제외하면 2분기부터 실적 전망이 계속 하향 조정되고 있습니다. 순이익 전망이 하향되면 지금의 S&P500 주가는 절대 싸지 않게 됩니다.
두 번째는 경기침체가 찾아오거나 경기침체 우려가 커지는 것입니다. 개인 투자자가 이를 정확히 맞출 수는 없습니다. 그러니 경기침체는 올 수 있다고 마음의 준비를 해두면 됩니다.
세계적인 투자자 하워드 막스는 헐값 매수의 기회가 찾아왔다고 밝혔습니다. 지금의 주가 하락은 경기 펀더멘털에 대한 분석도 필요 없이 무조건 떨어지는 시장이 시작됐다는 주장입니다. 지금 금융시장은 전반적으로 투매가 이루어졌고, 그로 인해 헐값이 된 자산을 사들일 때가 왔다며 "나는 이미 공격적으로 자산 매입을 시작했다"라고 말했습니다. 하워드 막스는 시장이 좋을 때는 관망하다가 환경이 지금처럼 나빠지면 적극적으로 투자하는 '오즐웅줍' 투자로 유명합니다. 그는 우리가 거래하는 모든 자산이 6개월에서 12개월 전에 비해 상당히 저렴해졌다고 말했습니다.
그러면서 우리에게 중요한 멘트를 던졌습니다. "나는 인플레이션의 장기화 여부, 경기불황 여부 등 거시경제 변수에 따라 투자 결정을 내린 것도 아니고, 시장의 타이밍을 맞추려고 하지도 않는다. 지금은 모든 자산의 바겐세일 시기이며, 주식시장에서 바닥을 기다린다는 생각만큼 어리석은 게 없다. 지금 사서 가격이 더 떨어지면 더 사면 되는 거다." 세계적인 투자자도 바닥을 모르고, 바닥을 기다린다는 생각만큼 어리석은 게 없다고 말하지만, 그럼에도 우리는 바닥을 맞추려는 오류를 범합니다. 마치 나는 맞출 수 있을 것 같은 근거 없는 자신감에 빠지면서 말이죠.
지금 강세론자 콜라 노 비치도, 비관론자 마이크 윌슨도, 그리고 많은 전문가들이 일단 반등을 얘기하는 이유는 많은 지표가 반등 신호를 주고 있기 때문으로 보입니다. S&P500 종목들 중 200일 이동평균선 위에 있는 종목은 20%도 되지 않습니다. 거의 모든 종목이 200일선 아래에 있다는 뜻인데, 이 정도 비율은 과거 하락장에서도 반등의 신호가 아니었음을 볼 수 있습니다. 리먼브라더스 사태 때처럼 대폭락 장에서는 단순한 베어마켓 랠리가 아니라 결국 무의미했습니다. 그래서 지금이 어느 정도의 하락 장인지 아는 것이 중요해 보입니다. 또 자산운용사의 주식 비중 포지셔닝이 사상 최저치로 떨어진 상황입니다.
물론 6번째 조정장에서 바닥을 쳤던 정도의 대폭락 장에서는 이런 지표도 무의미해집니다. 레버리지 ETF와 숏 베팅을 비교한 차트를 보면, 이 지표가 최고치에 육박할 때는 상승장의 피크였고, 최저 부근에 있을 때는 하락장에서 반등을 줄 수 있었다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이 역시 인간 심리의 지표로 볼 수 있을 듯합니다. 그렇다면 우리는 이 지표와 반대로 움직여야 하겠죠. 일반적인 약세장에서는 저점에서 반등을 노려볼 만한 자리가 지난주였고, 다행히 지금 반등을 보이고 있습니다. 그러나 반토막 나는 대폭락장에서는 결국 무의미하거나 베어마켓 랠리였다는 것이 드러납니다.
결국 우리는 절대 맞출 수 없습니다. 그 누구도 지금의 하락장이 얼마나 지속될지, 얼마나 더 떨어질지 모릅니다. 심지어 콜라 노 비치와 마이크 윌슨도 모릅니다. 한 시청자분이 이에 대해 깔끔하게 답을 해주셨습니다. "저희는 적립식 분할매수로 장기 투자를 선택한 개인 투자자들입니다. 생각해보세요. 주가가 떨어질 때도 있을 거라고 예상하고, 손실을 최소화하기 위해서 적립식으로 사자 하는 거 아닌가요? 미국은 망하지 않습니다. 미국이 망할 확률보다 여러분이 믿는 1금융권 은행이나 우리나라 부동산이 망할 확률이 100배, 1000배 높습니다. 미국이 재채기 한번 하면 전 세계가 감기에 걸립니다. 나스닥이나 S&P500이 좀 하락한다고 쫄아서 흔들리는 멘탈이라면, 이 세상에 투자할 건 없다고 봅니다. 제발 본인 마음을 다잡으세요. 이래저래 흔들릴 거면 투자 자체를 하지 마세요. 변화에 민감하게 반응하지 말고, 변치 않는 것에 집중합시다."
앙드레 코스톨라니는 이렇게 말했습니다. "주식 시장의 90%는 심리가 지배한다." 그리고 그 심리는 내가 나를 컨트롤해야 하는 것입니다. 우리는 심리와 멘탈을 지키기 위해 이런 운동을 하고 있고, 저 역시 적립식 장기 투자자입니다. 투자를 평생 안 하셔도 되고, 매도하셔도 되니, 딱 10년만 오즐웅줍을 해봅시다. 여러분은 경제적 자유에 이르고 싶은 거 아닌가요? 또 여러분은 편안한 노후를 보내려고 투자하는 거 아닌가요? 미래의 내가 원하는 것이 있으면, 그 대가를 당연히 지불해야 합니다. 투자해서 미래의 자산을 원한다면, 현재의 스트레스와 심적 고통을 대가로 지불하는 것입니다. 앞으로 투자 안 하셔도 되니, 딱 함께 10년만 오즐웅줍 투자자가 되어 봅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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