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자: JB · 한국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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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도체 섹터 악재(TI 가이던스 하회, 딥시크 우려)에도 AI 투자 지속(스타게이트, 메타 자본지출 확대)으로 올해 반도체 전망은 긍정적이라는 주장. 중국 레버리지 ETF(잉/TECL 계열 아님, 자막상 '잉') 수익이 좋아 다음 주 수익실현 가능성 언급. PMI는 서비스업 둔화·제조업 50 상회로 해석, 채권 반등은 당분간 제한적이라 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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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JB입니다. 멤버십 회원이신 에이버리님, WG님, SRY님께서 소중한 슈퍼 탱스 후원을 해주셔서 정말 감사드립니다. 앞으로도 많은 도움을 받으실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오늘 영상에서는 어제 나스닥 시황을 전해 드리면서, 반도체 섹터의 유동성이 많이 빠진 이유에 대해서도 이야기해 보려고 합니다. 다들 느끼고 계시겠지만 반도체 섹터는 좀 오를 만하면 빠지고, 또 오를 만하면 빠지는 답답한 상황이 계속 반복되고 있죠. 호재도 나오지만 악재도 이래저래 많이 나오고 있습니다. 그럼에도 저는 올해 반도체 섹터 전망을 좋게 보고 있고, 왜 그렇게 생각하는지도 오늘 영상에서 말씀드리겠습니다. 관심 있는 분들은 끝까지 들어 주시면 좋겠습니다.
멤버십 회원분들께 한 가지 말씀드리자면, 최근 제가 회원분들과 함께 단기 목표를 잡고 투자하고 있는 중국 2배 레버리지 상품인 '잉'의 흐름이 아주 좋습니다. 어제도 나스닥 증시와 반도체 섹터는 모두 하락했지만, 중국 증시만 크게 폭등했습니다. 각자가 보유한 달러 환율에 따라 조금씩 차이는 있겠지만 대부분 두 자릿수 이상의 수익률을 보고 계실 것 같습니다. 저는 아마 다음 주 중으로 잉을 수익 실현할 것 같습니다. 다음 주 상황을 보고 확실하게 결정하겠지만, 웬만해선 수익 실현을 할 것 같으니 현금 관리에 참고하시면 좋겠습니다. 새해가 시작된 지 아직 한 달도 안 됐는데 벌써 좋은 수익을 계속 보고 있어서 기분이 아주 좋네요.
그럼 본격적으로 오늘 영상 내용을 시작하겠습니다. 어제는 채권 금리가 좋은 모습을 보였음에도 불구하고 나스닥 증시는 하락으로 끝났습니다. 먼저 어제 발표된 주요 경제 지표로는 S&P 글로벌이 발표한 PMI가 있었는데, 수치가 굉장히 잘 나왔습니다. 지금 우리에게 필요한 것은 서비스업의 둔화와 제조업의 회복이죠. 그래야 미국 경기에 치명상을 입히지 않으면서도 서비스 인플레이션 폭등으로 인한 물가 상승을 제어할 수 있으니까요.
실제로 그런 상황이 나왔습니다. 서비스업 PMI는 전월보다 4포인트 떨어진 52.8을 기록하며 9개월 내 최저치를 찍었습니다. 여전히 50 이상이라 서비스업이 불황에 빠졌다고 할 수는 없지만, 전월 대비 둔화한 수치가 나왔다는 건 의미가 있습니다. 제조업은 전월보다 0.8포인트 상승한 50.1을 기록했습니다. 경기 수축과 확장을 가르는 기준점인 50을 6개월 만에 처음으로 넘어섰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었고, 제조업을 살리겠다는 트럼프 대통령에 대한 기대감이 많이 반영되었다고 볼 수 있습니다.
다만 아쉬웠던 점은 물가 상승 압력이 다시 한번 확인됐다는 것입니다. 직원을 구하기 힘들다는 업체들의 의견도 꽤 많았다는 점도 참고하시면 좋겠습니다. 좋게 생각하면 미국 경기가 여전히 뜨겁고 강하다는 뜻이고, 나쁘게 생각하면 경기가 좋은 만큼 채권 가격의 의미 있는 반등은 당분간 힘들 수 있다고 알고 계시면 좋겠습니다.
어제는 일본은행이 기준금리를 25bp 인상했다는 소식도 전해졌지만 시장에는 거의 영향을 주지 않았습니다. 이 내용은 지난주, 아니 지지난주부터 언론에 지속적으로 노출되던 사안이었고, 우에다 가즈오 총재도 계속 힌트를 줬습니다. 이미 선반영이 끝난 사안이었기 때문에 시장에 별다른 영향을 끼치지 않았다고 보시면 됩니다.
