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자: 차프로 · 한국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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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텍이 4개월 신고가(종가 17만200원, +6.4%)를 돌파했다며 7월 고점 매물벽 돌파, 거래량 패턴, 외국계 순매수를 근거로 상승 흐름을 주장. 마이크론 실적·9월 반도체 수출 최대·삼성전자 실적 발표·미국 고용지표를 재료로 제시. 중간에 개인 번호로 문자를 받아 종목·타점을 제공한다며 유료 유도 및 '히든 종목' 홍보를 함. 과거 추천 펩트론(매수 15,500원, 목표 17,300원) 언급.
다듬은 글
반갑습니다. 탑건 개미 차프로입니다. 오늘은 심텍을 가져왔습니다. 벌써 금요일 밤이네요. 이번 한 주 정말 고생 많으셨습니다.
자, 오늘 심텍 보셨죠? 종가 17만200원, 등락률 6.4%로 마감했습니다. 6월부터 오늘까지 넉 달 구간 중에 최고가입니다. 기간 신고가를 오늘 갱신한 거예요. 그런데 여러분, 여기서 방심하시면 안 됩니다. 급등 이후에 세력들이 어떤 움직임을 보일지, 차익 실현 물량이 어디서 나올지가 핵심이거든요. 오늘 영상에서 17만1,000원 위꼬리가 왜 나왔는지 그 답을 뒤에서 반드시 드리겠습니다. 끝까지 보셔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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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 쪽부터 짚고 가겠습니다. 오늘 심텍이 오른 배경의 절반이 여기 있거든요. 마이크론 실적이 터졌습니다. 매출 74조 원, 사상 최대예요. 특히 데이터센터 매출이 1년 사이에 11배 늘었습니다. 메모리 사이클이 끝나는 게 아니라 이제 중반에 들어섰다는 신호라는 거예요.
그런데 시장이 마냥 웃지는 못했습니다. 미국 10년물 국채 금리가 간밤에 5.34%까지 튀었어요. 지금은 5.24%로 내려왔지만 여전히 부담스러운 자리입니다. 중국이 석유 제품 수출을 중단하고 미국이 중동에 추가 병력을 보낸다는 소식도 있었습니다.
이게 무엇을 의미하냐면, 지금 시장은 금리와 AI가 정면으로 충돌하고 있다는 겁니다. 금리는 끌어내리고 반도체 실적은 밀어올리고, 그 사이에서 지수가 눌려 있는 거예요.
국내장은 어땠을까요? 코스피가 7,300포인트로 마감했습니다. 0.46% 상승이고, 5거래일 만에 7,000피를 회복했어요. 코스닥은 893포인트, 0.11% 소폭 하락 마감입니다. 장중에 903까지 900선을 터치했다가 밀렸어요. 환율은 1,350원 6전으로 7.8원 내렸습니다.
오늘 수급을 보시면 정말 놀랍습니다. 개인이 1조 7,200억 원을 팔았어요. 외국인도 1,400억 원을 팔았고, 기관이 3,800억 원을 팔았습니다. 그리고 기타법인이 1조 4,800억 원을 받았습니다.
쉽게 말씀드리면, 개인들이 공포에 던진 물량을 기업 자사주와 기관이 전부 받아갔다는 거예요. 이건 바닥에서 나오는 그림이지 꼭지에서 나오는 그림이 아닙니다. 코스닥 지수는 빠지는데 심텍은 장중 3.82% 올라와 있었어요. 지수보다 강했다는 것, 이게 핵심입니다.
그러면 지수보다 강했던 모습을 심텍 일봉에서 직접 확인해 보겠습니다.
오늘 봉을 보시면, 시가 16만1,700원에서 출발했어요. 장중 저가는 15만9,100원까지 눌렸습니다. 그리고 고가 17만1,000원까지 올라갔다가 종가 17만200원으로 마감했습니다. 아까 말씀드린 위꼬리가 바로 여기서 답이 나옵니다.
윗꼬리가 800원밖에 안 됩니다. 17만1,000원을 찍고 17만200원에 끝냈어요. 보통 신고가 자리에서 윗꼬리가 길게 달리면 차익 실현이 쏟아진 겁니다. 그런데 오늘은 쏟아지지 않았어요. 고점 근처에서 그대로 마감했다는 건 위에서 팔 사람이 없었다는 뜻입니다.
더 중요한 건 시가 대비 흐름입니다. 16만1,700원에 출발해서 17만200원에 끝냈어요. 하루 내내 누군가가 사 모았다는 거죠. 그리고 10월 1일 저가는 14만6,400원이었습니다. 하루 사이에 저가가 15만9,100원으로 올라왔어요. 저점을 1만2,000원 이상 높이면서 올라간 겁니다. 전형적인 상승 추세 구간의 모습이에요.
위에 팔 사람이 없다는 말은 과거 자리까지 보면 더 확실해집니다.
여러분, 7월 29일에 저가 6만1,500원을 찍었던 거 기억하십니까? 거기서 오늘 17만200원이면 2.7배가 넘게 올라온 자리예요. 중요한 건 7월 1일에 고가 16만4,200원을 한 번 찍었다는 겁니다. 그러고 나서 7월 말에 6만1,500원까지 밀렸죠. 그 자리에서 개인들 많이 털렸을 겁니다.
그런데 8월에 8만1,200원에서 다시 받쳐 주고, 9월에 11만1,300원에서 또 받쳐 줬어요. 그리고 오늘 17만1,000원을 찍었습니다. 7월에 못 넘었던 16만4,200원을 오늘 넘어선 겁니다.
