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자: 검선생 · 한국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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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피 5% 폭락장에서 에코프로가 1.4% 상승 마감한 점을 근거로, 기관 순매수·외국인 순매도 수급을 강조하며 에코프로 추가 흐름을 낙관적으로 해석함. 모회사 에코프로비엠 8,861억 유상증자(청약 15~21일)는 선반영 가능성을 언급하면서도 수급 확인을 강조. 영상 말미에 문자 신청을 유도하며 '히든 종목' 정보를 미끼로 연락처 수집 시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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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갑습니다. 검선생입니다. 오늘은 에코프로를 가져왔습니다. 오늘 화요일 국내장은 끝났고, 다음 거래일은 내일 10월 14일 수요일입니다. 오늘 장이 어땠는지 아시죠? 코스피가 5.46% 빠지면서 6,035포인트로 마감했습니다. 외국인이 4조 5천억 원 넘게 팔았고, 삼성전자는 7%, SK하이닉스는 10% 넘게 빠졌습니다. 그런 날 에코프로는 종가 85,100원, 전일 대비 1.4% 플러스로 끝났습니다. 코스피 5% 폭락장에서 오른 종목입니다.
오늘 영상을 끝까지 끌고 갈 질문 하나 던지겠습니다. 이 폭락장에서 에코프로를 받아 준 쪽은 누구일까요? 기관일까요, 개인일까요, 아니면 다른 누군가일까요? 뒤에서 수급 숫자로 정확하게 보여 드리겠습니다. 내일 수요일 장을 맞이하시기 전에 꼭 확인하셔야 합니다.
밤늦게 카메라를 켰습니다. 오늘 하루 계좌 보시느라 마음고생 많으셨을 겁니다. 뉴스에 나온 그대로 말씀드리면, 코스피는 장중에 5,911포인트까지 밀렸습니다. 6,000선이 장중에 깨졌고, 아침 9시 47분쯤에는 매도 사이드카까지 발동됐습니다. 두 달 만입니다. 중국 메모리 반도체 업체 CXMT가 차세대 서버용 D램 기술에서 진전을 이뤘다는 소식, 그리고 브로드컴과 인텔 경영진이 AI 투자에 자본 조달 부담이 있다고 한 발언이 겹쳤습니다. 공포 지수로 불리는 변동성 지수도 19% 넘게 뛰어 48포인트 대까지 올라갔습니다.
그런데 코스닥을 보십시오. 코스닥은 1.43% 하락한 837포인트에서 마감했습니다. 장중에는 802포인트 근처까지 밀렸다가 낙폭을 줄였고, 외국인과 기관이 순매수로 받쳤습니다. 코스피가 5% 넘게 빠질 때 코스닥은 이 정도였고, 그 안에서 에코프로는 오히려 올랐습니다. 지수보다 강했다는 이야기입니다. 이런 날은 숫자 자체보다 의미를 읽어야 합니다. 외국인이 팔고 개인과 기관이 받는 장에서, 어디가 끝까지 버티느냐가 중요합니다.
올해 흐름이 극적입니다. 고점 대비 거의 반토막이 났습니다. 7월 말 폭락장 기억하시죠? 그때 바닥이 63,000원대였습니다. 이후 8월 14일 95,800원까지 회복했고, 9월 1일에는 91,900원 고가를 찍었습니다. 10월 6일에는 96,700원까지 올라갔습니다. 이 자리가 지금의 저항입니다. 저점 63,000원에서 96,000원까지 50% 넘게 올라온 자리입니다. 오늘 종가는 85,100원이니, 10월 6일 고점에서 한 번 눌렸다가 다시 올라오는 자리입니다.
오늘 캔들을 보십시오. 시가 81,500원, 장중 고가 86,800원, 저가 78,100원, 종가 85,100원입니다. 장중에 7만 8천 원대까지 밀렸다가 8만 5천 원 위로 되돌려 마감했습니다. 아래 꼬리가 길게 달렸습니다. 누군가 7만 8천 원대에서 물량을 받아줬다는 뜻입니다. 이것이 질문에 대한 첫 번째 단서입니다.
이제 질문에 답하겠습니다. 10월 13일, 기관이 87,500주 넘게 순매수했습니다. 외국인은 8만 1천 주 넘게 순매도했습니다. 개인은 4만 주 정도 순매도로 거의 중립입니다. 외국인이 던진 물량을 기관이 받은 겁니다.
전날을 보겠습니다. 10월 12일은 주가가 8,000원 빠진 날입니다. 기관이 10만 주를 팔았고, 외국인이 12만 2천 주를 팔았습니다. 개인이 22만 5천 주를 샀습니다. 그날은 외국인과 기관이 같이 던지고 개인이 받았습니다. 오늘은 달라졌습니다. 기관이 매수로 돌아섰습니다.
최근 열 거래일 합계를 보면, 기관은 32만 주 넘게 순매수, 외국인도 48만 주 넘게 순매수입니다. 반대로 개인은 80만 주 넘게 순매도입니다. 10월 1일, 2일, 6일을 보십시오. 외국인과 기관이 같이 샀고, 개인이 물량을 다 넘겼습니다. 10월 6일에는 외국인이 25만 주 넘게 담으면서 95,900원까지 올렸습니다. 그 뒤부터 외국인이 팔기 시작했습니다. 10월 7일 잠깐 돌아섰지만, 8일, 12일, 13일은 다시 순매도입니다. 외국인 보유율도 19.73%에서 19.21%까지 천천히 내려왔습니다.
