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자: 제이비 · 한국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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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년 6월 기준 기술주·반도체 강세 속 TQQQ·SOXL 추가 매수에 부정적 관점. 레버리지 상품은 본판(QQQ·SOXX) 기준으로 봐야 하며, QQQ는 전고점까지 약 11%, SOXX는 약 10% 남았지만 3배 레버리지 ETF는 전고점 회복이 어렵다고 설명. 의미 있는 조정 후 진입을 권장하고, 최근 멤버십에서는 TQQQ·SOXL을 매수하지 않았다고 언급. 조정 폭·시점은 예측하지 않음. 멤버십 감사 인사를 자막·캡처로 대체한다는 공지 포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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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 안녕하세요, 제이비입니다. 올해 들어 기술주와 반도체주가 날개 돋친 듯 올라가다 보니 TQQQ와 SOXL에 지금이라도 올라타야 하나 고민하시는 분들이 많은 것 같아서, 이 이야기를 해보려고 합니다.
여러분, TQQQ나 SOXL 같은 레버리지 상품을 매수할 때 가장 주의해야 할 부분이 있습니다. 바로 이 상품들의 차트를 보면 안 된다는 점입니다. TQQQ 차트를 보고 사는데 그걸 보지 말라니 무슨 그런 말도 안 되는 소리냐 싶으실 텐데요, 사실 TQQQ와 SOXL 차트는 크게 의미가 없습니다. 이걸 보고 결정을 내리시면 나중에 "내가 왜 그때 바보같이 그런 결정을 내렸지" 하고 후회하실 수 있습니다. 하락장에서 주가가 크게 조정받을 때, "내가 그 꼭대기에서 왜 샀지" 하고 뒤늦게 후회하게 되는 거죠.
예를 들어 보겠습니다. 애플과 엔비디아 차트를 한번 보시죠. 애플은 전고점을 돌파해서 지금 펜트하우스에 있습니다. 엔비디아는 요즘 거칠 것이 없습니다. 애플보다 더해서, 전고점을 넘어 아예 천국에 떠 있는 모양새죠.
이걸 보면 어떤 생각이 드시나요? 물론 "역시 대단한 기업들이다, 이 어려운 상황에서도 전고점을 뚫었으니 앞으로도 계단이 쭉 펼쳐지겠다, 지금이라도 들어가야겠다" 하시는 분들도 있을 수 있습니다. 하지만 대다수 분들은 "아, 놓쳤네, 가진 사람들 좋겠다" 하면서도, "지금 사면 설거지당하기 딱 좋겠다, 사더라도 조정을 좀 받을 때 사야지"라고 생각하실 겁니다. 애플과 엔비디아는 워낙 최고의 기업들이지만, 그 차트를 보고 포모(FOMO, 놓칠까 봐 불안한 마음)를 느끼는 분은 많지 않을 거라고 생각합니다. 차트 모양을 보면 지금 어떻게 들어가겠습니까?
그런데 재미있는 점은, TQQQ나 SOXL에서는 다들 이걸 간과하고 있다는 겁니다. 이 상품들은 3배 레버리지 상품이고, 그 본판이 따로 있습니다. TQQQ는 QQQ의 3배로 움직이고, SOXL은 SOXX의 3배로 움직이죠. 그래서 레버리지 상품 자체의 차트보다는 본판의 차트를 보셔야 합니다. 결국 1배짜리가 본판이니 1배짜리로 보셔야 하고, 그래야 그나마 포모가 덜합니다.
화면으로 같이 보겠습니다. TQQQ 차트만 보면 어떻게 보이냐면, 지난 금요일 종가 기준으로 TQQQ는 40.8달러입니다. 그런데 2021년 최고점은 91.7달러예요. 이렇게 보면 아직 전고점까지 한참 남은 것 같죠. 지금에서 2배 더 올라도 여전히 전고점까지 남아 있는 것처럼 보입니다.
SOXL은 더합니다. 지난 금요일 종가 기준으로 25.24달러인데, 2022년 최고점은 74.21달러입니다. 그러면 "아, 지금 3배 정도는 더 오를 여력이 있구나, 지금이라도 들어가면 먹을 게 아직 많겠다" 싶으시죠. 이게 완전한 착각입니다.
이번엔 TQQQ의 본판인 QQQ를 같이 보겠습니다. 어떤가요? QQQ는 이미 사실상 올라올 만큼 올라왔습니다. 생각보다 전고점까지 얼마 남지 않았어요. 지금 주가에서 11%만 더 오르면 전고점 회복입니다. 그런데 TQQQ가 아무리 3배로 움직인다 해도, 여기서 33%만 오른다고 전고점을 회복할까요? 택도 없습니다.
미리 말씀드리지만, 이건 시비를 걸자고 하는 말이 아니고 쉽게 설명하려고 드리는 겁니다. 하루에 QQQ가 11% 이상 움직일 확률이 아주 낮다는 것도 알고, TQQQ가 오를 때 복리로 상승이 계속 이어지면 의외의 결과가 나올 수도 있다는 것도 압니다. 그래도 보편적인 설명을 드리려고 이렇게 말씀드리는 것이니 참고해 주세요.
