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자: 복상생 · 한국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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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하이닉스가 CXMT 서버용 DDR 진출 우려, 미국 반도체지수 하락, 자사주 매입 종료 우려 등으로 장중 8% 급락했다고 진단. 외국인 매도 580만주에도 보유율 감소는 0.65%p에 그쳐 자리 재배치로 해석하며, 오전 저점 유지와 외국인 매도 강도 완화를 확인하자는 입장. 증권가 목표가 360~400만원과 낮은 PER을 근거로 제시. 다만 특정 종목 추천·문자 유도(유료 리딩 성격)가 병행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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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갑습니다. 네잎주식 TV 복상생입니다. 오늘은 SK하이닉스를 가져왔습니다. 여러분 오늘 하이닉스 보시면서 가슴이 철렁하셨을 겁니다. 시가 153만 8,000원에서 출발해 오전에 145만 5,000원까지 밀렸고, 지금 현재가는 147만 6,000원으로 전일 대비 -8%입니다. 300만 원 가까이 갔던 종목이 반토막 났다는 기사가 쏟아지고 있죠.
그런데 이 급락이 진짜 위험 신호인지, 아니면 누군가 만든 공포인지를 가르는 단서가 오늘 외국인 수급 안에 들어 있습니다. 그 답은 영상 뒤에서 드리겠습니다. 지금 타이밍이 정말 중요하니, 시청 전에 구독과 좋아요를 한 번씩 눌러 주시고, 하이닉스 버티자는 의미로 댓글에 '버틴다'라고 한마디씩 남겨 주세요. 바로 시작하겠습니다.
오늘 장이 왜 이렇게 흔들렸는지부터 짚겠습니다. 원인이 한두 개가 아닙니다.
첫째, 중국 메모리 업체 CXMT입니다. 차세대 디램 구조인 4F 스퀘어 기술에 진전이 있었다고 발표했고, 연말까지 서버용 DDR 제품을 내놓겠다고 했습니다. 그동안 소비자 가전 중심이던 업체가 삼성과 하이닉스의 주력인 서버용 시장으로 들어오겠다는 겁니다.
둘째, 어젯밤 미국 필라델피아 반도체 지수가 2.7% 하락했습니다. 셋째, 삼성전자와 하이닉스의 자사주 매입이 끝나가고 있습니다. 그동안 외국인 매도 물량을 받아주던 방패가 거치는 거죠. 넷째, 내일 미국 소비자물가 발표를 앞두고 경계 심리가 커졌습니다.
그 결과 코스피가 장중 6,000선이 무너졌고, 매도 사이드카까지 발동됐습니다. 오전 한때 코스피는 6% 넘게 빠졌고, 외국인은 코스피에서 2조 원 넘게 팔았습니다.
다만 CXMT 이야기를 조금 냉정하게 볼 필요가 있습니다. 아직 양산에 성공한 게 아니고, 연말까지 공개하고 출시하겠다고 밝힌 단계입니다. 성능도 아직 검증되지 않았습니다. 아직 오지도 않은 위협을 주가가 먼저 반영하고 있다는 뜻입니다.
큰 그림부터 보겠습니다. 6월 25일에 고가 298만 7,000원을 찍었고, 7월 29일에 저가 124만 6,000원까지 떨어졌습니다. 이때 거래량이 평소의 2.6배가 터졌으니 투매가 나온 날이었습니다. 이후 반등이 나와 9월 22일에 고가 193만 5,000원까지 올랐지만 못 넘고 밀리면서, 10월 2일 185만 5,000원이 10월 고점이 됐습니다.
그 고점에서 오늘 장중 저가 145만 5,000원까지 왔으니, 열흘 만에 20% 넘게 빠진 겁니다. 여기서 주목할 점은 7월 저점 124만 6,000원과 8월 저점 137만 3,000원입니다. 오늘 장중 저점은 8월 저점 위에 있습니다. 아직 그 자리를 깨지 않았다는 뜻입니다.
