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eople장 홈📈 Stock Masters주식 유튜브를 Articles로 읽고 Author의 예측을 실제 가격으로 확인합니다 people장 Board 홈요청하기

한국어 · English

이창대

Accuracy score+0.3
순 place115
Scored calls402 calls
Hit rate / Market-adjusted / Return-weighted50.3% / 50.9% / 49.1%
1-month return / Market / beta excess return / Peer excess+2.5% / -0.2% / +0.4
Bullish / Bearish / Neutral60.8% / 14.4% / 24.8%
Best horizon1w
Performance badgeLate call badge,Inverse badge
Main channel신사임당
국적한
Note
Updated2026-10-28 07:00:00

Main stocks: #SK하이닉스 (105)#삼성전자 (104)#코스피 (85)#미국채금리 (58)#삼성SDI (41)

How scores are calculated

“호재들이 계속 쌓이고 있다” 2차전지 슈퍼사이클 시작됐다 100배 오를 ‘이 주식’만 사라 | 이창대 대표 1부

요즘머니 · 2026-10-22 · 유튜브 시청 223 · Board Views 23 · Korean

Korean

유튜브 썸네일

#삼성전자#SK하이닉스#엔비디아#금리#삼성SDI#테슬라#현대차#환율

← 목록

저자: 이창대 · 한국인

요약 보기

반도체 3전닉스는 자사주매입·케파증설 국면으로 단기 소강 예상, 소부장이 상대적 강세. 제약바이오는 금리 민감 저평가 상태로 장기 매수 매력. 전력주는 추가 강세 어렵지만 합리적 가격, 산일전기 등 저평가 기업 주목. ESS·원전 패키지 투자 권장, 2차전지 ESS 실적 개선 기대(3·4분기 실적 시즌). 유가·국채금리 상승이 전쟁 공급충격 때문이라 악재, 미중 관계 개선과 종전이 시장 반등 트리거. 단기는 관망, 실적 기반 우량주 보유 권장.

다듬은 글

※ AI가 다듬은 글(오탈자·군말 정리)

01. 최근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 주가가 반등하지 못하고 흔들리는 모습을 보이고 있는데요. 지금 반도체를 어떻게 보고 계신가요? 반도체 자체는 아주 좋게 보고 있습니다. 다만 SK하이닉스는 사실 조금 쉴 가능성이 높다고 봅니다. 그렇다고 안 올라간다는 뜻은 아닙니다. 엔비디아도 최근 역대급 자사주 매입 얘기가 나왔죠. 엔비디아든 삼성전자·SK하이닉스든 자사주 매입 이야기가 나온 점을 고려하면, 예전만큼 빠른 속도로 올라가기는 쉽지 않다고 봅니다. 단기적으로 케이퍼(생산능력) 증설을 하고 매출과 이익이 한 단계 떡상을 하면 그때 주가가 다시 도약하겠지만, 아직은 소강 상태가 계속 유지될 가능성이 있습니다.

02. 단기간에 도약하기는 쉽지 않을 거라고 보고요. 시간을 넓게 보고 가셔야 삼성전자·SK하이닉스의 성과를 기대해 볼 수 있습니다. SK하이닉스 기준 300만 원에 물려 있는 분들도 계실 텐데, 그런 분들은 기다리셔도 충분히 괜찮다고 봅니다. 혹시 매수를 더해 비중을 늘리려는 분들은 지금보다 조금 나중에 하셔도 되지 않을까 싶습니다. 현 단계에서는 그렇게 보고 있습니다.

03. 지금은 소부장 쪽이 강세 흐름을 보여 줄 수 있는, 주도주 전환이나 흐름 전환이 나타날 수 있는 기점이라고 봅니다. 삼성전자·SK하이닉스는 아주 장기적인 투자 관점에서 보면 안정감 있게 올라갈 수 있기 때문에, 단기 매매가 아니라 장기 보유를 생각하고 계시다면 크게 문제 없다고 봅니다.

04. 가까운 시일 안에 변화가 있을 만한 곳에 투자를 고려하고 싶다면, 반도체 안에서는 소부장이 조금 더 탄력 있는 모습을 보일 가능성이 높습니다.

