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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ull Bullish · DB Calls 기준 · 미국채금리, 미국기술주, 삼성전자

염승환

Accuracy score+1.4
순 place64
Scored calls1197 calls
Hit rate / Market-adjusted / Return-weighted55.5% / 54.7% / 57.6%
1-month return / Market / beta excess return / Peer excess+2.2% / +1.1% / +0.4
Bullish / Bearish / Neutral56.9% / 11.5% / 31.6%
Best horizon1m
Performance badgeLate call badge,Flood badge,Consistent accuracy badge
Main channelMTN 머니투데이방송
국적한
Note
Updated2026-10-28 07:00:00

Main stocks: #삼성전자 (402)#코스피 (394)#SK하이닉스 (303)#미국채금리 (165)#현대차 (157)

How scores are calculated

11월 중간선거 끝나면 내 계좌는 어떻게 될까? (LS 증권 염승환 1부)

채국장의 코스피2만행 머니버스 · 2026-10-23 · 유튜브 시청 26,238 · Board Views 29 · Korea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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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리#삼성전자#환율#마이크론#SK하이닉스#나스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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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염승환 · 한국인

요약 보기

11월 3일 미국 중간선거는 블루웨이브(민주당 상·하원 장악) 시 단기 조정이 있겠지만 정책 급변은 어려워 일시적 변동성으로 본다. 선거 영향 분석: 민주당의 AI 데이터센터 규제 우려로 단기 약세 가능, 그러나 중간선거 후 대체로 상승했던 역사와 미국 대통령 행정명령 중심 구조를 근거로 중기 영향은 제한적으로 본다. 한국은행 자료도 블루웨이브를 주가에 부정적으로 본다고 언급. 트럼프 액션 기대: 지지율 하락 속 선거 전 극적 이벤트(이란 협상 등) 가능성을 언급하며, 공화당 선전 시 시장 긍정 반응을 예상. 금리 전망: 민주당이 재정·AI 투자를 억제해 금리가 급락하면 AI 투자 감소로 경기침체 우려가 커져 오히려 금리 상승이 증시에 낫다는 입장. 유가·금리: WTI 하루 변동성이 컸고(장중 110달러, 종가 101달러) 고점 신호일 수 있으나, 이란 협상 기대 속 유가 상방은 제한적, 금리도 상방이 막혔다고 봄. 하방은 단단하며 돌발 호재 시 유가·금리 급락 가능. 외국인 매도: 삼성전자 외국인 지분율이 2008년 이후 최저. 원인은 AI 관련주 차익실현 후 방어주(바이오·코카콜라 등)로 자금 이동, 금리 노이즈·유가 고착, 한은의 매파적 기조(두 차례 인상)와 환율 하락, 솔리다임 중복상장 이슈로 분석. 자금 이동이며 AI 사이클이 유지되면 복귀 가능성 언급. 솔리다임 중복상장: SK하이닉스가 솔리다임을 나스닥 중복상장하는 것은 주주가치 훼손이며 밸류업 취지에 반한다고 강하게 비판. 주주 이익 침해, 국장 이탈 우려, 합병이 대안이라는 입장. 증시 대응: 선거 후 일주일 정도 정책 방향 확인 과정에서 변동성이 나올 수 있으나 큰 흐름은 유지될 것으로 봄.

다듬은 글

※ AI가 다듬은 글(오탈자·군말 정리)

11월 중간선거와 시장 전망

01. 요즘 제일 머리 아픈 주체가 외국인들이 왜 그렇게 계속 파는가 하는 부분인데요. 개인적인 생각일 수 있는데, 솔리다임 상장도 큰 것 같아요. 빠가 까가 되면 그게 제일 무서운 거예요. 지금 대한민국 사람들 전부 빠가 까가 됐을 때 그 한을 어떻게 감당하려고 그러나요?

