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자: 미상 · 한국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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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피 장중 9,000 돌파 및 반도체 대장주(SK하이닉스 265만원 신고가, 삼성전자) 강세 보도. 연준은 기준금리 동결(3.5~3.75%)했으나 다수 위원이 인상 가능성을 시사, 2026년말 물가전망 3.6%로 상향. 미·이란 종전협상 타결 기대로 유가 급락 및 뉴욕증시 사상최고치 소식, 필라델피아 반도체지수 5%대 상승. 원/달러 환율 1,500원대 중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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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피가 지수산출일 처음으로 장중 9,000을 돌파했습니다. 오늘 12시 53분쯤 9,000을 넘었고, 이후에도 9,000선 안팎에서 거래되고 있습니다. 종목별로는 삼성전기와 SK하이닉스 등 주요 대형주가 강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이어서 오늘의 주식 시황을 KB증권에서 전해드립니다. 코스피 시장은 장중 11거래일 만에 신고가를 돌파했고, 9,000선을 넘기는 등 1% 넘는 상승이 지속되고 있습니다. SK하이닉스는 265만 원을 돌파하며 신고가를 기록했고, 삼성전자도 1% 넘게 올랐습니다. 반도체 대장주 두 종목의 상승이 눈에 띕니다. 반면 코스닥 시장은 하루 만에 3% 넘는 낙폭을 키우고 있습니다. 제약·바이오와 2차전지, 반도체 장비주의 약세가 두드러집니다.
케빈 워시 체제의 연준이 연내 금리 인상 가능성을 시사하면서 미국 3대 지수는 약세로 마감했습니다. 스페이스X 나스닥 상장 이후 하락했습니다. 업종 전반의 분위기가 침체된 가운데 마이크론과 인텔 등 반도체주는 강세를 보이며 필라델피아 반도체 지수는 1%대 상승했습니다. 한편 유가는 트럼프 대통령이 이란에 대한 위협적인 발언을 내놓으며 5거래일 만에 상승했습니다.
이 시각 현재 코스피는 132.5포인트 상승한 8,996.74에, 코스닥은 32.07포인트 밀린 999.89에 거래되고 있습니다. 업종별로는 전기전자 업종의 강세가 눈에 띕니다. 수급을 보면 개인이 9,000억 원대 순매수를 기록한 반면, 외국인과 기관은 8,000억 원 넘게 동반 매도하고 있습니다. 시가총액 상위 200개 종목은 하락 종목이 우세한 가운데, 삼화콘덴서와 삼성전기, 아모텍 등 MSCI 관련주는 강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가온전선과 SK스퀘어, 미래에셋생명도 상승이 눈에 띕니다. 반면 건설, 자동차, 조선 및 조선 기자재, 창투사와 풍력·에너지는 약세입니다.
미국 증시에서 다우지수는 51,492.5, 나스닥은 26,221.66에 마감했습니다. 현재 아시아 시장에서는 중국 증시가 하락 중이고 일본 증시는 상승하고 있습니다. 이 시각 현재 달러에 대한 원화 환율은 1,522원 50전에 거래되고 있습니다.
지금까지 KB증권이었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의 금리 인하 압박이 이어진 가운데, 케빈 워시 신임 연준 의장 체제의 첫 기준금리 결정은 동결이었습니다. 물가 우려가 컸습니다. 연준 위원들은 올해 금리 인하 가능성은 없을 것으로 판단했습니다. 뉴욕 박일중 특파원입니다.
시장의 압도적인 예상대로 미국의 기준금리가 동결됐습니다. 연 3.5에서 3.75%입니다. 만장일치 결정이었습니다. 경제 상황은 괜찮지만 물가에 대한 우려가 컸습니다. 시장이 주목했던 앞으로의 정책 방향 역시 금리 인상이었습니다. 모두 18명의 위원이 금리에 대한 의견을 내놓았는데, 이 가운데 절반이 넘는 아홉 명이 한 차례 이상의 인상을 내다봤습니다. 여덟 명은 동결, 한 명은 한 차례 인하 의견이었는데, 전체적으로는 기준금리를 한 차례 올릴 수 있는 수준입니다. 올해 말 물가가 3월 예상 때보다 훨씬 높은 3.6%에 이를 것으로 내다본 위원들의 의견이 반영된 결과입니다.
워시 의장은 자신은 예측치를 내놓지 않았다고 밝혔습니다. 또 금리 결정문도 단 네 문단으로 대폭 짧아졌는데, 시장과의 소통 방식이 바뀔 것임을 예고하는 변화입니다. 그러면서도 물가 안정을 달성하겠다는 문구는 추가됐습니다. 워시 의장은 금리 예측치 발표나 물가 측정 방식과 같은 문제는 태스크포스에 맡겨 검토하겠다고 했습니다.
금리 결정 발표를 앞두고 보합권을 오가던 뉴욕 주식장은 1% 안팎 하락 마감했습니다. 금리 인상 가능성에 달러는 강세를 보였고, 달러에 대한 원화 환율은 1달러당 20원 넘게 올랐습니다. 뉴욕에서 KBS뉴스 박일중입니다.
미국과 이란의 종전 협상 타결 소식에 간밤 국제유가는 석 달여 만의 가장 낮은 수준으로 급락했습니다. 조금 전 마감한 뉴욕 주식시장도 상승세를 보이며 다우지수는 사상 최고치를 기록했습니다. 뉴욕 박일중 특파원입니다.
이번 주 첫 거래일에 브렌트유와 서부텍사스산 원유가 4% 넘게 내리면서 80달러 초반까지 떨어졌습니다. 약 석 달 만의 최저치입니다. 이는 세계 주식시장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쳤습니다. 코스피를 비롯해 아시아 주식시장이 일제히 상승했고, 유럽의 주요 주가지수인 유로스톡스 600도 올랐습니다.
미국 주식시장에서는 다우지수가 사상 최고치를 다시 썼습니다. 반도체 등 인공지능 관련 기업 주가가 오르면서 나스닥은 3% 넘게 상승했습니다. 세계 메모리 반도체 3위 기업인 마이크론이 11% 가까이 폭등하는 등 반도체주가 모인 필라델피아 반도체 지수 상승률은 5%를 넘었습니다. 호르무즈 해협 개방으로 불확실성이 사라지고 물가 상승에 대한 우려도 줄어들었기 때문입니다. 일각에서는 S&P500 지수가 앞으로 20% 가량 더 오를 수 있다는 전망도 내놓고 있습니다. 금요일에 상장 후 폭등한 스페이스X는 이날 주식 물량 추가 공급에도 불구하고 20%에 가까운 상승세를 이어갔습니다.
그렇다고 모든 불안 요소가 사라진 것은 아닙니다. 미국의 비축유는 43년 만에 최저치로 떨어졌습니다. 또 기준금리를 한 차례 올린 유럽중앙은행의 라가르드 총재는 중동 사태로 인한 에너지 가격 급등이 이미 물가 전반에 영향을 주고 있다고 평가했습니다. 미국의 금리 결정 방향은 한국 시간으로 목요일 새벽에 발표됩니다. 동결될 것이라는 전망이 압도적인 가운데, 케빈 워시 미 연방준비제도 신임 의장이 앞으로의 정책 방향에 어떤 언급을 할지 시장은 주목하고 있습니다.
코스피는 외국인의 3거래일 연속 매수세에 힘입어 전 거래일 대비 2.11% 오른 8,726.6으로 장을 마쳤습니다. 코스닥은 1.48% 내린 1,118.68에 거래를 종료했습니다. 오늘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 거래일보다 0.5원 오른 1,511.6원에 거래를 마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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