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자: 허재환 · 한국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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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월 말 저점 가능성과 중간선거 이후 상승 기대를 제시. 다음 주 FOMC·BOJ 등 금리 불확실성 완화를 기대하며, 실질임금 마이너스와 소비주 약세를 근거로 금리 상승 압력은 제한적이라 봄. 장기금리는 재정·AI 발행 프리미엄 문제로 쉽게 안 잡힌다고 봄. BOJ는 분기마다 점진 인상 예상. 반도체 관세는 실제 인상 가능성이 낮고 공장 이전 압박 성격이라 봄. 9월은 지수 하락 시 분할 매수 전략, 반도체 소부장·ESS·2차전지·전력망 및 원화강세 수혜주 관심 권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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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네, 안녕하십니까. 9월장이 쉽지는 않습니다. 모두가 이야기하고 있는 가운데 오늘 분위기는 나쁘지 않은데, 9월 7일 기준으로 보면 9월은 물론 쉽지 않지만 월 후반으로 갈수록 좀 더 나은 흐름이 될 가능성이 크다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개인적으로는 다음 주에 있을 일본 중앙은행(BOJ)과 미국 FOMC 회의가 금리에 대한 여러 불확실성을 완화하는 계기가 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그리고 9월 말에서 10월 초에 엔트로픽 상장이 이루어질 가능성이 굉장히 높아지고 있는데, 그게 끝나면 시장의 부담이 많이 완화되지 않을까 기대하고 있습니다.
통계를 전부 믿을 수는 없지만, 중간선거가 있는 해에는 9월 30일 무렵이 저점이었다는 이야기가 많습니다. 물론 말씀하신 대로 미국 중간선거 직전 2, 3개월보다 이후 2, 3개월, 그리고 조금 길게 보면 중간선거 3개월에서 6개월 뒤에는 거의 100%에 가까운 확률로 S&P500 기준 주가가 10% 가까이 올랐습니다. 전체적인 분위기는 중간선거 이후에 좋아진다는 점이 분명해 보입니다.
지금 시장을 흔드는 것은 유가와 금리입니다. 오늘은 반도체 관련 이슈로 주가가 좋은 모습이지만, 불확실성의 피크는 아마 다음 주 정도가 아닐까 싶습니다. 지금 시장을 흔드는 이유 자체가 금리에 대한 불확실성이니, 금리를 확인하고 나면 좀 나아질 수 있겠습니다. 다음 주에는 FOMC, BOJ, BOE의 금리 결정이 예정되어 있습니다.
이번 주에도 신경 써야 할 부분이 있는데, 인플레이션 관련 지표들이 줄줄이 나올 예정입니다. 베이지북에서는 미국 경기가 좋다고 했지만, 결국 CPI, PPI를 열어 봐야 합니다. 물가는 계속해서 연준의 목표치 2%보다 높은 상태입니다. 물가가 조금 떨어지는 것만으로 통화정책이나 인플레에 대한 걱정이 사라진다고 보기는 어렵지만, 미국의 인플레 압력이 더 높아지지는 않고 있다는 점은 분명해 보입니다.
최근 전쟁 때문에 미국 휘발유 가격이 평균 갤런당 4달러를 넘었다는 이야기도 있고, 그런 부분들이 부담이 되는 것은 사실입니다. 그런데 지난 주말 발표된 미국 고용 보고서를 보면 고용은 생각보다 굉장히 좋았지만 임금 상승률은 계속 떨어지고 있습니다. 특히 8월 미국의 시간당 임금 상승률이 전년 동기 대비 3.1%였는데, 7월 미국 물가 상승률이 3.4%였습니다. 이는 미국의 실질임금 상승률이 마이너스라는 뜻입니다.
이를 주식시장과 연결해 보면, 미국 소비재 주가가 좋지 않습니다. 나이키 주가는 52주 신저가이고, 룰루레몬도 그렇습니다. 최근에는 라스베이거스 카지노 호텔 리조트 주가도 52주 신고가 아닌 신저가 쪽에 있습니다. 미국 경제의 2분의 1 이상을 차지하는 소비가 과열 상태는 아니라는 신호입니다. 지금 당장의 물가는 휘발유 가격과 전쟁 때문에 높을 수 있지만, 시간이 갈수록 약간씩 떨어지거나 최소한 더 높아지지는 않을 가능성이 큽니다. 그렇다면 금리가 여기서 더 올라가지 않는 한, 투자가 금리 상승보다 더 큰 성장을 가져올 수 있는 AI나 AI 인프라 쪽으로 다시 관심이 갈 가능성이 높다고 봅니다.
