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자: 고요투자 · 한국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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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통신 밸류체인의 병목은 EML 레이저칩(코어런트·루멘텀)과 DSP(브로드컴·마벨)라고 주장. 발언자는 브로드컴을 가장 선호하며 CPO 등 차세대 기술 노출을 근거로 듦. 차트상 3월 말~4월 22일 상승 후 한 달가량 횡보, 약 400달러 지지선 확인 후 5~6월 상승 잠재력 언급. PG 지표 0.47로 저평가 주장. 확신하는 만큼만 배팅하라고 조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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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월가에서 특히 주목하고 있는 분야가 광통신 섹터입니다. 이 섹터에서 어떤 부분이 가장 큰 병목인지, 그리고 제가 개인적으로 주목하고 있는 회사는 어디인지 말씀드리겠습니다.
광통신 밸류체인에서 중요한 첫 번째는 DSP입니다. 디지털 시그널 프로세서로, 광신호를 빠르고 깨끗하게 처리하는 두뇌라고 보시면 됩니다. 이 두뇌를 만드는 회사가 브로드컴과 마벨 테크놀로지입니다. 두 번째로 중요한 것은 레이저와 광부품입니다. 빛 자체를 만드는 곳이라고 보시면 되는데, 빛을 만들 때 EML이라는 초정밀 레이저가 필요합니다. 이 EML을 만들 수 있는 회사가 코어런트와 루멘텀입니다. 이 두 회사는 시장의 주목을 받고 있고, 성장세도 가파르게 이어지고 있습니다.
세 번째 밸류체인은 광트랜시버입니다. 트랜시버는 트랜스미터와 리시버를 합친 것으로, 광을 송수신할 수 있습니다. 광을 받아 다시 전기 신호로 바꿔 내보내는 역할을 하며, 이를 만드는 회사가 어플라이드 오토메이션(Applied Optoelectronics)입니다. 이 외에도 여러 밸류체인이 있지만, 제가 특히 주목하는 것은 금액적으로 병목에 해당하는 첫 번째 DSP와 두 번째 EML 레이저칩입니다.
EML 레이저칩은 이를 만들 수 있는 회사가 전 세계에 다섯 곳밖에 없습니다. 그래서 내년까지 공급 부족이 풀리지 않을 전망입니다. 이 부품 하나가 모듈 전체 원가의 25%를 차지하기 때문에 금액적으로도 충분한 병목입니다. 이런 점이 인정받으면서 루멘텀과 코히어런트가 좋은 주가 흐름을 계속 보여 왔습니다.
두 번째 병목인 DSP는 마벨과 브로드컴 두 회사가 80%를 차지하고 있습니다. TSMC의 최첨단 공정과 직결되어 있어 신규 진입도 불가능한 수준이라 진입 장벽이 꽤 높습니다. 금액적으로도 모듈 전체 원가의 30%가 여기서 나오기 때문에, 원가 비중만 놓고 보면 더 강한 병목이라고 볼 수 있습니다.
말씀드린 코히어런트, 루멘텀, 마벨 테크놀로지, 브로드컴 네 회사 중에서 저는 브로드컴에 가장 집중하고 있습니다. 브로드컴은 병목의 노출 범위가 가장 넓기 때문입니다. DSP를 하고 있고, 빅테크의 자체 칩과 맞춤형 칩도 제작하고 있습니다. 또 CPO라는 차세대 기술까지 선도하고 있습니다.
CPO는 광 모듈과 스위치 칩을 하나로 합친 기술입니다. 전력 효율이 좋고 속도가 빨라서 AI 데이터센터의 다음 세대 표준이라고 불리고 있습니다. 시장에서 조금씩 이야기가 나오고 있는 분야입니다.
차트상으로도 3월 말부터 4월 22일까지 상승한 뒤, 약 한 달 가까이 횡보하며 과매수 에너지를 식히는 기간을 보내고 있습니다. 400달러 부근은 강한 지지선으로 보입니다. 5월 말에서 6월 초쯤 횡보를 마무리하면 충분히 상승할 수 있는 잠재력이 쌓인다고 보고 있습니다. 차트상으로도 괜찮은 상태라고 판단합니다.
밸류에이션 지표로는 PEG를 볼 수 있습니다. PER을 이익 성장률로 나눈 값으로, 이익 성장을 고려한 PER입니다. 현재 수치가 0.47인데, 0.5에 가까울수록 저평가라고 보시면 됩니다. 저평가 상태에 가깝다고 볼 수 있습니다.
광통신 밸류체인의 진짜 돈은 EML 레이저칩과 DSP라는 두 병목에 모입니다. EML 레이저칩은 코히어런트와 루멘텀이, DSP는 브로드컴과 마벨이 만들고 있습니다. 저는 현재 브로드컴에 집중하고 있습니다. 세 회사 모두 좋은 기업들이니, 직접 공부해서 확신이 생기는 만큼만 투자하시길 권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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