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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ull Bullish · DB Calls 기준 · SK하이닉스, 삼성전자

HBM 물량 이미 다 팔렸다? 마이크론 사상 최대 실적 완벽 분석

서울경제TV · 2026-10-01 · 유튜브 시청 18,718 · Board Views 3 · Korea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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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크론#삼성전자#SK하이닉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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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본부장 · 한국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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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크론 사상 최대 실적과 615억 달러 가이던스를 AI 서버용 HBM·DRAM 수요와 공급 쇼티지로 설명. HBM이 DRAM 웨이퍼 생산능력을 잠식하며 메모리 가격과 수익성이 동시에 상승 중이고, 공급 부족이 2027년 이후까지 이어질 수 있다고 봄. 다만 주가는 시간외 거래에서 크게 오르지 않아 시장 반응을 더 지켜봐야 한다는 입장.

다듬은 글

※ AI가 다듬은 글(오탈자·군말 정리)

01. 네. 새벽에 마이크론 실적이 공개됐는데, 정말 어마어마합니다. 시장의 예상치를 크게 상회하는 수치를 내놨고, 분기 매출은 500억 달러를 넘어섰으며 가이던스도 굉장히 좋게 나왔습니다. 다음 분기 매출은 615억 달러까지 바라보게 됐는데요. 대체 어떤 동력이 있었을까요?

02. 배경에는 생성형 AI 데이터센터가 있다고 보시면 됩니다. HBM뿐만 아니라 서버용 D램까지 공급이 빠듯해지면서, 메모리 가격과 마이크론의 수익성이 동시에 올라가고 있습니다.

03. 이렇게 빠르게 늘어나는 가장 큰 이유는, AI 서버 한 대가 일반 서버보다 훨씬 많은 메모리를 필요로 하기 때문입니다. AI 가속기는 연산만 빨라서는 성능을 제대로 낼 수 없습니다. GPU가 처리할 데이터를 빠르게 공급해 주는 HBM이 반드시 필요합니다. 생성형 AI 모델이 커질수록 필요한 HBM 용량도 함께 늘어나게 됩니다.

04. 문제는 공급입니다. HBM을 만들려면 일반 D램보다 훨씬 많은 웨이퍼와 첨단 패키징 공정이 필요합니다. HBM 생산을 늘릴수록 기존 서버와 PC, 스마트폰에 들어가는 D램 공급은 제한될 수밖에 없습니다. 삼성전자도 최근 HBM이 내년 D램 웨이퍼 생산 능력의 30%대를 차지할 것으로 전망했는데, 이런 공급 부족은 계속 나타날 수밖에 없습니다.

05. 마이크론 역시 고객들이 생산 능력을 크게 키우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지난 분기에는 16개 전략 고객과 220억 달러 규모의 장기 공급 약정을 확보했다고 하는데, 이는 기존 대비 두 배가 넘는 수준입니다. 결국 마이크론은 물량 증가와 메모리 가격 상승이라는 두 가지 효과를 동시에 받고 있는 셈입니다.

06. 이번 실적에서도 AI 메모리 수요가 여전히 강하다는 점이 다시 확인됐습니다.

07. 그렇다면 이번 실적은 마이크론만의 호재가 아니라는 생각이 드는데요. 삼성전자, SK하이닉스까지 포함한 반도체 전반의 슈퍼사이클을 기대해 봐도 좋을까요?

08. 기대해도 좋습니다. 다만 재미있는 점은 시장이 그렇게 보지 않는 것 같다는 겁니다. 오늘 시간외 거래에서 마이크론 주가는 1분기, 2분기 때와는 다른 모습을 보였습니다. 지금은 3분기 실적 발표를 앞두고 있는 시점인데, 전반적인 분위기가 다소 부정적인 것도 사실입니다. 주가가 떨어지고 있는 것도 그 때문인데, 이것이 마이크론의 실적이 그대로 주가에 반영되는 상황이라고 보기는 어렵습니다.

09. 전반적으로는 호황이 찾아온 것은 분명합니다. 다만 반도체는 사이클 산업이라는 의심이 여전히 남아 있는데, 그럼에도 불구하고 과거보다 업황이 개선된 것은 맞다고 보시면 될 것 같습니다.

10. 마이크론 한 회사의 실적보다, 전체 메모리 산업에 더 중요한 신호로 볼 수 있습니다. 현재 HBM의 주요 공급처는 마이크론, SK하이닉스, 삼성전자 세 곳입니다. AI 데이터가 빠르게 늘어나면서 이 세 회사가 생산하는 HBM 물량만 부족한 것이 아닙니다. HBM과 일반 D램이 생산 능력을 놓고 경쟁하기 때문에 전체 공급이 모두 빠듯합니다.

11. 여기에 서버용 D램, PC, 스마트폰 메모리 가격까지 함께 오르고 있습니다. 최근 PC를 구매하려던 분들은 가격이 너무 올라서 깜짝 놀라셨을 겁니다. 마이크론은 AI 수요와 구조적인 공급 제약 때문에 메모리 공급 부족이 2027년 이후에도 이어질 수 있다고 전망했습니다. AI가 메모리 산업 전체의 가격과 공급 구조를 바꾸는 신호로 보셔도 좋을 것 같습니다.

12. 이번 실적의 핵심은 AI 메모리 슈퍼사이클이 끝나느냐가 아니라, 생각보다 더 강하고 오래 가느냐는 질문을 던진다는 점입니다. 다만 시장은 아직 확신하지 못하는 모습입니다. 실적이 좋았음에도 시간외 주가가 생각만큼 오르지 않았기 때문에, 조금 더 지켜볼 필요가 있다고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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