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자: 복선생 · 한국인
요약 보기
코스피 6% 급락 및 사이드카 발동 속 LG전자 7.4% 하락을 다룸. 원인은 중국 CXMT 메모리 신제품 발표 등 반도체 공포가 시장 전반에 번진 것으로 진단. 외국인 순매도·개인 순매수 수급 흐름을 근거로 17만 원 초반 지지 여부를 강조. 로봇·AI 전시(KES 2026) 재료는 기대감 선반영 가능성을 언급. 다만 영상 말미에 개인 번호로 문자를 보내면 종목 대응·타점을 무료로 알려준다며 유료 또는 개인 연결을 유도하는 정황이 있어 주의가 필요함.
다듬은 글
반갑습니다. 네잎주식TV 복선생입니다. 오늘은 LG전자를 가져왔습니다. 점심 시간에 식사는 맛있게 하셨나요? 오늘 LG전자 주주분들은 아침부터 계좌를 보시면서 마음이 편치 않으셨을 겁니다. 전일 대비 -7.4%, 현재가 171,500원입니다. 오전에 한때 17만 800원까지 밀렸다가 지금 이 자리에 와 있습니다. 그런데 오늘 하락에서 정말 눈여겨봐야 할 게 하나 있습니다. 개인이 겁먹고 던질 때 누가 받았느냐입니다. 이 답은 영상 뒤에서 확실하게 드리겠습니다. 끝까지 보셔야 그림이 맞춰집니다. 그래서 점심 시간인데도 서둘러 카메라를 켰습니다.
본격적으로 시청하시기 전에 구독과 좋아요 한 번씩 부탁드리고, LG전자가 다시 일어서기를 바라는 마음을 담아 댓글로 반등 분위기도 같이 나눠 주시면 좋겠습니다. 오늘 코스피가 장중 6% 넘게 급락하면서 6,000선을 내줬습니다. 오전 9시 47분에는 매도 사이드카까지 발동됐습니다. 매도 사이드카는 약 두 달 만이라고 하죠. 사이드카는 선물이 너무 급하게 빠질 때 프로그램 매도 주문을 잠깐 멈춰 세우는 안전장치입니다. 달리는 차가 너무 빨라서 브레이크를 한 번 밟아 준 셈이고, 그만큼 오늘 시장이 불안했다는 뜻입니다.
원인은 반도체였습니다. 중국 창신메모리(CXMT)가 차세대 서버형 DDR 제품 출시 계획을 공개했고, 글로벌 메모리 시장 경쟁이 심해질 거라는 우려가 커졌습니다. 간밤 뉴욕에서는 마이크론이 3.88%, 샌디스크가 5.97% 빠졌고, 그 여파로 SK하이닉스가 8.79%, 삼성전자가 7.58% 급락했습니다. 여기서 생각해 보셔야 합니다. LG전자는 반도체 회사가 아닌데도 같이 7% 넘게 빠졌습니다. 시장 전체의 공포가 번질 때는 죄 없는 종목도 같이 맞는다는 뜻이고, 이것이 오늘 하락의 본질입니다. 그래서 이 자리를 냉정하게 볼 필요가 있습니다.
제가 늘 말씀드리는 것이 있습니다. 공포에 던지는 사람은 바닥에 팔고, 이유를 따져보는 사람은 기회를 봅니다. 다만 어디서부터 어디까지가 기회이고 어디가 위험인지 구분하셔야 합니다. 이제 LG전자 일봉 차트를 같이 보겠습니다. 6월 9일 고가 27만 7,000원을 찍었고, 그날 거래량은 평소의 3.8배가 터졌습니다. 이후 계속 내려와 7월 29일 저가 14,900원까지 갔습니다. 여기가 이 구간의 바닥입니다. 그 바닥에서 반등해 10월 7일 고가 23만 8,000원까지 올라왔습니다.
저점에서 약 60% 가까이 올린 셈입니다. 그런데 그 고점에서 오늘 17만 원대로 내려왔습니다. 10월 6일 종가 23만 3,000원, 어제 종가 185,300원, 오늘 171,500원이니 일주일도 안 되는 사이에 상당 부분을 되돌린 것입니다. 오늘 캔들을 보면, 시가 17만 9,300원에서 출발해 고가 18만 2,000원까지 올렸다가 저가 17만 800원까지 눌렸습니다. 아침에 반등을 시도했지만 위에서 매물이 계속 나왔다는 뜻입니다. 지금 17만 원 초반이 오늘 장중 저점이니, 마감 동시호가 전에 이 자리를 지키느냐가 오늘 가장 중요한 포인트입니다.
거래량도 봐야 합니다. 어제 거래량은 128만 주였고, 10월 7일에는 182만 주, 10월 6일에는 126만 주가 터졌습니다. 평소 40~50만 주 하던 종목이 이 정도로 터졌다는 것은 큰손이 움직였다는 증거입니다. 그리고 거래량이 터지면서 위에서 내려왔습니다. 10월 7일 23만 8,000원 근처에서 물량을 넘기고 빠져나간 흔적으로 볼 수 있습니다.
이제 앞서 약속드린 답을 드리겠습니다. 오늘 개인이 던질 때 누가 받았느냐? 수급 데이터를 보겠습니다. 10월 7일 외국인은 63만 주를 순매도했고 개인은 71만 주를 순매수했습니다. 10월 8일 외국인은 39만 주 순매도, 개인은 37만 주 순매수했습니다. 어제 10월 12일에는 외국인 22만 주, 기관 21만 주를 순매도했고 개인이 43만 주를 순매수했습니다. 최근 10거래일 합계로 보면 외국인은 100만 주 넘게 팔았고 개인은 77만 주 넘게 샀습니다. 기관은 합계로 23만 주 정도 순매수입니다. 외국인이 넘기고 개인이 받는 그림이 계속 이어지고 있습니다. 외국인 보유율도 10월 6일 30.25%에서 어제 29.22%로 줄었습니다. 이건 사실입니다.
