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자: 범선생 · 한국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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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산에너빌리티 금요일 4.9% 반등(64,400원)은 외국인 순매수 33만주 주도로 보며, 하나증권 목표가는 배수 하향(50배→35배)에 따른 조정이라 주장. 6만원 초반 지지 여부와 월요일 외국인 수급·거래량을 확인하라는 취지. 영상 후반은 문자 유도·유료 방, 미공개 '히든' 종목 매집 권유 등 홍보성 내용이 대부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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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십니까. 두산에너빌리티 주주 여러분, 반갑습니다. 범선생입니다. 두산에너빌리티가 64,400원, 4.9% 상승으로 마감했습니다. 이틀 전 10월 15일에는 61,300원 저가까지 밀렸던 종목이니, 하루 만에 3,000원 넘게 올라온 셈입니다. 그렇다면 금요일 반등은 누가 만들었을까요? 그 답은 수급에서 찾고, 먼저 주말 사이 나온 소식부터 보겠습니다.
시장이 주말을 쉬는 동안에도 기사는 쏟아졌습니다. 두산그룹이 부회장 두 명을 새로 세웠고, 두산에너빌리티는 새 최고운영책임자(COO)까지 정했습니다. 다음 거래일은 10월 19일 월요일입니다.
10월 들어 코스피가 크게 흔들렸습니다. 10월 15일 하루에 7.57% 빠지면서 5,554포인트까지 밀렸고, 매도 사이드카와 서킷브레이커까지 발동됐습니다. 금요일에는 8거래일 만에 반등해 2.05% 오른 5,668포인트로 마감했고, 코스닥도 4.46% 올랐습니다.
다만 반등의 속을 들여다보면 이야기가 달라집니다. 이번 달 외국인이 21조 원 넘게 순매도했습니다. 그래서 금요일 반등이 전날 하락폭의 1/3 정도밖에 되찾지 못했다는 분석도 나왔습니다.
어제 하나증권이 두산에너빌리티의 목표주가를 165,000원에서 120,000원으로 낮췄습니다. 그런데 이익 전망이 꺾여서가 아닙니다. 이익 전망은 그대로 두고 적용 배수를 50배에서 35배로 낮춘 것입니다. 사업이 나빠졌다기보다 평가 가격표가 낮아졌다는 뜻입니다.
올해 흐름을 보면 6월 18일 109,300원까지 올랐던 종목이 7월 29일 57,000원 저점까지 내려왔습니다. 8월 26일과 9월 7~8일에는 거래량이 평소의 2배 이상으로 연속 터지면서 9월 9일 94,400원까지 올랐습니다. 57,000원에서 94,000원까지 60% 넘게 오른 구간입니다.
그 뒤 10월 7일 84,300원에서 막혔고, 10월 15일에는 61,300원 저가를 찍었습니다. 금요일 종가 64,400원은 7월 저점에서 9월 고점까지 오른 폭의 상당 부분을 되돌린 자리입니다.
금요일 캔들은 시가 63,900원, 고가 66,400원, 저가 63,500원, 종가 64,400원입니다. 다만 거래량은 227만 주로 15일 341만 주보다 줄었습니다. 확신을 가지려면 월요일에 거래량이 다시 붙는 것을 확인해야 합니다. 지금 자리는 방향이 정해진 분기점이라기보다 테스트 중인 구간입니다.
- 10월 16일: 외국인 33만 주 순매수, 기관 20만 주 이상 순매도, 개인 11만 주 가까이 순매도 - 10월 15일: 외국인 36만 주 순매도, 기관 33만 주 순매수 (정반대 구도) - 10월 8일: 외국인 151만 주 순매도, 개인 117만 주 순매수 - 최근 10거래일 합계: 외국인 약 362만 주 순매도, 기관 약 16만 주 순매수, 개인 약 344만 주 순매수
개인이 주가가 빠질 때 받아주고 오르면 파는 전형적인 패턴이 나타나고 있습니다. 주목할 점은 외국인 보유율이 10월 7일 22.49%에서 이번 주 22.15%까지 내려왔지만, 22%대 초반에서 버티고 있다는 것입니다. 금요일처럼 외국인이 사는 쪽으로 돌아선 날이 이틀, 사흘 이어지는지가 핵심입니다.
1. 10월 16일 두산그룹은 김민철 구선산 사장과 박상현 두산에너빌리티 사장을 부회장으로 승진시켰습니다. 두 사람 모두 최고재무책임자(CFO)입니다. 두산에너빌리티는 송용진 전략혁신부문장을 새 COO로 선임했고, 원자력·가스터빈·해상풍력 등 핵심 사업 경쟁력 강화와 AI·디지털 기술을 통한 혁신 가속을 밝혔습니다. 2. 하나증권은 소형모듈원전(SMR) 수주 기대를 반영하면서도 평가 배수를 낮춰 목표가를 12만 원으로 조정했습니다. 이익 전망은 유지하되 시장의 높은 기대를 보수적으로 본 것입니다. 3. 이번 달 개인이 두산에너빌리티를 3,139억 원 순매수했다는 집계도 나왔습니다. 개인 순매수 상위 다섯 번째입니다. 외국인이 던지는 동안 개인이 받아낸 종목이라는 뜻입니다.
두산에너빌리티는 7월 저점에서 9월 초까지 60% 넘게 올랐다가 상당 부분을 되돌렸습니다. 지금 판단의 기준은 하나입니다. 외국인이 계속 사 주느냐, 다시 던지느냐입니다. 금요일 반등은 외국인 순매수가 만들었지만, 그 방향이 이어지는지는 아직 확인되지 않았습니다.
월요일에 확인할 세 가지는 다음과 같습니다. 1. 외국인이 다시 순매수하는가 2. 거래량이 붙는가 3. 6만 원 초반 지지가 유지되는가
이 세 가지를 보고 월요일 장을 맞으시기 바랍니다.
※ 본 내용은 투자 판단을 위한 참고 자료이며, 특정 종목의 매수·매도를 권유하는 것이 아닙니다. 투자의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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