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절대 지금 노트북 사면 안되는 이유? AMD와 인텔에서 새롭고 강력한 CPU를 공개했습니다.

ITSub잇섭 · 2022-01-07 · 유튜브 시청 752,131 · Board Views 7 · Korea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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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MD#엔비디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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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잇섭 · 한국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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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ES 2022를 계기로 인텔 12세대 모바일 프로세서(H/P/U 라인업)와 AMD 6000번대(Ryzen 6800U/6600U 등) 발표를 정리. 인텔은 P 프로세서를 신규 추가했고, AMD는 RDNA2 내장그래픽 개선과 전성비 향상을 강조. 신제품 노트북은 2월 이후 출시 예정이라 고성능 구매자는 기다리는 것을 추천. 삼성·LG 2022 리뉴얼 모델은 11세대 탑재라 구형화 우려가 있어 2021 버전 구매도 제안. 전반적으로 성능 주장은 제조사 발표이며 실사용 검증 필요하다고 명시.

다듬은 글

※ AI가 다듬은 글(오탈자·군말 정리)

인텔 12세대 모바일 프로세서 소개

01. 개쩌는 12세대 모바일 H 프로세서가 나왔습니다. 미안하지만 우리 6000번대가 더 개쩔었습니다. 아무나 이겨라! 돈은 준비됐으니까!

02. 안녕하세요, 잇섭입니다. 지금 라스베이거스에서는 CES 2022가 굉장히 한창이죠? 이번 CES에서 새로운 제품들과 기술들이 생각보다 많이 공개되면서 전자기기를 좋아하시는 분들에게는 굉장히 재미있는 시기가 찾아왔습니다. 하... 이것도 제가 실제 현장에 가서 소개해드리면 좋은데, 자가격리 10일에 무릎 꿇음.. 코로나 때문에 가질 못했어요.

03. 아무튼! 그러한 제품들이 발표되고 있는 가운데, 2022년에 노트북 구입 예정이 있으신 분들을 위해 인텔과 AMD에서 새로운 프로세서를 발표했기 때문에 이것을 알고 가면 굉장히 큰 도움이 될 수 있을 것 같아서, 저도 공부할 겸 구독자분들의 생각도 함께 공유할 겸 오늘 정리해보려고 합니다.

새로운 인텔 프로세서 개요

04. 작년 10월 인텔은 데스크탑용 새로운 프로세서 12세대 인텔 코어 프로세서 엘더레이크를 공개했습니다. 2021년 10월이니까 지금으로부터 두 달 전에 공개된 새로운 프로세서이죠. 저도 그 당시 i9-12900K에 관한 영상을 올리기도 했었는데, 그동안 AMD에 비해 좀 뒤처졌던 인텔의 데스크탑용 프로세서가 생각 이상으로 꽤 잘 나와줬고, 특히 모바일에서는 더 큰 변화가 있을 것 같아서 이번 발표를 더더욱 기다려왔습니다. 그리고 예상한 대로 CES 2022에서 모바일 버전의 12세대 인텔 코어 프로세서 엘더레이크를 공개했습니다.

05. 특이한 점은 이번에 좀 복잡하게 구성되어 있었는데, 보통 고성능 프로세서라고 한다면 H 프로세서, 저전력 프로세서는 U 프로세서를 사용했지만 이번에는 그 중간에 P 프로세서라는 게 새롭게 생겼더라고요.

고성능 H 프로세서

06. 먼저 고성능 H 프로세서입니다. 더 자세하게 비교하면 굉장히 많기는 하지만, 그렇게 들어가면 굉장히 복잡하니까 최대한 간략하게 이야기해보겠습니다. H 프로세서는 i5부터 i9까지 다양하게 구성되어 있습니다. 요즘 추세가 X86이든 ARM이든 빅리틀 구조, 즉 고성능 코어와 효율 코어를 동시에 쓰면서 전력 효율을 극대화시키는 것이거든요. 새로운 인텔 프로세서 역시 i9의 경우 6개의 P 코어(고성능)와 8개의 E 코어(저전력) 구성으로 되어 있습니다. i7은 코어 수가 i9과 동일하지만 클럭이 조금 낮게 구성되어 있고, 가장 낮은 i7의 경우에는 코어 수도 다르게 구성되어 있습니다. i5는 4개의 P 코어와 8개의 E 코어 구성입니다.