05. 반도체가 쉬어간다면, AI를 구성하는 데 필수적인 에너지 분야와 통신을 볼 수 있습니다. 만약 AI 밖으로 눈을 돌린다면 저는 제약·바이오가 지금 굉장히 매력적이라고 봅니다. 제약·바이오는 금리에 굉장히 취약한 섹터입니다. 금리에 취약하다는 것은 지금 주가가 과하게 저렴하게 거래되고 있다는 뜻이기도 합니다.

06. "쌀 때 사서 비쌀 때 팔라"는 증시 격언처럼, 과도하게 눌려 있을 때 사는 것이 중요합니다. 절대적으로 가격이 떨어졌다고 싼 것은 아닙니다. 가치가 높은 기업인데 과하게 저평가를 받고 있다면, 왜 그런지를 먼저 알아야 하고 그 이유가 극복 가능한지도 따져 봐야 합니다.

07. 제약·바이오 산업 전체로 보면 수출도 굉장히 많이 늘었습니다. 10~15년 전만 해도 제약·바이오는 정치 테마주처럼 바라봤습니다. 임상이 되면 대박, 아니면 쪽박이었죠. 신라젠, 코오롱티슈진 같은 기업들이 미친 듯이 올랐다가 미친 듯이 박살 나는 엄청난 변동성의 투자가 유행했습니다. 그런데 한국의 제약·바이오는 많이 바뀌었습니다. 과거에는 장기 투자의 대상이 될 만한 기업이 한 손가락 안에 꼽혔지만, 이제는 그런 기업이 꽤 많아졌습니다. 꾸준히 매출과 이익을 우상향시키고, 미국에 진출하고, FDA 임상을 통과하면서 신약이나 다른 제품으로 이익을 끌어올리는 기업들이 늘었습니다.

08. 이제 제약·바이오도 실적을 보고 투자할 수 있는 기업이 많아졌습니다. 시총 최상단의 삼성바이오로직스, SK바이오팜, 셀트리온, 한미약품은 실적이 좋고 장기적으로 실적이 상향하고 있습니다. 그 밖에도 많습니다. 그런데 이런 기업들이 지금 금리라는 대외 변수로 인해 많이 타격을 받고 있습니다.

09. R&D 산업인 제약·바이오에서 금리는 결정적인 변수입니다. 기업은 성장하고 있는데 금리나 시황 같은 외부 변수로 주가가 무너져 있을 때, 헐값에 미리 사 두는 선취매 전략이 유효할 수 있습니다. 금리가 영원히 오르지는 않을 것이므로, 금리가 다시 떨어지는 구간에서 수혜를 받을 때까지 성장을 믿고 가져간다면 지금이 좋은 시점입니다.

10. 가까운 시일 내에 움직일 만한 포인트는 알래스카 LNG 프로젝트입니다. 대미 투자 프로젝트 가운데 조선 관련 투자는 어느 정도 확정됐고, 다음으로 원전이 언급됐습니다. 그다음으로 나오는 것이 알래스카 LNG 프로젝트입니다. 알래스카에서 시추해 가스관을 통해 아래까지 연결하고, 여기서 원유를 판매하는 구조입니다. 이 구간에는 가스관이 엄청나게 필요하며 13,000km 정도라고 합니다. 여기에 가스관이 들어가는 수혜를 기대해 볼 수 있습니다. 그래서 에너지 인프라 관련 종목들이 움직일 수 있습니다.

11. 9월 30일에 발표가 있다고 하니, 관련 이야기가 나온다면 가스관을 비롯한 철강주나 에너지 인프라 관련 종목들이 종합적으로 움직일 가능성이 있습니다. 보통 인프라 관련 종목까지 움직이면 증시가 끝물이라고 얘기하기도 합니다. 다만 짧은 이슈를 보고 가는 개념이라면, 이런 인프라 종목들이 움직이는지 주목해 볼 필요가 있습니다.

