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자: 염승환 · 한국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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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줄 결론: 카카오뱅크·크래프톤 청약은 균등배정 확대로 일부 당첨 가능성이 있으나, 신규상장 첫날 매수는 피하고 8월에는 2차전지·수소·내수 리오프닝·고배당 섹터를 나눠 접근하라는 취지. [청약 대응] 카카오뱅크와 크래프톤은 중복청약이 불가해 증권사 하나만 선택해야 하므로 당첨 확률이 낮아질 수 있다. 증거금 규모에 따라 배정이 유리했던 과거와 달리 절반 정도는 균등배정으로 최소 1주는 받을 수 있는 제도가 시행 중이다. 증권사 계좌를 미리 개설하고 거래 실적(가점)을 쌓아두는 것이 도움이 된다. [카카오뱅크 상장] 다음 주 상장 예정이며 공모가 고평가 논란이 있다. 과거에는 상장 첫날 상한가 등 급등이 나왔지만 정보 노출로 인해 최근에는 확률이 떨어졌고, 첫날 급등 후 조정이 나오는 사례가 많다. 신규상장 첫날 추격매수는 하지 말고 조정 시 매수하라고 조언. [8월 관심 섹터 흐름] 올해 1월 삼성전자·현대차 등 대형주, 이후 철강·조선·건설 등 경기민감주, 5월 소비재·여행주, 6월 델타 변이 이후 재하락, 카카오·네이버 등 인터넷주, 2차전지 소재·친환경 섹터 순으로 주도 섹터가 한두 달 주기로 바뀌었다고 설명. [2차전지] 배터리 제조사 삼성SDI, LG화학, SK이노베이션을 언급. 삼성SDI만 상승했고 LG화학·SK이노베이션은 분할 우려로 부진했다. 배터리 회사 주가가 빠지면서 소재주만 오르는 것은 지속성이 낮다는 취지로, 역발상으로 LG화학·SK이노베이션을 8월에 주목하라고 제시. [수소] 정부 수소경제 로드맵 2.0 발표가 예정되어 있어 정책 이슈 선반영 관점에서 수소 관련주(두산퓨얼셀 등 수소 셀·설비 기업, SK 계열 수소 사업)를 눈여겨볼 것을 권함. 수소는 탄소중립 관점에서 10년 이상 구조적 성장 섹터로 제시. [리오프닝 역발상] 10~11월 거리두기 완화와 해외여행 재개를 가정, 카지노(강원랜드 등), 편의점, 식자재 유통·단체급식 관련 기업을 8월에 미리 비중 확대해 10~11월 실적 회복을 노리라고 제안. [고배당주] 12월 배당을 노려 증권·보험·카드 등 고배당 금융주를 11월 이전에 선매수하라고 제시. 배당락 이후 손실 위험이 있다는 점도 언급. [출연자 전망] 진행자(염승환)는 섹터 순환 흐름 속에서 단기 테마보다 구조적 성장(2차전지·수소)과 리오프닝·배당 역발상 전략을 조합할 것을 강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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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카오뱅크·크래프톤 청약 대처법
네, 그럼 이어서 다음 질문 드려 보겠습니다. 요즘 핫 이슈로 떠오르고 있죠. 카카오뱅크와 크래프톤, 혹시 청약 받지 못하신 분들은 어떻게 대처하면 좋을까요?
아까 벤 그리고 그제 포톤, 이제 청약이 카카오뱅크 지금 하고 있고, 크래프톤도 얼마 후에 시작을 할 것 같은데요. 다만 카카오뱅크는 중복 청약이 안 되거든요. 그러니까 여러 군데, 다섯 군데 증권사에서 그중 하나만 선택해서 청약해야 돼요. 그러다 보니까 확률이 떨어질 수도 있어요.
오늘 녹화 시간에 공모주 청약이 끝날 텐데, 어떻게 될지 모르겠지만 그래도 한 주 정도는 받을 수 있지 않을까 저는 그렇게 생각하고 있어요. 못 받을 가능성도 분명히 있으니 지켜봐야 될 것 같고요. 크래프톤은 웬만하면 중복 청약이 가능한 것으로 알려져 있어요. 그러니까 여러 군데 증권사에서 청약할 수 있어서 못 받을 확률은 그렇게 높진 않다고 보고 있습니다.
