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자: 디벨롭목 · 한국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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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증시 상승(나스닥 +1.28%)의 배경으로 금리 동결 기대를 제시하고, 오늘 밤 고용보고서가 6월 금리 방향을 가를 핵심 지표라고 주장. 연준 매파 블라드 발언과 비둘기파 발언을 근거로 동결 가능성을 높게 봄. AI 랠리는 버블 이상이라는 교수들 견해를 인용하고, 엔비디아 과대평가 및 리밸런싱 매도 원칙을 강조. 구독자 사례를 빌려 TQQQ 등 레버리지 매수 유지와 장기 투자 원칙을 권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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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웅덩이 매매법 레버리지 DF 장기투자자 디벨롭몽입니다. 오늘도 계좌를 먼저 공개하고 시작하겠습니다. 계좌를 공개한 지 벌써 1년 반이 훌쩍 지났습니다. 시간을 활용하면 된다고 말씀드리면서 원칙을 지키는 투자를 지속하고 있습니다. 그 결과 국내 계좌는 수익률 23%, 수익금 270만 원이고, 대체 언제 양전되나 싶던 미국 계좌는 5월 폭등장을 그대로 받아내며 어느새 수익금 1,800만 원으로 바뀌어 있습니다.
오늘 미국 증시는 크게 올랐습니다. 다우는 0.47%, 나스닥은 무려 1.28%, S&P 500은 1% 상승하며 마감했습니다. 상승의 이유는 멈추지 않는 AI 랠리와, 어제 시장이 특히 주목한 금리 동결에 대한 기대감입니다.
어젯밤 먼저 미국 제조업 PMI가 발표됐습니다. 이 지수가 50 아래로 나오면 경기가 수축 국면으로 가고 있다고 해석하면 됩니다. 즉 금리를 안 올리고 쉬어가는 게 아니라, 경제가 침체로 가서 금리를 못 올리겠다는 뜻으로 읽히게 됩니다.
그리고 대표적인 매파 위원이었던 제임스 블러드 총재가 "현재의 금리 수준과 통화정책은 현재 경제를 고려하면 충분히 제한적이다"라고 발언했습니다. 금리를 더 올릴 필요가 없다는 메시지를 시장에 준 셈이고, 금리 동결 기대가 커졌습니다. 여기에 패트릭 하커 총재와 미셸 제퍼슨 연준 부의장도 이번에는 금리 인상을 쉬어갈 수 있다고 말하면서, 6월 금리 동결 가능성이 크게 높아졌습니다. 7월 동결 가능성까지 올라가고 있습니다. 이것이 어제 시장을 끌어올렸고, 나스닥과 빅테크, 반도체가 특히 강했던 이유입니다. 금리 동결의 수혜를 받는 업종이기 때문입니다.
다만 어제 발표된 미국 신규 실업수당 청구건수를 보면 고용은 여전히 강합니다. 고용이 강하면 연준은 금리를 올릴 수밖에 없습니다. 그래서 6월에 금리를 쉬어가려면 오늘 밤 9시 30분에 발표되는 고용보고서를 반드시 확인해야 합니다. 현재 6월 금리 결정 전 가장 중요한 경제지표 중 하나입니다.
비농업 고용지수는 지난달보다 훨씬 낮은 18만 명을 예상하고 있고, 실업률은 소폭 증가가 예상됩니다. 중요한 시간당 임금 상승률도 지난달보다 소폭 둔화될 것으로 보입니다. 즉 고용이 둔화되고 임금상승률이 낮아지는 모습을 봐야 합니다.
예상치에 부합하면 6월 금리 동결 전망이 더 커지고, 예상보다 고용이 강하면 다시 금리 인상 가능성이 높아질 수 있습니다. 오늘 밤은 이 결과를 기다려야 합니다.
이번 5월 상승에 올라타지 못하고 팔고 나간 분들도 있고, 저처럼 그냥 보유만 하고 계신 분들도 계실 겁니다. 은행 파산 문제가 남아 있고, 금리와 인플레이션은 여전히 높으며, 경기침체 우려와 상업용 부동산이라는 폭탄도 남아 있는데 증시는 말도 안 되는 몇몇 호재만으로 오르고 있습니다. 상식적으로는 떨어지고 있어야 하는데, 나스닥은 하락 추세의 전고점, 즉 강한 1차 저항선을 강하게 뚫고 올라가 버렸습니다. 이제 숏에 베팅한 사람들은 물타기도 애매해졌습니다.
재미있는 건 이제야 개인 투자자들이 뛰어들고 있다는 점입니다. 반도체와 엔비디아는 역대급 과열 구간에 있고 나스닥도 꽤 과매수 상태인데, 개인들은 이제서야 진입을 시작합니다. 이런 타이밍에 따라 사는 사람들은 보통 증시가 다시 하락하면 패닉에 빠지기 쉽습니다. 시장에 휘둘리는 사람들이죠.
지금 나스닥은 가장 중요한 저항선을 눈앞에 두고 있습니다. QQQ 기준으로 360달러는 지난 하락 추세의 두 번째 고점이었고, 2021년 상승장에서 지지선과 저항선 역할을 했던 위치입니다. 360달러에서 밀려 하락하느냐, 뚫고 올라가느냐가 매우 중요합니다. 장기적으로 보면 결국 400달러를 넘어 신고가를 경신할 수 있는 미국 주식입니다.