여기서 의도를 읽어야 합니다. 외국인이 정말 급하게 팔아야 하는 장이었다면 보유율이 훨씬 빠르게 떨어졌어야 합니다. 그런데 최근 열 거래일 합계로는 여전히 외국인이 순매수입니다. 개인은 올라갈 때 팔고 빠질 때 받는, 전형적인 패턴입니다.
아래 꼬리를 달고 기관이 받아 준 자리에서 던질 이유는 없습니다. 그렇다고 아무 생각 없이 들고만 있어도 되느냐? 위에 96,700원 저항이 있고, 외국인이 4일 연속 팔고 있습니다. 이 구간은 혼자 감으로 판단할 구간이 아니라 흐름을 같이 봐야 하는 구간입니다.
저번에 에코프로를 남겨 주신 구독자분들께 이 구간은 세력이 물량을 모으는 구간이니 지루하더라도 버티라고 말씀드렸습니다. 9월 내내 답답하게 눌리다가 10월 초에 거래량이 터지면서 올라갔습니다. 오늘 같은 폭락장에서 이 종목이 올랐다는 건, 누군가 던지지 않았다는 뜻입니다.
장 마감 후 기사가 나왔습니다. 에코프로비엠이 유상증자 8,861억 원을 확정했습니다. 당초 계획은 1조 2천억 원대였는데, 약 3천억 원이 줄었습니다. 최종 발행가는 주당 89,500원이고, 모회사인 에코프로가 약 5,200억 원을 출자합니다. 조달한 자금은 인도네시아 니켈 재련소 지분 인수와 헝가리 법인 시설 투자에 들어갑니다. 약 19.9% 지분을 확보해 경영에 참여하고, 전기차 150만 대를 만들 수 있는 니켈 수급권을 확보한다는 내용입니다. 청약은 15일과 16일 구주주 대상, 21일 일반 공모입니다.
모회사가 5,200억 원을 직접 넣는다는 건, 한쪽에서는 지분 희석이나 부담으로 볼 수 있고, 다른 쪽에서는 원재료 수급을 잡는 그림으로 볼 수 있습니다. 이런 말 있죠. 소문에 사서 뉴스에 팔아라. 에코프로는 저점 63,000원에서 85,000원까지 올라와 있습니다. 이번 유상증자 이야기가 어느 정도는 이미 반영돼 있다는 뜻입니다. 청약일 전후로 차익 실현 물량이 나올 수 있습니다. 반대로 96,700원 저항을 아직 못 뚫었다는 건, 완전히 선반영된 것은 아니라는 뜻이기도 합니다.
판단 기준은 하나입니다. 청약 기간 중에 외국인 보유율이 계속 내려가는지, 아니면 돌아서는지 보십시오. 이벤트 전에는 세력이 조용히 모으고, 이벤트 당일 전후로 개인에게 넘기고, 그 뒤 사흘의 수급이 진짜 방향을 알려 줍니다.
당연히 물으셔야 정상입니다. 오늘 아침 카톡으로 보내 드린 라온시큐어 이야기를 해 보겠습니다. 저는 종목명만 던지지 않고, 매수가, 목표가, 손절가까지 정해서 보내 드립니다. 오늘 아침 라온시큐어 매수가는 15,630원 이하, 목표가는 18,500원, 손절가는 매수가 대비 -3%였습니다.
선정 이유는 이번 금융권 AI 해킹 사태로 피해를 입은 은행 여섯 곳이 이미 라온시큐어의 생체 인증과 통합 인증 플랫폼을 쓰는 고객사라는 점이었습니다. 해킹 용의자가 중국 디도스 대행 조직의 간부급으로 밝혀지면서, 정부 대응 예산의 수혜로 판단했습니다. 결과는 어땠을까요? 네이버 시세로 확인해 보니, 오늘 매수가 15,630원에 진입해서 같은 날 목표가 18,500원에 도달했습니다. 수익률 +18.4%입니다. 폭락장에서도 오늘 하루에 목표가를 찍었습니다. 말이 아니라 기록이 남아 있습니다. 목표가에 미리 지정가 매도를 걸어 두라고 말씀드린 이유가 이것입니다. 폭락장에서는 오래 들고 있으면 수익이 사라지니까요.
제가 왜 이렇게까지 하느냐. 저도 한때 빚이 3억이었습니다. 그때 저에게 어깨를 빌려 준 사람이 없었다면 지금의 저도 없었을 겁니다. 그래서 이 채널에서는 근거와 기준을 숫자로 남기려고 합니다. 여러분도 같은 방식으로 판단하셨으면 좋겠습니다.
정리하겠습니다. 코스피는 5% 넘게 빠졌는데 에코프로는 1.4% 올랐습니다. 세력이 나가지 않았다는 뜻입니다. 외국인이 팔고 개인이 받는 구간이 아니라, 기관이 받고 개인이 넘기는 구간입니다. 다만 96,700원 저항과 외국인 매도 흐름은 아직 확인이 필요합니다. 그리고 15~21일 유상증자 청약 기간의 수급이 진짜 방향을 알려 줄 겁니다.
내일 수요일 장 시작 전에 에코프로의 외국인 수급부터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지금까지 검선생이었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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