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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년 소형주 랠리의 덫: 러셀 2000 상승, 적자 기업이 이끌고 있다? (feat. 금리 기대감과 사모시장 충격)

USIPO · 2025-10-19 · 유튜브 시청 35 · Board Views 8 · Korea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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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USIPO진행자 · 한국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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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년 러셀2000 소형주 랠리가 펀더멘탈 개선보다 적자기업 투기성 상승과 금리인하 기대감에 주도된 것으로 보임. 러셀2000 연초 약 10% 상승 vs S&P500 13%대. 러셀2000 적자기업 43%, 적자기업 평균 상승률 55% vs 흑자기업 8%(4/8 저점 이후 적자 108%). S&P SmallCap600(수익성 필터)은 약 1.8%에 그침. 2025년 소형주 EPS 성장률 전망 26.5%는 금리인하에 따른 이자비용 절감 효과가 반영된 것일 가능성. 사모시장 확대로 우량 소형주 공모 풀 축소 우려, 다만 우량 상장 소형주의 사모 포트폴리오 M&A 기회도 언급.

다듬은 글

※ AI가 다듬은 글(오탈자·군말 정리)

01. 안녕하세요. 오늘은 2025년 주식 시장에서 다시 주목받고 있는 소형주에 대해 깊이 파고들어 보려고 합니다. 네, 반갑습니다. 오랫동안 사실 좀 소외되었잖아요. 대형주에 비해서요. 그런데 최근에 다시 꿈틀거리는 모습인데, 이 움직임이 진짜 펀더멘털이 좋아져서 그런 건지, 아니면 그냥 기대감 때문인지 제대로 들여다보는 게 중요할 것 같습니다. 맞습니다. 특히 시장을 쭉 이끌어온 S&P 500 대형주들과 비교해 보면 더 명확해지겠죠. 그렇죠. 현재 소형주 시장의 위치나 성격을 입체적으로 볼 수 있을 것 같아요.

02. 자, 그럼 본격적으로 시작해 볼까요? 아주 흥미로운 주제입니다. 유진 파마나 케네스 프렌치 같은 학자들의 연구에서는 장기적으로 소형주가 대형주보다 성과가 더 좋을 거라는 기대가 있었죠. 사이즈 프리미엄이라고 하죠. 그런데 현실은 지난 10년 넘게 완전히 반대였습니다. 바로 이 지점, 왜 이런 차이가 났는지부터 이야기하면 재밌을 것 같습니다.

03. 최근 성과부터 보죠. 2025년 현재까지 소형주를 대표하는 러셀 2000 지수가 10% 정도 올랐습니다. 같은 기간 S&P 500은 13% 넘게 올랐으니 바짝 따라붙고는 있지만 아직 뒤처져 있네요. 이게 연간 기준으로 S&P 500을 이겼던 게 마지막이 2020년이었습니다. 그때 러셀 2000이 18.4%, S&P 500이 16.3%였으니 꽤 오래됐죠. 올해 초에 잠깐 앞서기도 했지만, 최근 몇 년 소형주가 계속 부진했던 건 맞습니다. 이런 추격 자체가 진짜 오랜만인 거죠.

04. 2013년 말부터 지금까지를 보면 차이가 더 극명합니다. S&P 500은 260% 가까이 올랐는데, 러셀 2000은 같은 기간 110% 정도에 그쳤습니다. 거의 두 배 이상 차이죠. 특히 최근 3년 강세장에서도 S&P 500은 사상 최고치를 계속 갈아치웠는데, 러셀 2000은 거의 4년 만에 겨우 전고점을 한 번 넘었습니다. 그래서 중요한 질문이 생기죠. 왜 이렇게 오랫동안 차이가 났을까? 그리고 최근 따라잡는 듯한 모습이 진짜 추세 전환일까?

05. 표면적으로 보면 최근 상승 배경에는 긍정적인 요인들이 보입니다. 연준이 금리를 내릴 거라는 기대감도 있고, 경제도 생각보다 괜찮고, 위험자산 선호 심리도 살아나는 것 같습니다. 이런 요인이 소형주에 유리하게 작용했다는 분석은 충분히 가능해 보이죠. 그런데 여기서 한 단계 들어가 보면, 이 랠리의 성격에 대해 의문을 제기하는 분석들이 꽤 있습니다. 바로 그 점이 진짜 흥미로운 부분이고요.