12. AI 투자가 계속되면서 반도체뿐 아니라 전력 수급도 중요해지고 있습니다. 전력주는 분명 한 번 더 움직일 거라고 봅니다. 아쉬운 점은 이미 엄청 올랐다는 것입니다. 그래서 기술적으로 강력한 추가 시세를 보여 주기는 쉽지 않을 것입니다.

13. 그렇다고 많이 올랐다고 비싼 것은 아닙니다. 이익 대비 주가가 과하게 높다면 비싸다고 볼 수 있는데, 그 정도는 아닙니다. 성장 속도와 성장성을 보면, 전력주는 최근 주가가 빠지기도 했고 이익은 계속 늘고 있는데도 주가는 오르지 않아 숨 고르기 구간이 있었습니다. 예전에는 "여기서부터는 저평가라고 하기 어렵다"는 수준까지 갔는데, 지금은 아직 저평가라고 보기는 어렵지만 합리적인 가격대에 왔다고 봅니다. 미래 성장성을 당겨와 보면 충분히 다시 도약할 수 있는 섹터입니다.

14. 전력·에너지 분야는 앞으로 맞닥뜨려야 할 부분이며, 수주 산업이라 한 번 더 도약할 수 있습니다. 전력주는 한 번 갈 때 장기적으로 크게 가고, 또 오랜 시간 움직이지 않는 특징이 있습니다. 그래서 빠져나올 때를 잘 잡아야 합니다. 주가가 올라 있는 상황에서 제때 빠져나오지 못하면 사실상 10년 물릴 수도 있습니다. 전력주는 지금 정도 자리에서 고액을 넣는 것은 저는 반대합니다. 소액으로 진입을 고려하신다면 이익과 마진율 대비 굉장히 저평가된 기업들을 보시는 게 좋습니다.

15. HD현대일렉트릭, 효성중공업, LS일렉트릭을 많이 얘기하는데 좋은 기업들입니다. 그런데 개인적으로는 산일전기 같은 기업이 지금 굉장히 저평가된 상징적인 기업이라고 봅니다. 대표 우량주는 세 기업이지만, 산일전기가 더 안정감 있게 수익률을 낼 수 있는 기업일 수 있습니다. 매출, 이익 성장성, 마진율 대비 PER 등을 계산해 보시면 좋겠습니다. 시장은 현대일렉트릭, 효성중공업, LS일렉트릭에 많이 쏠려 있는 면이 있는데, 산일전기도 지금 메리트가 있으니 함께 보시는 것을 권합니다.

16. 전력 기기는 앞서 말씀드린 이유로 조금 그렇고, 원전과 ESS를 보시는 것을 권장합니다. 하나만 하지 마시고 둘 다 가져가시는 것이 좋습니다. 미국 선거가 얼마 남지 않았습니다. 11월 초에 선거를 하면 에너지 정책이 많이 달라질 수 있습니다. 에너지가 많이 필요한 것은 분명하고, 원전도 써야 하는 것은 분명합니다. 다만 어디에 힘을 주느냐가 다릅니다. 현재 트럼프는 원전 쪽에 힘을 주고 있는데, 민주당 쪽 힘이 강해지면 친환경 쪽으로 힘이 실릴 수 있습니다.

17. 태양광이나 풍력 같은 친환경 에너지는 자연에서 얻는 에너지라 해가 24시간 떠 있지 않고 바람도 24시간 불지 않으므로 일관성이 없습니다. 그래서 여유 있을 때 저장하는 ESS는 필수입니다. 태양광과 풍력을 하면서 ESS를 안 하면 의미가 없어지므로, 하나의 패키지 같은 세트 상품으로 보셔야 합니다. 또 데이터센터를 24시간 문제없이 돌리려면 전력 수요 조절이 필요한데, 이 조율이 제대로 되지 않으면 힘들 수 있습니다.

18. 결국 전력 수요가 크게 늘어난다면 원전과 ESS를 조합해 투자하는 것을 권장합니다. 다만 원전은 아주 장기적으로 보고 가는 투자이고, ESS는 사이클을 조금 더 탈 가능성이 있습니다. 원전은 원전 자체에 문제가 생겨서 무너질 때보다는, 금리 인상이나 전쟁 등으로 시장 전체가 무너지며 주가가 확 빠질 때 조금씩 모아 가는 것을 장기적으로 보시길 권합니다.

