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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어 · English

오태민

Accuracy score+2.1
순 place48
Scored calls168 calls
Hit rate / Market-adjusted / Return-weighted54.2% / 54.8% / 62.5%
1-month return / Market / beta excess return / Peer excess+2.0% / +1.9% / +0.2
Bullish / Bearish / Neutral51.8% / 11.3% / 36.9%
Best horizon1y
Performance badgeMomentum badge
Main channelWisdom of Bitcoin (Tae-min Oh)
국적한
Note
Updated2026-10-28 07:00:00

Main stocks: #비트코인 (237)#BTC (227)#미국채금리 (17)#삼성전자 (11)#환율 (8)

How scores are calculated

2026 비트코인 오태민 한양대 화폐철학 교수

손창영 · 2025-05-08 · 유튜브 시청 3,536 · Board Views 4 · Korean

Korea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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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트코인#현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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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오태민 · 한국인

요약 보기

트럼프 발언은 노이즈이며 구조를 봐야 한다는 입장. 비트코인은 거시경제 상관이 있으나 내생적 현상이며 달러 기준 자연수 배 가격대가 중요. 10만 달러 돌파는 쉽지 않아 최소 2년 걸릴 수 있고 이후 등락을 거치며 상승할 것으로 봄. 고점 근처에서 대중 열기가 과열되면 폭락했다는 경험을 언급하며 경계 메시지를 줌. 10만 달러 근처 고래 매도가 나오면 사라는 뜻을 시사.

다듬은 글

※ AI가 다듬은 글(오탈자·군말 정리)

01. 얼마 전 방송에 나가서 트럼프 대통령의 재정 투입 같은 정책 때문에 거시 경제가 크게 흔들리는 것에 대해 의견을 말해 달라는 요청을 받았습니다. 제 소견은 이렇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의 글이나 말은 듣지 않는 게 낫습니다. 그것은 노이즈입니다. 저는 트럼피즘이라는 트럼프 현상을 연구하고 있는데, 그 과정에서 얻은 결론이 바로 트럼프의 말은 노이즈라는 것입니다. 트럼프 현상은 매우 중요하지만 트럼프 개인의 말은 노이즈입니다. 그럼 무엇을 봐야 할까요? 구조를 봐야 합니다. 홍춘욱 박사님 말씀처럼 우리가 어떻게 미래를 알겠습니까.

02. 저는 다른 분들보다 운이 좋았던 것 같습니다. 오늘 순서를 막판에 바꿔서, 여러분이 가장 듣고 싶어 하실 비트코인 투자 전략을 먼저 말씀드리려 합니다. 시간이 남으면 뒤의 내용을 이어 가겠습니다.

03. 제가 있는 한양대학교 화폐철학과는 비트코인 화폐철학과라는 이름으로, 세계 최초로 입문 대학에 설치된 과입니다. 그런데 일부 쇼츠를 보니 비트코인 화폐철학과가 비트코인 투자 학원이고, 학생과 교수가 모여 롱·숏 같은 매매 기법을 검토하는 곳이라고 잘못 알려져 있더군요. 비트코인 현상은 거시 경제만이 아니라 인간의 본성과 연결되어 있기 때문에, 우리는 이를 화폐철학의 관점에서 관찰합니다. 그래서 제가 여러분께 투자 자문을 드리기에는 적합하지 않습니다.

04. 투자 자문은 거시 경제와 금융을 잘 알고 비트코인도 이해하는 분들이 하는 것이 좋습니다. 여러분도 느끼셨겠지만 로저스나 홍춘욱 박사 같은 주류 학자들은 비트코인을 다루지 않습니다. 그것이 문제입니다. 주류의 눈에 비트코인은 아직도 언제 없어져도 이상하지 않은 자산처럼 보이고, 어떤 면에서는 불경스럽게 느껴지기도 하는 것 같습니다. 저와 홍춘욱 박사님은 여러 장면에서 의견이 겹치는데, 저는 앞이 아니라 꼭 뒤에서 이야기를 합니다.

05. 홍 박사님 강의를 저는 들었지만, 박사님은 제 강의를 못 들으셨을 겁니다. 지난번 트럼프 당선일 강의에서 박사님은 비트코인을 많이 비판하셨습니다. 그런데 그날 비트코인은 6만, 7만, 8만 달러를 연이어 뚫고 올라갔습니다. 트럼프 당선일이었기 때문입니다.