02. 오늘은 시장을 흔드는 굵직한 변수들을 하나씩 짚어보고, 11월 빅 이벤트를 앞두고 내 계좌, 내 종목을 어떻게 지켜야 할지 LS증권 염승환 이사님과 자세히 이야기 나눠 보겠습니다. 안녕하십니까? 네, 안녕하세요. 저희 채널에 처음 나오셔서 굉장히 영광입니다. 불러주셔서 너무 감사합니다. 같은 여의도민으로서 잘 지냈으면 좋겠습니다.

03. 오늘 공교롭게도 새벽에 스페이스X 실적 발표를 했는데 내용이 좋았는지 장이 오르면서 출발을 했습니다. 그럼에도 9월, 10월 시장이 굉장히 안 좋았고, 11월에 굉장한 빅 이벤트들을 앞두고 있습니다. 첫 번째가 중간선거인데요. 11월 3일 중간선거가 코앞인데, 역사적으로 여당이 대부분 의석을 잃고 야당이 약진했다고 합니다. 이번에도 비슷하게 갈 걸로 보시는지, 선거가 주가에 어떤 영향을 줄지 말씀해 주시겠습니까?

04. 의견이 분분하잖아요. 영향 없을 거라고 보는 분도 있고, 블루웨이브, 즉 민주당이 다 이기면 좀 안 좋지 않냐는 시각도 있는데요. 저 개인적으로는 그렇게 큰 영향은 없다고 생각합니다. 단기적으로는 블루웨이브가 되면 좀 빠질 것 같긴 해요. 지금 시장을 이끄는 건 AI인데, 민주당이 AI 인프라 투자에 조금 소극적인 공화당에 비해 그런 뉘앙스죠. 민주당의 주요 위원들도 데이터센터를 그만 지어야 된다고 공격적으로 얘기하니까, 그게 주류는 아닌데 언론은 그런 걸 부각시키잖아요. 그러다 보니 민주당이 되면 AI 투자가 후퇴하는 거 아닌가 하는 막연한 불안감이 들 수 있습니다. 블루웨이브가 되면 초기엔 빠질 수 있지만, 저는 그게 일시적이라고 봅니다. 미국의 과거 역사를 보면 중간선거 이후로는 대부분 올랐거든요. 그 이유는 미국은 대통령 중심제라서, 의회에서 중간선거로 다수당이 바뀌었다고 당장 정책을 바꾸기가 쉽지 않습니다. 거부권도 강력하고, 대부분 행정명령으로 처리하기도 하고요.

05. 한국은행 홈페이지에도 자료가 나왔더라고요. 거기서도 비슷하게, 중간선거에서 민주당이 이기면 주가가 빠질 것 같다고 봅니다. 물론 한국은행이 무조건 의견이다 할 순 없겠지만, 자료 하나가 있긴 해요. 거기서도 블루웨이브는 주가에 부정적이고, 가장 좋은 시나리오는 상원은 공화당, 하원은 민주당이 가져가는 것으로 나와 있습니다. 하원은 거의 결정됐고, 사실상 이제 상원이 문제인데요.

06. 요새 트럼프 대통령이 말을 안 하는 건 아닌데, 선거를 앞두고 시간도 얼마 없는데 액션을 취하질 않아요. 지지율이 계속 추락하고 있는데, 이게 의도된 건지, 2주밖에 안 남았는데 극적인 걸 원하는 건지 모르겠습니다. 워낙 극적인 사람이니 그런 이벤트를 잘 만드는 사람인데, 지금 이란과 합의가 된 건 아니지만, 어제부터 미국과 이란 협상 관련 뉴스가 조금씩 전달되기 시작했습니다. 분위기 반전을 분명히 노리는 모습은 보이는데 조용하단 말이에요. 중간선거에서 참패하면 본인의 입지가 좁아질 수밖에 없으니, 2주 동안 무슨 일이 있을지 사실 모르겠습니다. 원래 이 시점엔 뭔가를 해야 하는데 안 하니 오히려 의도가 궁금하죠.

