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자: 제이비 · 한국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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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할매수 방식에 대한 개인 견해 발표. 원금을 최대 5~10회로 나누는 것을 권장하며, 1회차는 즉시 진입하고 이후 TQQQ 기준 평단 대비 -30~40% 폭락 시 추가 매수하는 구조. 인플레 둔화로 2023년 시장 환경이 작년보다 낫다고 판단해 과감한 분할을 제안. 구체적 지수·종목 가격 예측은 없음.
다듬은 글
안녕하세요, 제이비입니다. 얼마 전 멤버십 커뮤니티 게시판에 그날 주목해야 할 지표와 주가 흐름에 대한 제 견해를 올렸는데요. 요즘 주식시장이 하루하루 워낙 드라마틱하게 흘러가서 사실 매일 올리고 있습니다. 그런데 새로 멤버십에 가입해 주신 회원분이 이런 댓글을 남기셨어요. "현금 비율이 70%나 되는데 빨리 추가 매수하고 싶어요. 다들 폭락장이 온다고 해서 참고 많이 나눠서 조금씩만 분할매수를 하고 있었는데, 이렇게 갑자기 올라가 버렸네요. 저 같은 분들이 많은 것 같습니다. 앞으로 어떻게 해야 할지 부탁드립니다."
전체 공개 영상의 댓글에서도 이런 상황에 놓인 분들의 글이 예전보다 확실히 많이 보입니다. 그래서 오늘은 분할매수에 대한 제 생각을 말씀드려 보려고 합니다.
유튜버들 중에는 무조건 분할매수해야 한다고 계속 강조하시는 분들이 많습니다. 물론 투자 철학이 확립된 분들에게는 크게 상관없는 얘기일 수 있지만, 초보 투자자분들에게는 답답하게 들렸을 것 같아요.
"분할매수 알겠어요. 한 번에 몰빵은 위험하죠. 그럼 몇 분할로 나눠야 안정적인 건데요?" 이 질문에 정확한 수치로 답하는 분이 많지 않다 보니, 듣는 입장에서는 더 답답할 수밖에 없습니다. 10분할, 50분할, 100분할, 심지어 바닥까지 박박 긁어서 다 살 수 있어야 한다고 하는데, 그럼 3년 동안 계속 살 수 있도록 200분할을 넘게 염두에 둬야 하는 걸까요? 이런 부분을 시원하게 알려주지 않으니 여러분 입장에서는 너무 답답하실 겁니다.
그래서 이번 영상에서는 몇 분할이 좋은지에 대한 제 개인적인 의견을 밝히고, 주식시장에서 당연한 진리로 여겨지는 분할매수가 과연 마냥 좋기만 한 것인지 이야기해 보겠습니다. 결론부터 말씀드리면, 극단적으로 잘게 쪼개는 분할매수는 오히려 좋지 않다고 봅니다.
안정성만 추구해서 시드를 50분할, 100분할, 더 심하면 200분할로 나누고 5일에 한 번씩 산다는 식으로 계획을 세우시는 분들이 있습니다. 제가 예전 영상에서도 말씀드렸지만, 50분할만 잡아도 250일이 걸리고, 100분할로 잡으면 500일, 200분할로 잡으면 1,000일이 걸립니다. 무려 3년 가까운 기간이에요. 이걸 견디실 수 있는 분은 많지 않습니다.
특히 TQQQ처럼 3배 레버리지 상품에 투자하기로 결심한 공격적인 투자자분들은 현금이 노는 꼴을 보기 힘들어하는 특징이 있습니다. 그래서 극단적인 분할은 현실적으로 지속하기 어렵습니다.
먼저 말씀드릴 점은, 이 방식은 투자 자금이 아주 많은 부자분들보다는 모아놓은 투자 자금이 그렇게 크지 않은 분들께 오히려 추천드리는 방식이라는 겁니다. 분할 계획은 최대 10회를 넘지 않는 것을 권합니다. 개인적으로는 10회도 과하다고 생각하고, 5회 정도로 계획해도 괜찮다고 봅니다.
참고로 이 영상에서 말씀드리는 것은 처음 시작하는 투자 원금의 분할에 대해서입니다. 매달 들어오는 노동 수입은 제외하고 말씀드리는 거예요. 여윳돈이 생기는 날에는 분할매수 간격을 더 짧게 가져가거나, 평소처럼 분할하되 그날만 여윳돈까지 비중을 더 실어서 매수하는 것도 방법이니 각자 알아서 하시면 됩니다.
현재 시장 상황에서 괜찮다고 생각하는 5회 분할매수를 기준으로 설명드리겠습니다.
**1회차: 투자를 결심한 날 바로 진입합니다.** 과열 구간이라고 판단해 미뤄서 사는 것도 방법이지만, 처음 시작하시는 분들이 이런 지표까지 고려하기는 쉽지 않습니다. 또 이런 지표를 참고한다고 해서 매번 맞아떨어지는 것도 아닙니다. 예를 들어 최근 피어 앤 그리드 지수도 그리드 쪽으로 넘어온 지 꽤 됐는데, 이쯤이면 빠져야 하는데 빠지지 않고 계속 올랐죠. 그러니 첫 매수 시점은 언제가 됐든 바로 들어가시면 됩니다.
