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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 calls영

Accuracy score+0.4
순 place110
Scored calls239 calls
Hit rate / Market-adjusted / Return-weighted51.3% / 51.5% / 53.5%
1-month return / Market / beta excess return / Peer excess+0.2% / +0.3% / -0.1
Bullish / Bearish / Neutral34.6% / 15.8% / 49.6%
Best horizon3m
Performance badgeMomentum badge
Main channel신한은행
국적한
Note
Updated2026-10-28 07:00:00

Main stocks: #미국채금리 (170)#환율 (153)#한국채금리 (87)#미국기술주 (69)#금 (47)

How scores are calculated

[PD수첩 비하인드] 신한은행 WM그룹 오건영 부부장의 부동산과 금리_MBC 2022년 12월 13일 방송

MBC PD Note · 2023-01-06 · 유튜브 시청 10,209 · Board Views 3 · Korea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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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리#환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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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오건영 · 한국인

요약 보기

금리 상승의 핵심 원인은 저금리 장기화 후 갑작스럽고 빠른 금리 인상이며, 가계부채(약 1800조)가 많아 민감하다. 물가 상승→미국 금리 인상→금리차 확대→원/달러 환율 상승→수입물가 상승이 국내 물가 압력으로 이어져 한국은행도 인상할 수밖에 없다고 설명. 미국은 4.5%까지 올린 뒤 속도조절 기대가 있음. 정기예금 금리 상승으로 자산시장의 대안이 생겨 매수 수요가 줄고, 유동성 축소로 고평가 자산이 조정 중이라고 봄. 2005~2008년 대비 가계부채 규모가 커 부담이 더 크다고 평가.

다듬은 글

※ AI가 다듬은 글(오탈자·군말 정리)

01. 금리 때문에 다들 불안해하고 계신데, 제일 큰 원인은 결국 금리가 높아졌다는 것입니다. 그런데 금리가 높은 것보다 더 중요한 것은 금리가 낮은 시기가 굉장히 오랫동안 이어졌다는 점입니다. 금리가 올라갈 거라는 기대가 사실상 없었던 거죠. 그래서 우리가 여태까지 겪었던 것보다 갑작스럽게 금리가 올랐다는 것이 첫 번째이고, 두 번째는 올라가는 속도가 이례적으로 빠르다는 것입니다. 기사 제목만 보셔도 지난 7월에 기준금리를 0.5%포인트 올리는 '빅스텝'이라는 얘기가 나오죠. 우리나라는 가계부채가 굉장히 많아서 금리 인상에 아주 민감합니다. 그러다 보니 금리 인상이 단행될 때 느끼는 불안감이 굉장히 크다고 볼 수 있습니다.

02. 그럼 왜 이렇게 금리가 오르는 걸까요. 가장 큰 이유는 물가입니다. 물가가 세게 오르면 금리를 올려서 대응해야 합니다. 그런데 미국은 금리를 올리는데 우리나라는 따라 올리지 않으면 문제가 생깁니다. 미국 달러를 가지고 있으면 이자를 많이 주고, 우리나라 원화를 가지고 있으면 이자를 적게 주게 되죠. 그러면 원화보다 달러에 대한 수요가 높아져서 달러값, 즉 환율이 올라갑니다.

03. 작년 초만 해도 원·달러 환율이 1달러당 1080원 정도였습니다. 지금은 1400원을 훌쩍 넘었죠. 1달러짜리 물건을 사려면 예전에는 1080원이면 됐는데 지금은 1400원이 넘는 돈을 줘야 하니, 수입 물가가 30~40% 정도 오른 셈입니다. 미국 금리가 오르고 한국과의 금리차가 벌어지면 환율이 오르고, 환율은 수입 물가를 끌어올립니다. 이것이 고스란히 국내 물가 상승 압력으로 작용하게 되고, 결국 한국은행도 기준금리 인상으로 대응할 수밖에 없는 상황이 펼쳐지는 것입니다.

04. 더 무서운 것은 이게 언제까지, 얼마나 올라갈지 알 수 없다는 점입니다. 낮은 금리에서 벗어난 것도 두렵지만, 끝이 어디일지 감이 오지 않는다는 것이 더 두렵죠. 한 가지 말씀드릴 수 있는 것은 미국의 사례를 먼저 볼 필요가 있다는 점입니다. 스타트를 끊은 건 미국이니까요. 미국은 올해 3월부터 기준금리 인상을 시작했고, 0%였던 기준금리를 올해 연말까지 예상대로라면 4.5%까지 끌어올리게 됩니다.

05. 올해만 4.5%p가 올랐는데 내년에는 또 얼마나 오를까요. 시장과 연준 위원들이 조심스럽게 얘기하는 것은, 물가 신호가 언제 나올지는 모르지만 기준금리가 5% 정도까지 높아지면 그때부터는 속도를 조절하며 지켜보겠다는 뉘앙스입니다. 미국이 5% 근처에서 숨고르기에 들어가면, 우리나라도 계속 따라 올리기보다는 중간에 어느 정도 숨고르기를 할 수 있지 않을까 하는 기대감은 살아 있는 것 같습니다.

