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자: 위원 · 한국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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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고용보고서가 골디락스(고용 견조·임금상승률 둔화)로 해석되어 금리인상 종료 신호로 받아들여짐. 임금상승률 둔화로 인플레 압박 완화 기대. 애플은 20억 기기·10억 구독 기반으로 신제품 헤드셋 긍정 평가, 아마존 통신진출 가능성에 통신주 부정적 전망. AI 관련주 FOMO에 대해 한 주라도 시작하라며 엔비디아 및 관련 ETF(BOTZ, CHAT) 언급, 적립식 분산투자 권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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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가에서 있었던 빅 이벤트들을 정리해 드리겠습니다. 빅뉴스 시간이고요, 위원님과 함께합니다. 안녕하세요. 저희가 새로운 코너를 하게 됐는데, 한마디씩 해볼까요. 저는 방송하면서 제가 생각하는 기준이 변함없어요. 저희 방송 보시면 돈이 된다, 이걸로 끝내겠습니다. 아이 도움이 되실 수 있도록 짧은 시간 안에 임팩트 있게 진행하도록 노력하겠습니다.
자, 그러면 빅뉴스 4가지 이슈를 소개해 드리겠습니다. 첫 번째 이슈부터 확인해 볼게요. 지난주 뉴욕 증시 마감 상황을 보니 금요일장에서 3대 지수가 시원하게 올랐습니다. 기사를 살펴보니 '골디락스 고용' 때문이라고 하는데, 이 골디락스라는 단어 뜻을 확인해 보니 심각한 침체를 유발하지 않고 인플레이션이 점차 둔화할 수 있다는 의미예요. 긍정적인 신호인 것 같아요. 맞습니다. 골디락스라는 말 자체가 좋은 의미처럼 들리잖아요.
저는 이렇게 해석하고 싶어요. 지난 금요일 미국 현지 아침에 발표된 고용보고서로 우리가 해석할 방법은 딱 하나입니다. 금리 인상은 끝났다, 이걸 받아들이시면 틀리지 않다고 보고 있어요. 그럼 왜 주가가 올랐냐고 물으실 수 있는데, 아주 간단하게 설명해 드릴게요. 미국 주식을 할 때 항상 고민하는 것이 고용보고서입니다. 매달 한 번씩 발표되죠. 그리고 CPI, 우리나라로 치면 소비자물가지수인데, 이것도 중요해요. 솔직히 일반 투자자는 관심이 없을 수도 있어요. 하지만 미국 주식 하시는 분들은 미국의 CPI가 얼마인지 엄청 고민하고, 연준이 뭐라고 말할지도 신경 쓰죠.
결론부터 보여드리겠습니다. 그림으로 보여드렸는데, 최근 20년 동안 CPI 발표일의 평균 수익률을 보면 평균적으로 다 올랐어요. 물론 중간중간 떨어지는 날도 있죠. 1년에 12번 발표되니까 8번, 9번 오르는 해도 있고 그렇지 않은 해도 있지만, 평균으로 보면 대체로 올랐다는 것은 단순하게 말씀드릴 수 있습니다.
조금 어려운 설명을 드리면, 이번 고용 발표를 보니 회사를 그만두는 사람이 줄었고, 일자리를 찾는 사람도 늘어나면서 실업률이 올라간 부분도 있었습니다. 중요한 것은 신규 일자리가 많이 생겼다는 점입니다. 그리고 가장 중요한 포인트가 있는데요. 그동안 시장이 주목했던 것이 임금 상승률입니다. 임금이 오르면 소비자물가도 많이 오른다고 해서 임금 상승률을 계속 봤거든요. 그런데 이번에는 임금 상승률이 전년 동기 대비 예상보다 낮게 나왔고, 전월 대비로도 상승 폭이 줄었어요. 전체적으로 임금 상승세가 빠르게 둔화되고 있다는 뜻입니다. 사람들은 일자리를 찾고 있지만 임금은 많이 오르지 않으니, 인플레이션 압박이 줄어들 수 있다는 것이죠.