**2회차: 최대 한 달을 기다립니다.** 현금이 80% 남은 상태에서 의미 있는 하락이 나온다면 더 싸게 추가 매수할 수 있어 좋겠지만, 그런 하락이 없다면 최대 한 달을 기다려 봅니다. 한 달이 개인에 따라 굉장히 길게 느껴질 수 있다는 건 알아요. 그래도 최소 한 달은 기다려 보시길 권합니다. TQQQ 기준으로 제가 생각하는 폭락의 기준은 첫 매수 때 진입한 본인의 평단가 대비 마이너스 30%입니다. 더 보수적으로 잡으실 분은 마이너스 40%를 기준으로 하셔도 됩니다. 폭락이 오면 바로 2회차 매수에 들어가고, 생각보다 폭락이 잘 오지 않는다면 한 달이 지난 시점에 주가가 내 평단보다 높든 낮든 신경 쓰지 말고 그냥 매수하시면 됩니다.
이렇게 두 번의 분할매수를 마치면 총 40%의 원금이 투입된 상태입니다.
**3회차: 최소 3개월을 기다립니다.** 추가 매수 타이밍 역시 TQQQ 기준 30~40% 폭락입니다. 이 시점에는 40%의 현금이 들어간 상태에서 내가 아직 포모(FOMO)를 강하게 느끼는지, 아니면 이미 어느 정도 들어갔으니 포모가 덜한지 스스로 잘 판단해 보셔야 합니다. 포모를 많이 느끼는 스타일이라면 3개월 시점에 가격과 상관없이 매수해 버립니다. 이러면 세 번에 걸쳐 총 60%의 현금이 투자된 것입니다.
**4회차 이후: 원칙을 지킵니다.** 남은 현금은 40%입니다. 이 시점부터는 그냥 사는 것은 없습니다. 60%의 현금이 들어가 있으면 포모가 확실히 크게 줄어들거나 사라질 거예요. 물론 사람마다 성격이 달라서 현금이 100% 다 들어가야만 포모가 오지 않는 분도 계실 수 있습니다. 그래도 3배 레버리지 투자를 결정하셨다면, 남은 20~40%의 현금은 최대한 보수적으로 운용하시길 추천드립니다. 이후로는 본인이 정해 둔 기준에 폭락이 나올 때만 매수합니다. 그런 폭락이 나오지 않는다면 어쩔 수 없습니다. 60%만 투자한 물량으로 수익을 낸다고 생각하고, 나머지는 깔끔하게 포기하세요. 혹시 올지 모를 폭락 사태에 대비하며 지내는 겁니다.
매달 들어오는 노동 수입이 많아서 계속 수량을 모아가는 데 초점을 두시는 분들은 각자의 투자 방식에 맞춰 하시면 됩니다.
오늘 말씀드린 분할매수법은 2023년으로 해가 바뀌면서 작년과 주식시장의 분위기가 분명히 달라졌다는 판단에서 나온 것입니다. 작년 한 해 주가가 그렇게 바닥을 쳤던 이유는 인플레이션이 언제 잡힐지 모른다는 불확실성 때문이었죠. 그런데 지금은 인플레이션이 확실히 잡혀가는 것이 보입니다. 그래서 지금 처음 주식 투자를 시작하시는 분들은 과감하게 투자 계획을 세우는 편이 낫다고 판단했습니다.
물론 에너지 가격 인상이나 예기치 못한 변수로 인플레 수치가 다시 오르면서 단기적으로 시장에 큰 충격을 줄 수도 있습니다. 하지만 작년처럼 절망적인 불안감을 줄 것 같지는 않습니다. 경기침체에 대한 불안도 여전히 존재하지만, 작년처럼 인프라를 걱정하던 수준만큼 하락폭이 크지는 않을 것 같습니다. 아무리 높게 쳐줘도 작년 말이 최저점이었다고 생각하고 있어서, 과감하게 5회 분할로 진행해도 나쁘지 않겠다고 판단했습니다.
만약 지금 이 영상을 찍고 있는 시점이 인플레이션에 대한 불확실성이 여전히 극도로 남아 있던 시기였다면, 최소 10분할로 분할매수 계획을 잡으라고 말씀드렸을 겁니다.
다시 한 번 강조하지만, 이게 꼭 제 말이 맞으니 이렇게 하라는 얘기가 아닙니다. 제가 여러분의 입장, 즉 새로 진입하는 투자자라면 이렇게 분할매수 계획을 짤 것이라는 점을 말씀드린 것입니다. 참고하실 분들은 잘 참고해서 본인만의 투자 계획을 세우시길 바랍니다.
그럼 리찰스님, 박JM님, 슈퍼맨님, 하늘개미님, JC엄님, 금댕이님, 지창엽님, IH prayhm님, 김대윤님 등 멤버십 가입해 주신 분들께 감사드립니다. 그럼 다음 영상에서 뵙겠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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