일단 청약을 잘 받으시려면 주요 증권사들에 계좌를 미리미리 만들어 두세요. 옛날부터 '가점 제도'라고 해서 오랫동안 거래를 하셨던 분들한테 혜택을 더 주는 경우도 있어요. 물론 모든 걸 그렇게 하는 건 아니고, 균등 100% 방식과 비례 배정 방식이 있습니다. 예전에는 돈을 많이 넣은 분들을 대상으로 배정했기 때문에, 증거금 100억을 넣은 분들은 훨씬 많이 받아 가고, 증거금 1000만 원, 100만 원 넣은 분들은 못 받는 경우가 허다했어요.
그런데 법이 바뀌어서 이제 절반 정도는 돈과 상관없이 균등하게 배정합니다. 청약만 하면 경쟁률에서 밀리더라도 최소 1주는 받을 수 있는 제도가 이미 시행되고 있어요. 그래서 못 받을 확률이 없진 않지만, 옛날보다는 나아졌어요. 많이 받고 싶으시면 미리 주요 증권사 계좌를 열고 거기서 거래를 하면서 점수를 쌓아 두시는 게 좋겠습니다.
카카오페이는 이번에 공모주 청약을 하기로 했는데, 10월 이후로 연기가 됐어요. 기업 가치가 너무 비싸다는 논란도 있었고, 증권신고서를 다시 써야 하는 상황이 생겼거든요. 금융당국에서 정정을 요구했기 때문에 시간이 오래 걸리게 된 거예요. 카카오페이는 100% 균등 배정이라서 증거금 10억이든 100억이든 상관없이 골고루 나눠 받게 됩니다. 그러니 카카오페이도 한번 관심 가지고 보셔도 좋을 것 같아요.
청약을 받지 못하셨더라도 상장 첫날 무작정 사시면 안 됩니다. 작년부터 보면 일부 기업들은 상장 첫날 급등했다가 이후 크게 떨어지는 경우가 많았어요. 카카오뱅크도 다음 주 8월 초에 상장을 하는데, 상장 후 주가가 올라가면 좋겠지만, 공모가가 너무 비싸다는 논란이 많아요. 그런데 상장 첫날 상한가를 가는 경우도 발생하긴 합니다.
하지만 이런 정보들이 많이 노출되면서 사람들이 이미 공부를 해서 비싸 보인다고 생각하니까, 예전처럼 매수가 쉽게 들어오지 않아요. 그래서 상장 첫날 급등 출발했다가 밀려버리는 경우가 최근 몇몇 기업에서 많이 나타났습니다. 청약을 못 받으셨다면 첫날부터 비싸게 사지 마시고, 어느 정도 조정이 나올 때 매수를 해 보세요. 신규 상장 첫날 매매는 절대 하지 않으시는 게 좋다고 생각합니다. 이렇게 대처 방법까지 알아봤습니다.
8월 관심 섹터와 종목
그럼 마지막 질문 드릴게요. 8월에 관심 가질 섹터와 종목을 세 가지 정도 추천해 주실 수 있을까요?
올해 흐름을 얘기해 보면, 1월에는 삼성전자와 현대차 같은 큰 회사들이 시장을 이끌었고, 2, 3, 4월에는 철강주 같은 경기 민감주, 개인 정보, 조선, 건설, 기계 쪽이 주도했습니다. 5월에는 소비재, 화장품, 여행 회사 같은 기업들이 올랐어요. 백신을 맞을 수 있다고 생각하니까 그쪽 섹터들이 올랐죠. 그런데 6월에 델타 변이 바이러스가 나오면서 여행도 못 가겠구나 하고 그쪽이 다시 꺾였습니다. 카카오, 네이버 같은 인터넷 기업들이 질주를 했고, 올해는 2차전지 소재 섹터와 친환경 섹터가 불을 뿜었어요. 그리고 아까 말씀드린 메타버스 같은 섹터들도 강했습니다.
올해 보면 어떤 섹터가 계속 가는 게 아니라 한두 달을 주기로 번갈아 강세를 보였어요. 그래서 8월을 준비한다면 여기서 골라 보셔야 합니다. 세 가지 정도로 나눠 보겠습니다.