연준 의장도 데이터 의존적 정책을 강조해 왔는데, 이번 발표가 바로 그 데이터였고, 많은 사람이 금리 인상은 끝났다고 느낀 겁니다. 이런 해석 때문에 주가가 올랐다고 정리하시면 될 것 같습니다. 신규 고용은 큰 폭으로 늘었는데 임금 상승률과 실업률은 예상을 밑돌았습니다. 그래서 골디락스 신호가 왔다, 그린라이트다라고 말할 수 있겠습니다.
자, 다음 이슈로 넘어가 보겠습니다. 이번에는 애플 얘기를 해보려고 해요. 애플이 요즘 52주 신고가를 계속 기록하고 있고, 이번에는 사상 최고가에 도전하고 있습니다. 이번 주에는 WWDC, 개발자 회의가 열리는데요. 그동안 출시를 예고해 왔던 헤드셋이 드디어 출시된다고 하네요. 성공적으로 출시돼서 긍정적인 신호로 받아들여질 수 있을까요. 이 말씀은 드리고 싶어요. 애플에 대한 걱정은 끝도 없는데, 애플이 발표에서 실패한 적이 있나요. 없는 것 같아요. 저는 거기에 답이 다 있다고 봅니다. 전 세계에서 iOS 기기가 몇 개 활성화돼 있는지 업데이트 통계를 보면 대충 나오잖아요. 전 세계에서 지금 활성화된 기기 수가 20억 개입니다. 20억 개요. 거기다 애플 뮤직이나 클라우드, 애플 TV 같은 서비스를 쓰는 분들도 많아요. 저는 구독을 안 하고 있는데, 대부분 쓰더라고요. 계속 돈을 내는 사람이 전 세계에 10억 명이 넘습니다.
애플 TV 말고 '애플 팁'이라는 기기도 있었어요. 우리나라에 정식으로 들어오기 전에 제가 두 번 샀었는데, 쓸 수는 있지만 우리나라에서는 제대로 서비스되지 않았어요. 그만큼 필요도 없는데 사는 사람도 있는 거죠. 그런 사람들이 전 세계에 널려 있다는 게 중요합니다. 미국 주식에 투자할 때는 순현금이 중요한데, 애플은 웬만한 기업 몇 개를 합친 것만큼의 현금을 보유하고 있고 부채도 거의 없어요. 그리고 매출만 보더라도 수많은 IT 기업 가운데 탑 매출을 유지하고 있습니다. 그러니 애플에 대한 걱정은 쓸데없는 걱정이었다고 보고 있어요. 애플 걱정은 하는 게 아니라는 얘기가 항상 나오는데, 이 애플 이야기도 그린라이트로 정리해 보겠습니다.
사실 궁금한 게 있어요. 이번에 출시되는 헤드셋 제품이 조금 비싸다고 알고 있는데, 위원님은 사실 수 있으실까요. 저는 구글 글래스도 샀던 사람입니다. 그 당시 1,500달러 정도 해서 현지에서 직구했으니, 그런 걸 직접 써보는 사람이에요. 그리고 이 제품으로 새로운 시장이 엄청나게 생길 수 있다고 봐요. AR, VR 시장이요. 모건스탠리는 이 시장이 200억 달러 규모로 새로 열린다고 전망하고 있거든요. 없던 시장을 만드는 것이 애플의 힘이었다는 것만 생각하시면 될 것 같습니다. 저도 이 신제품을 한번 써보고 도전해 보고 싶다는 생각이 드네요.
다음 주제로 넘어가겠습니다. 아마존이 통신 서비스에 진출할 수도 있다는 소식이 들려왔는데요. 그래서 통신업종 주가가 일제히 빠지는 현상이 나타났습니다. 아마존이 통신 서비스에 진출한다는 얘기가 나오고 있고, 아마존은 부인을 하긴 했어요. 그런데 이런 말 있잖아요. 방귀를 자주 뀌면 똥도 싼다는 얘기요. 저는 그 얘기처럼 진출할 가능성이 크다고 보고 있습니다. 아마존이 부인했다고 해서 안심할 수 없어요. 이 말 한마디로 미국 통신주와 전 세계 통신주가 다 재미없을 거라고 봅니다.