19. 2차전지 종목은 작년 말부터 이미 기대감만 있었고, 26년부터 추세 전환을 할 것으로 봤습니다. 대장주인 삼성SDI 주가도 꽤 올랐지만, 전체적으로 보면 작년 10월 주가가 오르기 전과 크게 다르지 않습니다. 추세 전환을 했는데도 많이 움직이지 않은 이유는 적자를 줄이는 수준이었기 때문입니다. 여전히 적자입니다. 올해 하반기부터 흑자 전환을 기대하고 있습니다. 이익 대비 시가총액은 여전히 높고, 만족할 만한 수준으로 이익을 궤도에 올리려면 내년 정도는 되어야 합니다. 그래서 올해 하반기에 흑자 전환을 기대하고, 내년부터 본격적인 퀀텀 점프를 기대하고 있습니다.

20. 25년 말에 26년을 기대했던 것은 틀린 건 아닙니다. 실제로 매출과 이익이 악화되고 있었는데 그 고리를 끊고 추세를 돌렸습니다. 1,000억 적자가 800억, 700억으로 줄어들고 있습니다. 전기차 캐즘으로 타격이 컸지만, 전기차 캐즘은 더 나빠질 게 없어 보입니다. 이미 다 반영했기 때문에 여기서 전기차 캐즘으로 더 나올 악재는 잘 보이지 않습니다. 대신 ESS로 전환되면서 수혜를 기대할 수 있습니다. 올해 하반기부터 흑자 전환하는 기업이 많이 나올 것으로 기대합니다.

21. 10월에서 11월 사이 3분기 실적 시즌에 흑자 전환하는 기업들이 나올 것입니다. 이때부터 전망치가 크게 바뀔 가능성이 있습니다. 3분기 실적과 내년에 발표될 올해 4분기 실적에 따라 ESS 관련주들의 방향성이 많이 바뀔 것으로 봅니다. 그래서 우선적으로 보신다면 ESS 관련주를 권장합니다. 전기차 관련주로 얘기되던 2차전지 종목들은 전기차 캐즘으로 압박을 받았지만, 이제 기사회생할 기회가 열렸습니다. 그 열쇠는 AI입니다. 데이터센터발 ESS 수요가 늘고 있습니다. 더 나아가 AI가 커지면서 피지컬 AI, 로봇 시장으로 넘어갈 것입니다. 실적을 당장 견인하는 것은 ESS가 될 것이고, 로봇에 들어가는 배터리는 아직 실적으로 찍히지는 않지만 기대감을 불러올 재료가 될 것입니다. 테슬라, 현대차, 보스턴 다이나믹스, 삼성SDI, LG에너지솔루션 등이 로봇 배터리와 관련이 있으며, 품질 측면에서 한국 기업들이 앞서 나가는 포인트가 있습니다.

22. 다만 ESS 부분은 중국과의 경쟁이 어렵습니다. ESS 전체가 좋다는 뜻은 아닙니다. ESS 수요가 올라가면서 시장은 커질 것이 맞습니다. 우려할 포인트는 시장 대부분이 LFP 배터리라는 점인데, LFP는 중국이 압도적입니다. 지금 미국과 중국의 관계가 나쁘니 중국을 시장에서 밀어내고 한국 ESS 기업들이 파고들어 시장을 먹으려는 단계입니다. 만약 트럼프와 시진핑의 관계가 좋아지고 문제가 잘 해결되면 한국이 경쟁에서 어려워질 수 있습니다. 이는 리스크 요인이지만, 예전처럼 원점으로 돌아갈 것 같지는 않습니다. 중국을 그렇게 풀어 줄 것 같지 않습니다. 어쨌든 그런 리스크가 존재합니다. 다만 시장 전체의 케파가 커지고 수요가 늘어나는 구간이므로, 사이클적으로 성장하는 것은 달라지지 않는다고 봅니다. 얼마나 성장하느냐의 차이일 뿐 성장 자체는 변함이 없습니다.

