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자: 김종유 · 한국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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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YP엔터는 중국 공연 기대감 속 실적 기반 상승 여지가 있어 목표가 10만원 유지. 한 종목(대일기획 추정)은 3분기 호실적과 배당 분리과세 기대로 2만원 매수, 목표 2.5만원, 손절 1.7만원 제시. AI 광고 관련 기업은 북미·신흥지역 매출 성장과 이익률 개선으로 긍정적 평가. HL만도는 관세 부담 완화, R&D 상각 감소, 브레이크바이와이어 등 신기술 기대로 3.75만원 매수, 목표 4.5만원. 현대차는 엔비디아 GPU 5만장 확보로 목표가를 33만원으로 상향, 신규 진입 가능성 언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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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 중장기적으로 바라볼 만한 종목을 발굴해 보는 시간, 잠금해제로 돌아왔습니다. 오늘도 저평가된 종목들을 알차게 찾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오늘은 김종유 알파경제 이사와 함께 보겠습니다. 안녕하세요.
네, 안녕하십니까. 반갑습니다.
오늘은 빠르게 AS 전략부터 세워 보면서 시작해 보겠습니다. 시장을 뜨겁게 달구고 있는 종목, JYP엔터테인먼트입니다. 지금 5%대 강세인데요. 계장 직후에 보였던 상승률보다는 탄력이 둔화됐지만, 다시 탄력을 회복하려는 시도가 나타나고 있습니다. 최근 7거래일 연속으로 외국인 매수세도 들어오고 있고요. 최고가 기준으로는 37%를 넘는 상승률을 나타내고 있습니다. 엔터주를 향한 기대감이 최근 굉장히 높아졌죠. 팬덤에 대한 이슈도 있었고 재료는 충분해 보이는데, 조금 더 욕심을 내봐도 괜찮을까요?
이 종목을 말씀드렸을 때는 3분기 실적 대비 주가가 다른 종목에 비해 저평가됐다는 관점이었습니다. 오늘 박진영 위원장이 한중 정상회담과 관련해 언급이 나오면서 시간 외에서 10만 원을 넘어섰습니다. 제가 제시했던 목표가를 넘어선 퍼포먼스인데요. 실제로 중국에서 대규모 공연이 이루어질지는 확증할 수 없고, 가능성이 높다고 할 수도 없습니다.
중국 정부 입장에서 사람이 모이는 것을 좋아하지 않는데, 6만 명이 모일 수 있는 스타디움급 공연을 과연 할 수 있을까 하는 부분을 고민해 봐야 합니다. 그 정도 집객력을 가진 그룹으로는 BTS, 블랙핑크, 그리고 음반 판매량을 보면 뉴진스 정도를 꼽을 수 있습니다. 스트레이키즈도 인기가 많지만요. 그렇다면 JYP가 중국에서 공연이 열린다고 해서 공연 쪽에서 대박이 날 수 있을지도 고민이 필요합니다.
그래서 10만 원이라는 목표가를 바꾸고 싶지는 않습니다. 이슈로 올라가는 것보다는 실적을 타고 올라가는 것이 더 안정적일 것이라고 봅니다. 여전히 신규 매수도 가능해 보이고 10만 원 목표가도 변하지 않겠지만, 오늘 이슈로 인해 음봉이 나타났기 때문에 상승 속도가 조금 느려질 수 있다는 점은 주의하셔야 합니다.
네, 속도에는 정체가 있을 수 있지만 기존에 제시하셨던 10만 원 목표가는 유지하겠다는 의견이었습니다. AS 전략을 마련해 봤고요. 이제 새로운 기회를 찾아 떠나 보겠습니다.
헤드라인이 준비되어 있습니다. 3분기 영업이익이 전년 대비 0.3% 증가한 959억 원을 기록했다는 소식입니다. 박스권을 돌파할 수 있을지가 궁금한데요. 매출액은 전년 대비 10% 넘게 증가했고, 컨센서스도 매출액과 영업이익이 모두 상회하면서 호실적을 기록했습니다. 이 기세를 몰아 박스권을 돌파할 수도 있지 않을까요?