지금 우리나라에서는 아마존 프라임이 정식으로 통신 서비스를 하지는 않지만, SK텔레콤처럼 구독 서비스를 묶어서 파는 구조가 있잖아요. 비슷한 건데, 한 달 10달러 안팎의 돈으로 프라임 회원에 가입하면 이동통신까지 쓸 수 있다는 거예요. 블룸버그 보도를 보면 이동통신을 무료, 혹은 10달러 이하로 제공한다는 얘기가 나옵니다. 미국 통신료는 우리나라보다 싸지 않아요. 무제한 데이터 요금제는 아무리 싸도 60~70달러 정도 할 겁니다. 그런데 이걸 무료로, 혹은 10달러 이하로 준다고 생각해 보세요. 아마존은 이걸로 통신에서 직접 돈을 벌지 않더라도 프라임 멤버를 확보할 수 있어요. 아마존 입장에서는 신의 한 수라고 보고 있습니다. 만약 현실화된다면, 쿠팡 로켓배송을 쓰는 사람들에게 쿠팡이 무료로 이동통신까지 준다고 하면 어떻게 되겠어요. 우리나라 KT, SK텔레콤, LG유플러스는 큰일 났다고 봐야죠. 아직 현실화된 건 아니지만 그 말 자체가 무섭다고 보고 있습니다.
이번 아마존의 발표, 부인한 내용도 디테일하게 봐야 해요. 제가 찾아봤더니 '앳 디스 타임(at this time)'이라는 표현이 쓰여 있더라고요. 영어로 '지금 당장은'이라는 뜻인데, 지금 당장 무선 통신 서비스를 런칭할 계획은 없고 준비가 안 됐다는 얘기예요. '앳 디스 타임'이라니, 다음 주면 어떡합니까, 한 달 후면 어떻게 되나요. 그래서 통신주는 당장 아니더라도 이런 얘기가 계속 나오면 어렵다고 봅니다. 지금도 통신주는 재미없는데, 더 어려워질 수 있다고 보고 있어요. 통신주들에게는 굉장히 레드라이트였던 소식으로 정리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마지막 이슈를 보겠습니다. 포모(FOMO)라는 말이 있죠. Fear of Missing Out, 한국말로 풀면 유행에서 뒤처지는 것에 대한 공포심리를 말합니다. 최근 AI 관련주들이 많이 올랐는데, 관련주를 갖고 있지 않은 분들은 '나만 없어, 나만 없어, 사야 되나, 어떡하지' 하는 생각이 드실 거예요. 여러분은 어떻게 생각하세요. 사야 하는 건가요. 이 단어는 언제 처음 들으셨어요. 저는 반도체주가 많이 올랐을 때 처음 들었던 것 같아요. 미국 드라마를 많이 보신 분들은 가십 거리로 이 말을 많이 들어보셨을 거예요. 드라마에서 "내가 포모를 느낀다"는 얘기가 자주 나오죠. 저는 AI뿐 아니라 다른 상황에서도 이 감정을 느낀다고 봐요. 다우지수가 올라갈 때도 마찬가지예요.
포모의 반대말도 있어요. 조모(JOMO), Joy of Missing Out입니다. 포모가 남들이 하는 걸 놓칠까 불안한 상태라면, 조모는 내가 안전한 자리에 가만히 있으면서 편안함을 느끼는 상태예요. 남의 판에 끼지 않고 내 판에서 좋은 것을 하고 있다는 뜻이죠. 요즘은 '좋은 게 좋은 거다'라는 말도 있는데, 중요한 건 한 주라도 갖고 가셔야 한다는 거예요. 인생을 바꾸는 좋은 투자라고 생각하는 것들은 10주, 100주를 한꺼번에 살 필요가 없습니다. 이해가 되고 확신이 들면 한 주라도 시작하는 게 맞다고 봐요.
그러면 AI 관련주가 잘 나간다고 할 때, 그중 잘 나가는 종목을 사는 게 낫다는 말씀이시죠. 문제는 많은 분이 너무 비싸다고 걱정한다는 거예요. 그러면 언제 사야 하냐고 묻는데, 언제 사야 할지 어떻게 알 수 있을까요. 점쟁이한테 물어보는 방법이 있을까요. 타로 카드에 답이 나오냐 하면 그렇지 않죠. 정답을 알 수는 없어요. 그래서 포모를 느끼지 않고, 조모의 상태로 들어가려면 한 주씩 기본적인 것을 조금씩 사보는 것이 중요합니다. 그리고 가장 중요한 건 적립식 분산 투자가 최선이라는 거예요. 한 번에 인생을 끝낼 생각은 하지 마시고 천천히 차근차근 하는 게 가장 필요합니다.
