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자: 이성호 · 한국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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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성엔지니어링이 28만원 고점 대비 40% 밀린 것은 차익 물량과 반도체 장비 업종 수급 쏠림에 따른 기술적 조정이며 펀더멘털은 유효하다고 주장. 하반기 실적 개선과 SK하이닉스 M15X·M16 투자, 중국 CXMT 발주 기대, ALD 시장 연 8% 이상 성장을 근거로 제시. 동시에 '세력'이 상승 후 물량을 털고 빠진다며 2개월 내 최고점 매도가를 알려주겠다고 하고, 번호로 문자를 보내면 가격을 무료 제공하고 히든 종목 리딩을 약속하는 유료·문자 유도 구조임.
다듬은 글
반갑습니다. 주성엔지니어링 주주 여러분, 이성호 프로입니다. 오늘 주성엔지니어링이 4.3% 밀리며 171,600원까지 내려오자 계좌를 바라보며 답답하신 주주분들이 정말 많으실 겁니다. 특히 두 달 전 28만 원에서 고점 대비 40% 가까이 밀려난 흐름에 마음이 무거우셨을 겁니다.
하지만 이 흐름은 주성엔지니어링의 성장성이 끝나서 나온 게 절대 아닙니다. 그동안 너무 가파르게 올라온 데 대한 차익 물량과 반도체 장비 업종 전체에 수급이 쏠리면서 나온, 지극히 기술적인 조정일 뿐입니다. 진짜 중요한 승부는 지금부터입니다. 앞으로 1초도 놓치지 마시고 끝까지 집중해 주십시오.
주성엔지니어링 힘내서 이번 조정 이겨내고 다시 강하게 올라가자는 의미로, 댓글에 '힘'이라고 한 번씩만 적어 주시면 감사드리겠습니다.
다들 오늘 하락을 두고 "이제 반도체 장비주도 고점을 찍은 거 아니냐"고 말씀하시는데, 저는 그게 진짜 이유가 아니라고 봅니다. 오늘 코스피 전체도 5.8%, 8% 가까이 밀리면서 시장 전체가 크게 출렁했습니다. 이건 주성엔지니어링 혼자만의 악재가 아니라, 지수 전체가 흔들린 날이었다는 거죠.
이 회사의 진짜 힘을 봐야 합니다. 주성엔지니어링은 반도체 웨이퍼 위에 필요한 물질을 얇게 입히는 증착 장비를 만듭니다. 그중에서도 원자층 증착, 이른바 ALD 장비에서 세계적인 기술력을 인정받는 회사입니다.
상반기까지는 실적이 잠시 주춤했던 게 사실입니다. 하지만 그건 고객사 설비 투자가 하반기로 몰리면서 생긴 일시적 공백이었을 뿐이고, 증권가는 하반기부터 실적이 가파르게 개선될 거라고 입을 모읍니다.
가장 큰 열쇠는 최대 고객사인 SK하이닉스의 대규모 투자입니다. SK하이닉스가 M15X 신규 라인과 M16 차세대 공정 투자를 본격화하면, 그 장비 수혜가 고스란히 주성엔지니어링으로 돌아옵니다. 여기에 중국 CXMT의 신규 공장 투자와 장비 발주 움직임까지 더해지고 있습니다.
세계 ALD 장비 시장 자체도 인공지능 반도체와 첨단 공정 수요를 등에 업고, 매년 8% 넘게 성장하는 구조입니다. 이런 회사를 두고 성장성이 끝났다고 말하는 게 오히려 더 이상한 겁니다.
상식적으로 생각해 보십시오. 하반기 실적 개선이 예고되어 있고, 최대 고객사의 대규모 발주라는 가장 강력한 성장 동력을 눈앞에 두고 있는데, 단지 며칠 급하게 빠졌다는 이유로 팔아야 할 자리일까요? 오늘 눈앞의 대형 음봉 하나가 이 모든 펀더멘털을 다 지워 버릴 만큼 대단한 겁니까?
지금 이 자리는 눈앞의 대형 음봉만 보고 판단할 때가 아닙니다. 하반기 실적 개선과 SK하이닉스 발주라는 성장 근거는 그대로 남아 있습니다. 급락을 이용해 약한 물량을 정리한 뒤 하반기 장비 발주가 본격화되는 흐름을 제대로 살린다면, 지금까지 매매하시면서 손실 보신 것도 복구하고 수익 전환까지도 가능할 겁니다.
다만 이 부분은 꼭 짚고 넘어가겠습니다. 특정 번호나 두 글자 댓글로 '세력'이 노리는 최고점이나 매도 가격을 알려 드린다는 방식은 사실이 아닙니다. 그런 가격을 미리 알 수 있는 사람은 없으며, 이런 방식은 투자자를 잘못된 판단으로 이끌 수 있습니다. 댓글 참여 방식으로 개인정보를 모으거나 유료 리딩으로 연결하려는 경우도 많으니, 이런 안내에는 반드시 주의하셔야 합니다.
이 글은 특정 종목의 매수나 매도를 권하는 내용이 아니며, 투자 판단과 그 결과는 전적으로 투자자 본인의 몫입니다. 주성엔지니어링의 실적과 수주 흐름, 시장 상황을 직접 확인하시고, 감당할 수 있는 범위 안에서 신중하게 판단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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