첫 번째는 성장주입니다. 10년 이상 싸이클이 나올 구조적 성장이 들어가는 분야이니, 그 안에서 기업을 찾아봐야 됩니다. 대표적으로 전기차가 있고, 전기차 부품 기업들도 괜찮습니다. 2차전지 관련해서도 몇 개 기업이 있어요. 2차전지 소재 섹터가 많이 올랐는데, 진짜 배터리를 만드는 기업들을 말씀드리겠습니다. 삼성SDI, LG화학, SK이노베이션 같은 기업들이 세계적인 기업입니다. 삼성SDI만 많이 올랐고, LG화학과 SK이노베이션은 물적분할 이슈 때문에 주가가 못 올랐어요. 분할한다고 하니까 부정적으로 보는 우려감 때문이죠. 그런데 2차전지 아웃소싱만 가능한 게 아니에요. 실제로 배터리를 만드는 회사가 있고, 거기에 납품하는 회사들이 있잖아요. 배터리를 만드는 회사 주가가 안 가는데 납품하는 회사만 계속 간다는 건 말이 안 되죠. 그래서 8월에 주목하실 기업은 역발상으로, 지금까지 몰랐던 SK이노베이션이나 LG화학 같은 기업들이 변할 수 있다고 보고 싶습니다.
또 구조적으로 성장하는 섹터 중에 잘 봐야 될 게 있는데, 아까 유럽에서 탄소 배출 세금 얘기를 드렸잖아요. 탄소 배출을 안 하는 가장 좋은 방법은 에너지원으로 수소를 쓰는 거예요. 수소를 이용해서 에너지를 만들면 탄소 배출이 전혀 없습니다. 앞으로 10년 동안 반드시 해야 되는 일이에요. 그래서 수소와 관련된 기업들을 8월에 주목해 보셔야 합니다. 왜 8월부터냐면, 올해 3분기쯤 우리 정부에서 수소 경제 로드맵 2.0을 발표할 것 같아요. 정책 이슈가 있으면 미리 사는 게 좋습니다. 수소 관련주 중에서는 수소 저장, 운반 장비를 만드는 기업들, 그리고 한국의 대표 수소 기업으로 SK 계열이 있습니다. 이런 기업들을 눈여겨 보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두 번째는 역발상 측면에서 10월, 11월을 대비하는 섹터입니다. 그때쯤이면 백신 접종이 많이 진행돼서 사회적 거리두기가 완화될 것 같아요. 일본 해외여행도 갈 수 있게 될 수도 있겠죠. 그러면 거기에 관련된 섹터를 지금 미리 사 두셔야 합니다. 주가는 미리 반영되니까 투자도 미리미리 준비하셔야 하고요. 강원랜드 같은 카지노 기업도 생각해 볼 만합니다. 외국인 전용 카지노는 아직 외국인이 못 들어오지만, 내국인은 갈 수 있어요. 지금은 사회적 거리두기 때문에 매출이 안 나오지만, 10월, 11월이 되면 사람들이 갈 수 있으니 매출이 많이 나올 것입니다. 그리고 편의점 회사도 있죠. 사람들이 밖에 나와서 더 많이 먹을 수 있게 되니까요. 또 식자재 유통 기업도 주목해 볼 만합니다. 지금은 학생들이 학교에 못 가서 단체급식이 안 되고 있지만, 언젠가 다시 단체급식이 시작되면 식자재 기업들이 수혜를 받을 거예요. 8월에 비중을 조금씩 늘려 두었다가 10월, 11월에 수확을 거두는 흐름으로 생각하시면 좋겠습니다.
세 번째는 12월을 노린 고배당주입니다. 지금 은행 예금 금리는 1년에 1%도 안 나오잖아요. 그런데 고배당주는 1년에 6% 이상 배당을 주는 기업도 있어요. 대표적으로 증권회사, 보험사, 카드사 같은 기업들이 있습니다. 이런 배당을 많이 주는 기업들은 시중에 많이 알려져 있어요. 그런데 고배당주도 보통 11월, 12월이 되면 많은 분들이 사세요. 12월 말까지 보유하면 배당을 받을 수 있으니까요. 그런데 그때 되면 이미 주가가 올라가 있는 경우가 많습니다. 그러면 배당 수익을 보려다가 주가 하락으로 손실을 볼 수도 있어요. 그러니 고배당주도 지금부터 미리 살펴보시는 게 좋습니다.
지금까지 말씀드린 섹터들을 중심으로 공략해 보시면 좋겠습니다. 염승환 기사님 말씀 잘 들어 봤는데요. 오늘 준비한 2부는 여기까지입니다. 3부에서 찾아뵙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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