어제 AI 관련 기업들이 강세를 보였고, 특히 메타가 3% 상승한 점이 눈에 띕니다. 메타는 AR·VR 헤드셋 제품을 발표했는데, AI라는 재료가 없었음에도 상승했습니다. 한때 메타는 끝났다는 얘기도 있었고, 솔직히 저도 그렇게 봤었습니다. 그럼에도 메타플랫폼즈는 새로운 사업을 계속 시도하고 있습니다. 실패하더라도 포기하지 않고 그 경험을 자산으로 삼아 다시 도전하는 것이, 미국의 성공한 우량 기업과 성공한 사람들의 공통점인 것 같습니다.
작년 저점에서 매수를 외쳤던 제레미 시겔 교수는 이번 AI 빅테크 랠리가 아직 버블 수준은 아니라며 여전히 낙관론을 펼칩니다. 엔비디아의 실적이 AI가 버블이 아님을 보여줬다는 이유입니다. 또 빅테크가 현금이 많아 중소기업만큼 신용 우려가 없으므로, 극소수 빅테크가 시장을 이끄는 현상도 더 오를 수 있다는 점을 시사했습니다.
가치평가의 대가 다모다란 교수는 과거 80년간의 강세장을 살펴보면 일반적으로 극소수 종목이 증시를 이끌고 올라간다며 우려를 반박했습니다. 다만 그런 그조차 엔비디아가 실적을 감안하더라도 과대평가되어 있다며 자신은 엔비디아의 절반을 팔았다고 밝혔습니다. 이처럼 극소수 종목에 성공적으로 투자한 사람들도 많이 오른 시점에는 매도합니다. 웅덩이 매매법에서 말하는 리밸런싱 구간의 매도입니다. 욕심을 버리고 원칙대로 파는 것이 중요합니다. 최고점에서 조금이라도 더 벌려고 하면 결국 더 손해를 봅니다.
오늘 소개할 구독자분의 댓글을 함께 보겠습니다. 이분은 TQQQ를 약 2억 8천만 원어치, 1년 6개월 동안 물타기 하셨는데, 조금 플러스가 되자마자 떨어질 것 같아 평단을 낮추려고 절반을 팔고 매수 타이밍을 기다리셨답니다. 그런데 예상과 달리 주가가 급등해서 많이 속상하셨다고 합니다. 이 부분이 매우 중요하니 잘 들어주셨으면 합니다. 매수만 해오던 분이 처음으로 매도와 리밸런싱이라는 값진 경험을 하셨고, 매수보다 매도가 심리적으로 훨씬 어렵다는 것, 리밸런싱은 항상 신중해야 한다는 것을 배우셨다고 합니다.
저 역시 단타로 돈을 잃어봤고, 예측으로 매수와 매도를 해봤습니다. 그런 실패 경험이 쌓이면서 "아, 이래서 이건 안 되는 거였구나" 하고 배우며 성장했습니다. 아무리 말로 들어도 직접 단타도 해보고 예측 매매도 해봐야 가장 좋은 스승이 되는 경험치가 쌓입니다.
칼라일은 "경험은 가장 훌륭한 스승이다. 다만 학비가 비쌀 뿐이다"라고 말했습니다. 직접 실패하고 고생해야 깨닫게 된다는 뜻입니다. 이번 구독자분도 소중한 경험을 하셨고, 이것이 새로운 가치관을 형성하고 우상향하는 삶을 만드는 터닝포인트가 될 것입니다. 벤저민 프랭클린은 "경험은 소중한 스승이지만, 바보는 경험에서도 배우지 못한다"고 했습니다. 단타로 돈을 잃고도 또 단타를 반복하고, 예측 매수·매도를 계속하며 조금씩 돈이 사라지는 마법을 되풀이하는 사람들이 있습니다. 안 된다는 사실을 받아들이고 올바른 방향으로 움직이는 것이 핵심입니다. 오늘 댓글을 남긴 구독자분은 10년 뒤 10배의 자산을 갖게 되실 겁니다. 이번 경험으로 올바른 방향을 찾는 계기가 만들어졌으니까요.
주변에 미국 주식 투자자가 10명 있다면 그중 6명 이상은 숏을 들고 있을 겁니다. 이번 상승장에서 손해를 보고 팔았거나, 여전히 마이너스 상태일 겁니다. 3배 레버리지라면 마이너스 50%는 기본이고, 우하향하는 자산에 묶여 있는 것이죠. 이런 악순환이 반복되는 사이, 우리 같은 극소수가 그들의 돈을 가져가게 됩니다. 이것이 자본주의 시스템이고, 큰 기회는 다시 오지 않으며 여러분의 소중한 시간도 돌아오지 않습니다.
기회는 왔을 때 잡아야 한다는 말을 명심하시고, 저와 함께 '오즐 운주비'라는 투자 원칙을 지키며 2030년을 1차 목표로 가 봅시다. 그리고 부자가 되어 만납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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