23. 당장은 데이터센터발 수요가 폭등하면서 실적이 개선되고, 실적으로 아직 많이 찍히지는 않았지만 로봇 관련 배터리가 재료로 기대감을 불러올 것으로 봅니다. 악재는 대부분 반영됐고 회복되는 구조로 가고 있습니다. 빨리 가느냐 늦게 가느냐의 차이지, 움직일 것으로 봅니다. 2026년은 솔직히 실망스러웠습니다. 2027년은 흑자 전환과 퀀텀 점프가 시작되는 시기이므로 지금보다는 회복세와 상승세를 더 강하게 드라이브해 줄 수 있지 않을까 기대하고 있습니다.

24. 최근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를 비롯해 국내 기업들의 실적과 수출이 좋습니다. 그런데 주가는 올라가지 않고 흔들리고 있습니다. 증시를 어떻게 진단하고 계신가요? 수출 데이터는 굉장히 좋게 나오는 것이 사실입니다. 다만 수출 데이터만으로 지금 주가가 올라가고 있는 것은 아닙니다. 삼성전자나 SK하이닉스도 최종적으로 올라갈 것인지 보면, 충분히 전고점 돌파가 가능할 것으로 봅니다. 중요한 점은 당장 빠르게 올라갈 것이라고 생각하면 어려울 수 있다는 것입니다.

25. 주도주가 엔비디아 그래픽카드에서 시작해 메모리 반도체, 그리고 AI 안에서도 수냉 쿨링 쪽으로 바뀌어 왔습니다. 삼성전자나 SK하이닉스는 이제 케파 증설로 투자를 집행해 나가는 단계로 넘어갔습니다. 빅테크 기업과 소프트웨어 기업들이 데이터센터 확보에 엄청난 돈을 쏟아부으면서 삼성전자, SK하이닉스, 엔비디아가 돈을 벌었고 주가가 올라갔습니다. 이제 삼성전자, SK하이닉스가 케파 증설에 돈을 쓰면서 쉬어 가는 것입니다. 돈을 쓰면 누가 벌까요? 소부장이 벌어 갑니다. 그래서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가 쉬는 동안 소부장이 반도체 안에서 더 강세를 보일 가능성이 높다고 봅니다. 장기적으로 AI 관련 산업은 최소 10년 이상 간다고 보기 때문에, 삼성전자나 SK하이닉스가 전고점을 돌파하지 못할 거라고는 전혀 보지 않습니다. 다만 올해와 작년에 올랐던 속도를 생각하시면 안 되고, 그보다 훨씬 천천히 느리게 움직일 것이라고 말씀드립니다.

26. 시장은 7월에 크게 무너진 뒤 8월, 9월에 박스권 장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숨 고르기에 들어간 것인데, 다시 도약할 때까지는 이런 조정기간이 어느 정도 필요합니다. 몇 개월 정도 걸릴 수 있습니다. 2개월 정도 쉴지, 3개월 혹은 6개월을 쉴지는 지나 봐야 압니다. 이런 시장이 다시 살아나려면 트리거가 필요한데, 그 트리거는 결국 종전입니다. 전쟁이 마무리되면서 현재의 고유가, 고금리 시기가 끝나야 합니다. 아직은 국채 금리도, 유가도 너무 높은 상황에 머물러 있어서 안정되기까지 상황을 더 지켜볼 필요가 있습니다. 국제 정세를 살펴봐야 합니다. 희망적인 것은 이번 미국과 중국의 회담에서 트럼프의 시진핑 주석을 대하는 태도가 생각보다 부드러워졌다는 점입니다. 여기서 분위기가 좋아질 가능성이 있다고 기대해 볼 만한 포인트가 있습니다.

27. 기본적으로 유가가 올라가는 것은 지금 공급 충격 때문입니다. 경기가 너무 좋아서 수요가 많아져 원유 가격을 밀어 올린 것이라면 그나마 괜찮습니다. 경기가 좋다는 뜻이니까요. 그런데 이번에는 전쟁으로 공급 충격이 발생하여 공급이 줄어들면서 가격이 올라간 것입니다. 이것은 좋을 게 전혀 없습니다. 고유가가 되면 소비와 고용이 타격을 받고, 물가를 잡기 위해 금리까지 올라가 버립니다. 요즘 국채 금리가 올라가고, 한국도 미국도 전 세계적으로 금리 인상 기조입니다. 이렇게 되면 투자 심리가 위축될 수밖에 없습니다.

