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자: 웅덩이매매법 · 한국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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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미국 나스닥 2.2% 급락은 반도체·AI 약세 때문. 원인은 빅테크 AI 과잉투자 우려와 딥시크 같은 저가 모델 수요 증가로 인한 반도체 수요 피크아웃 우려. 발언자는 이를 하락 핑계로 보고 아직 크게 걱정하지 않으며, 분할매수 계획. 마이크론 실적(6/25 새벽) 가이던스가 중요. 21일선 하향 이탈, 헤드앤숄더 가능성, 연준 인하 후 3개월 웅덩이 확률 높다는 데이터로 9월 중간선거 계절성 약세 구간을 경계. 하락 시 현금으로 추가 매수, 장기(최소 7년) 투자 원칙 강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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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억 1,100만 원 수익 구간을 포함해 현재 기준 총 약 8억 4,200만 원 정도 수익이 나고 있는 상황입니다. 자, 어제 미국 증시는 말 그대로 크게 급락했습니다. 특히 반도체와 AI 관련 기업들의 약세로 나스닥이 2.2% 크게 하락했는데요. 어제 맵을 살펴보면 보시다시피 반도체가 피바다입니다. 반도체가 매우 크게 하락했고, 빅테크는 여전히 부진하지만 다행히 다른 섹터들은 상승한 흐름이죠. 그래서 뒤에서 말씀드리겠지만 저는 아직 크게 걱정하고 있지 않습니다. 그냥 순환매 장세라고 보고 있긴 합니다.
공포지수도 28까지 내려와서 곧 극단적 공포 구간에 진입할 수 있는 상황입니다. 강세장 후반부의 특징인지 확실히 변동성이 평소보다 훨씬 큽니다.
오늘은 반도체가 왜 이렇게 급락했는지, 이거 정말 반도체가 괜찮은 건지 공부해 보겠습니다. 어제 공유드린 자료 보셨죠? AI 과잉 투자 우려로 빅테크가 흔들리고 있습니다. 현재 하이퍼스케일러들은 AI 경쟁에서 이기기 위해 막대한 돈을 들여 비싼 반도체를 사며 투자하고 있습니다. 여기서 투자 자금을 회수하기가 어려울 수 있다는 것이 첫 번째 우려입니다.
두 번째 우려는 이만큼 많이 투자하는데 AI 산업의 마진이 과연 괜찮은가 하는 점입니다. 최근 마이크로소프트가 AI 비용 부담을 줄이기 위해 가성비 옵션으로 중국 딥시크의 오픈소스 모델 탑재를 검토하고 있다는 소식이 있었습니다. 쉽게 말해 가성비 AI 모델 수요가 늘고 있다고 보시면 됩니다. 클라우드 사업을 하는 구글, 마이크로소프트, 아마존 입장에서는 딥시크 같은 저가 모델을 쓰면 비용은 낮추고 매출은 더 높일 수 있어 사업적으로 이익이 큽니다.
실제로 최근 주간 기준으로도 가성비 중국 모델의 수요가 늘어나고 있는 것이 확인됩니다. 그동안 기업들은 반도체가 비싸더라도 최대한 무리해서 투자해 더 똑똑한 AI 모델을 만들고, 이로써 격차를 벌리는 스케일링 법칙 관점을 가지고 있었습니다. 그런데 이제 비슷한 성능을 더 저렴하게 내는 가성비 수요가 늘고 있습니다. 이 흐름이 더 커지거나 너도나도 가성비를 따지기 시작하면 반도체 수요 피크아웃이 올 수 있고, 반도체 가격 둔화로 가이던스가 대폭 하향 조정될 수 있습니다. 어제 반도체에 이런 우려가 퍼졌다고 보시면 됩니다.
