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자: 존버나드 · 한국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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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큐 K반도체TOP2+ ETF가 분기 리밸런싱으로 삼성전자·SK하이닉스·SK스퀘어·삼성전기 4종목 약 92% 집중 구조로 변경됨. 보수 0.2%로 업계 최저 수준이며, SK스퀘어는 하이닉스 익스포저 확대 목적, 삼성전기는 AI 서버 인프라 병목 수혜 목적으로 편입됐다고 설명. 장점으로 집중 투자에 따른 상승 여력과 저보수를 꼽고, 분산 부족에 따른 변동성 리스크를 함께 언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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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존버 조언 번하세요. 요즘 ETF 투자 흐름을 보면 AI 반도체 중심의 테마 ETF들이 크게 상승하고 있습니다. 이게 어 대세가 되고 있는데, 더 중요한 건 패시브 ETF보다 액티브 ETF, 즉 주기적으로 관리해 주는 ETF들의 성과가 좋다는 점입니다. 상시 관리하는 액티브 ETF가 아니더라도 분기마다 리밸런싱을 하면서 종목을 관리해 주는 ETF가 대체로 수익률이 좋았어요. 그래서 요즘 ETF 투자 흐름이 이쪽으로 가고 있고, 이쪽에서 수익이 많이 나오고 있다고 볼 수 있습니다.
저도 이번에 월배당 반도체 ETF를 시작했다고 말씀드렸죠. 커버드 콜 방식으로 그것도 보유하고 있습니다. 그런데 월배당이나 이런 ETF들은 성장성이 조금 부족해요. 그래서 배당보다는 성장이 중요하다고 생각하시는 분들도 있을 겁니다. 그런 분들을 위한 ETF가 있는데, 이번에 그 ETF가 리밸런싱을 또 했다고 합니다. 바로 원큐 K반도체 TOP2 플러스 ETF입니다. 총보수는 연 0.2%로, 타사 반도체 테마 ETF 평균 대비 절반 이하 수준이라 장기 투자에 최적화되어 있습니다.
이 ETF는 대장주에 집중합니다.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의 비중을 합치면 53.56%, 56%를 차지하고 있어요. 그리고 분기별로 리밸런싱을 하면서 시장을 주도하는 업종과 기업을 충분히 반영해 포트폴리오를 편입·편출하고 있습니다.
이번 리밸런싱에서 원큐는 반도체 소부장에 여러 종목을 투자하던 방식에서 벗어나, AI 관련 반도체 네 종목으로 집중 투자하는 방향으로 바꿨습니다. 삼성전자, SK하이닉스, SK스퀘어, 삼성전기 이 네 종목에 약 92.2%라는 큰 비중을 실었습니다. 메모리의 본격적인 AI 성장에서 수익을 크게 가져가겠다는 의도로 볼 수 있습니다.
참고로 소부장은 김부장, 차부장 같은 게 아니라 반도체 소재·부품·장비를 줄여 부르는 말입니다. 요즘은 소부장처럼 넓게 나눠 담기보다 메모리 관련 핵심 종목에 압축 투자하는 쪽이 유리하다고 볼 수 있습니다.
정리하면 SK스퀘어와 삼성전기가 신규 편입됐고, 각각 19.23% 정도의 비중으로 들어갔습니다. 반면 한미반도체, 이수페타시스, 원익IPS는 비중이 대폭 축소됐고, 대덕전자, 리노공업, 이오테크닉스, HPSP, ISC는 편출됐습니다. 소부장 분산형에서 AI 반도체 압축형으로 바뀐 셈이죠. 이렇게 성장 흐름이 큰 종목으로 압축해 AI 데이터센터 성장에 더 집중하겠다는 목표로 리밸런싱을 했다고 볼 수 있습니다.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는 최대 비중을 유지하면서, SK스퀘어와 삼성전기를 추가해 AI 반도체 가치사슬을 보완했습니다. 이건 단순한 종목 교체가 아니라 핵심 기조의 변화라고 볼 수 있습니다. ETF는 이렇게 종목 변경을 잘 관리해 줘야 나중에 성장도 크게 갑니다. 방치해 두면 트렌드를 따라가지 못해 성장이 떨어지는 경우가 많기 때문에, 이런 리밸런싱은 충분히 좋다고 봅니다.
SK스퀘어는 지배구조 때문에 들어갔습니다. ETF에는 한 종목 25% 룰이 있어서 SK하이닉스를 25% 이상 담을 수 없습니다. 그런데 SK스퀘어의 총 자산가치 409조 원 중 SK하이닉스 가치가 약 403조 원이라, 사실상 레버리지된 하이닉스 투자라고 볼 수 있습니다. 26년 1분기 실적을 보면 영업이익이 8조 2,783억 원, 순이익이 8조 3,747억 원인데, 하이닉스 지분법 이익이 크게 반영된 결과입니다. 즉 하이닉스 노출을 최대한 확보하려고 SK스퀘어를 담은 것입니다.
삼성전기는 인프라 병목 때문에 들어갔습니다. AI 서버와 데이터센터 투자에서 직접 수혜를 받는 핵심 제조 밸류체인 기업이고, 매출도 17% 올랐습니다. 반도체 패키지 기판과 MLCC, 카메라 모듈 같은 핵심 부품을 만들고, 특히 패키지 솔루션 분야에서 큰 성장을 거두고 있습니다. AI 반도체가 고성능화되고 복잡해질수록 전력, 신호 안정성, 패키지 기판의 중요성이 커지고, 이 병목을 해결하는 부품 수요가 급증합니다. 메모리 반도체 본체는 아니지만, 이런 병목 부품에 대한 전략적 노출이라고 볼 수 있습니다.
원큐 K반도체 TOP2 플러스의 총보수는 연 0.2%로, 업계 평균보다 절반 이상 저렴합니다. 다른 상품과 비교해 보면 미래에셋 타이거 반도체 TOP10은 0.45%, 코덱스는 0.45%, 솔 AI반도체 TOP2 플러스도 0.45%입니다. 에이스 AI반도체 TOP3 플러스는 0.3%입니다. 하이닉스 비중도 원큐 K반도체 TOP2 플러스가 가장 높고, 총보수는 가장 낮습니다. 업계 최저 보수와 분기 리밸런싱이 이 상품의 주요 특징입니다. 지금 반도체 테마 ETF 중에서는 리밸런싱이 가장 잘 된 상품이라고 저는 보고 있습니다.
마지막으로 요약하면, 원큐 K반도체 TOP2 플러스는 업계 최저 보수 0.2%로 장기 투자에 유리하고, 대장주에 집중 투자하며, 트렌드를 반영해 분기마다 리밸런싱을 합니다. 세 가지 장점이 있는 셈이죠.
다만 이건 투자 성향에 따라 판단하셔야 합니다. 장점은 K반도체 톱티어 네 기업에 자본을 집중하기 때문에 상승을 크게 가져갈 수 있다는 것입니다. AI 메모리와 딥체인에 확고한 믿음이 있는 투자자라면 투자할 만합니다. 낮은 보수 덕분에 장기 투자에도 여전히 유리한 부분이 있습니다. 하지만 분산 투자를 많이 하지 않는 구조이기 때문에 변동성은 클 수 있습니다. 이 변동성 이슈를 잘 판단하셔서 투자에 참고하셨으면 좋겠습니다. 오늘은 여기까지 하고, 또 좋은 소식이 있으면 가져오겠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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