07. 그래서 2주 안에 뭔가 액션은 나오지 않겠냐고 생각합니다. 트럼프 성향상 당연히 주식시장에는 좋은 쪽이죠. 공화당이 상원을 이기는 게 지금 분위기상 시장에 좋거든요. 상원에서 압도적으로 밀리는 것도 아니고 박빙인 경우도 많아서, 그런 노력들이 나오면 공화당 지지율이 올라가는 모습이 나올 때 시장이 좋게 반응할 가능성이 있다고 봅니다. 지금 시장 전체 분위기는 중간선거에서 민주당이 이기는 걸로 반영하고 있는 것 같아요. 되더라도 약간의 흔들림은 있겠지만, 정책이 크게 바뀌지 않을 것이기 때문에 일시적 조정 후 다시 제 갈 길을 갈 거라고 봅니다. 다만 2주 남은 시점에서 트럼프가 어떤 액션을 취할지 지켜봐야 하고, 그에 따라 시장 변동성이 커질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08. LS증권 전략가님과 세미나를 했었는데, 그분은 민주당이 이기면 트럼프 행정부의 재정확대를 막을 수 있으니 장기금리가 내려갈 방향으로 보시더라고요. 염 이사님은 중간선거 이후 금리 방향을 어떻게 보시나요?

09. 물론 그런 부분들이 금리를 제어할 순 있죠. 재정을 억제하는 건 저도 동의합니다. 그런데 AI 투자가 축소되면, 즉 민주당이 데이터센터 투자를 방해하면 주식이 과연 좋을까요? 블랙록의 래리 핑크도 얼마 전에 데이터센터 지출이 줄어들면 미국 경기침체로 간다고 얘기했죠. 미국 정부도 같은 생각을 하고 있다고 봅니다. 금리가 떨어지면 막연히 좋을 수 있지만, 결국 AI 투자에 대한 의심 때문이잖아요. 민주당이 돼서 지출을 줄이고 AI 데이터센터도 규제를 많이 하면 금리는 당연히 꺾이고, 급락할 거예요. 자본 수요가 줄어드니까요. 사실 데이터센터 지출 수요가 금리에 영향을 많이 줬거든요. 그렇게 됐을 때 반도체가 좋은 건가 하는 생각을 저는 하지 않습니다. 오히려 저는 금리가 다소 오르더라도 미국 10년물이 여기서 올라가는 게 알파벳이 망한다는 뜻은 아니라고 봅니다. 물론 약한 고리는 터지겠죠. 시장을 결정하는 건 빅테크라고 생각해서, 금리가 그런 이유 때문에 내려가는 것보다 차라리 오르는 게 우리 증시 입장에선 삼성전자, 하이닉스 실적에 영향을 주니까 낫다고 봅니다.

10. 그러니까 금리가 너무 급작스럽게 오르는 건 문제지만, 성장 때문에 그냥 간다면 큰 문제는 아니라고 보시는 거군요. 아까 2주 남은 선거를 앞두고 트럼프가 뭘 할지 궁금해하셨는데, 그 부분이 유가 때문이잖아요. 미국-이란 관련해서 유가는 앞으로 어떻게 보시나요?

11. 오늘 새벽에 좀 놀랐는데, 11월 말 유가가 110달러까지 갔더라고요. 종가는 101달러에 끝났어요.

12. 하루 변동성이 어마어마하네요. 이거는 얼마 안 남아서 숏커버링 한 거 아닌가 하는 생각도 드는데, 수급이죠. 솔직히 말하면 유가가 하루에 10% 씩 변하는 건 트레이더들이 가격을 바꾼 거지, 그렇다고 뉴스가 나온 건 전혀 없어요. 그냥 수급이에요. 보통 이렇게 높은 자리에서 큰 변동성이 나오고 밀려버리면 거의 고점인 경우가 많았고, 밑으로 급락할 때도 마찬가지예요. 우리도 7월에 한번 5,200까지 순간 털렸잖아요. 그리고 바닥 찍고 다시 올라왔죠. 여기서 더 우리가 예상 못 하는 수준으로 가는 게 아니라면, 트럼프가 그럴 일도 없고요. 2주밖에 안 남았고, 이란도 시간이 없어요. 저번 UN 총회 때 이란 외무장관이 했던 얘기가 아직도 유효하다고, 협상 준비가 돼 있다고 또 얘기하더라고요. 이란도 선거가 끝나면 협상력이 떨어지니까 타임어택이 걸려 있죠.

