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자: 디벨로몽 · 한국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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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년 1월 25일 기준 레버리지 ETF(QLD, SSO, USD) 분할매수 중이며 국내계좌 -2%, 미국계좌 -29%를 기록. 마이크로소프트 실적은 EPS 상회·매출 하회, 클라우드 20% 성장으로 장후 상승했으나 컨퍼런스콜 후 음전. 경기 연착륙 여부가 EPS 감소 폭을 좌우한다고 주장하며, 경기침체 끝을 기다리기보다 하락장에서 분할매수해 평단을 낮추는 장기 전략을 옹호. 2025년 자산 점프를 기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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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웅덩이 매매법 레버리지 DF 장기 투자자 디벨로몽입니다. 바로 계좌부터 공개하고 시작하겠습니다. 국내 계좌는 드디어 마이너스 2%입니다. 곧 양전할 것으로 보이는데, 과연 조금만 더 상승해 줄지 지켜봐야 합니다. 미국 G2 계좌 역시 마이너스 45%에서 벗어나 마이너스 29%까지 끌어올렸습니다. 현재 나스닥 2배 ETF인 QLD를 제외하면 SSO와 USD가 좋은 흐름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이제 QLD 평단가를 보시면 50원대를 눈앞에 두고 있습니다. 오늘 마지막 분할 매수 5일차를 진행하면 아마 59대로 내려가게 될 겁니다. 제 QLD 기초 평단가는 70대였습니다. 재작년 계속된 줍줍을 통해 80대까지 올라갔었죠. 그런데 이번 하락장에서 59까지 낮추게 됩니다. 더 낮출 수도 있겠죠. 그래서 하락장에서 웅덩이 매매법으로 축적하는 것이 좋다고 말씀드리는 겁니다. 지금 당장 마음은 쓰리겠지만, 멀리 보면 오히려 좋은 상황입니다.
웅덩이 매매법에 따른 매수 상황은 다음과 같습니다. QLD는 오늘이 5일차 매수 타이밍이고, SSO는 어제 5일차 매수를 끝으로 잠시 관망에 들어갑니다. 현재 이평선이 모여 있고 차트가 이평선 위로 올라가 있어서, 바로 또 줍줍할 수도 있어 보입니다. USD 역시 4일차까지 매수했고, 오늘 매수하면 5일차 매수가 완료됩니다.
오늘 미국 증시 3대 지수 흐름을 보면 갈피를 잡지 못하고 관망세를 보였습니다. 차트에서도 그대로 나타나죠. 왜 관망세를 보였을까요? 오늘 시장은 장 후 실적 발표만을 기다리며 관망했습니다. 섹터별로 보아도 혼조세인 것을 한눈에 알 수 있습니다. 즉 현재 시장은 차익실현 매물, 경기침체 우려, 그리고 연준의 금리 인상 중단 논의라는 재료들 사이에서 방향을 잡지 못하고 있습니다. 미국 10년물 국채 금리는 3.45%, 공포지수는 63입니다. 1월 제조·서비스업 구매관리자지수가 발표됐지만 시장에 크게 영향을 주지는 못했습니다. 시장은 기업들이 미친 긴축을 잘 버티고 있는지, 그리고 중요한 향후 가이던스가 어떤지만 바라보고 있었습니다.
어제 실적을 발표한 기업으로는 록히드 마틴, 존슨앤드존슨, 버라이즌, 3M 등이 있었고, 우리에게 가장 중요한 마이크로소프트가 장 후 실적을 발표했습니다.
마이크로소프트는 실적 발표 직후 4%까지 상승했다가, 제가 자료를 준비하던 시점에는 2.7% 상승 중이었습니다. EPS는 예상치를 상회했고, 매출은 예상치를 하회했습니다. 그런데도 주가가 오른 이유는 클라우드 때문입니다. 클라우드 매출이 예상치를 소폭 상회했고, 20% 증가하며 시장 예상치를 소폭 웃돌았습니다. 그래서 시장은 "생각보다 잘 버티고 클라우드 성장세도 괜찮다"고 판단해 상승했던 것입니다.
그런데 문제는 영상을 준비하는 사이 컨퍼런스 콜이 진행됐고, 마소 주가가 상승분을 모두 반납하고 그대로 음전했다는 점입니다. 실적 발표 직후 급등했던 모습과 달리, 컨퍼런스 콜 이후에는 상승폭을 전부 내주었습니다. 설마 비관론자들의 말대로 향후 실적이 결국 감소할 것이고, 이것이 나타나야 진짜 바닥을 의미하는 걸까요?
다음으로 중요했던 3M 실적 발표입니다. EPS는 예상치를 소폭 하회했고, 매출은 예상치를 소폭 상회했습니다. 그러나 3M은 가이던스를 통해 매출과 EPS가 감소할 것이라고 발표했고, 2,500명 감원 계획도 함께 밝혔습니다. 존슨앤드존슨은 EPS가 예상치를 상회했고, 매출은 예상치를 하회했습니다. 연준의 긴축이 산업별, 기업별로 미치는 영향이 제각각이라 혼조세를 보이고 있고, 이 때문에 예측이 어렵습니다.