소비로 먹고사는 미국에서 소비에 기대하기 어렵다면 결국 AI로 성장을 이뤄내야 하고, 그 과정에서 금리가 어떻게 될지가 계속 문제입니다. 그래서 금리 이야기를 계속하게 됩니다. 고용 보고서 발표 이후 단기물은 안정을 찾았지만 장기물은 떨어졌다는 느낌은 들지 않습니다. 더 오르지는 않지만 잡히지도 않는 상황이라, 금리가 어떻게 해야 잡힐지 고민이 됩니다.
금리가 떨어지는 것도 사실 좋지 않습니다. 금리가 너무 많이 떨어지면 그만큼 경기가 안 좋다는 신호이고, 소비가 안 좋다는 걱정이 더 나오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금리가 급락하는 것도 주식시장에는 좋지 않습니다. 가장 좋은 것은 경기는 좋으면서 물가 압력이 떨어져 아주 완만하게, 서서히 떨어지는 것입니다.
미국 국채 금리는 인플레보다는 지금까지 미국의 성장 속도가 워낙 빠른 것이 영향을 주고 있습니다. 그리고 장기물로 갈수록 붙는 이른바 기간 프리미엄, 즉 불확실성은 재정 문제와 AI 기업들의 채권 발행 때문에 생긴 문제인데, 단기간에 해결되기는 쉽지 않습니다. 오히려 미국의 단기 금리, 즉 기준금리를 올리면 인플레 기대 같은 부분이 완화될 수 있다고 봅니다. 미국 금리를 계속 올리면 나중에 물가나 성장률이 떨어지겠다는 예상이 생기기 때문에, 단기 금리가 세게 올라가면 오히려 장기 금리가 떨어질 수 있습니다. 연준이 인플레에 대해 조금 더 강한 긴축 압력을 주면 장기 금리가 오히려 더 빨리 잡힐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따라서 단기 금리와 장기 금리를 다르게 봐야 합니다. 재정 적자를 당장 줄일 수 없고 AI 기업들의 채권 발행을 막을 수도 없으니까요.
FOMC에서 금리를 올리는 것이 불확실성 해소라고 보는 시각이 있는데, 트럼프 대통령은 고용이 이렇게 좋은데 왜 금리를 올리냐고 이야기하고 있습니다. FOMC에서 실제로 금리를 올릴 수 있을까요? 쉽지 않습니다. 이번 미국 고용 지표만 봐도 애매합니다. 금리를 올릴 수도 있고 동결해도 크게 이상하지 않은 상황이라, CME 페드워치 집계상 9월 FOMC 금리 인상 확률은 60%대입니다. 60%면 금리를 꽤 많이 올릴 것 같다고 볼 수 있지만, 확실시되거나 유력하다고 보기에는 약간 부족합니다.
저는 주식시장 입장에서만 보면 금리를 올리고 먼저 매를 맞는 편이 마음이 편할 것 같습니다. 결정을 어떻게 할지는 잘 모르겠지만, 인상을 할 거라면 빨리 해 버리는 편이 훨씬 도움이 될 것이라고 봅니다. 질질 늘어지는 것은 시장이 가장 싫어하는 그림 중 하나니까요.
이번 주 9월 9일부터 미국 재무부의 장기물 바이백이 시작됩니다. 장기물에 영향이 있을까요? 크지는 않을 겁니다. 전체 거래 규모에 비해 40억 달러 규모는 크지 않아서, 상징적인 의미에 가깝습니다. 우리가 지켜보고 있고 건드리지 말라는 신호 정도의 효과로 봐야 합니다. 실질적인 효과보다는 미국 장기 금리가 세게 나갈 가능성이 높다는 정도로 보면 될 것 같습니다.