06. 사람들이 제가 비트코인을 몇 개나 가지고 있는지 궁금해하시는데, 국세청 문제 때문에 밝힐 수는 없습니다. 다만 언제 샀는지는 말씀드리겠습니다. 저는 50만 원 무렵에 샀습니다. 40만 원에 산 것도 있고 60만 원에 산 것도 있습니다. 사자마자 가격이 약 50% 떨어졌고, 그 하락 구간이 1년 반 정도 이어졌습니다. 그럼에도 버틸 수 있었던 것은 구조를 보고 있었기 때문입니다.

07. 지금 보시는 차트는 일주일 전 자료인데, 그 사이에 뉴스가 연달아 나와 차트가 계속 바뀌고 있습니다. 5만 달러 기준으로 그래프를 보여 드렸지만, 인플레이션을 고려한 가격으로 계산하면 제 매수 가격은 실질적으로 약 150배 정도의 수익이 난 셈입니다. 여러분이 뒤로 가셨기 때문에 그렇습니다.

08. 비트코인은 거시 경제와 무관하지는 않지만, 자체의 내생적 메커니즘을 가집니다. 홍 박사님이 말씀하신 금처럼 현금흐름이 있는 자산이 아니어서, 주식처럼 PER이나 여러 재무 도구로 분석할 수 없습니다. 제가 경제·금융 분야의 학자들과 이야기해 보면, 비트코인을 이해하지 못한다기보다 자신들이 익숙한 도구로는 접근할 수 없다고 판단해 아예 접근하지 않는 태도를 보이는 경우가 많습니다. 그런데 비트코인은 인간들의 집단 현상이기 때문에, 달러 기준 정수 배 가격대가 굉장히 중요합니다.

09. 지금 비트코인은 10만 달러 부근에서 움직이고 있습니다. 트럼프 당선 이후 7만 달러를 돌파하고, 그 주에 8만 달러를, 한 달 안에 9만 달러를 돌파했습니다. 그리고 취임 직전 10만 달러를 넘었다가 조정을 받고 있습니다. 여기서 제가 짚고 싶은 것은, 비트코인 투자를 고려하거나 이미 보유하고 계신다면 이 가격대의 흐름을 참고하셔야 한다는 점입니다.

10. 작년 비트코인 현물 ETF가 승인되었을 때 한국 돈으로 1억 원을 넘었고, 미국 달러 기준으로는 7만 달러였습니다. 그 가격을 1년 내내 테스트했습니다. 이후 7만 달러를 돌파했고, 8만 달러와 9만 달러는 제대로 테스트 없이 지나가 10만 달러에 도달했습니다. 그런데 놀랍게도 지난 석 달 동안 다시 8만 달러를 테스트했습니다. 이제 8만 달러 테스트는 끝난 셈이고, 지금은 9만 달러 테스트를 하고 있습니다.

11. 9만 달러를 8만 달러처럼 강하게 테스트할지, 아니면 10만 달러로 대체할지는 알 수 없습니다. 다만 확실히 말씀드릴 수 있는 것은 10만 달러가 쉽지 않다는 점입니다. 비트코인에게 1달러, 10달러, 100달러, 1,000달러, 1만 달러, 10만 달러는 각각 큰 의미가 있습니다. 비트코인이 1,000달러를 돌파할 무렵 저는 이 시장에 들어와 고생했는데, 그때가 비트코인의 가장 긴 겨울이었습니다. 1만 달러 돌파를 위한 투쟁은 2017년부터 2020년까지 이어졌고 3년이 걸렸습니다. 그렇다면 10만 달러를 완전히 돌파하는 데는 얼마나 걸릴까요? 최소 2년은 걸리지 않을까 싶습니다.

12. 이것을 10만 달러에서 2년을 머문다는 뜻으로 오해하시면 안 됩니다. 비트코인이 원래 모습대로라면 10만, 11만, 12만, 13만, 14만, 15만 달러까지 올랐다가 중간중간 조정받으며 다시 9만 달러로 떨어지는 과정을 1~2년 반복할 수 있습니다. 그것이 이 자산의 기준 흐름이기 때문입니다.

13. 작년 말 방송에서 패널들이 제게 "이제 10만 달러를 돌파하느냐"고 물었는데, 저는 돌파가 아니라 터치라고 답했습니다. 10만 달러가 되면 팔겠다는 사람들이 많기 때문입니다.