06. 루트홀드 그룹의 더그 램 같은 전략가들은 러셀 2000 안에서도 가장 투기적인 성격의 주식들이 상승을 주도했다고 지적합니다. 애터스 캐피털 어드바이저스 분석을 보면 더 명확한데, 현재 러셀 2000 기업 중 무려 43%가 이익을 못 내고 있다고 합니다. 거의 절반 가까이가 적자 기업이라는 거죠. 그런데 이들이 상승을 주도했다는 게 놀라운 점입니다. 올해 들어 비수익 기업의 주가 상승률이 평균 55%나 된다고 합니다. 반면 꾸준히 흑자를 내는 수익 기업들은 8%에 그쳤고요. 55% 대 8이면 차이가 어마어마하죠.

07. 지난 4월 8일 시장이 잠깐 저점을 찍은 이후로 보면 더 심합니다. 비수익 기업 주가 상승률이 무려 108%라고 합니다. 같은 기간 수익 기업들은 훨씬 덜 올랐고요. 더 그램 같은 사람들은 이걸 시장 참여자들이 위험을 너무 선호하거나, 투기적 거래가 과열된 신호일 수 있다고 봅니다. 소형주 전반이 좋아지고 있다고 단순하게 보기엔 찜찜한 구석이 많다는 거죠. 과연 이게 계속 갈 수 있는 건전한 상승인지 의문이 드는 이유입니다.

08. 러셀 2000 안에서만 봐도 흑자 기업과 적자 기업의 차이가 극명합니다. 그렇다면 다른 소형주 지수와 비교하면 상황이 더 잘 보이지 않을까요? 예를 들어 S&P 스몰캡 600 지수가 있죠. 편입 기준이 더 까다롭다고 들었는데요. 정확하고 중요한 지적입니다. 바로 그 비교에서 현재 랠리의 특징이 드러나요.

09. S&P 스몰캡 600은 러셀 2000과 달리 편입 기준에 수익성 요건이 들어가 있습니다. 일종의 질적 필터죠. 구체적으로는 가장 최근 분기 이익과 최근 4개 분기 합산 이익이 모두 흑자여야 편입될 수 있습니다. 앱스다 캐피털의 데이비드 와너도 이 필터의 중요성을 강조하더라고요. 반면 러셀 2000은 시가총액 기준으로 하위 2000개를 기계적으로 넣는 지수라서, 기업의 질보다 크기에 초점을 맞춘 지수라고 볼 수 있습니다.

10. 이 기준 차이가 올해 성과에서 큰 차이를 만들었습니다. S&P 스몰캡 600은 올해 현재까지 상승률이 약 1.8%에 그쳤습니다. 아까 러셀 2000은 10%였는데, 거의 제자리걸음인 거죠. 수익성 필터가 들어간 지수는 별로 못 올랐는데, 필터 없는 러셀 2000이 훨씬 많이 올랐다는 건 결국 수익성 없는 기업들이 랠리를 이끌었다는 뜻입니다. 즉 현재 소형주 랠리는 상당 부분 수익성이 탄탄하지 않고 투기적 성격이 강한 기업들이 끌고 가고 있을 가능성이 높다는 거죠. 그냥 소형주가 오르고 있다고 뭉뚱그려 말하기 어렵다는 겁니다. 수익성 필터 하나로 성과가 이렇게 갈린다는 건 지금 러셀 2000 랠리의 내용을 잘 봐야 한다는 신호입니다.

11. 소형주 랠리를 말할 때 자주 나오는 게 이익 전망이 좋아지고 있다는 얘기죠. 2025년 러셀 2000 기업들의 주당순이익(EPS) 성장률 전망치가 무려 26.5%라고 합니다. 대형주 중심인 러셀 1000 기업들의 10.3%보다 훨씬 높은 수치죠. 이 높은 이익성장 전망은 실제로 사업이 엄청 좋아지고 있다는 뜻일까요?