시계열로 봤을 때 박스권 돌파가 가능할 것 같습니다. 뉴스에 나왔던 여러 이슈도 중요하지만, 이 기업에서 더 중요한 것은 안정적인 실적을 보여준다는 점입니다. 최근 부각받기가 어려웠던 것도 사실이고요. 이번 주 폭풍 같은 이슈들이 지나가고 나면 우리가 주목해야 할 증권업 이슈는 결국 배당 분리과세입니다. 정부안이었던 35%가 25%까지 낮아질 것이냐는 기대감을 많이 키우고 있는 상황이죠. 실적 우려가 있었지만, 배당과 관련해 메리트가 있는 종목을 봐야 할 시기가 지금이라고 판단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안정적인 실적 속에서 주목해야 할 포인트는 바로 배당 쪽에 있다고 봅니다. 배당이라는 키워드를 강조해 주셨네요. 연말이 다가오고 있으니 체크포인트가 될 것 같습니다. 종목은 제이에스 기획이 될 텐데, 두 가지 투자 포인트를 짚어보면서 자세히 나눠 보겠습니다.
첫 번째는 AI와 광고 쪽 밸류에이션입니다. AI 시대가 점점 활성화되고 있는데, 그 안에서 매출액이 더 증가할 수 있을까요?
AI가 광고를 대체한다고 하지만, 광고는 결국 아이디어 싸움입니다. AI가 가장 잘하는 것은 무엇일까요? 패턴을 잡아내는 것입니다. 현재 유행하는 광고의 패턴을 잡아서 더 싸게 만들 수 있다면, 이 기업 입장에서 나쁘지 않습니다. 이번 실적에서 중요한 포인트를 찾아보면, 원래 강점이 있던 유럽과 중국의 매출은 둔화됐습니다. 오히려 북미 지역이나 기타 지역에서, 그동안 주력하지 않았던 비중은 낮지만 새롭게 진출한 지역에서 매출이 늘고 있습니다. 인도, 동남아, 중남미 쪽이 그렇고, CIS 지역은 규모는 작지만 크게 늘고 있습니다. 기존 강점 지역이 정체되더라도 신규 지역에서 매출이 대규모로 늘기 시작했다는 점이 중요합니다. 기업 밸류에이션 상향의 가장 중요한 요소는 매출인데, 분기 단위로 10%씩 늘고 있다는 점은 주목할 만합니다.
다음 그림을 보시면 전체적으로 이익률이 계속 개선되는 모습입니다. 그 개선이 북미 지역에서 나타나고 있고, 북미는 비캡티브보다 캡티브, 즉 그룹사일 가능성이 높습니다. 최근 삼성전자가 여러 제품 판매 등에서 움직이고 있는데, 그런 측면에서 긍정적으로 볼 요소가 많다고 봅니다.
매출액도 증가하고 있고 영업이익도 증가세를 나타내고 있습니다. 밸류의 핵심 키라고 하셨는데, 두 번째 키워드인 밸류에이션 매력에 대해 조금 더 자세히 들어보겠습니다.
밸류에이션이 아주 매력적이다, 정말 저평가됐다고 단정할 수는 없습니다. 양쪽 밸류 밴드를 보시면 바닥에서 약간 올라오고 있는 상황입니다. PER 기준으로는 시장보다 약간 싼 정도이고, PBR 관점에서는 여전히 저렴하다고 보기 어렵습니다. 그럼에도 아까 말씀드린 배당 포인트로 보면, 이 종목은 주당 1,200원에서 1,300원 사이의 배당을 예상할 수 있습니다. 주가가 2만 원이라면, 2개월 투자로 약 6%의 수익률을 올릴 수 있는 셈입니다. 월 기준으로 3%씩 연환산하면 36%의 수익률이죠. 개인 투자자 입장에서는 매력적이지 않을 수 있지만, 기관 투자자 입장에서는 엄청나게 매력적입니다. 우리 시장의 상승분을 안정적으로 유지할 수 있는 배당 포인트가 되고, 배당 분리과세가 결정될 가능성이 높다는 점을 감안하면 연기금이나 기관 쪽 수급이 증가할 가능성이 있습니다.
따라서 매수 가격은 2만 원 내외가 가장 좋아 보입니다. 목표 주가는 너무 높게 잡을 수는 없지만, 밸류에이션 매력도 있는 상황에서 BPS보다 약간 낮은 2만 5천 원 정도를 제시하고 싶습니다. 손절 가격은 지금 가격에서 크게 의미가 없다고 보지만, 1만 7천 원 정도는 리스크를 주의해야 할 구간이라고 말씀드리겠습니다.