안 잡히면 베선트 재무장관은 카드를 계속 내놓을 가능성도 있습니다. 남은 카드가 많다고 봅니다. 가장 좋은 카드는 전쟁이 끝나는 것입니다. 그다음으로 재정 적자를 줄이기 위해 감세 정책을 줄이는 등의 이야기가 나오면 좋겠지만, 선거를 앞두고는 실질적으로 영향을 주기 어렵다고 보입니다.
그래서 미국 정부는 일본이 예전에 했던 일드 커브 컨트롤, 즉 단기 채권을 팔고 장기 채권을 사는 식의 수익률 곡선 통제까지 거론되는 상황입니다. 시장 참여자들이 느끼는 것보다 미국 재무부가 훨씬 더 걱정하고 있는 것은 맞는 것 같습니다. 실질적으로 이런 정책이 나오지 않더라도 여러 정책을 많이 쓸 것이고, 최악의 경우에는 연준이 다시 양적 완화를 하는 등 완전한 오퍼레이션 트위스트 같은 조치를 할 수도 있다고 봅니다. 적극적으로 나설 가능성도 어느 정도 있다고 보고 있습니다.
미국 이야기를 해 봤는데, BOJ도 지나면 불확실성이 해소될 것 같다고 하셨습니다. BOJ는 금리를 올리는 것이 거의 기정사실인 것 같습니다. 네, 맞습니다. 이번에 안 올리면 더 큰일이 날 것 같은 분위기라서 분명히 올릴 것 같고, 제 생각에는 분기에 한 번씩 꾸준히 올릴 것 같습니다.
터미널 금리는 지금 1%인데, 일본 물가가 2%대이니 1.75%까지는 충분히 가야 한다고 봅니다. 일본 물가는 2%대인데 기준금리는 1%대라서 몇 번 더 올려도 크게 문제가 되지는 않을 것입니다. 이번 달에 한 번 올리고, 12월에 한 번 올리고, 내년 상반기에 한두 번 더 올리는 정도를 예상하고 있습니다. 이런 인상 기대가 형성되면 엔화가 약세가 되기보다는 강해질 것이고, 그러면 미국과 일본의 장기 금리가 안정을 찾을 가능성이 높습니다. 그러면 미국 장기 금리도 지금보다 안정적으로 크게 오를 가능성은 낮아집니다.
다만 천천히 하나씩 진행되면 괜찮은데, 지금 엔/달러가 159.8까지 올랐다가 155엔까지 너무 빨리 떨어졌습니다. 속도가 빠른 것은 괜찮을까요? 아직 시장에 컨센서스가 없다는 것은 그만큼 불안하다는 뜻입니다. 엔화는 여전히 밖으로 나가는 돈이 워낙 많기 때문에 엔저를 완전히 강세로 돌리기는 굉장히 어렵습니다. 그래도 일본 중앙은행이 꾸준히 금리를 올리면, 엔저가 되더라도 예를 들어 155엔에서 164엔 정도의 박스권에서만 움직여도 일본 국채 금리와 미국 국채 금리 사이의 자금 이동에 따른 변동성은 줄어들 수 있습니다. 엔화가 아직 컨센서스가 없지만, 9월에 일본 중앙은행이 금리를 올리면 변동성이 떨어질 것이고, 그것만으로도 주가 입장에서는 대단한 호재는 아니더라도 불확실성이 완화되면 투자 심리 개선에 어느 정도 도움이 될 수 있다고 봅니다.
투자 심리가 안정되어 있어야 시장도 달릴 수 있으니, 9월 중순 이후의 흐름을 함께 체크해 보겠습니다.
그런 가운데 하워드 러트닉 상무장관은 계속해서 반도체 관세 이야기를 하고 있습니다. 정치적인 이유도 있을 것 같고, 무역 적자도 계속되고 있는 상황입니다. 실제로 가능할까요? 하이퍼스케일러들이 반도체 관세를 그냥 둘까요? 이것은 관세를 정말 걷고 싶다기보다는 미국에 빨리 공장을 지으라는 뜻에 가깝습니다. 특히 반도체에 대해 관세를 실제로 올릴 가능성은 거의 제로에 가깝다고 생각합니다.
