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자: 범선생 · 한국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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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장 전 브리핑. 코스닥 하락장에서 에코프로가 홀로 상승한 배경을 2차전지 ESS 기대감과 외국인·기관 순매수로 설명. 87,400원에서 저항 96,700원 앞 횡보를 짚고 외국인 수급 전환 여부 확인을 강조. 이후 문자 유도(유료 리딩 성격), 특정 종목 매수·매도 타점 제시, '히든' 종목 문자 유도가 이어짐. 투자 판단 근거 제시 대신 연락처 확보 목적의 홍보 성격이 강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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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십니까. 에코프로 주주분들 반갑습니다. 범선생입니다. 지금은 목요일 새벽이고 오늘 아침 9시에 국내장이 열립니다. 장 시작 전 브리핑으로 먼저 말씀드리겠습니다.
어제 에코프로가 종가 87,400원으로 2.7% 올랐습니다. 같은 날 코스닥은 1.57% 빠졌습니다. 시장은 밀리는데 이 종목은 올랐습니다. 이 종목을 누가 움직였는지는 영상 뒤에서 수급 숫자로 정확하게 보여 드리겠습니다. 개장 전에 이걸 확인하지 않고 장을 맞이하시면 솔직히 위험합니다. 어제 코스피는 6,000선을 겨우 지켰고 외국인은 일곱 거래일 연속으로 팔았습니다.
전부 빠지는 장에서 에코프로가 어떻게 버텼는지 장전에 같이 짚어 보겠습니다. 오늘은 개장 전이라 시가도 거래량도 아직 없습니다. 그래서 어제 종가와 자료에 나온 내용만 가지고 오늘 갭이 어디서 뜰지 가늠하는 방식으로 가겠습니다.
코스피는 어제 6,068.6포인트로 마감했습니다. 장 초반에는 2% 넘게 올라 6,190선까지 갔지만 오후에 상승분을 전부 반납했고 장중에는 6,000선이 깨지기도 했습니다. 이유는 두 가지였습니다. 하나는 미국 소비자물가지수 발표를 앞둔 경계 심리였고, 다른 하나는 네덜란드 반도체 장비 업체 ASML 실적이었습니다. 실적 자체는 괜찮았지만 높아진 기대를 못 채웠다는 평가가 나오면서 반도체 대형주가 상승분을 반납했습니다.
외국인은 어제 코스피에서 1조 1,800억 원 넘게 팔았고 최근 일곱 거래일 연속 순매도입니다. 코스피는 여섯 거래일 연속 하락했고 그동안 14% 넘게 빠졌습니다. 코스닥도 다섯 거래일 연속 하락해 823포인트까지 내려왔습니다.
이 와중에 2차전지는 강했습니다. LG에너지솔루션과 삼성SDI가 올랐고 에코프로와 에코프로비엠도 같이 올랐습니다. 반도체가 흔들릴 때 돈이 어디로 옮겨가는지 보이는 장입니다.
기사에서는 이유를 에너지 저장 장치(ESS) 기대감으로 설명합니다. 인공지능 데이터센터가 전기를 많이 쓰니까, 전기를 저장해 뒀다가 필요할 때 내보내는 설비 수요가 커진다는 겁니다. 쉽게 말하면 물탱크와 같습니다. 물이 남을 때 채워 두고 모자랄 때 꺼내 쓰는 것입니다. 이번 달 들어 에코프로는 9% 넘게 올랐고 시가총액도 코스닥 2위를 지키고 있습니다. 오늘 밤에는 미국 물가 지표도 대기하고 있어서 시장이 한 번에 흔들릴 수 있다는 점을 꼭 기억하셔야 합니다.
올해 흐름이 극적입니다. 고점 대비 거의 반토막이 났습니다. 이후 8월에 95,800원까지 올랐다가 9월에는 77,000원까지 눌렸고, 10월 6일에 96,700원 고가를 찍었습니다. 현재가는 87,400원입니다. 저점에서는 30% 넘게 올라온 자리이고, 10월 6일 고점 96,700원은 아직 뚫지 못했습니다.
최근 흐름을 보면 10월 13일 저가 78,100원까지 내려갔다가 어제 84,600원에서 89,500원 사이를 오가며 87,400원에 마감했습니다. 아래에서 받치는 힘이 있었고 위에서는 윗꼬리도 달렸습니다. 고점 아래에서 힘을 모으는 자리이면서 동시에 저항 앞에 선 자리입니다. 오늘 장전에는 이 저항 구간을 어떻게 소화하는지가 핵심입니다.
7월 1일에는 거래량이 평소의 세 배 넘게 터졌습니다. 그날 고가는 103,900원, 저가는 91,700원이었습니다. 6월 29일에도 평소의 세 배 가까운 거래량이 터졌는데 고가 118,700원, 저가 95,600원이었습니다. 이 구간들은 예전에 물량이 크게 오간 자리입니다. 지금 가격에서 위로 올라가려면 이런 매물대를 하나씩 소화해야 합니다.