13. 그래서 협상이 안 될 수도 있지만, 그렇다고 유가가 더 오를 것 같지는 않습니다. 100달러 수준에서 우리가 생각 못 했던 호재가 나오면 유가는 확 빠질 수 있어요. 그로 인한 금리 하락은 반가운 일이죠. 물가가 빠져서 금리가 떨어진 건 좋은 거니까요. 하방은 이제 단단해진 것 같고, 여기서 유가가 더 튈 가능성은 있을까요? 금리도 더 오를 가능성은 별로 없어 보입니다. 최근 금리가 빠진 것도 코픽스 같은 이슈 때문이었는데, 아직 해결된 건 아니니까요. 단기적으로 금리와 유가의 상방이 막힌 것 같아요. 아무 변수 없으면 이대로 흘러갈 거고, 하방은 단단하죠. 하지만 새로운 이벤트가 나와서 유가나 금리가 한번 내려가면 위가 열리는 상방 리스크가 생기니, 그런 구간이라고 보고 있습니다. 매크로도 그동안은 우리 편이 아니었지만 조금씩 우리 편으로 바뀔 수 있는지 고민해 봐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14. 그럼 11월 3일 중간선거와 최근 매크로를 우리 주식시장과 연결해서 보려고 하는데요. 선거 앞두고 불확실성이 우리 시장에 선반영된 것으로 보시고, 선거 이후에는 조금 회복할 걸로 보시나요, 아니면 선거 이후에도 불확실성을 안고 가실 걸로 보시나요?

15. 일단 중간선거에서 민주당이 이기면 조금은 흔들릴 것 같아요. 워낙 데이터센터에 민감하니까 사람들이 그걸 확인하고 싶겠죠. 선반영은 했는데도 일부는 흔들리겠죠. 그때가 저는 기회가 될 것 같습니다. 일주일 정도 사람들이 지켜보겠죠. 정책이 바뀔 수 있는 분위기인지, 아니면 데이터센터 같은 쪽에 대해 공화당과 민주당의 생각이 비슷한지 확인해 봐야 하니까요. 대세에 큰 지장은 없겠지만, 민주당이 이긴다면 약간의 변동성은 나올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16. 깔끔하게 정리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전략을 종합적으로 보셨으니, 이제 외국인 매도, 원화 환율, 증시 수급 같은 부분을 여쭤보겠습니다. 외국인들이 왜 계속 파는지 궁금한데요. 삼성전자 외국인 지분율이 2008년 글로벌 금융위기 이후 최저라고 합니다. 우리나라 업황은 제가 보기엔 괜찮아 보이는데, 외인 지분은 최저라니 굉장히 메시지가 부조화하는 것 같아요. 왜 이런 현상이 생긴다고 보시나요?

17. 여러분도 그럴 거예요. 작년부터 AI 투자로 성과를 봤을 거 아니에요. 예를 들어 삼성전자를 5만 원에 샀거나, 오랫동안 외국 펀드들도 많이 샀거든요. 롱펀드들이 작년부터 AI 관련주를 샀는데, 하이닉스도 당연히 들어가 있죠. 마이크론도 그렇고, 나빠서라기보다는 차익실현을 하는 것 같아요. 돈을 옮기는 거죠. 어디로 갔냐고 봤더니, 방어주로 간 것 같아요. 일라이릴리는 오늘 신고가가 났고, 코카콜라도 최근에 신고가가 났죠. 바이오나 소비재 같은 방어주로 옮긴 거죠. 상반기까지는 샌디스크도 너무 좋았는데, 하반기에는 금리 노이즈도 있고, 유가도 쉽게 안 꺾이고, AI 투자도 식상해졌죠. 시장이 젠슨 황 얘기에도 호재를 받아주지 않고, 악재는 계속 반영되고 있으니까요. 펀드매니저들도 10월, 11월에 펀드 평가가 있으니, 많이 오른 걸 일단 팔아놓고 포트폴리오를 재정비하려는 거죠. 공매도는 아닌 것 같아요. 밀어버리자는 게 아니라 기존 보유분을 정리해서 옮겨 가는 거죠.