28. 특히 미국은 국가 부채 규모가 천문학적입니다. 조 단위가 아니라 경 단위입니다. 이자를 제대로 내는 것도 허덕이는 수준이라는 평가도 있습니다. 금리가 올라가면 이자를 어떻게 낼 것이며, 앞으로 국채 금리 상승을 어떻게 막을지 문제가 남습니다. 또 금리가 오르면 AI 성장을 위해 자금을 어마어마하게 조달한 빅테크 기업들의 자금 조달도 어려워집니다. 이자를 더 내야 하니 천조 원어치를 발행하려던 계획이 900조, 800조로 줄어들 수 있습니다. 이런 부분들이 주식 시장 전반에 악영향을 줄 수 있습니다. 그래서 지금 시장에서 최종적으로 신경 써야 할 것은 실적이라고 생각합니다.

29. 다음 주는 개천절, 한글날 때문에 3거래일밖에 거래가 안 됩니다. 그 이후 10월 중순부터 11월까지는 실적 시즌입니다. 이때 실적이 괜찮게 나오는 섹터와 종목들이 있을 것입니다. 새롭게 부상하는 섹터나 종목을 실적을 보고 대응해 나가시는 것이 지금 단계에서 가장 현명한 투자법이라고 봅니다.

30. 미국 국채 금리가 우리와 무슨 상관이냐고 생각하실 수 있습니다. 미국 국채 금리가 왜 올랐는지 따져 보면, 가장 앞단에서 전쟁이 터졌습니다. 전쟁으로 공급 충격이 오면서 원유 공급이 원활하지 않고 호르무즈 해협도 봉쇄되면서 공급이 줄었고, 당연히 가격이 올라갑니다. 유가가 올라가면 물가를 밀어 올립니다. 원자재가 여러 가지 있지만, 물가를 움직이는 가장 중요한 첫 번째 요소는 유가입니다. 공장을 돌릴 때, 합성 수지나 옷을 만들 때도 대부분의 원자재가 원유에서 나오기 때문에 유가에 굉장히 민감하게 움직인다는 점을 이해해야 합니다.

31. 물가가 오르면 소비와 고용이 위축될 수 있습니다. 유가가 올라가면 기업의 생산 단가가 올라갑니다. 판매가를 안 올리면 기업이 손실을 보고, 판매가를 올리면 소비자가 부담을 느낍니다. 소비자 월급이 오르면 괜찮은데, 현재 미국의 경제 성장률은 1.5%에서 2% 정도입니다. 여기서 월급이 많이 오르고 있냐, 실질 소득이 늘고 있냐 하면 아직 유의미한 수준으로 올라가고 있지는 않습니다. 그래서 현재 인플레이션을 반영하면 소비가 타격을 받을 수밖에 없습니다. 그러면 경기가 어려워질 수 있습니다.

32. 지금은 AI가 천문학적인 돈을 빚을 내 투자하면서 그나마 굴러가는 것처럼 보이지만, 실질적으로는 그렇지 않습니다. AI 투자로 데이터센터가 커졌는데, 이를 기반으로 수익성 있는 것들을 창출해 내면 괜찮습니다. 그런 상황이냐 하면 생산성 향상까지는 시간이 남았다고 봅니다. AI 에이전트가 이번에 나온다고 하지만 조금 더 시간이 걸릴 수 있습니다. 전쟁과 유가가 본격적으로 올라간 상황에서 안정이 안 되면, 국채 금리와 금리 상승에 따른 이자 부담이 기업과 소비자에게 압박을 가할 것입니다. 그러면 소비가 줄고, 판매량이 줄고, 기업 실적이 줄어드는 식으로 전부 연결될 것으로 봅니다. 이자 부담을 어떻게 해결할지가 문제입니다.