한 주가 너무 비싸서 부담된다는 분들께는 늘 말씀드리지만, 소수점 투자 같은 기능을 활용하시면 됩니다. 웬만한 증권사에서 다 거래가 가능해요. 혹시라도 안 된다면 다른 증권사로 옮기시면 되고요. 요즘은 소수점 거래를 지원하는 증권사가 많으니까 그중에서 고르시면 되겠습니다.
세 번째는, 그래도 엔비디아나 테슬라 한 주도 사기엔 겁이 날 수 있잖아요. 그럴 때는 지수든, 섹터든, 테마든, ETF가 다 있습니다. 테슬라 관련 ETF도 있고, 인공지능 관련 ETF도 다 있어요. 미국 증시가 아니더라도 국내 상장된 상품 중에도 관련 상품을 찾을 수 있고, 해외 관련 ETF가 국내에 상장된 것도 있습니다. 이걸 참고하시면 되겠습니다.
그래도 겁난다면 어떻게 해야 할까요. 사면 안 되는 걸까요. 반쯤 농담으로 말씀드리면, 그럴 때는 저축을 하시면 됩니다. 적금 들듯이, 주식 시장과 상관없이 투자가 아니라 저축하는 방식으로 모아가시면 돼요. 너무 겁난다면 도전하기 어려운 분들이 위험하게 주식 시장에 뛰어들면 힘드시니까요.
그러면 지금 시점에서 AI 관련주가 굉장히 잘 나가고 있는데, 많은 종목 가운데 도전하기 좋은 종목이 있을까요. 테슬라 때 많이 느끼셨을 거예요. 제2의 테슬라, 제3의 테슬라 얘기를 수없이 들었는데, 제대로 된 것이 하나도 없었죠. 엔비디아는 지금 돈도 벌고 있고, 주가가 많이 올랐다는 것이 유일한 단점입니다. 저는 엔비디아가 가능성이 가장 크다고 보고 있어요. 한 주 사시는 것이 가능하지만, 한 주가 너무 비싸고 겁이 날 수 있죠. 그래서 제2, 제3의 엔비디아를 찾는 것보다 엔비디아를 조금씩 사는 것이 맞다고 말씀드린 겁니다. 그리고 엔비디아가 포함된 ETF도 몇 개 있어요. 여러 번 말씀드린 것처럼, 전 세계에서 AI 쪽에 가장 가깝게 투자할 수 있는 ETF로 'BOTZ'가 있고, 알파벳 뒤에 Z가 붙는 ETF도 있죠. 요즘 마이크로소프트가 오픈AI와 손잡으면서 사람들이 많이 쓰는 AI인 GPT를 떠올리잖아요. 그래서 'CHAT'이라는 ETF가 새로 나왔는데, 최신형 ETF도 괜찮을 것 같다고 생각합니다. 그래서 두 개를 말씀드리는 겁니다.
네, 알겠습니다. 마지막으로 포모를 느끼고 있는 분들, 레드라이트 상황에 계신 분들을 위한 팁을 정리하면, 결국 시장에 뛰어들자, 한 주라도 사자, 어렵다면 ETF라도 투자하자, 지금 잘 나가는 AI 주 가운데는 엔비디아를 고려하자, 그리고 엔비디아가 포함된 ETF들, 보트(BOTZ)와 챗(CHAT) 같은 상품까지 정리해 드렸습니다.
자, 이번 빅뉴스 첫 시간을 가져 봤는데요. 4가지 이슈를 한 번에 딱 정리하니까, 앞으로는 이 코너만 봐도 여러분께 도움이 되지 않을까 싶습니다. 댓글 남겨 주시면 반영하도록 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앞으로도 빅 이슈들을 가져와서 잘 정리해 드리겠습니다. 많은 관심 부탁드립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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