다만 한국 입장에서는 반도체 공장을 짓게 되면 우리 고유의 반도체 핵심 공정 기술과 노하우가 넘어갈 수 있기 때문에 굉장히 신중할 수밖에 없습니다. 그리고 이것은 대미 투자 압력인데, 저희가 이야기하는 2,000억 달러나 3,500억 달러 투자에도 포함되어 있지 않습니다. 순수하게 미국 입장에서는 협상용이고, 미국에 공장을 지어라, 너희 반도체가 없으면 우리가 힘드니까 많이 지어라는 압박입니다. 그래서 관세에 대해서는 크게 걱정하지 않지만, 공장을 지었을 때 한국 반도체 핵심 공정 노하우가 미국에 노출될 가능성이 더 찜찜합니다. 그래서 정부와 한국 반도체 투톱 기업들이 여전히 신중하게 접근하고 있는 것으로 보입니다. TSMC도 대미 투자를 했지만 나노 공정만큼은 지킬 것이라고 계속 이야기하는 데에는 이유가 있는 것 같습니다.
11월 중간선거에서 공화당이 이길 확률이 그렇게 높지 않다고 하면, 11월이 지나면 이런 이야기는 줄어들까요? 계속 압박은 있겠지만, 지금처럼 관세로 압박하는 것은 줄어들지 않을까 싶습니다. 이미 관세는 헌법재판소에서 재판이 이루어지고 있으니, 이것을 심각하게 받아들일 필요는 없을 것 같습니다. 다만 앞서 말씀드린 것처럼 미국 정부 입장에서는 SK하이닉스나 삼성전자가 한국 남부 지역에 공장을 많이 짓는다는 것이 굉장히 불편했을 것 같습니다. 한국에서 돈을 벌면서 그러니까요. 한국에도 짓고 미국에도 지으라는 논리인 것 같고, 최근 SK하이닉스 관련해 일본 반도체 공장 이야기가 계속 오가는 것도 그 연장선상에서 봐야 할 것 같습니다.
SK하이닉스가 키옥시아와 공동 생산도 선택지 중 하나라고 하면서 일본 투자 이야기를 하고 있습니다. 실현 가능성이 있을까요? 쉽지는 않습니다. 다만 키옥시아와 같이 짓는 것은 결국 딜레마라기보다는 기회입니다. 낸드는 사실 많이 만들어도 됩니다. 중국 YMTC, 양쯔 메모리가 낸드 시장에서 빠르게 올라오고 있기 때문에, 키옥시아와 SK하이닉스의 낸드 공장이 합쳐져 대응할 수 있다면 어느 정도 시장 점유율을 지킬 수 있는 효과는 분명히 있을 것 같습니다. 문제는 현실 가능성이 그렇게 높지 않아 보인다는 점입니다.
그래도 기업 입장에서는 이해는 됩니다. 선권에서는 부지를 위해 군부대를 이전해야 하고, 모든 것을 새로 시작해야 합니다. 반면 일본에서 거론되는 미에현이나 미나미가야현은 이미 많은 것이 준비되어 있습니다. 에너지와 물도 갖춰져 있고, 옆에 도쿄일렉트론처럼 장비 분야에서 세계적인 기업들이 있어서 공장을 굉장히 빨리 지을 수 있습니다. 기업 입장에서는 굉장히 매력적인 입지라서 이런 이야기가 나왔을 것입니다. 하지만 선권에 아직 삽도 뜨지 않았는데 일본에 먼저 짓는다는 것은 국민 정서상 쉽지 않습니다. 기업이 여러 옵션을 고려하고 있는 가운데 이런 논란도 있는 정도로 보시면 될 것 같습니다. 회사를 운영하다 보면 여러 카드를 다 운용해야 하니까 이런 이야기가 나오는 것이라고 봅니다. SK하이닉스가 어떻게 투자할지 조금 더 지켜보겠습니다.
AI 투자를 할 때 병목에 투자하라는 말이 있었고, 첫 번째로 주목받은 병목은 메모리였습니다. 그다음이 MLCC라고 해서 삼성전기 주가가 말도 안 되게 올랐습니다. 그런데 지금은 삼성전기가 좋은 실적을 내도 주가가 생각보다 빨리 움직이지 않습니다. 어떻게 보시나요?
