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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태민

Accuracy score+2.1
순 place48
Scored calls168 calls
Hit rate / Market-adjusted / Return-weighted54.2% / 54.8% / 62.5%
1-month return / Market / beta excess return / Peer excess+2.0% / +1.9% / +0.2
Bullish / Bearish / Neutral51.8% / 11.3% / 36.9%
Best horizon1y
Performance badgeMomentum badge
Main channelWisdom of Bitcoin (Tae-min Oh)
국적한
Note
Updated2026-10-28 07:00:00

Main stocks: #비트코인 (237)#BTC (227)#미국채금리 (17)#삼성전자 (11)#환율 (8)

How scores are calculated

비트코인 폭락했지만, 지금 관심 갖지 않으면 후회할 수 있습니다 (오태민 교수 / 1부)

웅달 책방 · 2023-06-06 · 유튜브 시청 49,310 · Board Views 3 · Korea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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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트코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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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오태민 · 한국인

요약 보기

비트코인은 정부 개입이 어려운 대체 자산으로, 전쟁·자본통제 시 유일하게 국경을 넘는 재산 이동 수단이라는 주장. 2014년 50만원→현재 3천만원 사례를 들며 소액 관심을 권유하고, 장기적으로 10억까지 갈 수 있다는 낙관론을 제시. 다만 가격 방향에 대한 1~3개월 단기 예측은 없음.

다듬은 글

※ AI가 다듬은 글(오탈자·군말 정리)

01. 오늘은 비트코인과 달러의 지정학을 다룬 책의 저자이신 오태민 작가님을 모시고 이야기를 나눠보겠습니다. 작가님, 안녕하세요. 비트코인과 달러가 지정학과 어떻게 연결되는지 궁금했는데, 책을 읽어보니 조금 어려운 면이 있었습니다. 그래서 오늘은 초보자의 눈높이에서 기본적인 질문부터 드려보겠습니다.

02. 비트코인을 떠올리면 코인 종류가 정말 많습니다. 비트코인, 이더리움, 알트코인까지. 코인이라면 하나면 충분할 것 같은데 왜 이렇게 많을까요?

03. 일단 비트코인과 이더리움은 성격이 다릅니다. 이더리움은 비트코인이 사용한 블록체인 기술을 활용해서, 자산을 가지고 거래를 만드는 스마트 계약의 플랫폼을 지향합니다. 반면 비트코인은 그런 확장된 용도보다는 정부가 손대지 못하는 돈을 지향합니다. 정부나 누군가가 개입할 수 없도록 만든, 익명성을 가진 돈이라는 개념이죠.

04. 그렇다면 이더리움은 기존의 전통적인 금융 체계를 블록체인 위에서 구현한 것이라고 볼 수 있을까요?

05. 금융뿐 아니라 여러 가지 게임이나 다양한 서비스까지, 비트코인이 사용한 블록체인이라는 분산 장부를 이용해 보는 것이라고 이해하시면 됩니다.

06. 그럼 소위 잡코인이라고 불리는 것들은 이들과 어떻게 다를까요?

07. 잡코인들은 대부분 나올 필요가 없는 것들입니다. 나오더라도 가격을 가질 이유가 거의 없고, 지향하는 바가 실현될 가능성도 매우 낮습니다.

08. 이런 질문을 드린 이유가 있습니다. 뉴스를 보면 거래소가 망했다는 이야기가 나오고, 주변에서는 코인을 샀다가 갑자기 폭락해서 사라졌다는 이야기를 듣습니다. 화폐나 가치가 있으려면 영속성이 있어야 할 텐데, 그게 없어지는 거죠. 비트코인도 사기가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듭니다.

09. 비트코인만 놓고 보면, 일반인의 눈에는 사기로 보일 만한 이유가 충분합니다. 화폐라면 국가가 뒷받침하거나, 금처럼 옛날부터 화폐로 쓰였거나, 쌀이나 담배처럼 그 자체로 쓸모가 있어야 하는데, 비트코인은 어느 것에도 해당하지 않습니다. 국가가 보증하지도 않고, 먹을 수도 없죠. 그러니 사기라고 여기는 것은 아주 자연스러운 반응입니다.

10. 그럼에도 관심을 가져야 할 이유가 있을까요?

