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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로드컴 훈풍'에 유리기판주 주가 '쑥'…필옵틱스·SKC, 지금 사면 무조건 오른다

서울경제TV · 2024-12-19 · 유튜브 시청 6,437 · Board Views 3 · Korea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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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로드컴#한미반도체#SK하이닉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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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서울경제TV출연전문가 · 한국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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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리기판은 플라스틱 기판의 휨 문제를 해결하는 차세대 대안으로 주목받으며, 브로드컴 등의 관심이 섹터를 움직이고 있다. 유리기판 상용화를 위해서는 구멍 뚫기와 자르기(싱귤레이션) 공정이 관건인데, 뚫기 장비는 국내 기업들이 근접해 있고 싱귤레이션 장비는 필옵틱스와 SKC가 개발 중이다. 필옵틱스는 제품 개발을 마치고 고객사 테스트를 제안한 상태이며, SKC는 내년 양산 계획이 거론된다. 다만 필옵틱스 테스트는 아직 통과되지 않았고 리스크가 존재한다.

다듬은 글

※ AI가 다듬은 글(오탈자·군말 정리)

01. 자, 그럼 두 번째 라이벌 대결을 한번 살펴볼까요. 어떤 섹터가 있을지 체크해 보겠습니다. 오늘의 핫 섹터, 핫 종목 두 번째는 유리기판입니다. 역시나 강세입니다. 필옵틱스와 SKC 두 가지의 라이벌 구도를 놓고 본다면 이사님의 선택은 어떤 걸까요?

02. 사실 둘 다입니다. 둘 다 좋은데, 누가 더 중요하냐는 관점에서 보면 일단 SKC보다 필옵틱스가 갑이 될 수밖에 없을 것 같아요. 그러면 유리기판 업종 이야기부터 먼저 풀어 주시겠어요?

03. 이 기판을 예로 들어 설명해 드릴게요. 반도체를 만드는 이 기판이 지금은 간단히 말해 플라스틱입니다. 그런데 플라스틱 위에 많은 것을 올리면 이렇게 휘게 돼요. 무게가 무거워지면 아무래도 이렇게 휠 수밖에 없습니다. 지금은 위에서 다 해결이 되니까 큰 문제가 없는데, 많이 올라갈수록 휠 수밖에 없어요. 그러면 반도체가 제대로 작동하지 않겠죠.

04. 그리고 플라스틱에서 유리기판으로 바꾸면 얇아집니다. 첨단 반도체는 크기가 계속 작아지면서 성능은 더 좋아지는 방향으로 가고 있잖아요. 그래서 지금의 플라스틱 기판을 대체할 것은 결국 유리기판이 될 수밖에 없습니다. 최근 MS나 브로드컴도 계속 관심을 가지고 있는 이유가 여기에 있죠. 결국 판 위에 많이 올려야 하는데, 많이 올렸을 때 어느 쪽이 더 효율적이냐를 보면 지금 유리기판 쪽으로 가고 있다는 겁니다.

05. 유리기판이 상용화되려면 두 가지 문제가 해결돼야 합니다. 하나는 유리에 구멍을 뚫는 것이고, 다른 하나는 자르는 것입니다. 이게 상당히 조심스러운 작업입니다. 오징어 게임의 달고나를 떠올리시면 돼요. 달고나도 잘못 찌르면 부러지잖아요. 유리기판도 마찬가지로 뚫고 자르다 보니 상당히 조심스럽습니다.

06. 구멍 뚫는 기술은 우리나라 기업들이 디스플레이 쪽에서 오랫동안 해오면서 기술력이 있어 상용화에 거의 근접해 있습니다. 그래서 구멍을 뚫는 장비는 이미 납품될 가능성이 상당히 높다고 보시면 됩니다.

07. 그런데 자르는 기술은 아직 상용화가 안 됐습니다. 이것만 되면 유리기판이 바로 생산에 들어갈 거예요. 자르고, 반도체 제조사들이 원하는 크기로 만들어 주는 과정을 싱귤레이션이라고 하는데, 이 싱귤레이션 장비를 현재 우리나라에서는 필옵틱스와 SKC 두 회사가 만들고 있습니다. 만약 두 회사 중 한 곳이 신규 싱귤레이션 장비를 먼저 만들게 되면, 한미반도체처럼 독점적으로 장비를 납품할 수 있는 계기가 되는 거죠.