06. 이제 부동산 시장이 시작된 것 같다고 말씀하셨는데, 어떻게 보고 계신가요. 결국 모든 자산 시장은 똑같습니다. 투자라는 것은 내가 산 자산을 뒤에서 누군가 비싼 가격에 사줘야 성립하는 것이죠. 그런데 뒤에서 사줄 사람은 대부분 돈이 필요하니 대출을 받아서 들어와야 합니다. 그런데 사줄 사람은 여러 옵션 중에서 이 자산을 선택해서 들어오는 것이고, 결국 대안이 있느냐의 문제가 됩니다. 작년 초만 해도 우리나라 정기예금 금리가 1%가 채 안 됐습니다. 그때는 정기예금이 대안에서 완전히 빠져 있었죠. 그러면 코인이 될 수도, 부동산이 될 수도, 주식이 될 수도 있었습니다.

07. 그런데 1%대 정기예금과 4%대 정기예금을 같은 선상에 놓고 비교할 수 있을까요. 저는 이제 정기예금이 대안이 된다고 생각합니다. 그러면 미리 샀던 자산을 뒤에서 사줄 사람들이 굉장히 많이 줄어들게 됩니다. 금리가 올라가면 기존에 샀던 자산들이 더 불안해지고, 뒤에서 사줄 사람이 없다는 걸 알게 되면 스마트한 자금들은 먼저 팔고 나가려고 하게 되죠. 이것이 지금 자산 시장에서 나타나고 있는 현상이 아닌가 싶습니다.

08. 코로나 이후에 과도한 부양책을 쓰면서 유동성을 굉장히 많이 공급했고, 이례적으로 낮은 금리가 유지됐습니다. 금리가 올라가야 할 때 금리를 눌러 버리니까, 그 돈이 자산 시장으로 흘러 들어가면서 자산 가격을 크게 끌어올렸습니다. 버블이라고까지 말하기는 어렵지만, 유동성의 힘으로 일정 수준 고평가된 부분이 있었던 것은 사실입니다. 유동성이 너무 많이 풀려서 인플레이션까지 자극하다 보니 지금은 유동성을 줄이고 있는 거죠. 그래서 유동성으로 고평가된 부분만큼은 지금 줄어드는 단계라고 볼 수 있을 것 같습니다.

09. 부동산 자산이 늘어난 데에도 저금리가 큰 몫을 했을까요. 금리는 돈의 값이라고 말씀드렸죠. 가격이 싸면 물건에 대한 수요가 늘어나는 것처럼, 돈의 값인 금리가 싸면 자금에 대한 수요가 늘어납니다. 자금 수요가 늘어난다는 것은 대출을 받고자 하는 수요가 생긴다는 얘기죠. 그래서 너무 낮은 금리가 유지되면 큰 금액을 빌리는 데에도 두려움이 그만큼 줄어듭니다. 그리고 더 중요한 것은, 금리가 낮은 상태에서 언제든 올라갈 수 있다는 두려움이 있는데, 금리가 올라갈 것 같다는 기대감이 사라지면 크게 두려워하지 않고 돈을 많이 빌릴 수 있게 된다는 점입니다. 저금리가 계속 이어질 거라는 경제 주체의 기대가 생기면, 큰 금액을 대출받아 경제적 행위를 하는 데 대한 두려움이 사라지게 되죠. 이런 것들이 자산 가격에 영향을 미쳤다고 생각합니다.

10. 그 이후에는 가격이 폭락하게 되는데, 어떤 이유가 있을까요. 첫째, 너무 많이 올라버린 금리에 가장 취약한 경제 주체들이 매물을 내놓으려 하기 때문입니다. 둘째, 누군가 사줘야 하는데 새로 들어오려는 경제 주체도 이자 부담이 굉장히 크고, 정기예금이라는 큰 대안도 존재하기 때문입니다. 여기에 부동산 가격이 떨어질 거라는 기대감까지 더해지니, 서로 간의 거래가 일어나지 않는 상황이 되는 것 같습니다.

11. 2008년 이전에도 지금처럼 금리가 4~5%까지 오른 때가 있었습니다. 그때와 비교하면 지금은 어떤 차이가 있을까요. 우리나라 금리는 2000년 이전에는 거의 두 자릿수였습니다. 2000년대 초반으로 들어오면서 금리가 계속 내려가기 시작했고, 처음으로 금리가 올라가는 사이클을 만난 것이 2005년부터 2008년까지입니다. 그때 기준금리는 3%였고, 5.25%까지 올라갔습니다. 2년여에 걸쳐 천천히 올라간 셈이죠.

12. 지금은 그 이후 굉장히 긴 기간 동안 저금리 기조가 이어졌다가, 우리나라 기준금리 인상이 2021년 8월에 시작됐습니다. 그때 0.5%에서 출발해서 짧은 기간에 3%포인트 정도 오른 것이죠. 그래서 2005~2008년처럼 높은 금리에서 내려오다가 다시 올라온 경우와는 상황이 다르게 다가올 수 있습니다. 너무 낮은 상황에서 예전보다 더 높은 금리로 빠르게 올라간 경우이기 때문이죠.

13. 또 하나 말씀드릴 것은, 그때에 비해 지금 가계부채 규모가 굉장히 크게 늘어났다는 점입니다. 2004~2005년만 해도 우리나라 가계부채가 300조 원 정도였는데, 지금은 1800조 원에 육박합니다. 300조 원일 때 금리가 1%포인트 오르면 이자 부담이 3조 원 늘어나지만, 1800조 원일 때는 금리가 1%포인트 오르면 이자 부담이 그만큼 훨씬 커지게 됩니다. 그만큼 경제 주체들이 느끼는 부담이 달라질 수 있다는 점에서, 그때와는 분명한 차이가 있다고 말씀드릴 수 있을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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