그래서 오전에 한 기사를 봤습니다. 최근 한 달 수익률 상위 1% 투자자들이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는 던지고, 낙폭이 큰 LG전자를 순매수 1위로 담았다는 내용이었습니다. 같은 시간 개인 고수들은 이 낙폭을 기회로 본 것입니다. 다만 이분들이 담았다고 무조건 오른다는 뜻은 아닙니다. 지금은 외국인은 팔고 있고 고수 개인들은 받고 있는, 힘겨루기 구간입니다. 누가 이기느냐에 따라 방향이 갈리니, 외국인 매도가 멈추는 신호가 나오는지 함께 지켜보셔야 합니다.
지난번에 종목명을 남겨 주신 구독자분들께 "이 구간이 깨지면 위험하고, 지키면 반등 자리"라고 말씀드렸는데, 그 말은 그냥 나온 게 아닙니다. 오늘 아침 카톡으로 보내 드린 라온시큐어도 같은 기준으로 움직였습니다. 매수가는 15,630원 이하, 목표가는 18,500원이었습니다. 이번 금융권 AI 해킹 사태로 피해를 입은 주요 은행 여섯 곳이 이미 라온시큐어의 생체인증 통합인증 플랫폼을 쓰는 고객사였고, 해킹 용의자가 중국 디도스 대행 조직의 간부급으로 밝혀지면서 정부 대응 예산의 수혜로 판단했습니다. 결과적으로 오늘 같은 날 매수가 15,630원에 진입해 같은 날 목표가 18,500원에 도달했고, 수익률은 플러스 18.4%입니다. 코스피가 6% 빠진 날의 이야기입니다. 네이버 시세에서 확인하실 수 있는 사실이고, 제가 전달한 내용 그대로를 말씀드리는 것입니다.
다만 이런 종목은 방송 시간에 맞춰 움직여 주지 않으니, LG전자 대응을 받고 싶으신 분은 편하게 문자 한 통 남겨 주시면 됩니다. 밤늦게 남겨 주셔도 최대한 확인해 드리겠습니다. 다만 "무조건 얼마까지 간다"는 약속은 드릴 수 없습니다. 제가 할 수 있는 선에서 흐름을 읽고, 매수·매도 타점을 무료로 공유드리겠습니다. 문자에는 "LG전자"라고만 남겨 주세요.
오늘 하락의 이유가 LG전자 자체의 악재가 아니라는 것은 이미 말씀드렸습니다. 그렇다면 LG전자에 걸린 재료는 무엇일까요? 오늘 코엑스에서 제57회 한국전자전(KES 2026)이 개막했습니다. 13일부터 16일까지 나흘간 열리고 28개국 500여 회사가 참가합니다. LG전자도 이 전시에 참가해 가정과 B2B 사업, 기술을 선보이고 있습니다. 기사를 보면 AI 기술력을 집결해 가전, 로봇, AI 냉각 기술을 공개했습니다. 휴머노이드 로봇 '클로이드'를 선보였고, 자율 이동 협동 로봇 'LG MOMMA'가 자재를 이송하고 작업을 수행하는 스마트팩토리 공간도 꾸몄습니다. 미래형 주거 공간과 가전 구독 서비스도 소개했습니다. 삼성이 일상 속 AI를 보여줬다면 LG는 집 밖으로 넓힌 AI 산업 혁신을 강조했다는 평가도 나왔습니다. 로봇, AI 냉각, 스마트팩토리는 모두 시장이 좋아하는 키워드입니다.
다만 분명히 말씀드릴 것이 있습니다. 전시 개막 뉴스 자체가 곧바로 실적이 되는 건 아닙니다. 이런 행사 재료는 기대감을 만드는 재료이고, 기대감이 이미 반영됐는지를 봐야 합니다. 호재가 확정되기 전에 주가가 먼저 올라 있으면 이미 선반영된 것이고, 그런 자리에서는 발표 당일 차익실현 물량을 조심해야 합니다. 반대로 지금처럼 시장 공포로 크게 빠진 자리는 기대감이 꺼진 자리라서 다르게 볼 수 있습니다. 10월 7일 23만 8,000원까지 올라온 것은 이런 로봇·AI 기대감이 일부 선반영된 흔적으로 볼 수 있습니다. 그 뒤 일주일도 안 되어 17만 원대까지 되돌린 것은 "소문에 사고 뉴스에 판다"는 주식 격언이 그대로 작동한 구간이라는 뜻입니다. 기대감으로 오른 만큼은 되돌림이 오기 마련입니다.
그래서 지금 가장 중요한 것은 이 되돌림이 어디서 멈추느냐입니다. 7월 29일 저가 14,900원이 바닥이었고, 여기서 23만 8,000원까지 오른 파동이 있었습니다. 이 상승폭을 얼마나 되돌리느냐가 흐름을 읽는 핵심입니다. 지금 17만 원 초반은 그 상승폭의 절반에도 못 미치는 되돌림 구간입니다. 그래서 이 자리에서 외국인 매도가 잦아드는지가 관건입니다.
확정된 것은 없습니다. 제가 드릴 수 있는 말은, 이런 자리일수록 혼자 판단하지 말고 흐름을 함께 보자는 것입니다. 끝까지 봐 주신 주주분들께 하나만 더 말씀드리겠습니다. 오늘 시장 흐름에서 무엇이 보이십니까? 반도체는 한꺼번에 던졌고, 고수들은 낙폭 큰 종목으로 갈아타고 있습니다.







Comments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