알겠습니다. 제이에스 기획은 지금 2,650원 구간을 지나고 있고, 장 초반보다 상승폭을 점진적으로 확대해 나가고 있습니다. 목표 주가는 2만 5천 원으로 잡아주셨으니 눈여겨보겠습니다.
두 번째 헤드라인을 통해 두 번째 기회도 포착해 보겠습니다. 이쪽도 시장의 중심에 있는 쪽입니다. 자동차 부품 HL만도, 브레이크 바이 와이어 관련인데요. 기술 고도화에 대한 주목도가 높아지고 있고, 유럽에서도 관심을 받고 있다는 내용입니다. HL만도가 관세 부담을 덜고 상승 시동을 걸고 있는 걸까요? 증권가에서도 좋은 평가를 많이 내리고 있더라고요. 이 헤드라인은 어떻게 해석하는 게 좋을까요?
3분기 실적이 좋았지만, 그보다 뉴스에서 주목해야 할 것은 브레이크 바이 와이어입니다. 기존에는 유압 실린더 압력으로 작동하는 물리적 브레이크였는데, 전기차로 넘어가면서 전기적 브레이크로 바뀌는 거죠. 실린더가 밀어서 물리적으로 작동하던 브레이크가, 전기차나 하이브리드로 넘어가면 전기 신호로 제어하는 방식으로 바뀌는 겁니다. 전기 신호로 작동하지 않는다면 생명과 직결되는 문제이기 때문에 관련 기술 개발이 매우 중요합니다. 최근 HL만도가 조향 장치부터 현가 장치, 서스펜션까지 만들고 있는데, 전기차로 가는 과정에서 의미 있는 제품들, 예를 들어 IDB나 브레이크 바이 와이어, 자율주행 관련 부품들이 전기차에 들어가는 비중이 확대되고 있다는 점을 주목할 필요가 있습니다.
이 기업은 이런 부품 수요가 국내, 중국, 미국에 모두 있고 납품도 하고 있습니다. 수요가 늘어날 수밖에 없는 지역에서 매출이 늘고 있으니, 관세 효과뿐 아니라 실적이 개선될 요소가 많다고 봅니다. 이 부분에 더 집중해 볼 필요가 있겠습니다.
알겠습니다. 헤드라인에 대한 해석을 먼저 들어봤고, 이제 종목 이야기를 좀 더 집중적으로 다뤄보겠습니다. 투자 포인트도 준비해 주셨는데, 3분기 실적부터 짚어보겠습니다.
증권가 평가도 좋다고 말씀드렸는데, 매출과 영업이익뿐 아니라 수주잔고도 상당히 긍정적인 것 같습니다.
네, 그 부분도 있습니다. 더 중요한 것은, 작년 말쯤 이 종목을 말씀드렸을 때 핵심 포인트로 짚었던 내용입니다. 과거 R&D 비용이 높게 상각되면서 잡혀 있던 부분이, 올해부터는 없어진다는 점입니다. 이익 구조가 기본적으로 좋아지는 거죠. 준비된 그림을 보시면, 3분기 영업이익 기여도에서 플러스 요인은 국내와 중국의 매출 증가이고, 마이너스 요인은 관세로 인한 수익성 하락뿐입니다. 관세를 빼면 역대 최대 실적에 가까운 실적을 낸 겁니다. 관세 부담이 있었지만 긍정적인 부분이 분명히 있고, 신기술 개발에 따른 효과도 더해지기 때문에 PER이 낮게 거래되는 다른 자동차 부품사와는 분리해서 볼 필요가 있다고 판단합니다. 그래서 이 종목에 대해서는 좀 더 긍정적인 관점이 필요하다고 봅니다. 3분기 실적에서 주목할 점은 수주잔고 흐름도 있지만, 구조적으로 R&D 상각이 줄어들면서 이익이 좋아지는 구조에 신제품 매출이 늘고 있다는 것입니다. 수익성이 좋아질 수 있고, 3분기 실적을 망가뜨릴 유일한 요소인 관세 압박도 줄어들 수 있다는 것이 포인트입니다.
요약하면, 리스크였던 관세 부담을 덜어냈고, 신기술과 관련해서도 부각을 받고 있다고 정리할 수 있겠네요. 이제 달릴 일만 남은 것 같은데, 가장 중요한 밸류 평가를 해 봐야겠죠. 아까 두 번째 키워드가 밸류에이션이었는데, 지금 어느 정도로 보고 계신지 궁금합니다.