질문에 답하겠습니다. 어제 에코프로의 움직임을 누가 만들었는지 수급 숫자 그대로 읽어 드립니다.
- 10월 14일: 외국인이 1만 4천 주 넘게 순매수했습니다. 기관은 9천 주 정도 순매도, 개인은 만 주 정도 순매도입니다. - 전날(10월 13일)은 반대였습니다. 기관이 8만 7천 주 넘게 순매수했고, 외국인은 8만 1천 주 넘게 순매도했습니다. - 10월 12일에는 개인이 22만 주 넘게 받아갔고, 그날 종가는 8,000원 빠졌습니다.
이것이 개인의 전형적인 모습입니다. 빠질 때 22만 주를 받고, 오르면 조금씩 던집니다. 반대로 외국인은 어제 방향을 바꿔서 샀습니다.
최근 열 거래일 합계를 보면 외국인이 35만 주 넘게 순매수했고, 기관도 27만 주 넘게 순매수했습니다. 개인은 63만 주 넘게 순매도했습니다. 기관과 외국인이 같이 담고 개인 물량이 그쪽으로 넘어가는 그림입니다. 외국인 보유율은 19.20%에서 어제 19.22%로 소폭 올라왔습니다.
다만 냉정하게 봐야 합니다. 10월 6일과 10월 2일에는 외국인이 25만 주, 17만 주를 사면서 고점을 만들었고, 그 뒤 12일까지 외국인이 팔면서 주가가 눌렸습니다. 외국인이 사면 오르고 팔면 빠지는 종목이라는 뜻입니다. 지금은 외국인이 다시 돌아선 첫날이라는 점이 중요합니다. 하루 사고 다시 팔면 의미가 없습니다. 이틀, 나흘 이어져야 방향이라고 말할 수 있습니다.
어제 나온 기사의 핵심은 이것입니다. 반도체가 휘청이는 10월에 2차전지만 강했다는 것입니다. LG에너지솔루션은 이번 달 18% 넘게, 삼성SDI는 14% 넘게 올랐습니다. 코스닥에서 에코프로는 9% 넘게, 에코프로비엠은 6% 넘게 올랐습니다.
증권가가 주목하는 것은 에너지 저장 장치입니다. 인공지능 데이터센터 전력 수요가 늘면서 미국 설치량이 지난해 51GW에서 2030년에는 120GW 이상으로 커질 거라는 전망이 나왔습니다. 전기차 수요 회복을 기다리는 동안 이쪽이 공장 가동률과 매출을 끌어올려 줄 수 있다는 분석입니다. 기관이 이번 달 LG에너지솔루션과 삼성SDI를 각각 3천억 원 넘게 사들인 것도 같은 맥락입니다. 반면 외국인과 개인은 이쪽을 팔았다고 합니다.
여기서 조심해야 할 점도 있습니다. 2차전지가 한 달 동안 오른 것은 에너지 저장 장치 기대감을 이미 상당히 반영한 것일 수 있습니다. 실적이나 수주 확인 구간에서 기대에 못 미치면 올라간 만큼 되돌림이 나올 수 있습니다. 기대감으로 30% 올랐는데 결과가 기대에 못 미치면 그 이상 빠질 수도 있습니다.
반대 시나리오도 있습니다. 에코프로는 10월 6일 고점 96,700원을 아직 뚫지 못했습니다. 완전히 선반영된 자리는 아니라는 뜻입니다. 판단 기준은 하나입니다. 외국인과 기관의 순매수가 이어지느냐, 아니면 꺾이느냐입니다. 오늘 밤 미국 물가 결과가 금리 기대를 흔들면 이쪽도 같이 흔들릴 수 있습니다. 이벤트 직전에는 조용히 모으고, 직후에 개인이 몰릴 때 넘기는 경우가 많습니다. 그러니 방향이 나오기 전에는 비중을 욕심내지 마십시오.
지금은 급하게 따라갈 구간이 아니라 지켜볼 구간입니다. 7월 말 저점 뒤에 천천히 올라오다가 이번 달에 힘이 붙었습니다. 횡보하고 눌렸다가 다시 올라오는 흐름이 나오는지 확인해야 합니다. 오늘 아침에 확인할 것은 두 가지입니다. 외국인이 이어서 사느냐, 그리고 10월 6일 고점 96,700원 아래에서 힘을 받느냐입니다.
이 영상은 정보 제공 목적이며, 특정 종목의 매수나 매도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과 그에 따른 손익은 본인 책임입니다. 또한 개인 연락처로 문자를 받거나 금전을 요구하는 방식은 확인되지 않은 채널일 수 있으니 주의하시기 바랍니다.
오늘 오전 9시 개장입니다. 아침 수급 꼭 확인하시고, 내일 10월 16일 금요일도 장이 서니 오늘 하루 신중하게 대응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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