18. 여러분도 삼성전자를 오래 갖고 있으면 수익은 좀 났지만 요새 소음이 많잖아요. 옆을 보니 방어적이고 배당도 주는 종목이 안정적으로 보이죠. 한두 달은 거기가 괜찮을 것 같으니, 일부를 옮기실 때도 있을 거예요. 전부가 아니라 일부요. 삼성전자가 나빠서가 아니라 자금이 이동해 버린 거죠. 그게 1~2년 갈지 몇 개월 만에 끝날지는 알 수 없지만, AI 사이클이 안 끝나고 삼성전자 실적이 계속 검증된다면 언제든 다시 돌아올 돈이라고 봅니다. 그래서 오래 갈 건 아니라고 생각하는데요. 지금 삼성전자부터 하이닉스, 미국 마이크론, 샌디스크까지 같이 빠지고 있잖아요. 한국은 메모리 비중이 높으니까 한국이 많아 보이는 거죠.

19. 두 번째는 한국은행이 매파적인 것이 부담이 됐던 것 같아요. 대만은 제가 알기로 몇 번 연속 금리를 동결했는데, 비슷한 국가인 대한민국은 두 번 연속 금리를 올렸거든요. 한국은행이 매파적이고, 신현송 총재도 그렇죠. 이번에는 이번 주에 동결하겠지만, 금리를 두 번 올리다 보니 환율도 많이 떨어졌어요. 환율은 실적에 영향을 주니까 그것도 매도의 한 이유였죠. 세 번째는 제 개인적인 생각일 수 있는데, 솔리다임 상장이 큰 것 같아요. 저는 그게 엄청 크다고 생각하는데, 기관에서 이걸 처음 얘기하는 분은 처음 봤네요. 별로 없더라고요. 외국계 언론에서는 오히려 좋게 얘기하는 곳도 있긴 하지만요. 외국인 투자자 입장에서 미국에 이런 중복 상장이 없잖아요. 완전 충격이죠.

20. 10월 15일에 SK하이닉스 주가가 12% 빠졌을 때 수급을 보면, 3호 펀드에서 15만 주를 밀어버린 게 있어요. 주주환원을 중시하는 우리나라 사학연금 같은 곳에서도 다 비우고 있더라고요. 수급에 엄청난 영향을 주고 있는 거죠. 저도 그렇게 보고 있어요. 중복 상장 이슈가 처음 나온 게 7월이었는데, 그때부터 이상하게 삼성전자보다 하이닉스가 훨씬 많이 빠졌어요. 지금도 똑같아요. 어제도 하이닉스가 훨씬 많이 빠졌죠. 옛날에는 반대였거든요. 오르면 더 오르고 빠지면 덜 빠졌어요. 이 이슈가 나온 이후로 바뀌었어요.

21. 솔리다임이 별로 중요하지 않고 돈도 못 버는 회사면 누가 관심을 갖겠습니까? 세계 최고 중 하나이고, 샌디스크와 경쟁하는 회사인데, 이런 회사를 따로 중복 상장해서 나스닥에 올리면 100% 지분을 가진 하이닉스 주주들은 일부를 뺏기게 되는 거잖아요. 더 황당한 건 SK, SK스퀘어, SK하이닉스 밑에 또 지주사가 있고, 그 밑에 솔리다임이 있다는 거예요. 인수한 회사를 상장한 게 아니라, 사업 양수도를 통해 신설법인을 만들고 그 회사를 상장하는 방식이니 괴상하죠. 전 세계에 이런 구조가 어디 있어요? 미국은 SK 하나만 상장시켰겠죠. 우리는 줄줄이 다 상장시키는데, 여기다 솔리다임까지 상장한다면 국장이냐 미장이냐보다 중복 상장 자체가 잘못됐다고 생각합니다. 정부 취지에도 전혀 안 맞아요. 상법 개정을 괜히 한 게 아니잖아요. 주주가치 보호가 목적인데, 하이닉스의 미국 나스닥 상장은 법의 취지를 벗어나는 것 같더라고요. 엄밀히 따지면 법을 약간 이용하는 거죠.