07. 고성능 H 프로세서들은 모두 45W 베이스 전력은 동일하지만, 최대 터보 전력은 i5가 95W, i7과 i9는 115W로 i5가 조금 낮게 설정되어 있더라고요. 인텔이 주장한 성능표를 보면 애플의 M1과 비교했는데, M1은 전성비는 뛰어나지만 인텔은 절대적인 성능이 훨씬 높다는 것을 강조하고 있는 것 같습니다. M1은 전력을 더 많이 먹더라도 한계 성능이 있지만, 인텔은 전력을 더 많이 먹을수록 더 높은 절대 성능을 낼 수 있다는 것이죠. 그런데 이게 오히려 인텔에게 더 굴욕적이지 않나요? 애플은 프로세서를 만든 지 얼마 되지 않았는데, 오랫동안 만들어온 인텔과 비교가 될 정도니까 말이에요.

중간성능 P 프로세서

08. 다음은 새롭게 추가된 P 프로세서입니다. 완전 저전력은 아니고, 고성능과 저전력 사이에 있으면서 조금 더 고성능 포지션을 갖고 있는 프로세서입니다. H 프로세서와 비슷하게 고성능 포지션을 가져가고 있지만, 기본과 터보 전력 소비량이 확 줄어든 것이 특징입니다. P 프로세서는 i9은 없고, 가장 높은 i7 최상위 모델을 제외하고는 12코어 16스레드 구성으로 모두 동일합니다. 베이스와 터보 전력은 H와 U 사이라서 완전 고성능은 아니지만, 가볍고 얇은 노트북에서도 쓸 수 있으니 성능만 잘 나온다면 적당한 가격대의 가성비 게이밍 노트북이 될 수 있지 않을까 싶습니다.

저전력 U 프로세서

09. 마지막으로 저전력 포지션의 U 프로세서입니다. 우리에게 가장 익숙한 프로세서 중 하나이죠. 이 프로세서는 저전력 게이밍 같은 고성능 노트북에 들어가는 것이 아니라, 그램이나 갤럭시북 시리즈에 주로 탑재되는 저가형부터 중가형까지의 프로세서이기 때문입니다. 재미있는 것은 여기서도 전력 소모에 따라 15W와 9W 두 개의 라인으로 나뉘었다는 점입니다. 쉽게 구분하자면 15W급은 모델명 뒤에 숫자 5가 붙고, 9W급은 모델명 뒤에 숫자 0이 붙는 방식이라 구분하기 쉽더라고요. 간단히 말해서 전력을 더 많이 먹을수록 성능이 높아지는 프로세서입니다.

10. 주력 라인업은 i7과 i5인 것 같고, U 프로세서의 특징은 P 코어 2개와 E 코어 8개 구성입니다. 라인업별로 클럭 변화폭은 다르고, 최저 클럭과 터보 클럭은 모두 동일하게 구성되어 있었습니다. 여기서 조금 걱정이라면, 고성능을 내주는 P 코어가 2개밖에 없고 나머지는 효율 코어라는 점인데요. 추측해보자면 멀티코어 지원이 좋은 게임에서는 전력 소모량을 낮추면서 전 세대와 비슷한 성능을 낼 수도 있겠지만, 그렇지 않다면 조금 걱정되기도 합니다. 실제로 게이밍 같은 고성능 작업에서 어떤 차이가 있을지 궁금하기도 하고요.