11. 비트코인 가격은 제가 처음 알았던 2014년에 50만 원 정도였습니다. 지금은 3천만 원이죠. 앞으로 10억이 될 수 있다고 보기 때문에, 관심을 갖지 않으면 제 주변 친구들처럼 손해를 보게 된다고 생각합니다. 친구들은 저와 친하다는 이유만으로 9년 전에 비트코인 이야기를 들었고, 제 책도 받았지만, 똑같이 사기라고 무시했습니다. 본인들의 지식과 판단을 너무 믿은 거죠.

12. 불과 몇 년 전만 해도 제도권이나 권위 있는 분들조차 "비트코인 하면 안 됩니다, 사기입니다"라고 말했습니다.

13. 요즘에는 반응이 두 가지로 나뉘는 것 같습니다. 하나는 쳐다보면 안 되는 사기라는 입장이고, 다른 하나는 가치가 없는 건 맞지만 오르니까 타이밍을 잘 맞추면 돈을 벌 수 있다는 투기적 관점입니다. 그런데 작가님은 비트코인이 단순한 투기 상품이 아니라고 하셨죠. 왜 그렇게 보시나요?

14. 여러 측면이 있지만, 가장 중요한 것은 유사시에 대체재가 없는 유일한 자산이라는 점입니다.

15. 예를 들어 우크라이나 전쟁 당시 가장들이 가족을 안전한 폴란드로 보내려 했던 상황을 생각해 보시죠. 그때 무엇을 가지고 가야 할까요? 금은 가져갈 수 있어도 양이 제한적이고, 국경에서 빼앗길 수도 있습니다. 은행 통장에 있는 자기 나라 돈은 소용이 없습니다. 전쟁이 나면 정부가 금융부터 막아버리니까요. 그렇다고 종이 달러를 많이 들고 다니기도 어렵습니다. 공항에서는 엑스레이에 걸리고, 국경 수비대에 뺏기기도 합니다. 난민 행렬에서는 치안도 불안해서 재산을 가지고 있으면 잠을 잘 수도 없겠죠. 그럴 때 비트코인은 몸에 지니거나 머릿속에 담아 넘어갈 수 있고, 필요할 때 달러로 바꿀 수 있습니다.

16. 전쟁처럼 극단적인 상황에서는 전통적인 화폐가 쓸모없어질 수 있다는 건 이해가 됩니다. 하지만 전쟁이 그렇게 자주 일어나는 건 아니지 않습니까?

17. 자주 일어나는 건 아니지만, 평상시에도 필요한 상황은 있습니다. 예를 들어 중국에 1000억 원어치의 공장이나 빌딩을 가진 사람이 그것을 팔아서 한국으로 가져오고 싶다고 해보죠. 위안화를 달러로 바꿔서 가져올 방법이 마땅치 않습니다. 자산 반출도 제한될 수 있죠. 반대로 한국에 있는 돈을 외국으로 보내고 싶은데, 정부에 알려지는 것은 원하지 않는 경우도 있습니다. 1억 원 정도가 아니라 10억 원 이상이라면, 정부 모르게 외국으로 돈을 보내거나 가져오는 유일한 방법이 비트코인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18. 그렇다면 비트코인이 세탁이나 범죄에 쓰인다는 인식도 있는데, 그런 용도 때문에 가치가 생기는 것 아닌가요? 그러면 과연 일반 대중이 널리 쓰는 화폐가 되어 장기적인 미래가 있을지도 의문입니다.

19. 좋은 질문입니다. 강남 아파트는 왜 비쌀까요? 서민이 살 수 있어서가 아니라, 부자들이 좋아하기 때문입니다. 부자들이 원하는 지역과 상품이기 때문에 가격이 형성되는 거죠. 비트코인도 마찬가지입니다. 전쟁 같은 위기에 서민에게 필요하다는 점을 말씀드렸지만, 전쟁이 자주 일어나지 않으니 평상시에는 부자들에게 필요합니다.

20. 그러면 서민에게는 의미가 있을까요, 없을까요?

21. 강남 땅은 사고 싶어도 쪼개서 살 수 없습니다. 하지만 비트코인은 부자들이 사용하기 때문에 제가 일부만 살 수 있습니다. 0.0001개만 사도 됩니다. 비트코인은 부자들이 1000억 원대 자산을 국경 너머로 옮길 수 있는 유일한 방법입니다. 그런 용도로 가치가 있고, 일반인도 일부를 가져갈 수 있기 때문에 보유할 수 있다는 것이 핵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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