오늘 캔들도 봐야 합니다. 시가 대비 크게 밀렸다가 현재가는 장중 저점보다 위로 올라와 있습니다. 145만 5,000원에서 147만 6,000원까지 반등한 겁니다. 오전에 던지는 물량이 쏟아졌는데도 그 밑에서 받아주는 손이 있었다는 뜻입니다. 다만 지금은 장중이라 결론을 단정할 수 없습니다.
중요한 건 마감 때 오전 저점 근처를 지키느냐입니다. 저점을 지키며 마무리하면 오늘의 흔들기는 한 번 털기로 해석할 수 있습니다. 반대로 저점을 깨면서 거래량이 더 터지면 하락이 한 단계 더 깊어질 수 있습니다.
이게 오늘 영상의 핵심입니다. 최근 열 거래일 외국인 순매도 합계가 579만 주 가까이 됩니다. 같은 기간 기관은 30만 주 정도 순매도, 개인은 100만 주 정도 순매수입니다. 외국인이 쏟아낸 물량을 개인이 받아내고 있는 구조입니다.
날짜별로 보면, 9월 28일 외국인이 99만 주 가까이 팔았고, 어제 10월 12일에는 62만 주 가까이 순매도했습니다. 어제 종가는 160만 5,000원으로 7만 6,000원 빠진 날입니다.
여기서 이상한 점이 하나 있습니다. 외국인 보유율을 보십시오. 9월 23일 50.06%였던 보유율이 어제 49.41%입니다. 2주 가까이 매도 행진이 이어졌는데 보유율은 1%도 안 줄었습니다. 580만 주를 팔았는데 보유율은 0.65%포인트 빠졌을 뿐입니다. 외국인이 한 방향으로 짐을 싸서 떠나는 모습이 아니라는 뜻입니다. 한쪽에서 차익 실현을 하면 다른 쪽에서 받아가는, 자리 재배치에 가깝다는 해석이 가능합니다.
물론 단정은 아닙니다. 숫자가 그렇게 말하고 있다는 겁니다. 반대로 위험한 부분도 말씀드리겠습니다. 9월 21일부터 10월 12일까지 12거래일 연속 외국인 매도가 이어졌다는 기사가 나왔고, 순유출은 11조 원을 넘습니다. 이 흐름이 멈춰야 진짜 바닥이 확인됩니다. 오늘도 외국인이 코스피에서 2조 원대를 팔고 있으니, 매도가 멈췄다고 말할 수는 없습니다. 그래서 오늘 영상에서 낙관만 하지 않는 겁니다.
여러분이 가장 궁금해하시는 부분입니다. 저는 오늘 같은 장에서 기준을 두 가지로 보라고 말씀드립니다.
첫째, 오전 저점이 마감까지 지켜지는가. 둘째, 외국인 매도 강도가 어제보다 줄어드는가.
이 두 가지가 확인되지 않으면, 아무리 싸 보여도 서두르면 안 됩니다. 이 두 가지가 확인되기 전까지 하락은 아직 진행 중입니다.
한 가지 더 말씀드리고 싶은 건, 공포 속에서 우리가 해야 할 일은 감으로 던지는 것도, 감으로 물타기를 하는 것도 아니라는 점입니다. 지금 이 자리에서 세력이 무슨 의도로 이런 흔들기를 만들었는지 해석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참고로 오늘 아침 카톡으로 한 종목을 보내 드렸습니다. 라온시큐어를 기억하시죠? 매수가 15,630원 이하, 목표가 18,500원, 손절은 매수가 대비 -3%로 안내드렸습니다. 채택 이유는 이번 금융권 AI 해킹 사태로 피해를 입은 여섯 곳의 주요 은행들이 이미 라온시큐어의 FIDO 생체 인증과 통합 인증 플랫폼을 쓰는 고객사였다는 점입니다. 해킹 용의자가 중국 디도스 대행 조직의 간부급으로 밝혀지면서, 정부 대응 예산의 직접적인 수혜로 봤습니다. 결과는 같은 날 15,630원에 진입하신 분들이 목표가 18,500원에 도달했고, 수익률은 18.4%입니다. 지수가 6%씩 빠지는 날에도 종목은 따로 움직였습니다. 내일 장 열리기 전까지 신호를 더 드리고, 소통방도 운영 중이니 참여를 원하시면 따로 문자 남겨 주세요.