이 종목은 다른 자동차 부품사에 비해 유독 밸류가 높습니다. 이익률이 받쳐주지 않으면서 높은 밸류를 계속 가져갈 수 있느냐는 부담이 있었습니다. 그럼에도 아까 말씀드린 IDB, 서스펜션, 조향 장치, 브레이크 바이 와이어 같은 것들이 늘어나면, 다른 종목과는 평가를 달리 해 볼 필요가 있습니다. 아직 결과물을 제대로 보여주지는 못했지만, 클레무브라는 자율주행 관련 부분의 가치도 아직 제대로 반영되지 않았다고 봐야 합니다. 그래서 준비된 그림을 한번 확인해 볼 필요가 있습니다.
실적을 살펴봤는데, 3분기 실적을 긍정적으로 만들면서 관세나 여러 영향을 피해갈 수 있는 또 하나의 포인트가 있습니다. 한국에서의 비중을 올리면 관세 위험을 피할 수 있다는 것을 입증했다는 점입니다. 현대차나 다른 자동차 회사에서 말씀드린 IDB나 브레이크 바이 와이어 같은 부품 장착이 늘어나면, 그것이 만도에도 긍정적인 요소로 돌아올 수밖에 없습니다. 이런 제품을 개발하기 위해 썼던 비용이 이제는 상각되지 않기 때문에 구조적으로 좋아진 부분에 이런 요소까지 더해지면, 현재 다소 비싸 보이는 밸류에이션도 충분히 설명할 수 있다고 판단합니다.
그래서 이 종목은 매수 가격을 3만 7천 5백 원 정도로 보고 있습니다. 지금 가격보다 약간 낮은 가격대에서 횡보나 조정이 이루어졌을 때 매수하시면 좋겠습니다. 목표가는 4만 5천 원 정도를 제시하고, 이 가격도 현재 PBR보다는 낮은 수준입니다. 자동차 업종 전체 분위기를 고려해 10% 정도 할인했습니다. 리스크를 주의할 구간은 최근 저점 라인인 3만 2천 원 정도인데, 이 가격이 붕괴된다면 제가 생각했던 것과 다른 악재 요소가 있는 것이기 때문에 이 가격대에서는 리스크를 조금 주의해 보셔야 합니다.
알겠습니다. HL만도까지 들어봤고요. 기세를 몰아 자동차 현대차 리뷰도 한 개 더 들어보겠습니다. 안 볼 수 없는 종목이죠. 지난 금요일 현대차가 9% 넘게 상승하며 거래를 마쳤고, 오늘은 0.17% 가량 빠졌습니다. 지난주까지 올랐던 것에 비하면 흔들림이 덜한 것 같은데, 업사이드가 더 남아 있다고 해석해도 괜찮을까요?
원래 27만 원, 28만 원 정도를 목표가로 제시했던 것은, 관세 영향을 벗어난다고 하더라도 그 이상 좋은 재료가 없다고 봤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21만 원대의 목표가를 제시했는데, 지금 바뀐 것은 GPU 5만 장을 받았다는 점입니다. 앞으로 현대차가 잘해야만 이 가치를 평가받을 수 있겠지만, 단순히 5만 장이라는 숫자가 의미를 가집니다. 테슬라가 지금 가장 많은 GPU를 가지고 있는데 12만 장이고, 다른 경쟁사들은 GPU를 확보하지 못하고 있습니다. 현대차가 5만 장을 받는다면 AI 쪽에서 획기적인 변화가 생기지 않을까, 자율주행에서도 뭔가 변화가 생기지 않을까 하는 기대감이 반영되고 있는 거죠. 오늘은 그 기대감이 뜬금없이 현대오토에버로도 반영되고 있습니다. 하지만 현대오토에버는 아직 보여준 것이 별로 없습니다. 그래서 현대오토에버에 투자하시기보다는 현대차 목표 주가를 33만 원 정도로 올리는 것이 더 합리적인 투자 전략이라고 봅니다. 현대차는 가격 조정이나 기간 조정이 주어진다면 신규 진입도 가능하다고 보고 있습니다.
신규 진입도 가능하다, 알겠습니다. 현대차 관련해서도 리뷰를 들어봤습니다. GPU 5만 장이 갖는 상징적 의미 자체가 굉장히 크기 때문에, 시청자 여러분도 꾸준히 추적 관찰해 보시면 좋겠습니다. 지금까지 김종유 알파경제 이사와 함께했습니다. 오늘 말씀 고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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