인텔 출시 일정

11. 출시는 H 프로세서부터 시작되는데 2월에 출시될 예정이고, 나머지 P와 U 프로세서를 탑재한 제품들은 올해 1분기부터 출하 예정이라고 합니다. 인텔 발표를 한마디로 정리하자면, 성능은 직접 써봐야 알겠지만 확실한 것은 전성비입니다. 효율 코어를 조금 더 씀으로 인해 노트북 배터리 면에서 개선이 꽤 크게 이루어지지 않았을까 하는 생각이 들어요.

새로운 AMD 프로세서

12. 다음으로 AMD에서도 새로운 6000번대 프로세서를 발표했습니다. 인텔은 H와 U 사이를 메꿀 P 프로세서를 새롭게 추가했지만, AMD는 기존과 동일하게 고성능을 위한 H 프로세서와 저전력을 위한 U 프로세서, 두 가지 라인업을 공개했습니다.

13. 고성능 H 프로세서는 8코어 16스레드 구성이고, 이번 제품의 특징은 Zen3+도 있지만 RDNA2 아키텍처 적용으로 내장 그래픽 성능이 더 좋아졌다는 점입니다. 기본 TDP는 35~45W입니다. 가장 많은 관심을 받고 가성비 라인업으로 인기를 끌었던 U 프로세서를 집중적으로 보면, Ryzen 7 6800U는 8코어 16스레드, Ryzen 7 6600U는 6코어 12스레드 구성입니다. 또 하나의 차이점은 그래픽 코어 수가 2배 정도 차이 난다는 것입니다.

14. 특이한 점은 AMD는 인텔과 다르게 넘버링으로 라인업을 조금 구분하는 것 같았어요. H와 U 구분을 짓지 않고, 6800U 이상 라인업은 8코어 16스레드, 6600U 라인업은 6코어 12스레드 구성으로 되어 있습니다. 성능은 AMD 주장에 따르면 전 세대 대비 CPU는 1.3배, GPU는 2배 이상 향상되었고, 비디오 인코딩이나 3D 렌더링 등 여러 부분에서 개선되었다고 합니다. 물론 이것은 제조사의 주장이니 실제로 써봐야 알 수 있는 부분이죠. 전력 개선도 많이 이루어졌다고 하는데, AMD는 6800U의 내장 그래픽이 NVIDIA MX450보다 더 빠르다고 주장하고 있습니다. USB4 지원도 좋은 점이고요.

15. 가성비 라인업인 U 시리즈가 가장 인기 있을 것 같은데, 6600U 이하의 하위 라인업도 공개되긴 했지만 구성으로 보면 6600U 이상으로 구입해야 좀 괜찮게 쓸 수 있을 것 같습니다. 나머지 하위 모델들은 기존 베가 그래픽을 재탕했기 때문이죠. 일반적으로 가성비는 6600U가 좋을 것 같지만, 게임을 조금 더 즐긴다면 6800U 구성이 좋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16. AMD 6000번대 프로세서를 탑재한 노트북은 2월부터 출시될 예정이고, 한마디로 요약하면 인텔처럼 전성비도 개선했고 무엇보다 내장 그래픽 성능이 많이 좋아졌다는 점입니다. 고성능은 어차피 엔비디아 그래픽을 탑재하니 그렇다 치더라도, 울트라북과 저전력 가성비 라인업에서의 내장 그래픽 성능이 어느 정도 좋아졌을지 기대해볼 만한 부분입니다.

17. 개인적으로 예전 4000번대 시리즈에서 가성비 노트북의 인기가 굉장했잖아요? 그때의 감동을 다시 한번 맛볼 수 있지 않을까요?

노트북은 언제 구입하나요?

18. 이번 발표를 보고 많은 분들이 궁금해하실 부분이 있을 텐데요. 2022년에 노트북을 언제 구입해야 좋을까요? 앞서 말했듯이 AMD와 인텔 모두 2월부터 새로운 프로세서를 탑재한 노트북이 출시될 예정입니다. 따라서 고성능이나 게이밍 노트북을 구입하실 분들은 지금 당장 사지 말고 조금만 더 기다렸다가, 2022년 2월 이후 신제품(인텔 12세대 또는 AMD 6000번대)을 구입하시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이건 글로벌 기준이고, 한국 출시는 조금 더 걸릴 수도 있지만, 새로운 프로세서는 기존 버전에 비해 유의미한 차이가 있을 것이기 때문에 저라면 좀 더 기다리겠습니다.