SOXL도 같은 방식으로 SOXL의 본판인 SOXX를 보겠습니다. SOXX는 지금 전고점에 거의 다 왔습니다. 10%만 더 오르면 전고점 회복이에요. SOXL이 3배로 움직인다 해도 30%를 더 올라야 지금 상황에서 전고점을 회복할 수 있다는 뜻인데, 그게 가능하겠습니까? 결국 나스닥 지수와 반도체 섹터의 전고점 회복이 생각보다 훨씬 코앞에 와 있다는 겁니다.
그럼 왜 이런 일이 벌어질까요? 흔히 "3배 레버리지 상품이 녹는다"고 표현하는데, 지수가 회복되어도 TQQQ는 그때의 가격을 회복하지 못하기 때문입니다. 변동성이 크면 지수가 원래 자리로 돌아와도 레버리지 상품은 그만큼 손실을 안고 있게 되는 거죠.
여러분, 지금은 포모를 이겨내야 하는 시점이라고 생각합니다. 물론 제 말이 틀릴 수도 있어요. "제이비 너는 TQQQ나 SOXL을 어느 정도 보유하고 있으니까 그렇게 마음 편한 소리를 하는 거 아니냐"고 하실 분도 계실 겁니다. 하지만 제가 반대 상황이었더라도, 지금 TQQQ와 SOXL에는 절대 들어가지 않았을 겁니다. 제가 영상과 멤버십 커뮤니티 게시판을 통해 매수한다고 말씀드린 종목들을 보세요. 최근에는 TQQQ와 SOXL이 없습니다. 반도체 쪽으로는 TSMC 같은 종목이나, 은행주, 채권 같은 것들이었죠. 기술주 포모를 도저히 못 이겨내시겠다면, 누가 봐도 우량하고 망하기 힘든 기업 중 비교적 덜 오른 개별주를 분할 매수하시는 게 차라리 나을 것 같습니다.
물론 제 판단이 틀릴 수도 있습니다. 오늘 영상에서는 TQQQ나 SOXL의 추가 매수에 대해 다소 부정적인 관점으로 접근했지만, 길게 역사적으로 보면 나스닥 지수가 전고점을 돌파하는 것은 늘 있었던 일이고, 전고점을 돌파한 뒤에도 계속 잘 올랐던 경우 역시 많았습니다. 이 부분은 각자가 잘 판단하시면 좋겠습니다. 굳이 제 의견을 다시 말씀드리자면, 의미 있는 조정이 어느 정도라도 나올 때 들어가시는 것을 생각해 보시라는 겁니다. 특히 TQQQ나 SOXL은요.
다만 이런 상황도 생길 수 있습니다. 기다리던 조정이 오긴 왔는데, 차트 모양도 꺾이고 조정이 온 것 같긴 한데, 그때가 전고점 대비 10% 남았을 때보다 더 비싼 가격인 경우요. "아, 그때 그냥 살걸" 하게 되는 상황이죠. 이건 아무도 모르는 일입니다.
이렇게 말씀드리면 벌써 댓글이 걱정됩니다. "제이비님, 조정이 온다면 몇 퍼센트나 하락할까요? 어느 시점에 올까요?" 같은 질문들이요. 여러분, 제발 이런 질문은 댓글로 묻지 마세요. 저도 모릅니다. 몇 퍼센트 빠질지, 정확히 언제 하락할지 알 수 있다면 이미 영상에서 말씀드렸겠죠. 그러니 이 부분에 대해 저에게 답을 기대하시면 안 됩니다.
결국 제가 올리는 영상이나 커뮤니티 글은 참고만 하시고, 최종 결정과 리스크 감당은 본인이 하셔야 합니다. 저는 "저라면 이렇게 하겠다"는 제 의견을 말씀드릴 뿐입니다. 멤버십 커뮤니티 게시판에서도 그날그날 시장을 어떻게 보는지, 무엇을 사고 무엇을 팔았는지 노골적으로 말씀드리고 있는데요, 제가 샀다고 무작정 따라 하지 마시고, "제이비는 지금 이런 방향으로 생각하고 있구나" 정도로만 보시고 참고해 주셨으면 좋겠습니다.
그리고 오늘은 공지사항을 하나 전해 드리겠습니다. 오늘 영상부터는 새로 멤버십에 가입하신 분들에 대한 감사 인사를 자막과 캡처 화면으로 대신하려고 합니다. 날에 따라 다르지만, 하루에 가입자가 50명, 100명 가까이 들어올 때도 있어서 일일이 인사를 드리다 보니 영상이 불필요하게 길어지는 부분이 있었습니다. 앞으로는 자막과 캡처 화면으로 대신하겠습니다. 초심을 잃고 귀찮아져서 이렇게 한다고 생각하지는 말아 주시고, 많은 분들의 시간 효율을 위해 내린 결정이니 이해해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그럼 다음 영상에서 뵙겠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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