14. 저는 사실 비트코인을 많이 가지기가 어렵습니다. 50만 원일 때도 만 개를 사는 것은 불가능했습니다. 천 개 정도는 아내를 설득해 가능했지만, 아내 설득이 쉽지 않았습니다. 만약 1년 전 1만 원일 때였다면 저는 확신이 있었으니 아마 만 개 정도는 샀을 것입니다. 그 방법을 찾을 수 있었을 겁니다.

15. 그런데 그 사람들은 언제 팔 것 같으십니까? 10년 전 비트코인 장기 보유자들을 조사한 적이 있는데, 그들은 평균적으로 30만 달러에 팔겠다고 기대하고 있었습니다. 시간이 10년 지나면서 그 기대 가격은 지금 10만 달러 수준으로 낮아졌습니다. 그래서 지난번 트럼프 당선 덕분에 10만 달러를 터치할 때마다 오래된 지갑들이 대거 움직였습니다. 지금은 잠시 소강 상태이고, 9만 달러 후반에서 움직이고 있습니다. 오늘 아침 중국이 입장을 바꿔 채굴 금지를 철회할 것이라는 소식통 뉴스가 나오면서 비트코인은 9만 7천 달러를 뚫고 9만 8천 달러까지 올랐습니다.

16. 이렇게 10만 달러를 어설프게 뚫으면 오히려 좋지 않습니다. 10만 달러를 넘지 않았다면 9만 달러 후반 구간에서 버티는 힘이 있었을 텐데, 어설프게 돌파하면 고래 지갑들이 움직여 매물을 쏟아낼 수 있습니다. 여러분이 언제 사야 하느냐고 하신다면, 매도 물량이 잦아든 뒤에 사시라고 말씀드리겠습니다. 매도 신호가 보이지 않는다고 해서 가만히 있으라는 뜻은 아닙니다. 다만 저를 원망하지는 마십시오.

17. 로저스나 홍춘욱 박사님처럼 자산 시장 전반을 비관적으로 보는 분들이 많은 가운데 비트코인만 홀로 오르고 있는 것은 달러가 약세이기 때문입니다. 비트코인 역시 결국 같은 사람들의 주머니에서 나온 돈이기 때문에, 여러분이 생각하는 것처럼 낙관적이지만은 않습니다. 10만 달러를 넘어갈 수 있는 것은 맞지만, 그 가격을 기다리는 매도 대기 물량이 많다는 점은 알고 계셔야 합니다.

18. 비트코인의 고점은 저한테 있다고 생각합니다. 제가 비트코인 투자를 11년째 하고 있다는 것은 주변 지인들이 다 압니다. 그래서 제게 직접 묻기 어려우면 아내에게 묻곤 합니다. 아내가 무시하면 되는데, 제가 통화를 많이 하다 보니 주워들은 것이 있어서 "비트코인과 이더리움을 반반씩 담아라"고 말하면, 그다음 날 시장이 크게 폭락하곤 했습니다. 아내에게까지 사람들이 몰려 뭔가를 묻는다는 것은, 가상자산은 아무것도 실체가 없다며 떠들던 사람들이 어느 순간 대단한 것처럼 확고히 믿고 있다는 뜻입니다. 그럴 때는 빨리 도망가셔야 합니다.

19. 아내가 두어 번 그런 신호를 보였는데, 본인은 의식하지 못하는 것 같았습니다. 아내가 웃으며 "오늘도 나 비트코인 강의했어"라고 말하곤 했습니다. 목욕탕 같은 데서도 강의를 하는 것처럼 사람들이 모여든다는 것이죠. 그러면 어김없이 다음 날 폭락했습니다.

20. 그래서 저는 성숙해진 만큼, 작년 10만 달러를 터치했을 때 방송에서 가속 페달을 밟지 않았습니다. 매우 위험하다는 메시지를 드렸습니다. 역시 석 달 가까이 지금 횡보하고 있는데, 이번에는 10만 달러를 가볍게 터치하고 떨어질 것 같지는 않습니다. 돌파할 가능성이 있습니다. 11만, 12만, 13만, 14만 달러를 거쳐 15만 달러쯤 되면 한국 돈으로 약 2억 원이 됩니다. 그때 드디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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