또 어제는 트럼프 대통령이 폭스뉴스와의 인터뷰에서 가급적 중국에 관세를 부과하고 싶지 않다고 언급하면서, 시진핑 주석과 우호적인 회담을 진행 중이라고 말한 부분이 중국 증시에 강력한 호재로 작용했습니다.
이제 반도체 섹터 소식으로 넘어가겠습니다. 어제 반도체 섹터에는 호재와 악재가 동시에 전해졌지만 결국 하락으로 마무리됐습니다. 먼저 악재부터 말씀드리면, 텍사스 인스트루먼트가 4분기 실적을 발표했습니다. 나름 잘했습니다. 4분기 EPS와 매출 모두 예상치를 뛰어넘었고, 배당금도 5% 인상한다는 소식까지 전해졌습니다. 그러나 다음 분기 가이던스가 예상치를 하회하면서 주가는 크게 하락했습니다.
솔직히 이 정도 실적에 이렇게까지 빠질 만한 상황인지는 의문이지만, 어쨌든 텍사스 인스트루먼트의 부진은 다른 반도체 장비주에도 영향을 미쳐 반도체 섹터 전체가 하락할 수밖에 없었습니다. 또 하나의 악재는 중국의 AI 스타트업 딥시크가 다시 한번 시장의 주목을 받은 것입니다. 사실 이 부분은 제가 3주 전 영상에서도 언급했던 내용인데요, 딥시크가 아주 적은 수의 AI 칩으로 성능이 상당히 좋은 인공지능 모델을 선보이면서 반도체 수요 둔화 우려가 퍼져 악영향을 끼쳤습니다.
그럼에도 제가 여전히 반도체 섹터를 좋게 보는 이유는 결국 이것입니다. 이미 여러 차례 언급한 내용이라 지겨우실 수도 있지만, 가장 중요한 투자 포인트라 반복하지 않을 수 없습니다. 기업과 국가들이 AI 투자를 전혀 줄일 생각이 없다는 점이 제게는 가장 중요합니다. 당장 이번 주만 해도 AI 관련 투자 소식이 몇 개나 전해졌는지 모르겠습니다. 매일 AI 관련 투자 소식이 끊이지 않습니다.
미국의 트럼프 대통령은 이번에 '스타게이트 프로젝트'라는 역대급 AI 인프라 구축 사업에 700조 원이 넘는 국가 차원의 투자를 결정했습니다. 틱톡의 모회사 바이트댄스도 AI 투자 금액을 계속 늘린다고 하고 있고요. 어제 나온 소식으로는 인도 최대 그룹 릴라이언스 인더스트리를 이끄는 무케시 암바니가 인도 최대 규모의 AI 데이터센터 건설을 추진할 거라고 합니다. 중국도 빠질 수 없죠. 중국의 4대 국유은행 중 하나인 중국은행은 향후 5년간 AI 산업에 약 200조 원의 금융 지원을 제공하기로 했습니다.
빅테크 기업 중에서도 AI 투자에 유독 돈을 많이 쓰는 메타도 어제 새로운 투자 계획을 발표했습니다. CEO 저커버그는 2025년이 AI의 결정적인 해가 될 것이라고 말하며, 뉴욕 맨해튼의 상당 부분을 덮을 만큼 거대한 데이터센터를 건설하겠다고 했습니다. 올해 자본 지출 계획도 기존 예상치인 약 85조 9천억 원에서 93조 원을 늘린다고 합니다. 참고로 메타의 작년 자본 지출 규모는 약 57조 원이었습니다. 작년에도 "어떻게 이렇게 많은 돈을 AI에 쓰나" 하며 말이 많았는데, 올해는 그보다 훨씬 더 많이 지출한다는 겁니다.
작년 하반기 반도체 섹터를 흔들었던 악재 중 하나가 "2025년에는 빅테크의 투자 규모가 줄어들 것이다"라는 전망이었습니다. 2024년에 이미 워낙 많이 투자했기 때문이었죠. 그런데 최근 빅테크 CEO들의 발언을 보면 그 걱정은 말도 안 되는 것이었다고 보시면 됩니다. 오히려 작년보다 더 목숨 걸고 투자하려는 모습이 많이 보입니다. 국가 차원의 대규모 투자가 들어가고, 세상에서 돈을 가장 잘 번다는 빅테크 기업들이 저렇게 투자 의지를 불태우고 있는데, 이럴 때가 아니면 도대체 언제 반도체 투자를 하겠냐는 생각이 듭니다.
그럼 오늘 영상은 여기까지 하고, 다음 영상에서 뵙겠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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