33. 또 하나, 국채 금리가 올라가면 "설마 미국이 돈을 떼어먹겠어? 미국 국채에 투자해도 5% 넘게 수익이 나오는데, 굳이 원금 손실 가능성 있는 주식 투자를 할 이유가 있나?"라는 생각이 들 수 있습니다. 안정적으로 받을 수 있는 이자가 이 정도인데 굳이 모험을 할 생각을 안 할 가능성이 있습니다. 그래서 미국 국채 금리 상승은 투자 시장 자체를 위축시킬 수 있습니다.

34. 최근 미국 달러 인덱스가 올라가면서 환율도 부담이 되고 있습니다. 우리나라는 그나마 선방하고 있습니다. 일본은 환율 방어를 잘 못 하고 있는 것 같습니다. 한국은 그동안 환율이 많이 올랐기 때문에 상대적으로 더 안정을 보인 것 같기도 합니다. 고점 대비로 보면 1,560원, 1,600원을 본다는 얘기도 있었지만 지금은 1,300원대 중반에서 움직이고 있습니다. 더 떨어지지는 않더라도 다시 막 치고 올라가지는 않고 있습니다. 달러 인덱스 상승 대비해서는 선방하고 있습니다. 그래도 환율이 더 오를 우려가 있는 것은 사실입니다. 외국인 투자자들이 한국으로 돌아올 것인지는 아직 미지수입니다. 한국은 외국인 수급이 굉장히 중요하기 때문에 자금 유입을 주목해야 하는데, 당분간은 쉽지 않을 것 같습니다.

35. 현재로서는 섣불리 투자 전략을 짜기보다 너무 공격적인 투자를 하기보다는 관망세를 유지하는 것이 좋겠습니다. 결국 실적을 기반으로 성장을 꾸준히 이어갈 수 있는 기업들을 보시는 게 좋습니다. 대외 변수가 좋지 않더라도 기업이 성장을 꾸준히 유지하고 있다면 그런 기업은 분명 자기 자리를 찾아갑니다. 잠깐 대외 변수에 눌려 있더라도 말이죠. 지금 주가가 안 올라가더라도 성장을 계속하고 있고 이익 규모가 계속 커지고 있다면, 그런 주식은 어느 정도 가져가도 됩니다. 매출이 늘고, 이익 구조가 좋고, 마진율 대비 PER이 낮고, 가격이 합리적인 주식은 굳이 매도할 필요가 없습니다. 그 이외의 주식은 비중 조절이 필요한 시점이라고 봅니다.

36. 증시가 반등하려면 가장 중요한 것은 전쟁이 마무리되는 것입니다. 전쟁이 마무리되면 유가와 금리 같은 부분이 크게 개선되어 하락세로 돌아설 수 있고, 시장이 올라갈 가능성이 높습니다. 그렇다면 전쟁은 어떻게 해결되어야 할까요? 결국 미국과 중국의 관계가 어느 정도 개선되는 것이 중요한 포인트 중 하나라고 봅니다. 미중 관계가 제대로 개선되지 않으면 어려운데, 이번 미중 회담에서 트럼프와 시진핑 주석의 만남이 트리거가 될 가능성이 있을지 기대하고 있습니다. 실제로 그렇게 되려면 결과물이 나와 줘야 하는데, 아직 구체적으로 나온 것은 없습니다. 그래서 당분간은 주식을 줍지 않고 좀 더 지켜봐야 할 것 같습니다. 미중 관계가 개선되거나, 개선되지 않더라도 해결의 실마리는 찾아야 합니다. 그런 것이 이루어지지 않으면, 미국과 전쟁이 제대로 해결되지 않는 한 시장이 올라가기 어려울 수 있습니다.

37. 다른 변수 중 하나는 AI가 생산성을 높일 만큼 성장하는 데 시간이 좀 필요하다는 점입니다. 막대한 투자가 이루어졌고, LLM 같은 AI 분야에서는 많은 혁신이 이루어졌습니다. 저도 챗GPT를 잘 쓰고 있는데, 그다음으로 이야기가 나오는 것이 AI 에이전트입니다. 그런데 아직 대중적으로 많이 쓰이고 있다고 보긴 어렵습니다. 그래서 언제쯤 일상생활로 들어와 널리 퍼지느냐가 관건이라고 봅니다.