삼성전기는 상반기만 해도 투자자들이 대부분 '3전'이라고, 삼성전기를 많이 이야기했습니다. 투자의 중심이 삼성전자에서 전기로 많이 옮겨 갔고, 관심도 높았습니다. 그래서 주가가 빠질 때도 많이 빠졌고, 오를 때도 많이 올랐습니다. 반등도 굉장히 세게 나오지만 주가가 안정적이지는 못한 모습입니다. 결국 이것은 반도체와 함께 움직인다고 생각합니다.
HBM은 많은 기업이 경쟁에 나서고 가격이 올라가는 데 부담을 느끼다 보니, 견제도 굉장히 많습니다. 엔비디아가 순환출자, 순환금융 같은 방식으로 이곳저곳에 투자하는 모습이 조금 안쓰럽기도 하지만 이해는 됩니다. 엔비디아가 장악하고 있던 GPU 시장을 잠식하기 위해 많은 빅테크 기업들이 반도체를 자체 설계하고 있고, 그 비율이 계속 빠르게 높아지고 있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당연히 걱정이 됩니다.
반면 MLCC를 건드리는 사람은 별로 없습니다. 아무리 가격이 두세 배 올라도 경쟁 상대가 별로 없습니다. 저는 오히려 HBM 방향이 우상향을 잡아 주면 MLCC가 훨씬 더 가파르게 갈 가능성이 높다고 보고 있습니다. 엔비디아는 지금 여러 경쟁 때문에 공격을 받고 있어서 무리하게 사업 계획을 발표하면서 약간의 노이즈가 있습니다. 하지만 아직 방향성이 바뀌었다고 보지는 않습니다. 노이즈로 정리해 볼 수 있을 것 같습니다.
AI 업종까지 정리해 봤는데, 그렇다면 9월장에서는 어떻게 대응해야 할까요? 앞서 중순 이후가 좋을 것 같다고 말씀하셨는데, 코스피 9월 투자 전략은 어떻게 보시나요?
9월은 쉬어 가는 시기입니다. 다만 주가 지수가 떨어지면 조금씩 사 모으는 전략이 필요한 시기라고 생각합니다. 계절적으로 9월, 10월 이후에는 좋아지는 확률이 굉장히 높았습니다. 지금 시장을 괴롭히는 금리, 유가, 전쟁 관련 이슈들은 중간선거가 가까워질수록 완화될 가능성이 높습니다. 10월에는 3분기 실적 발표가 있는데, 실적이 나쁠 가능성은 크지 않다고 봅니다. 기본적으로 떨어진 주가는 다시 빠르게 회복할 수 있다는 관점에서 보시면 좋겠습니다.
다만 지금 반도체에만 편입되어 있기보다는 시장의 흐름이 조금씩 확산되는 분위기가 있습니다. 원/달러 환율이 워낙 많이 떨어지고 있어서, 환율 영향을 받을 수 있는 업종들도 관심 있게 볼 필요가 있습니다.
원화강세 수혜주 외에 지금 수급이 빨리 돌아가고 있다고 하셨는데, 반도체 이외에 계속 관심 있게 봐야 할 섹터는 무엇일까요? 저는 반도체 소부장, 2차전지, 즉 에너지저장장치(ESS) 쪽을 보겠습니다. 내년에는 이익 증가율이 반도체보다도 높을 수 있습니다. 정말인가요? 네. 지금 실적 기대치가 조금씩 올라가고 있습니다. 내년에는 반도체 수출 증가율이 지금보다 더 높아지기는 쉽지 않습니다. 그런데 투자는 올해보다 내년에 더 좋아질 가능성이 있습니다. 그래서 반도체 소부장, 선권과 관련된 신재생에너지, ESS, 송배전망 같은 쪽은 올해보다 내년에 기업 실적이 조금 더 좋아질 수 있다고 봅니다. 반도체를 포기할 필요는 없지만, 반도체와 함께 이런 업종들에도 9월 한 달 동안 관심을 가져보면 좋을 것 같습니다.
범 AI 관련 업종, 즉 반도체 소부장, ESS, 신재생에너지, 그리고 원화강세 수혜주를 함께 9월장에서 잘 살펴보시면 좋겠습니다. 오늘 이야기는 여기까지 하겠습니다. 유진투자증권 허재환 상무와 함께했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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