저는 여전히 아직은 그렇게 보지 않습니다. 어제 반도체 급락은 시장이 하락할 핑계 재료일 뿐이라고 보고 있습니다. 이 판단은 틀릴 수 있으니 참고만 해 주세요. 저는 그동안 너무 많이 올랐으니 잠깐 쉬어가는 구간으로 보고 있습니다. 다만 우려가 현실이 되어 AI 지출 둔화나 반도체 수요 둔화가 실제로 포착되면, 저 역시 현금 비중을 늘릴 수 있으니 미리 참고해 주세요.
이 우려를 해소해 줄 변수는 오늘 밤이 끝나고 나오는 마이크론 실적 발표입니다. 당연히 좋은 실적이 나오겠지만, 우려를 잠재울 수 있을 정도의 가이던스가 중요합니다. 내일 새벽 5시 실적 발표와 컨퍼런스 콜을 보고, 그에 대한 시장의 해석까지 함께 확인하고 대응해야 합니다.
정리하면, 저는 이번 하락을 그대로 맞으며 어디까지 떨어질지, 언제까지 이어질지 모르지만 이번 웅덩이에서도 분할 매수하며 기회를 잡을 계획입니다. 현재 중간선거 계절성과 연준 계절성을 보면 올해 9월 말까지 약세 리스크가 있습니다. 원래 미국 증시는 6월 말에 지금처럼 약세를 보이다가 7월에 실적과 함께 강세로 가는 경향이 있습니다. 9월까지 하락할지, 7월에 상승할지는 아무도 알 수 없습니다. 그래서 우리는 원칙을 가지고 있는 겁니다. 이 원칙이 있으면 올라도 좋고 떨어져도 좋은 상황이 됩니다.
다만 아무 때나 사면 안 됩니다. 최저점을 맞출 수는 없지만, 최대한 싸게 최대한 많이 사는 것을 목표로 해야 합니다. 이번 웅덩이가 어느 정도일지 알 수 없으니 최선의 매수 타이밍에 집중할 뿐입니다. 2번 웅덩이에서의 분할 매수 계획과 1차 대응을 언제 어떻게 할지는 고정 댓글의 영상에 담겨 있으니 꼭 확인해 주세요.
현재 나스닥 일봉을 보면 21 이평선 하방 이탈이 나왔습니다. 그러면서 커맨들 가능성은 줄고 헤드 앤 숄더 가능성이 높아졌습니다. 이 상황에서 연준 금리 인하 사이클이 시작되면, 3개월 뒤 평소보다 웅덩이 가능성이 높았다는 데이터도 있습니다. 이 3개월 뒤 시기가 9월 18일이고, 공교롭게도 중간선거 계절성 약세 구간과 겹칩니다. 이 부분은 제가 계속 반복해서 공유드려 온 내용입니다. 그래서 이 기간까지는 혹시 모를 하락에 대비해 두면 됩니다. 다만 이대로 흘러가지 않고 7월이나 8월에 오르거나 당장 오를 수도 있습니다. 모든 것은 정답이 아니라 가능성과 확률입니다. 정답이 없기 때문에 계획과 대비가 필요한 겁니다.
여러분이 정답을 알고 싶어 하는 마음은 이해합니다. 인간은 생존 본능 때문에 불안과 불확실성을 극도로 싫어합니다. 지금이 하락장 초입인지, 작은 웅덩이로 끝날지 확답을 듣고 싶겠죠. 하지만 그것을 맞출 수 있는 사람은 없습니다. 투자로 돈을 버는 극소수도 마찬가지입니다. 다른 점은 그들이 확률을 보고 대응과 대비를 할 줄 안다는 것입니다. 지금 모든 투자자는 끝을 알 수 없는 깜깜한 터널을 지나고 있다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저는 하락장으로 간다면 가지고 있는 현금으로 더 줍는다는 마인드입니다. 하락장을 버티는 장기 투자자죠. 조정 웅덩이가 오면 버티며 줍습니다. 혹시 모를 리스크가 나오면 오른쪽 어깨에서 리밸런싱을 통해 현금 비중을 평소보다 늘리기도 합니다. 이렇게 비중을 조절하면서 꾸준히 줍줍해 투자금을 늘려 나갑니다. 제가 투자해 온 방식이며, 과거 큰 기회에서 투자금을 크게 늘려 지금의 자산을 만들 수 있었습니다. 이번에도 투자금을 더 늘릴 계획이고, 이번 역시 기회로 바라봅니다. 결과는 그대로 받아들이면 됩니다.