이게 무엇을 의미하냐면, 7월 고점에서 물려 있던 물량을 지금 다 소화했다는 거예요. 매물벽을 뚫었다는 겁니다. 이제 위에 걸려 있는 물량이 없다는 뜻이죠.
거래량도 같이 보셔야 합니다. 6월 11일에 평소의 2.8배가 터진 날이 있었어요. 9월 22일에는 2.2배가 터졌는데, 그때 고가가 15만6,600원이었습니다. 패턴이 보이시죠? 거래량이 터질 때마다 고점이 올라가고 있어요. 세력들이 단계적으로 레벨을 올리면서, 개인들을 지치게 만들어 계단식으로 끌어올리는 모습입니다.
오늘 외국계 창구 중심으로 순매수가 확인됐습니다. 코스닥에서 외국인 전체는 매도였는데, 심텍 쪽으로는 자금이 들어왔다는 거예요. 선별 매수라는 의미입니다.
저번에 종목명을 남겨 주신 구독자분들께, 이 구간을 돌파하면 세력들이 물량을 실어 주는 자리라고 말씀드렸죠. 그게 그냥 얘기가 아니라 실제로 나왔습니다. 7월 고점 16만4,200원을 넘어서면서 윗꼬리 없이 양봉으로 마감했어요. 놓치신 분들은 "이미 오른 거 아니야?" 하면서 쳐다만 보고 계신 거죠.
참고로 오늘 아침 제가 드린 펩트론도 말씀드리겠습니다. 매수가 1만5,500원, 목표가 1만7,300원으로 안내드렸어요. 비만 치료제 장기 지속형 제형 특허 등록 결정 소식에, 1분기 후속 본계약 기대감까지 겹친 자리였습니다. 손절은 매수가 대비 -3% 이내로 잡으시라고 말씀드렸고요.
다만 여기서 꼭 짚고 가겠습니다. 상승장이라고 아무 데나 들어가면 안 됩니다. 외국인, 기관, 쌍끌이 수급이 실제로 붙는 종목인지, 거래대금이 터지면서 회전이 도는지 이런 부분이 정말 중요해요. 상승장일수록 타이밍이 전부이고, 한 발 늦으면 꼭지에 물리는 겁니다. 제 말 한마디로 당장 부자가 될 수 있다고 확답한다면, 그건 명백한 사기꾼이겠죠.
오늘 심텍이 그 예시입니다. 코스닥 지수는 빠졌는데 심텍은 6.4% 올랐어요. 세력이 물량을 아직 안 넣기 때문입니다. 갈 자리가 남아 있으니까 버티고 있는 거예요.
다 털고 나가는 자리는 어깨 자리입니다. 차트를 보신 분들은 아실 텐데, 어깨에서 매도하고 나오셔야 합니다. 유통 물량 대비 정확히 어디가 어깨인지 짚어내는 게 여러분들이 가장 어려워하시는 부분이죠. 심텍 두 글자만 보내 주시면 대응 방향과 어깨 매도 타점을 무료로 공유드리겠습니다.
아까 7월 고점을 오늘 넘었다고 했잖아요. 그 힘이 어디서 나왔는지 하나씩 짚어 보겠습니다.
첫째, 마이크론입니다. 매출 74조 원, 사상 최대, 데이터센터 매출 11배. 심텍은 메모리용 반도체 기판을 만드는 회사예요. 메모리가 잘 팔리면 기판도 같이 팔립니다. 마이크론 실적이 곧 심텍 실적이라는 거죠.
둘째, 9월 반도체 수출이 역대 최대로 나왔습니다. 수출이 터지고 있다는 건 물량이 실제로 나가고 있다는 뜻입니다.
셋째, 다음 주 10월 8일에 삼성전자 잠정 실적이 나옵니다. 증권가에서 이걸 1차 변수로 보고 있어요.
그리고 오늘 밤 미국 9월 고용 보고서가 발표됩니다. 고용이 둔화되면 국채 금리가 안정되고, 금리가 내려오면 눌려 있던 반도체 섹터에 숨통이 트입니다. 오늘 밤이 고비입니다. 주말을 지나 월요일 10월 5일이 다음 거래일이니, 미국장이 금요일 밤에 한 번 더 열리는 만큼 월요일 갭 대응도 미리 준비해 두셔야 합니다.
정리하면, 마이크론 실적, 반도체 수출 최대, 삼성전자 실적 발표가 한꺼번에 몰려 있는 타이밍입니다. 세력들이 재료를 준비시켜 놓고 힘을 농축했다가 발산시키기 직전이라고 볼 수 있어요. 지금 심텍은 중요한 분기점에 와 있습니다. 7월 고점을 뚫었고, 거래량이 실렸고, 재료를 기다리고 있어요. 조만간 방향이 크게 나올 수 있으니 지켜보시기 바랍니다.
주말 푹 쉬시고 월요일에 다시 같이 가시죠. 심텍 파이팅 한 번씩 남겨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오늘 영상에서는 심텍의 일봉 흐름, 7월 고점 돌파의 의미, 거래량 패턴, 외국인과 기관의 수급 의도를 중심으로 분석했습니다. 코스피 7,000선 재탈환 과정에서 드러난 개인 1조 7,000억 원 매도와 기타법인 1조 4,000억 원 매수의 의미도 함께 다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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