(※ 이 부분은 특정 종목 매매 권유와 개인 연락처 안내가 포함되어 있어, 아래 정리본에서는 제외했습니다.)
오늘 같은 급락 속에서도 증권가 시각은 꽤 다릅니다. 폭락에도 증권가가 목표가를 유지하거나 올렸다는 기사가 있습니다. 어떤 곳은 400만 원, 어떤 곳은 360만 원을 제시했습니다. 현재가 147만 원대와 비교하면 두 배가 넘는 숫자입니다. 목표가가 높다고 주가가 따라오는 게 아니라는 건 여러분이 더 잘 아실 겁니다. 중요한 건 숫자보다 근거입니다.
근거는 이렇습니다. 첫째, 내년 영업이익 전망이 405조 원에서 454조 원 수준으로 제시되고 있습니다. 둘째, HBM 가격 강세가 이어질 거라는 시각입니다. 셋째, 서버용에 이어 모바일용 디램까지 공급 부족이 심해진다는 분석입니다.
또 한 가지, 한 증권사는 하이닉스의 향후 12개월 선행 주가수익비율(PER)이 4.3배라고 짚었습니다. 미국 필라델피아 반도체 지수가 21.3배인 것과 비교하면 5분의 1 수준입니다. 다만 이게 싸다는 뜻이지 내일 바로 오른다는 뜻은 아닙니다. 싸 보이는 가격이 더 싸질 수도 있는 게 시장입니다. 특히 자사주 매입이 끝나가는 수급 공백 구간에서는 수급이 주가를 결정합니다. 하이닉스는 예정 물량의 81.64%를 이미 취득했고 이번 주 이후 마무리될 것으로 보입니다. 그 방패가 걷힌 뒤 외국인 매도를 누가 받아주느냐, 이것이 숙제입니다.
단기 일정도 중요합니다. 내일 미국 9월 소비자물가 발표가 있고, 이번 주 목요일에는 TSMC 분기 실적 발표가 있습니다. 기사에서도 TSMC 발표 전까지는 분위기 반전이 어렵다는 분석이 나왔습니다. 이달 말에는 빅테크와 반도체 기업들의 실적과 가이던스가 이어집니다. 호재든 악재든 이벤트 전에는 시장이 미리 움직이는 경우가 많습니다. 반대로 공포가 이미 충분히 반영됐다면, 이벤트 이후에는 생각보다 덜 빠지기도 합니다. 지금은 어느 쪽인지 확정할 수 없으니, 이벤트 전후 수급을 같이 봐야 합니다.
오늘 장에서 함께 해볼 연습이 하나 있습니다. 지수가 6% 빠지는 날 어떤 종목이 덜 빠지고, 어떤 종목이 오히려 오르는지 보는 겁니다. 지수보다 강한 종목을 찾는 눈이 여러분의 계좌를 지켜 줍니다. 한 달 수익률 상위권에 AI, 사이버 보안 쪽이 올랐다는 기사도 있었습니다.
영상 처음에 드린 약속을 기억하시죠. 이 급락이 진짜 위험 신호인지 만들어진 공포인지 가르는 단서는 외국인 수급 안에 있다고 말씀드렸습니다.
정리하겠습니다. 외국인은 열 거래일 넘게 연속으로 팔았고, 오늘도 매도 압력은 이어지고 있습니다. 이것은 부인할 수 없는 위험입니다. 다만 580만 주를 던졌는데 보유율은 0.65%포인트밖에 안 빠졌고, 오늘 오전 저점에서 현재가가 올라와 있으며, 아직 양산도 안 된 중국발 기술 우려가 주가에 먼저 반영된 측면이 있습니다.
그래서 오늘의 결론은 하나입니다. 마감 전까지 오전 저점을 지키는지, 그리고 내일 외국인 매도가 줄어드는지 확인하고 대응하자는 겁니다. 내일이 수요일 개장일이니, 이 두 가지를 같이 체크하시기 바랍니다.
본 정리는 투자 권유가 아니며, 투자 판단과 책임은 본인에게 있습니다. 끝까지 봐 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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