대다수는 언제가 매수 타이밍인지 모르고, 이미 현금이 없거나 더 떨어질까 봐 매수 버튼을 누르지 못합니다. 시장은 모두에게 같은 흐름을 보여주지만, 누구는 여기서 돈을 벌고 누구는 잃습니다. 매번 찾아오는 웅덩이가 얕게 끝날지 깊게 갈지 알 수 없기 때문에 분할 매수하는 것입니다. 진정한 장기 투자자라면 하락장을 견딜 방법과 각오를 해 두어야 하며, 장기적으로 뛰어난 수익을 얻으려면 단기 마이너스도 견뎌야 합니다. 세상의 비관론을 무시하고 우상향에 베팅하는 것입니다.
투자는 올라도 고통이고 떨어져도 고통입니다. 오르면 포모 때문에 괴롭고, 떨어지면 손실과 공포 때문에 괴롭습니다. 그래서 투자 공부를 통해 멘탈을 단단히 해야 합니다. 올라도 좋고 떨어져도 좋은 상황을 미리 만들어 두는 것이 원칙을 세우는 이유입니다.
4년 전 2022년 하락장 최저점에서 제 계좌는 -40% 손실, -7,100만 원이었습니다. 이걸 버티면서 확신을 가지고 추가 매수할 수 있겠습니까? 작년 관세 폭락 최저점대에서도 몇억의 수익이 증발해 곧 마이너스로 빠질 것 같은 계좌를 보며 버틸 수 있겠습니까? 이것을 버티며 줍고 우상향에 올라타야 합니다. 오름과 내림을 견뎌야 하고, 올해처럼 크게 폭등할 때도 있고 반대로 계좌가 크게 폭락할 때도 있습니다. 뒤늦게 남 탓을 해 봤자 내 돈을 책임져 주는 사람은 없습니다. 여러분의 돈은 스스로 지켜야 합니다.
제가 말하는 장기 투자는 최소 7년입니다. 이것도 100%는 아닙니다. 무조건 돈을 벌고 싶다면 최소 20년은 보유해야 하지만, 현실적으로 돈 쓸 일도 있으니 쉽지 않습니다. 그래서 현실적으로는 7년을 목표로 하고, 이 기간 동안 무지성 매수가 아니라 웅덩이에서 줍줍하면 투자 실패 확률을 극도로 낮출 수 있습니다. 저도 제 소중한 돈으로 투자하고 있고, 현재 5년째 투자 중입니다. 수익 볼 확률을 높이면서 자산을 키우는 방법을 여러 가지 찾아봤지만 이 방법이 최선이라고 생각합니다. 다만 하락장도 버텨야 한다는 것이 문제입니다.
어떤 종목과 타이밍을 선택하든 상관없습니다. 결국 모든 것은 결과론이고, 그 선택으로 지금의 자산이 결정된 것입니다. 여러분의 지금 계좌는 어떤가요? 저는 제 계좌 상태에 꽤 만족합니다. 과거 제 선택의 결과물이고, 앞으로도 이 방식을 반복해 나갈 겁니다. 이번 웅덩이는 과연 어디까지 파이게 될까요?
저는 이번에도 잘 줍줍해서 결국 20억에 도달하고, 이후 30억에도 도달하게 될 것입니다. 언제 도달할지는 맞출 수 없고, 이 역시 시장이 결정할 문제입니다. 저는 여기에 올라타면서 조금 더 싸게, 더 많이 사려고 노력할 뿐입니다. 지금은 강세장 후반부라 변동성이 더 커질 것이고, 언제든 하락장으로 빠질 수도 있는 구간입니다. 여러분도 확률 높은 선택들을 쌓아 나가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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