08. 반대로 SKC가 장비를 확보하지 못하면 자체 생산이 어려울 수 있고, 필옵틱스 역시 장비를 공급하지 않으면 안 되는 상황이 생길 수 있습니다. 그래서 둘 다 서로 연관되어 있다고 볼 수 있죠.

09. 필옵틱스는 제품 개발을 완료했고, 고객사에 콜 테스트를 제안한 상태입니다. 아직 확정된 것은 아니고 제안을 해둔 단계예요. 어느 고객사가 됐든 삼성전기 등에서 납품을 받아 테스트만 마무리되면, HBM 이야기가 나왔을 때 한미반도체가 월등한 주가 상승을 보였던 것처럼 필옵틱스도 독점적 구조를 가져갈 수 있습니다. 개발이 성공하고 납품이 되면 주가 랠리는 충분히 나올 수 있어요. 다만 아직 테스트가 완전히 통과된 것은 아니므로 리스크는 기억해 두셔야 합니다.

10. SKC는 지금 거론되는 기업들 중 생산 기반을 가장 빨리 마련했고, 내년부터 양산에 들어갈 예정입니다. 양산을 위해서는 앞서 말씀드린 뚫고 자르는 과정이 중요한데, 지금 바로 상용화하지 못하는 이유는 두 장비가 완비되지 않았기 때문입니다. 신규 싱귤레이션 장비만 확보된다면 내년이 아니라 지금 당장도 가능한 상태입니다.

11. 시장은 항상 선도 업체를 보니까, 유리기판에서 가장 먼저 준비되고 있는 SKC에 주목하는 것이고요. 올해 상반기에 1차 랠리가 나왔고, 양산에 들어가면 2차 랠리가 나올 수 있다고 봅니다. 또한 SKC는 동박 부문이 마이너스 상태인데, 유리기판이 상용화되어 생산에 들어가면 부진한 동박 부문을 보완하는 역할도 할 수 있을 것입니다.

12. 두 기업 모두 긍정적으로 보시는 것 같습니다. 유리기판 섹터를 움직인 것은 브로드컴 관련 이슈였고, 유리기판 채택 가능성이 있다면 두 기업 모두 한 바구니에 담아도 괜찮을 것 같습니다.

13. 그렇습니다. 올해 4월 HBM이 계속 핫 이슈였을 때 SK하이닉스도, 한미반도체도 모두 괜찮았잖아요. 같은 맥락으로 생각하시면 됩니다. 오늘 이미 탄력이 나온 종목들과 함께 이 섹터 안의 다양한 종목군도 있는데, 지금은 유리기판 관련 SKC와 신규 싱귤레이션 장비 관련 기업들을 보고 있습니다. 구멍 뚫는 장비와 자르는 장비를 모두 보면 일단 필옵틱스를 먼저 보는 것이 낫지 않을까 싶습니다. 여기서 수익이 나고 여력이 생기면 그때 다른 종목으로 시선을 돌려도 늦지 않을 것 같아요.

14. 투자 관점에서 궁금한 점은, 유리기판도 슈퍼사이클이 올 수 있고 지금이 그 초입 단계인가 하는 것입니다. 이런 상황에서는 좋은 수익률이 나기도 하죠. 제 판단으로는 아직 시작 전입니다. 누구도 아직 양산 단계에 들어선 것이 아니니까요. 브로드컴도 도입을 '고려하고 있는' 상황이지 도입을 했다는 단계가 아니고, 상용화가 안 된 상태입니다. 양자 컴퓨터 같은 기술이 나오지만 아직 상용화가 안 된 것과 비슷하다고 보시면 됩니다. 양산은 내년으로 예정되어 있으니, 내년에 실제로 양산에 들어가는 시점에 캐시 또는 필옵틱스 중 한 곳을 가져가 보시는 것이 좋을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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