38. AI 에이전트가 출시된 수준을 넘어 완성도 있게 쓰이기 시작하면, 저는 이것을 거의 스마트폰급의 혁신이라고 봅니다. 그만큼 혁신이 빨리 다가오는 것이 굉장히 중요한 요소입니다.

39. 그렇다면 지금처럼 많이 흔들리는 시기에 어떤 기업을 골라야 하고, 저희는 어떻게 대응해야 할까요? 현재 시점에서는 수급이 어떻게 도는지 지켜보는 것이 좋을 것 같습니다. AI는 시장이 흔들려도 결국 계속 성장해 나갈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단기적으로 보기보다는 멀리 보시는 것이 좋겠습니다.

40. 짧게 본다면 이번에 3분기 실적을 발표하는 10월에서 11월 정도의 실적 시즌에 맞춘 투자 전략을 먼저 세워보시고, 더 길게 보았을 때는 2027년 또는 그 이후에 주목받을 만한 섹터와 종목을 살펴보시는 것이 좋습니다.

41. AI 안에서 반도체 분야로 나눠본다면,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 중에서는 아무래도 SK하이닉스가 조금 더 강세를 보일 가능성이 있습니다. 여기서 더 나아가 지수로 보면, 최근에는 코스닥이 좀 더 강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제약·바이오 등도 있지만, 제가 주목하는 것은 AI 순환매 랠리 안에서 아직 제대로 움직이지 못한 에너지 분야와 통신입니다.

42. AI를 구성한다고 했을 때 에너지와 통신은 필수입니다. 빼놓을 수 없습니다. 그래서 문제는 언제 터지느냐일 뿐, 아직 제대로 올라가지 못했습니다. 전력 인프라가 올라간다, 변압기가 부족하다는 이야기들이 나오지만 그건 이미 많이 오른 상태입니다. 그런 종목은 또 오를 수 있겠지만, 그 밖의 분야는 아직 오르지 않았고 분명히 오를 것들이라고 봅니다. 이것이 이전 에너지 분야라고 생각합니다.

43. 태양광, 풍력과 함께 ESS는 반드시 필요합니다. 낮에는 전력 소모가 많고 새벽·밤에는 적은데, 이를 잘 조율해 줄 수 있는 비상 전력이 필요하며, 그것이 바로 ESS입니다. 그리고 원전도 큰 축으로서 계속 움직일 것입니다. 이번 대미 투자 프로젝트에서도 원전이 언급되었기 때문에, 에너지 분야는 AI 인프라 안에서 다음 주도주가 될 가능성이 꽤 있습니다.

44. 결론적으로 저는 통신을 최종 종착지로 보고 있습니다. 그래서 2027년부터는 ESS, 통신, 그리고 소부장 같은 섹터들이 많은 주목을 받을 수 있을 것으로 봅니다.

45. 오늘 구독자 여러분과 함께 인사이트를 나눌 수 있는 시간이었습니다. 지금 시장이 조금 어렵기는 하지만, 기업의 실적과 성장 펀더멘털이 유지되고 있다면 어려운 시장에서도 침착하게 대응해 나가시면 좋은 결과가 있을 것이라고 봅니다.

46. 항상 이번이 마지막인 것처럼 매매하다 보면 일을 그르칠 때가 많습니다. 그래서 투자할 때는 안전 마진을 꼭 확보하시면서 건강하게 오래 가는 투자로 나아가시기 바랍니다. 저는 지금까지 주식장인 유튜브 채널을 운영해 온 이창대표였습니다. 다음번에도 좋은 인사이트와 함께 찾아뵙겠습니다. 감사합니다. 행복한 하루 되세요.

원문 보기 · 글 내려 주세요 신청

#삼성전자#SK하이닉스#엔비디아#금리#삼성SDI#테슬라#현대차#환율

← List으로
공유페이스북밴드

이 Articles에 대해 요청(숨김) 수정 요청

Comments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