현재 연준의 금리 인상 중단 논의는 이 모든 것을 아우르는 상승 재료입니다. 2월에 25bp 금리 인상이 예정돼 있고, 이후 파월 의장의 발언이 나올 텐데, 여기서 기대감이 터지면 주가가 한 번 더 오를 수도 있겠다는 생각이 듭니다. 다행인 점은 기업들의 실적 발표가 생각보다 최악은 아니라는 것입니다. 하지만 앞으로가 중요하고, 진짜 힘들어지는 시기는 다음 분기부터입니다. 지금 기업 실적이 최악은 아니지만 좋다고 할 수도 없는 상황이라, 연착륙이냐 경착륙이냐에 대한 의견이 갈리고 있습니다.
이것이 중요한 이유는 연착륙과 경착륙에 따라 기업 실적이 크게 달라지기 때문입니다. 과거 연착륙 때는 EPS 증가율이 하락했지만 마이너스로 떨어지지는 않았습니다. 반면 경착륙 때는 기업 EPS가 평균 15% 정도 감소했습니다. 경착륙이면 주가가 더 크게 하락할 수 있다는 뜻입니다. 경기침체 때는 항상 그런 경험을 했고, 연착륙 때는 주가가 크게 하락하지 않았습니다. 그래서 모두가 연착륙을 바라는 것입니다. 다만 이미 많은 전문가들이 올해 EPS 감소를 전망하고 있습니다.
많은 개인 투자자들은 "경기침체가 다 끝나고 EPS 감소를 다 보고 들어가야지"라고 생각합니다. 이론적으로는 경기침체를 다 피하고 나서 매수하는 것이 좋아 보입니다. 하지만 역사를 보면 시장의 저점은 경기침체가 한창일 때 형성되고, 경기침체가 끝나지 않았는데도 주가는 이미 대부분의 하락폭을 소화합니다. 좋은 소식을 다 기다렸다가 매수하면, 이미 주가는 높은 가격까지 올라 있을 가능성이 큽니다.
이유는 간단합니다. 주식 시장은 선행지표이고 미래를 내다보고 미리 움직이기 때문입니다. 경기침체가 최악인 시점에 이미 주가는 경제가 좋아질 것을 선반영하고, 경기침체의 끝자락에서는 이미 상당히 올라 있습니다. 지금처럼 대부분의 대중들이 예금과 적금으로 빠져나갈 때, 우리 같은 소수의 장기 투자자는 그들이 내던진 주식을 매입해 평단가를 낮추고 있습니다. 피터 린치는 "주가 하락은 공포에 사로잡혀 주식 시장을 빠져나가려는 투자자들이 내던진 좋은 주식을 싸게 살 수 있는 기회"라고 말했습니다. 아이러니하게도 그 좋은 주식을 싸게 살 때 우리 계좌는 피로 물들어 있습니다. 그래도 우리는 대중과 다르게 행동해야 합니다. 존 템플턴은 "최저점 매수 타이밍은 시장에 피가 낭자할 때다. 설령 그것이 당신의 피일지라도"라고 말했습니다.
저도 작년부터 이것을 계속 반복해 왔습니다. 지루하고, 계속 죽고 있는 것 같아서 밑 빠진 독에 물 붓기 같을 겁니다. 돈을 넣고 있는데 자산은 그대로이거나 오히려 줄어드니까요. 그러나 올바른 방법을 가지고 있다면 끈기 있게 지속할 때 인생에서 포텐셜 기회가 찾아옵니다. 사업이든 자영업이든 부업이든 투자든 세상은 단순합니다. 인내심과 끈기를 가지고 꾸준히 지속하는 사람이 부자가 되는 세상입니다. 대부분의 대중은 인내심이 부족해 두 배 수익을 원하고, 장기 투자를 결심했지만 절반 넘게 이탈합니다. 재미없는 투자를 어떻게 지속하냐고 하죠. 그래서 대중이 평범한 것입니다. 반대로 극소수의 부자들은 인내심과 끈기로 꾸준히 지속하며, 좋은 자산을 오래 들고 있던 사람들입니다. 일론 머스크가 세계 1위 부자 자리를 내줬지만, 다시 찾지 못할 것 같습니까? 결국 다시 세계 1위가 될 겁니다.
여러분, 지금 우리가 2025년에 자산이 점프하지 않을 것 같습니까? 2025년에 한 번은 자산이 점프할 겁니다. 거기까지 버틴다면 여러분과 저는 무언가를 얻을 것입니다. "아, 장기 투자는 이렇게 하면 되는구나" 하고 깨닫게 되겠죠. 그리고 거기서 더 오래 보유하는 사람만이 복리 효과라는 부자의 지름길에 도달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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