12. 숫자만 보면 그렇게 보일 수 있는데, 여기에도 함정이 있을 수 있습니다. 이 높은 EPS 성장률 전망 배경에 금리가 크게 작용하고 있다는 분석이 많습니다. 보통 소형 기업들은 대형 기업보다 자기 돈보다 빚, 특히 변동금리 차입금에 더 의존하는 경향이 있거든요. 그러니 연준이 금리를 내리기 시작하면 이자 부담이 확 줄어들어 이익이 크게 늘어나는 효과가 바로 나타납니다. 올해 9월부터 연준이 금리 인하를 재개할 거라는 기대가 높아지면서 소형주가 가장 큰 수혜를 볼 거라는 전망이 나오는 거죠.

13. 애터스 캐피털의 너어도 바로 이 점을 지적합니다. 현재 소형주의 높은 이익성장률 전망에는 사업 경쟁력이 강해졌거나 매출이 늘었다기보다, 금리 하락으로 인한 비용 절감 효과가 상당히 미리 반영됐을 가능성이 높다는 거죠. 즉 펀더멘털 개선에 기반한 투자라기보다는 금리 변동을 이용한 트레이드 성격이 더 강하다는 해석입니다. 이익이 느는 게 아니라 이자 비용이 줄어드는 회계적 효과가 EPS 전망치를 끌어올렸을 수 있다는 거죠. 특히 수익성 없는 기업들 중에는 운영자금이나 신제품 개발 자금을 빚으로 쓰는 경우가 많을 텐데, 그런 기업에게는 금리 인하가 정말 큰 도움이 되겠죠. 그래서 높은 EPS 전망만 보고 소형주 펀더멘털이 엄청 좋아지고 있다고 속단하기는 어렵습니다. 금리 기대가 늦춰지면 이 전망치도 낮아질 위험이 있습니다.

14. 금리 말고도 소형주 투자 환경에 큰 영향을 주는 구조적 변화가 있습니다. 사모자본 시장, 즉 프라이빗 에쿼티 시장이 엄청 커졌다는 얘기죠. 예전에는 가능성 있는 회사들이 기업공개(IPO)를 통해 소형주 시장으로 들어오는 게 보통이었는데, 요즘은 상장하지 않고 비상장 상태로 더 오래 머물거나 아예 사모펀드에 팔리는 걸 선호한다는 분석이 많습니다. 이게 지난 10년간 소형주가 대형주보다 부진했던 또 다른 이유일 수도 있습니다.

15. 모닝스타일, 지커리, 에반스 같은 분석가들도 이 점을 지적합니다. 벤처캐피털 자금이 워낙 많아지니 유망한 스타트업들을 비상장 단계에서 훨씬 오래 붙잡아 두고, 그 과정에서 기업 가치가 수십, 수백 배 커지는 과실을 일반 공모 투자자들은 맛보기 어렵고 초기 투자자와 사모펀드가 다 가져가는 구조가 되는 거죠. 성장성 높은 알짜 기업들이 상장 전에 이미 성장을 거의 다 해버리니, 우리가 투자할 수 있는 상장 소형주들의 평균적인 매력이나 성장 잠재력은 떨어질 수 있습니다. 공모 시장에 나오는 소형주의 질 자체가 떨어질 수 있다는 우려죠. 거기에 이미 상장된 괜찮은 소형주를 사모펀드가 사들여 비상장으로 만드는, 이른바 테이크 프라이빗 거래도 꽤 활발합니다. 지난 8월에는 트럼프 대통령 행정명령으로 401k 같은 퇴직연금 자금이 사모펀드 같은 대체자산에 더 쉽게 투자될 수 있는 길이 열렸으니, 이런 추세가 더 빨라질 수도 있다는 전망까지 나옵니다.

16. 그럼 공모 시장의 소형주 투자는 점점 매력이 떨어지는 걸까요? 꼭 그렇게 단정하기는 어렵습니다. 정반대 현상을 지적하는 목소리도 있거든요. 소형주 투자 전문 운용사 로이스 인베스트먼트 파트너스의 프랜시스 게넌이라는 분이 대표적인데요. 이분은 많은 사모펀드들이 예전에 투자했던 회사를 팔아 돈을 회수하는 엑시트에 상당한 어려움을 겪고 있다는 점에 주목합니다. 그러면서 투자자본수익률(ROIC)이 높은 우량 상장 소형주들이 돈 회수가 급한 사모펀드로부터 괜찮은 포트폴리오 기업, 즉 비상장 기업을 비교적 싸게 인수할 기회를 잡고 있다고 봅니다.