22. 하이닉스에 꼭 말씀드리고 싶은 게 있어요. 제가 얘기한다고 될 일은 아니겠지만, 실적 발표도 할 텐데요. 중복 상장을 하는 순간 작년부터 추진한 밸류업을 완전히 망가뜨리는 거거든요. 그리고 하이닉스가 가면 다른 기업들도 다 따라갑니다. 주주가치는 명백히 훼손될 수밖에 없고요. 답답한 건 계속 검토만 한다는 거예요. 주주가치를 최우선으로 고려하겠다고 해놓고 안 하겠다는 말을 안 하네요. 저는 전 비제도권이지만, 하이닉스가 미국 중복 상장에 성공하면 국장에서 사람들이 다 떠날 겁니다.

23. 저도 그럴 것 같아요. 이건 정말 아니에요. 그래서 안철수 의원이 말한 것처럼 "국장 사망일"이라는 말이 괜히 나온 게 아니죠. SK하이닉스가 그런 방식으로 미국에 가더라도 미국 개미들에게 사랑받지 못할 겁니다. 엄청난 착각이죠. 대기업의 관료주의적 행태이고, 주식시장의 개인화를 아직 이해 못 하는 것 같아요. 저는 사실 합병시키면 되거든요.

24. 맞아요. 솔리다임을 그냥 합병하면 돼요. 한 회사를 굳이 쪼갤 이유가 없죠. 합병하면 끝나요. 그러면 모든 사람들이 하이닉스를 좋아할 텐데요. 어차피 한 회사로 합치면 SK하이닉스가 돈 잘 버는 걸로 다른 회사에 투자하는 것도 아니고 자기 회사에 돈을 쓰는 건데, 진짜 이해가 안 가요. 국감장에서도 이슈가 굉장히 많이 나왔는데, 저 개인적으로는 못 할 거라고 생각해요. 그동안 사례를 보면 대부분 기업이 못 했거든요. 왜 이렇게 욕을 먹어 가면서까지 하려고 할까요? 10월 28일 실적 발표 때 시원하게 "절대 안 합니다"라고 해주면 좋겠는데, 그럴 것 같진 않아요.

25. 지금 보면 삼성전자 이재용 회장과 대비가 됩니다. 이재용 회장은 홍라희 여사 지분을 자기가 받았잖아요. 거의 4조 가까이 자기 돈으로요. 같은 업종인데 너무 대비가 되니까 삼성전자에 대한 애정이 엄청 올라와요. 하이닉스에 대한 실망과 함께요. 빠가 까가 되면 그게 제일 무서운 거예요. 지금 대한민국 사람들 전부 빠가 까가 됐을 때 그 한을 어떻게 감당하려고 그러나요?

26. 오늘 제 고급진 말을 제도권에 계신 염 이사님께 들으니까 힘이 나네요. 좋습니다. 저희 채널에서 최근 올린 영상 중에 SK하이닉스 중복 상장에 대해 댓글이 제일 많이 달렸어요. 세 배 이상 달렸습니다. 5년 전에 LG솔루션도 난리가 났었는데, 아직까지 이러고 있다는 게 저는 현타가 옵니다. 재벌들이 바뀐 게 하나도 없구나 하는 생각이 많이 들어요. 시장에서는 법도 바꾸고, 제도도 바꾸고, 상법도 바꾸고, 배당도 불리고 할 건 다 했잖아요. 그런데 경영제도는 하나도 안 바뀐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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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리#삼성전자#환율#마이크론#SK하이닉스#나스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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