19. 다만 문제는 인텔의 P 프로세서, U 프로세서가 언제 출시될지 모른다는 점입니다. 고성능 노트북이라면 당연히 기다렸다 사는 것을 추천하지만, 고성능이 필요 없다면 국내에 출시될 새 프로세서 노트북을 하염없이 기다리는 것보다 지금 출시된 제품을 구입하는 것도 나쁘지 않습니다.

20. 국내에서 가장 인기 있는 LG 그램이나 삼성 갤럭시북은 아직 AMD보다 인텔을 주력으로 쓰고 있는데요, 제가 들은 소식에 따르면(정보 출처는 제 꿈입니다 ㅋㅋㅋ) 새로운 갤럭시북은 4월, 새로운 그램은 5월에 공개될 예정이라고 합니다. 이게 진짜라면 지금 새 노트북을 사기에는 굉장히 아쉽죠? 노트북은 보통 신학기 시작 시점에 맞춰 새 모델이 발표되곤 하는데, 이번에는 신기하게도 발표된 모델이 거의 없습니다. 삼성이나 LG가 자체적으로 프로세서를 만드는 게 아니라, 인텔이나 AMD가 새 프로세서를 발표해야 거기에 맞춰 새 라인업 노트북을 만들 수 있는데, 이번에는 인텔과 AMD가 신학기 시즌에 맞춰 프로세서를 출시하지 않았기 때문입니다.

21. 재미있는 것은 삼성과 LG가 CES 2022 며칠 전에 갤럭시북 이온 2022와 LG 그램 2022 버전을 새롭게 리뉴얼했다는 점입니다. 새 프로세서가 나와야 리뉴얼해서 신학기에 팔 수 있는데, 새 프로세서가 없으니 어쩔 수 없이 11세대 프로세서를 그대로 탑재하고 리뉴얼만 한 것이죠. 제가 살펴본 결과 기존 버전과 크게 달라지지 않았더라고요. 지금 이걸 사면, 아마 제가 들은 소식대로 4월이나 5월 이후에는 구닥다리 노트북이 되는 셈입니다. 공식적인 토사구팽이 되는 거죠.

22. 물론 인텔과 AMD가 새 프로세서를 발표했으니 조만간 새 노트북이 공개될 거라는 건 알고 있습니다. 하지만 "지금 당장 노트북이 없고 곧 학교에 가야 하는데 어떻게 존버해?"라는 상황이라면, 그냥 빨리 구입해서 잘 활용하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최근 출시된 2022 버전이 너무 비싸다면, 2021 버전과 크게 차이가 나지 않으니 더 저렴한 2021 버전을 추천해 드리고 싶습니다. 사용 중인 노트북이 있어서 존버를 할까 말까 고민하신다면, 4~5월까지 기다리는 것을 추천합니다.

오늘의 결론

23. 저는 아주아주 기대하고 있습니다. 지금 새로 출시되는 프로세서들을 빨리 써보고 싶어서 엉덩이가 들썩들썩하고 있거든요. 그동안 부진했던 인텔도 12세대부터는 정신을 차린 것 같아서 모바일 프로세서 성능이 기대되고, AMD도 데스크탑에서는 몇 년 전부터 굉장히 잘 나오고 있었지만 최근에는 모바일까지 점점 치고 올라오고 있어서 굉장히 재미있어지는 상황인 것 같습니다.

24. 오늘은 여기까지입니다. 점점 더 많은 제품들이 공개되고 있어서 소비자 입장에서는 선택하기 어렵지만, 반대로 생각하면 선택권이 다양하다는 게 어쩌면 더 좋은 것 아닐까요? 저는 새로운 프로세서를 탑재한 노트북이 빨리 출시되었으면 좋겠습니다. 아, 이거 벌써 재밌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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