17. 즉 사모시장이 공모 소형주 시장을 잡아먹는 것만이 아니라, 오히려 우량 상장 소형주가 어려움에 처한 사모시장에 유동성을 공급하면서 M&A를 통해 성장 기회를 얻는 역동적인 관계가 생기고 있다는 겁니다. 게넌은 이런 M&A 흐름이 이미 작년부터 시작됐는데 시장이 이 현상의 중요성을 아직 잘 모르는 것 같다고 덧붙입니다. 사모시장 성장이 공모 소형주 시장의 위축만 뜻하는 게 아니라, 두 시장 사이에 훨씬 복잡하고 상호적인 관계가 만들어지고 있다는 뜻이죠. 이런 환경 변화 속에서도 차별화된 경쟁력을 가진 우량 소형주는 여전히 매력적인 투자 기회가 될 수 있습니다.

18. 오늘 나눈 이야기를 정리해 보죠. 2025년 소형주 랠리는 숫자로 분명히 나타나고 있지만, 속을 들여다보면 복잡한 이야기들이 얽혀 있습니다. 상승을 이끄는 게 수익성 없는 기업들이라는 점, 그리고 금리 인하 기대가 실제 펀더멘털 개선 효과보다 더 크게 작용하고 있을 수 있다는 점은 주의 깊게 봐야 합니다. 특히 러셀 2000과 S&P 스몰캡 600의 성과 차이가 그렇게 컸다는 건, 현재 랠리의 질적인 측면을 잘 말해 줍니다. 수익성 필터 유무가 이렇게 큰 차이를 만들었다는 것은, 투자자들이 소형주라는 바구니 안에서도 옥석을 가려내는 노력이 그 어느 때보다 중요해졌다는 뜻입니다. 그리고 사모시장 확대라는 거대한 구조 변화가 소형주 투자 환경을 어떻게 바꾸고 있는지도 계속 지켜볼 필요가 있습니다. 이제는 예전처럼 소형주 투자라는 틀에 갇히기보다, 훨씬 세분화되고 정교한 접근이 필요한 시점입니다.

19. 그러니 소형주 투자를 생각하신다면, 지수 전체가 오른다거나 소형주 시대가 다시 온다는 막연한 기대만 갖기보다는 신중하고 분석적으로 접근해야 합니다. 어떤 종류의 기업이 오르는지, 상승의 진짜 이유가 무엇인지 따져보고, 금리나 사모시장 같은 큰 변수가 개별 기업에 어떤 영향을 줄지도 다각도로 고려해야 하겠죠. 결국 묻지마 투자는 피하고 철저한 선택과 집중이 필요한 시점입니다. 모든 소형주가 함께 오르는 장세를 기대하기보다, 어려운 환경에서도 차별화된 경쟁력을 보여주는 좋은 기업을 찾아내려는 노력이 훨씬 중요해질 것입니다.

20. 오늘 소형주 시장을 둘러싼 다양한 이야기를 깊이 있게 살펴봤습니다. 겉으로 보이는 상승세 뒤의 복잡한 현실을 이해하시는 데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셨기를 바랍니다. 말씀 감사합니다. 경청해 주신 여러분께도 감사합니다. 마지막으로 한번 생각해 볼 질문을 드리고 마무리하겠습니다. 사모시장의 영향력은 계속 커지고, 공모 소형주 시장 안에서도 수익성과 재무 건전성에 따라 차별화가 심해지는 새로운 환경입니다. 이런 상황에서 우리가 전통적으로 생각해 온 소형주 투자의 정의나 역할은 어떻게 바뀌어야 할까요? 오늘 나눈 이야기를 바탕으로 여러분 각자의 투자 전략과 원칙을 다시 한번 점검하고 발전시키는 계기가 되셨으면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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